전생검신의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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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용어이자 최대의 핵심 설정.2. 설명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이 서로 경쟁하면서까지 목표로 삼는 것[1]으로 이 승천이 외신, 즉 아우터 갓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추측하고 있었는데, 28회차 삶 65권 1199화에서 황제 공손헌원의 입을 통해 외신이 되는 것이 맞음이 드러났다.[2] 황제 공손헌원은 옛 지배자가 아버지 아자토스를 옥좌에서 알현하여 굴레를 초월하는 권한을 손에 넣는 것으로 옛 지배자가 외신이 될 수가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방법이라고 한다. 이 승천은 단순히 옛 지배자 뿐만이 아닌 백웅, 마도황제, 달마대사와 같은 전생자에도 해당되는데, 전생자인 경우 총 2가지 길을 선택할 수가 있다고 한다. 첫번째는 외신에 못지 않은 아니 그 이상으로 가는 천상의 권위를 손에 넣는 것이고[3], 두번째는 그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던 길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옛 지배자들 중에서 승천에 대해 알고 있고, 도전하는 존재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존재가 흉신과 황제 공손헌원 이들 2명 뿐이고, 나머지 다른 옛 지배자들은 이에 대해 모르거나 직접적으로 승천에 도전하는 묘사가 없는 것을 보면 아무 옛 지배자나 도전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닌, 도전할만한 자격이 있는 이만 도전할 수가 있는 것은 물론, 알 수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4]
30회차 삶에서 등장한 시몬 마구스의 스승이자 질서계열의 마왕인 헤르메스 또한 승천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30회차 삶 65권 1362화에서 백웅으로부터 항복제안을 받은 헤르메스는 전생자에 대한 것이면 현 전생자라 할 수 있는 백웅보다도 많은 것을 알고 있기에, 현재 백웅이 하는 것은 승천 앞에서는 무의미하다고 한다. 분명 흉신은 엄청나게 무섭고도 두려운 존재가 맞으나, 이런 흉신조차도 현재의 판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게 만드는 새로운 규칙이 존재하고 백웅은 현재 천암비서로부터 완전히 인정을 받은 것이 아니기에, 마도종사인 자신(헤르메스)은 승천할 기회와 자격이 충분하다고 한다.
수정전 30회차 삶 75권 1380화에서 드디어 일부나마 공개된 천암비서의 내용 중에 "승천법칙의 제1항과 제2항"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이를 보면 천암비서는 승천에 아주 지대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0회차 삶 81권 15화 1525화에서 브라흐마의 언급에 의하면 전지의 왕인 허공록이 누구를 승천시킬지를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5] 이 때문에 이상할 정도로 지구라고 하는 행성에 옛 지배자들과 같은 강력한 신적 존재들이 많은 이유라고 한다.
30회차 삶 83권 13화 1563화, 전륜성왕의 언급을 통해 어찌하여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을 비롯해, 많은 신격들이 승천을 통해 외신이 되고자 하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승천을 통해 외신이 되면 이제까지 쌓아온 업이 완전히 소멸이 되는 인과율의 법칙에서 벗어나게 된다.[6][7]
30회차 삶 83권 16화 1566화, 어째서 황제 공손헌원이 승천에 도전하는 진짜 목적이 드러나는데, 그것은 바로 아버지 아자토스의 화신이 되어 굴레 바깥에서 진행되는 '내기'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한다.
30회차 삶 86권 20화 1610화, 별을 뒤트는 자은 현재 흉신은 진정한 승천의 결말이 될지도 모르는 최후의 전투에 대해 준비하고 있으며, 삼천세계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우주의 종말 이후에 벌어질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한다.
30회차 삶 89권 12화 1682화, 現 천사왕인 메타트론은 이 승천에 대해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한다.
30회차 삶 89권 15화 1685화에서 언급되길, 달리 아이온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천사왕 메타트론을 포함한 카발라계 천사들은 이 아이온에 도전하지 못한다.[8]
30회차 삶 92권 18화 1748화, 얄다바오트와 같은 데미우르고스들은 이 승천에 도전 혹은 이미 도전했었던 존재를 가리킨다.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도 이 데미우르고스와 같다고 볼 수 있겠으나,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의 경우에는 너무나도 위대한 탓에 자연스럽게 승천 자격을 얻은 경우이면 데미우르고스들은 자격에 해당된다.
그러면서 데미우르고스들은 우주가 탄생하기 이전에 태초에 여러 명이 있었고 그 중에서 신이 되는 것을 선택한 한명의 존재를 제외하고는 각자 자신만의 길을 걸었고 그 결과 나머지 데미우르고스들은 모두 영원히 타락해 두 번 다시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얄다바오트 또한 타락한 데미우르고스에 해당된다.
얄다바오트와 같은 세계수의 데미우르고스들은 세계수의 성질을 공유하기에 세계수처럼 모든 신력과 권능을 분해 및 무효화하는 성질을 지닌다.
