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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8:30:52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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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점2. 영화 평론가3. 호평4. 혹평5. 총평

1.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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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9 / 100 점수 7.5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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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0% 관객 점수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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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2 / 5.0 관람객 별점 3.9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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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25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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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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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7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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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6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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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4.8% 별점 3.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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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6.56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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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6.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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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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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A


A breezily unpredictable blend of teen romance and superhero action, Spider-Man: Far from Home stylishly sets the stage for the next era of the MCU.
10대 로맨스와 슈퍼히어로 액션의 경쾌하고 예측할 수 없는 조합.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MCU의 다음 세대를 위한 무대를 스타일리쉬하게 선사한다.
- 로튼 토마토 총평

한국시간 6월 27일 저녁에 로튼 토마토 메타크리틱의 점수가 떴는데, 각각 100%와 70점으로 시작했다. 최종 수치는 로튼토마토 91% 메타크리틱 69점. 유저 평점은 메타크리틱 7.6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 95%로 전작 홈커밍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2. 영화 평론가

히어로 무비와 하이틴 무비의 적절한 균형
<어벤져스: 엔드 게임> 이후 막중한 자리를 이어받아야 하는 젊은 히어로의 고민과 사랑에 빠진 10대 소년 피터 파커의 청춘기를 유쾌한 분위기로 엮었다. 부제를 ‘피터 파커의 수학여행기’로 바꿔 불러도 무방할 만큼 유럽 곳곳의 이색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미스테리오의 쓰임이 흥미롭고, 증강현실과 드론을 적극 활용한 액션 장면이 시선을 압도한다. 전작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과 비교해 유머 코드가 늘었으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비로소 세대교체가 원만하게 성공적으로 이뤄졌음을 선언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진지하지만 무게 잡지 않고, 가벼운 듯 보여도 핵심 주제를 전달하는데 능한 마블의 재간둥이 <스파이더맨>은 요즘 세대가 원하는 능력을 펼쳐 보인다. 그러니 열렬히 지지할 수밖에 없다.
- 정유미 (더 스크린) (★★★☆)
마블 후광 그리고 풀어야 할 숙제
스파이더맨을 어디 소속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감상은 조금씩 달라진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후속편이자 MCU 페이지3을 닫는 작품으로 본다면 드라마적 완성도와 독창성이 다소 아쉽고, 소니픽쳐스의 리부트 작으로 본다면 기존 샘 레이미와 마크 웹 버전의 <스파이더맨> 잔영에서 완벽하게 벗어나서 반갑다. 질풍노도의 틴에이저 히어로로 본다면 하이틴 무비로 제격이지만, 또 여러 세계관과 자웅을 겨루는 엄연한 영웅이란 관점에서는 조금 유치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제이크 젤렌할의 매력을 보존하기에 그가 맡은 미스테리오의 매력이 얕은 건 그의 팬으로서 느끼는 커다란 아쉬움. 유럽으로 무대를 옮긴 만큼 액션 시퀀스 활용도가 다양해지긴 했지만, 스파이더맨 특유의 액션이 얼마나 잘 구현됐는가는 또 다른 문제로 보인다.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은 ‘뉴욕 마천루가 그에게 얼마나 찰떡인가’를 아이러니하게 드러내기도 하니까. 스파이더맨이란 브랜드에 마블의 후광까지 더해져 당장은 그 주목도가 뜨겁겠으나, 이 관심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려면 다음번엔 조금 더 촘촘한 거미줄 치기가 필요해 보인다.
- 정시우 ( 시사저널) (★★★☆)
토니의 부재를 이겨내는 피터의 성장기
MCU의 차세대 주자가 왜 스파이더맨일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주는 작품. 다정한 이웃에 머무르고 싶어 하던 소년은, 히어로 완전체가 아닌 독자적 상황에서도 자신의 모습과 역할을 받아들인다. 더는 ‘리틀 아이언맨’이 아니라 그 자신이 온전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이 뭉클하다. 그리고 이것은 명백히 사랑의 서사다. 비단 피터와 MJ의 귀여운 로맨스뿐만을 언급하는 건 아니다. 애틋한 마음을 남긴 토니 스타크와 그 마음을 소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이는 피터 파커, 둘 사이의 이야기. 다른 모든 것들은 이걸 뒷받침하는 장치처럼 보일 지경이다.
- 이은선 ( 시사저널) (★★★☆)
어쨌든(아니 어떻게든) 귀엽고 풋풋한 하이틴 로맨스
이미 단독 영화로의 조밀함은 포기한 마블식 드라마의 에피소드 중 하나. 아이언맨의 바통을 이어받아야 하는 스파이더맨의 무게를 특유의 경쾌함으로 이겨낸다.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은 기본적으로 하이틴 영화를 기본으로 하는데 이번엔 로맨스의 함량을 상당히 늘렸다. 아이언맨의 유산을 이어받되 스파이더맨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나름 선을 긋는다. 스파이더맨이란 프랜차이즈를 향한 여러 욕망과 욕심이 섞여 있다 보니 기계적으로 조립한 부분이 적지 않은데 다소 엉성한 부분을 쉽고 친절하게 이어 붙인다. 한마디로 의도적으로 깊이와 무게를 제거해버렸다.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게 귀엽고 통통 튀는 캐릭터(정확히는 톰 홀랜드)의 매력이다. 호불호의 기준도 거기에 있다.
- 송경원 ( 씨네21) (★★★)
화려함을 덧씌우니 쫄쫄이 땀내 같은 성장통이 옅어졌다
연애 풋내기의 소심함, 인류 구원이라는 책임감. 여기에 아이언맨의 후계자로서의 부담감. 10대 슈퍼히어로가 헤쳐나가야 할 현실적 고뇌는 이 시리즈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주제다. 단단하게 조련된 특별한 능력으로도 감정의 동요를 이겨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마블의 유머를 수혈받은 스파이더맨은 이런 통과 의례가 조금은 가벼워 보인다. 쫄쫄이 땀내 같은 피터 파커의 성장통이 그리운 것은 그 수월함이 주는 어색함 때문일 것이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
서로 다른 단계와 설정들 사이를 활공하면서 거미줄처럼 엮는 데에는 스파이더맨이 제격
- 이동진 ( 왓챠) (★★★)
제2의 아이언맨으로 임명하겠다는 마블의 의지
- 김현수 ( 씨네21) (★★★☆)
톰 홀랜드표 스파이더의 성장, 흐뭇하게 지켜보는 중
- 임수연 ( 씨네21) (★★★☆)
집 떠나면 고생, 고생 끝에 성장 온다
- 허남웅 ( 씨네21) (★★★)

