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국의 애니메이션 감독 '돈 블루스'가 드래곤즈 레어에 이어서 만든 또다른 인터렉티브 게임. 하지만 드레곤즈 레어에 비하면 크게 인기를 끌진 않았다.2. 상세
드래곤즈 레어가 상당한 히트를 친 이후 다른 세계관과 스토리를 가지고 나온 게임이다.게임방식은 드래곤즈 레어와 동일하게 일정 타이밍마다 상하좌우(화살표 키), 액션 키 중 하나를 눌러서 타이밍 안에 누르지 못하면 게임 오버가 되고 성공하면 계속 애니메이션을 진행하는 식이다.
드래곤즈 레어와는 다른 특징으로는 '에너자이즈'가 있는데, 게임 중간에 화면이 붉은색으로 번쩍이면서 'ENERGIZE' 글씨가 나올때 액션 키를 누르면 주인공 '덱스터'가 에이스로 변신을 하고 안 누르면 그냥 그대로 진행이 되며, 에너자이즈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다른 애니메이션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드레곤즈 레어에 비해 애니메이션 템포가 상당히 빨라졌으며 이는 드레곤즈 레어 2에서도 마찬가지다.
3. 시스템
컨트롤(PC판 기준):- W = 위
- S = 아래
- A = 왼쪽
- D = 아래쪽
- 스페이스 = 액션
조작키는 드래곤즈 레어와 동일하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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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Dexter)
본작의 주인공. 원래는 근육 빵빵한 성인이었으나 보프가 쏜 어려지게 만드는 레이저총에 맞아서 청소년이 되어버렸다(...). 레이저총을 무기로 가지고 있는데 어째서인지 청소년일 때는 총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부분 도망다니며, 에이스가 되면 그제서야 총으로 적들을 소탕한다. -
킴벨리(kimberly)
본작의 히로인. 처음 시작할 때는 덱스터와 함께 보프의 우주선에 접근하나 등장한지 5초만에 절벽에서 떨어져 보프한테 납치당한다. 여담으로 배우의 연기 문제 때문인지 킴벨리가 덱스터에게 살려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으면 힘이 빠진다.(...) -
보프(borf)
본작의 악당. 덩치가 크고 파란 피부를 가진 외계인이며 덱스터를 어려지게 만든 장본인. 지구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지만 끝에는 결국 덱스터가 유리로 레이저를 반사시켜 아기가 되어버리는데, 이 모습에 킴벨리는 물론 부하들까지 귀여워한다.
5. 기타
1995년에 동서게임채널에서 CD버젼으로 정발했으며 달려라 코바에서 새로 나온 게임 리뷰로 잠깐 소개하기도 했다.다소 놀랍게도 잠깐 동안이지만 2인칭 시점(적군의 시점)이 나온 게임이기도 하다.[1] 영상의 3분 37초에서 이 특이한 시점이 등장한다.
후속작도 있는데 엄밀히는 후속작이 아니다. 아미가와 MS-DOS로 출시한 버전은 용량 문제로 한 게임을 2파트로 쪼개서 발매했는데, 그 때문인지 스토리 전개가 크게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