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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2:02

슬릿(매드 맥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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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외부 링크

1. 개요

형편없군, 모르소프! 형편없었어! (Mediocre, Morsov! Mediocre!)

Slit

담당 배우는 조쉬 헬먼.[1]

눅스의 창잡이. 워보이 형제들 중 한명으로 입에서부터 양 볼따귀에 칼로 찢은 듯한 상처가 있으며[2], 왼쪽 뺨 상처는 동력 타카에나 들어갈 법한 크기의 스테이플러로 고정시켜 놓았다. 여타 워보이와 마찬가지로 임모탄에 대해 광신적 지지를 보이고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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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적인 워보이들 사이에서도 막나가고 신경질적인 치기어린 면모를 보이지만 자기 형제들을 무시하는 듯 하면서 은근히 챙겨주는 캐릭터다. 눅스카를 운전하려다 운전은 자기 역할이라는 눅스랑 실랑이를 벌일때도 몸 상태를 조롱하다 얻어 맞고 기싸움을 하다가도, 죽을 날이 머지 않은 눅스가 도로를 질주하며 영광스럽게 죽고자 하는 뜻을 밝히자 곧 씨익 웃어보이더니, 오가닉에게 피주머니를 차에 매달아달라고 직접 부탁한다. 출격 중 임모탄과 눈길이 마주치고 흥분한 눅스에게 착각한 거라고 윽박지르면서도 눅스가 휠을 빼들고 임모탄의 이름을 외치자 바로 호응해준다. 또 자신이 창을 던저서 버자드 카를 잡을만한 거리였음에도 모르소프가 썬더스틱을 들고 자폭할때 "덮처!(Fly!)" 라고 소리지르며 기다려준다.[3] 물론 그 후에는 형편없었다며 야유하며 슬릿 나름대로의 칭찬과 질투를 하는건 덤.[4] 막판에 나가 떨어진것도 눅스가 부탁한대로 피주머니를 반대로 매달아 주려다가 굴러떨어진 거였다.
원본 영상

눅스: "임모탄! 임모탄 조!!" (Immortan! Immortan Joe!!)
(눅스의 외침에 고개를 돌린 임모탄 조와 그걸 보고 화들짝 놀란 눅스)
눅스: "날 보셨어! 날 쳐다 보셨어!" (He looked at me! He looked right at me!)
슬릿: "피주머니를 보신 거야!" (He looked at your blood bag!)
눅스: "고개 돌려서 내 눈을 똑바로 보셨어!" (He turned his head. He looked me straight in the eye!)
슬릿: "지평선을 보신 거야!" (He was scanning the horizon!)
눅스: "아니, 날 선택하셨어. 발할라로 데려가실 거야!" (No, I am awaited. I am awaited in Valhalla!)
(이후 니트로 추진기가 발동되어 앞으로 튀어나가는 눅스카, 눅스카의 앞에 매달린 '피주머니' 맥스는 당연히 '빌어먹을'이라며 욕을 퍼붓는다(...))
눅스: "임모탄―!!!" (Immortan―!!!)
(눅스가 휠을 뽑아 치켜세우는 것을 보고 슬릿도 뒤를 보며 포효한다.)

초반에는 눅스의 자동차 뒷좌석에 탑승해 눅스와 함께 임모탄 조가 널 본게 아니라고 티격대지만, 차체에 이상이 생겨 피주머니를 옮기던 와중 피주머니 맥스의 역습에 당해 맥스의 신발을 쥔채 차에서 굴러떨어진다. 이후 바위 라이더들의 협곡에 진입하는 부분에서 눅스가 임모탄과 함께 빅 풋에 올라타자 자신도 맥스의 신발을 보이며 태워달라고 하지만 깨끗이 무시당한다.

후반부의 추격전에서 원래 맥스의 차였던 인터셉터를 타고 워리그와 속도경쟁을 하며[5] 인상적인 모습[6]을 보인다. 그러나 발키리의 저격에 운전수를 잃고 차량이 경로에서 이탈해 버리며 전투에서도 이탈해 버린다.

그러다 주인공 일행이 궁지에 몰리기 시작한 순간, 잔뜩 독기가 오른 표정으로 직접 운전대를 잡고 전선으로 복귀해[7] 워 리그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던 맥스를 치어 죽이려 하지만 눅스가 재빨리 맥스를 걷어 차서 식인종의 차에 옮겨탐으로써 그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간다.
오히려 전투 트럭과 식인종의 메르세데스 리무진 사이에 낀 상황에 놓여 퓨리오사가 워 리그의 핸들을 돌려 인터셉터를 식인종의 차와 워 리그 사이에 찌부러뜨리고, 이에 "발할라!!!!!"를 외치면서 인터셉터와 함께 사망.

모르소프에게 형편없었다 외쳤던데 비해 본인이 정말 형편없이 사망해버렸지만 맥스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돌진해오는 장면과 폭사씬이 워낙 임팩트있어서[8]예고편을 비롯하여 여러 영상매체에서 워보이 장면이 나오면 거의 항상 등장한다.

3. 외부 링크



[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젊은 스트라이커 역을 맡았었다. 이후 분노의 도로 프리퀼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는 스카브로스 스크로투스를 연기하면서 임모탄의 일개 졸개에서 그 친아들로 고속 승진(...)했다. [2] 그래서 호칭이 가는 틈이나 찢어짐을 의미하는 슬릿이 되었을 것이다. [3] 다만 수저를 얹으려 했는지 거의 동시에 썬더스틱을 던젔다. 혹은 딱히 그런 의도는 없었고 자폭이 실패로 돌아가 물거품이 될 것을 걱정하여 화력지원을 해준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사실 위치상 굳이 모르소프가 자폭 공격을 할 필요도 없이 슬릿이 그냥 옆에서 마무리 지어도 되었지만 아무래도 곧 죽을 모르소프에게 마지막으로 활약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 그냥 기다려 줬다고 보는게 옳다. [4] 실제로 모르소프가 곧 죽을 운명이기에 활약할 기회를 줄 이유가 없었다면 그냥 본인이 직접 버자드를 마무리 하였을 것이다. 나름 막타칠 기회를 주었는데도 본인 눈에는 그저그런 최후처럼 보였을 수도 있기에 한 말일 가능성도 있다. [5] 이 와중에 맥스는 인터셉터를 보고 "내 차라고!(That is mine!)"라고 욕하고, 슬릿은 눅스를 보고 "더러운 배신자놈!"이라고 욕한다. [6] 속도를 더 내기 위해 엔진의 공기투입구에 연료를 뿌려댔고, 눅스와 맥스 역시 속도를 올리기 위해 기름통을 가지고 나와서 기름을 입으로(!) 빨아서 공기 투입구에 불어넣자, 자기도 질세라 열심히 뿌려넣고, 입으로도 불어넣는다. 최대한 표면적을 넓혀서 공기가 많이 섞이게 하려고 분사를 하는 것이긴 한데, 나중에는 어째 즐기는 것 처럼 보인다(...) [7] 초반에 맥스에게 발로 안면을 구타 당해서 그런지, 아니면 차량이 한번 좌초되며 다쳤는지 오른쪽 눈의 동공이 뭉개지고 핏줄이 터져 충혈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8] 광기어리고 충혈된 붉은 눈과 양쪽 입가의 흉터가 꽤나 기괴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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