영화 유튜버 크리스 스턱만은 액션이나 스토리 전개 측면에서 전편보다는 나은 영화라고 평가하면서도 미스테리오의 캐릭터 활용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고 후반부 전개가 지나치게 급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작보다 약간 높은 B+ 등급을 매겼다. 다만 제레미 잔스의 경우는 전작보다 다소 못하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한 미스테리오 캐릭터와 더불어 훌륭한 액션 씬 등은 호평했으나, 불필요한 몇몇 장면과 과도한 유머씬들을 단점으로 지적했으며 '블루레이로 살 가치있음' 정도의 평가를 매겼다.

3. 호평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베니스, 프라하, 런던 등 다양한 로케이션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엘리멘탈스와의 전투씬, 미스테리오가 환영으로 스파이더맨을 압박하는 장면, 마지막 런던 전투에서 웹스윙을 이용해 전략적으로 드론들을 상대하는 장면, 마침내 스파이더 센스를 터득한 스파이더맨이 미스테리오의 환각을 간파하고 맨손으로 드론들을 부수는 장면 등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공중 액션 장면들이 다수 존재한다.

4. 혹평

이는 히어로물에서 꽤 치명적인 문제이다. 히어로로서의 스파이더맨은 본인의 단독영화 두편과 시빌워, 어벤져스 두 편까지 총 5편이나 진행되는 동안 큰 발전을 이루지 못했고, 계속해서 미성숙한 모습으로 실수만 연발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관객들이 원하는 모습은 절대 아니다. 관객들은 히어로가 초반에 고전하더라도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데, 3편이나 되었음에도 결국 1편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스파이더맨을 정의하는 가장 큰 아이덴티티가 뭔가? 책임감,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이다. 이 말 한마디로 스파이더맨이 겪어야 했던 희생과 고통의 생애가 정의되는 것이다. 하지만 마블 시네마틱의 스파이더맨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도시가 반파되고 모든 인명피해가 본인에 의해 일어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수로 발생한 인명 피해나 파괴된 도시에 대한 죄책감, 고뇌, 성찰을 통한 깨달음같은 것 보다는 적을 쓰러뜨린 후 여자친구에게 달려가 키스하는 모습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던 스파이더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기존의 스파이더맨이라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본인의 실수로 인해 죽고, 그 죽음을 딛고 일어나면서 또 한층 성장하는, 그런 끊임없는 성장통을 겪으며 완성되는 캐릭터였다. 마블이 가벼운 하이틴 로맨스의 주인공으로써 스파이더맨을 소비하기 위한 영화라면 성공한 것이지만 그렇지 않을 것인데 이렇게 만든 것은 실망일 수 밖에 없다.
물론 다음 편의 피터는 본작에서의 사건 때문에 스파이더맨 전체 시리즈 중에서도 역대급 책임을 물게 되면서 어느정도 해소된 바가 있다.
그러나 피터와 MJ가 서로 죽고 못 살 정도로 열렬하게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는 묘사는 갑작스럽고 개연성이 전혀 없다. 미셸은 홈 커밍에서 피터에게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피터는 리즈에게만 관심이 있고 미셸에게는 전혀 관심도 없었으며 하물며 피터에게 미셸은 네드처럼 절친한 친구도 아니었다. 그런데 파 프롬 홈에서는 갑자기 둘의 관계가 역전되어 피터가 미셸에 푹 빠져 좋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팬들의 입장에서는 이름으로 서사를 퉁친 셈인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는 전개인 셈이다. 적어도 인피니티 워나 엔드게임에서라도 짧게나마 피터가 미셸과 가까워졌다는 묘사라도 있었으면 납득이 되겠지만, 그러한 묘사는 일절 없었다.
이 때문에 미셸을 좋아하고 더 나아가 피터와 미셸의 로맨스를 좋아하는 팬들과 반대로 미셸을 싫어하는 팬들 및 미셸과 피터와 미셸의 로맨스를 싫어하는 팬들 모두 적어도 피터가 홈 커밍에서 리즈 뿐만 아니라 미셸에게도 이성으로서 감정이든 친구로서 감정이든 어느 정도 관심이 있고 서로간의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거나 파 프롬 홈에서 미셸에게 처음부터가 아닌 점차 빠져드는 피터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둘의 관계묘사가 좀 더 개연성에서 자연스러웠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등 로맨스 전개 및 묘사에 있어서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웠다는 점에는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의견이 보이고 있다.[11] 차라리 해리 포터 시리즈의 해리, 론, 헤르미온느처럼 피터, 네드, 미셸의 친구로서 순수한 우정관계를 보여주는 방향으로 갔어도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는 편.