30회차 삶 92권 19화 1749화에서 얄다바오트가 백웅을 가리켜 '자신(얄다바오트)과 같은 데미우르고스'라 칭하고 이상할 정도로 전생자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본인(얄다바오트)도 전생자였다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으로 볼때 정황상 데미우르고스는 전생자 아니면 전생자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고 30회차 삶 96권 01화 1811화에서 데미우르고스 = 전생자임이 확정되었다. 30회차 삶 95권 20화 1810화, 솔로몬이 얻고자 했던 유일하게 아이온이 도달할 수 있는 방법에 해당되는 자격이었다고 언급된다.
30회차 삶 93권 15화 1765화에서 신력을 지녔는데도 인간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언급되는데 모든 인과율이 소멸된 상태라면 소원에 따라 가능하다고 한다.
30회차 삶 95권 10화 1800화에서 니랏사 다그가 삼황 복희처럼 외신이 되우려고 하는 야망이 없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로 언급되는데 한때 니랏사 다그는 그 누구보다도 외신이 되기 위해 노력을 했으나 좌(座)에 너무나 접근한 결과 어떠한 진실을 알게 되었고 그렇기에 포기했다고 한다.[9]
[1]
27회차 삶 외우주에서 흉신이 진공가향이 실현되자 소멸되면서
백웅에게 최후의 승천은 나의 것이라고 말했고, 황제 공손헌원 또한 28회차 삶에서
백웅에게 제시한 2가지 선택 중 하나인 행복한 결말이 승천의 권한을 황제 공손헌원에게 양도하는 것에서 알 수가 있다.
[2]
이때 백웅은 황제 공손헌원의 말을 믿을 수가 없어서 황제 공손헌원에게 이름을 걸라고 했고, 이에 황제 공손헌원이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백웅에게 말한 것은 자신(황제 공손헌원)이 아는 한도 내에서 진실이라며 언약을 하자, 백웅의 몸에 내재된 신력이 황제 공손헌원의 말이 사실임을 인증했다.
[3]
28회차 삶 66권 1210화에서 기어오는 혼돈이 가장 아끼면서도 강력한 2개의 가면 중 하나이자 진짜 화신인
니알라토텝은 황제 공손헌원이 얻고자 하는 것, 외신으로 승격이 되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할 수가 있는 특전을 계승받게 될 거라고 한다. 백웅이 원한다면 황제 공손헌원의 경우처럼 외신도 될 수가 있다고 말한다.
[4]
삼황오제, 니랏사 다그, 비류와 같은 격으로 따지면 최상위급에 해당되는 옛 지배자들도 작중에서 승천에 대해 알고 있거나 혹은 승천에 도전하는 묘사가 없는 것을 보면 아무리 격이 높다고 해도 자격이 되지 않으면 승천에 도전할 수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5]
즉, 최초의 허공록에게 지목받은 대상은 누구든지간에 큰 굴레를 초월하고 외신이 될 수가 있음을 뜻한다.
[6]
외신들은 존재가
인과율이 없는 소리다.
전륜성왕은 아무리 신격들이라고 해도
인과율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기에 종말과 계시가 오면 그동안 쌓아온 업의 대가를 치르게 되나, 만약 '
인과율'이라고 하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외신이 되면 그 즉시 이제까지 쌓아온 모든 업이 소멸하고 모든 것들을 관조를 할 수가 있게 되는
초월자가 된다고 한다.
[7]
다만, 이러한 점(외신이 되면 이제까찌 쌓아온 업이 완전히 소멸한 것) 때문에
전륜성왕이
백웅으로 하여금 업륜(業輪)을 돌리게 하고 결코 외신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
백웅이 지닌 업이 '신격의 영역'조차 넘어섰다고 할만큼 대단히 심각한다.(어쩌면
전륜성왕이 감지한
백웅의 업조차도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르는 수준이다.) 만약
백웅이 외신이 되면 분명 우주의 법칙상 '균형'을 맞춰
백웅은 업보를 대신할 '무언가'를 바쳐야 할 것이며, 분명 그 바쳐야 할 '무언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할 것이 분명하다고 한다.)
[8]
이 때문에
메타트론을 포함한 카발라계 천사들이 그토록 세피로트의 세계를 만든 창조신을 죽이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로
메타트론이 설명하길, 자신(메타트론)을 포함한 세피로트 카발라계 천사들은 태초의 악이 탄생하는 걸 막음으로써 억겁의 세월 동안 지고의 선을 숭앙하고 지켜왔으나, 그 대가로 진정한 경쟁에 뛰어드는 기회를 박탈당한 외부자들이자 세피로트의 세계를 창조해낸
창조신이 만든 모형정원을 지키는 개와 다를바 없는 신세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9]
그러면서 대외적으로 니랏사 다그가 외신이 되기 위해 했던 행적이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덮어씌워져서 그런 것이라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