5. 총평

작품 자체로만 놓고 보면 분명 잘 만든 좋은 영화라 볼 수 있긴 하나,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3부작 중에선 3편인 노 웨이 홈에는 못 미치고 1편인 홈커밍과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 작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장단점이 뒤바뀌었다. 홈커밍의 경우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 활용과 서사가 큰 호평을 받고, 부족한 액션 퀄리티와 스토리 전개가 혹평을 받았지만, 파 프롬 홈은 정반대로 액션은 좋았는데 등장인물 활용도가 아쉬웠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장점에 비해 단점이 좀 더 많이 언급되는 이유는 미스테리오라는 매력적인 빌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바로 이전에 개봉한 영화에서 찬사를 받으며 떠난 아이언맨의 이미지를 또다시 좋지 않게 변질시켰다는 점이다. 사실상 아이언맨이 이디스를 만들지만 않았다면 이 영화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들은 단 하나도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여전히 스파이더맨의 서사가 이미 죽은 아이언맨의 행적에만 따라다니고 있는 셈이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액션은 상당히 좋고, 스토리 전개도 나름 깔끔한 편이지만, 홈커밍처럼 스파이더맨을 내면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게 해주지도, 노 웨이 홈처럼 스파이더맨을 독립시키지도 못한 영화였기에 결국 노 웨이 홈으로 가기 위한 부속품의 역할밖에 못했다. 좋은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최고의 영화라고 볼 수는 없는 셈이다.


[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아이언맨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같은년도에 MCU의 어벤져스에서 아이언맨이 등장하였기에 샘스파 때를 떠올려서 그런 평가를 내린거 같다. [2] 아이언맨 1편에서 맨 처음 나오는 기념비적인 삽입곡이다. 이때 피터 파커는 레드 제플린 음악이라고 실수한다. 그런데 스파이더맨 원작 코믹스 중에 동명의 작품이 존재한다. 심지어 이번 작품의 쿠키 영상을 생각해보면 연결성을 찾을 수 있다. [3] 이 모습이 묠니르를 든 캡틴과 흡사하다. [4] 사실 작중 미스테리오의 행각이나 특종을 위해서는 날조되었든 안 되었든 일단 터트리고 보는 기레기들의 습성은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 알량한 자기 명예욕을 우선시하며 대중을 기만하며 이윤을 챙기는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연출은 쿠키 영상에 나온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전통적 트롤 캐릭터인 데일리 뷰글의 JJJ를 자연스럽게 등장시키기 위한 밑밥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5] 메이 숙모가 ‘피터 찌리릿’이라 표현하며 왜 총알도 피하면서 바나나는 못 피하냐고 말했고, 미스테리오의 환영에도 속수무책 당하기만 했었다. [6] 토니 스타크가 퀜틴 벡을 불안정한 인물이라 평가했다는 언급이 나오긴 한다. [7] 기차에 치어서 살아남을 사람이 실제로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라. 같은 슈퍼 인간형 캡틴, 버키도 확답할수 없다 반대로 확실히 죽는다는 보장도 없지만 [8] 까놓고 말해, 벌처는 토니와 만난 적도 없다. 아무리 그래도 만난 적도 없는 인물에게 복수심을 품는다는 건 쉽지 않다. [9] 비살상모드가 있던 스파이더 슈트와는 달리 이 물건은 안전장치도 없었다. 까딱 잘못했으면 피터가 애먼 사람 죽일 뻔 했을 정도. [10] 그리고 어떻게 쓰느냐와 쓰는중에 어떤 실수를 했는가를 얘기 할 필요도 없이 피터 파커는 이걸 땅바닥에 흘려서 남이 주워주는 장면이 나왔다(...) 하마터면 잃어버릴 뻔 한것인데 여러 의미에서 아찔한 장면이 아닐수 없다... 이래서 애한테 뭘 맡길땐 늘 불안하다 [11] 게다가 마블은 이전까지 토니 스타크-페퍼 포츠, 스티브 로저스-페기 카터, 토르-제인 포스터 등 주인공 히어로와 히로인의 로맨스 묘사에 있어서 호평을 받았기에 더욱 비판을 받은 점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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