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광고대행사 및 광고 프로덕션. 국내에 세계관 마케팅의 독보적 행보를 보이는 스튜디오다.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출신의 남우리 CD와 동사 아트디렉터 출신인 송재원 감독[1]이 함께 2016년 설립했으며, 독립 광고대행사 겸 광고 프로덕션으로 존속 도중 2021년 12월부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회사의 캐치프레이즈는 "좋같은 광고를 만드는 광고대행사"이다. 다만, 애니메이션 광고가 회사 작품의 반 이상으로 늘어나며, 점차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업종을 넓혀가고 있다. (대표들이 소문난 오타쿠라는 썰이 있고, 내부 인력들도 상당부분 그러하다는 듯) 내부에 캐릭터 전문팀과 애니메이팅 팀이 따로 존재할 정도.
스튜디오좋의 광고대행사로서의 경쟁력은 다름 아닌, 가장 주목받는 광고를 만든다는 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 최초의 라면 의 헤리티지를 알리기 위해
해당 회사의
트렌드 대표 제품 간의 대립 서사를 담은 풀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거나[4] 제과 회사를 통째로
중세 판타지 세계관으로 밀어 넣는 등의 대표작에서 이러한 속성을 확인할 수 있다.[5] 또한 에센코어의 Klevv 광고에서는 롤 프로게임단으로 아이돌 그룹 화보 비디오를 제작하여, '불 좀 꺼줄래?' 라는 카피를 2020년 LOL 최고의 밈으로 만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억지 밈이 아닌 몇 안 되는 광고
이러한 스튜디오좋의 작품관을 몇 가지 특성으로 구분하여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스튜디오좋의 주력 상품이자, 현재 국내에서 가장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장르. 서브컬처나 콘텐츠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장르물을 광고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와, 브랜드나 기업의 역사와 현재를 통째로 세계관에 밀어 넣는다. 스토리와 세계관의 힘으로 생명력을 불어넣고 나면, 매력적인 캐릭터와 서사로 브랜드를 치환해 마음을 훔치는 광고가 세계관 마케팅의 특징.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스튜디오좋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용 중인 광고 기법이다.
브랜드와 제품의 인지도, 호감도 제고 등을 위해 광고에 모델을 활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진리로 통하고 있다.
하지만 모델 중에서도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의 모델 활용으로 기분 좋은 충격과 캠페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 또한 스튜디오좋이 자주 선보이는 광고 전략.
기용된 모델은 주로 기존 광고에서 선보이지 않는 모습을 선보이거나, 광고에서 선보인 적 없는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 래퍼 마미손의 샤라웃을 받기도 했는데, 다름 아닌 애정 해 마지않는 FAKER 가 출연한 에센코어를 올린 인스타 게시물에서. 채용을 청탁하는 모습이다
[1]
두 대표는 부부 사이이다.
[2]
실제로 쇼릴을 보고 연락해 오는 광고주가 꽤 많다고 한다.
[3]
보컬로 무려 애니메이션 OST 황제
TULA가 참여했다!
[4]
수인물+뮤지컬이란 장르적 특성도 포함
[5]
댓글과 관심에 목마른 광고주를 찾는다는 쇼릴의 가사를 볼 때, 스튜디오좋 스스로도 이러한 자사의 특징을 가장 큰 셀링 포인트로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6]
지금 우리 학교는(드라마)와
작은 아씨들(tvN) 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박지후가 뿔 달린 소녀로 열연하였다.
[7]
그룹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이자 유명 뮤지컬 배우
규현이 보컬로 참여하였다.
[8]
아이들의
전소연이 보컬로 참여하였다.
[9]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정은지가 새로구미 역으로 참여하였다.
[10]
이번엔
이도현이 새로구미 역으로 참여하였다.
[11]
대화의 역사, 등장인물, 특성 등을 정리한 나무위키 문서가 존재한다.
[12]
이 광고에서 밈이 된 불후의 명대사 "불 좀 꺼줄래? 내 램 좀 보게" 를 연기한
페이커는 이 광고를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광고로 꼽기도 했다 오천만이 본 흑역사
[13]
모델 기용 뿐 아니라, 미원의 상황과 부합하는 노래
인형의 꿈을 BGM으로 활용한 점도 호평받았다.
[14]
전편의 인기를 견인한 모델 김지석을 그대로 유지했을 뿐 아니라, 착붙 BGM 맛집의 명성을 이어갈 바람 바람 바람 BGM 또한 활용되었다.
[15]
프리미엄한 토핑에 비해 껍데기가 별로라 슬픈 제품의 특성을 전달하기 위해, 눈을 괴롭히는 패션 테러리스트로 이름난 발라드 가수
KCM 과 배우
조동혁 을 모델로 기용하였다.
[16]
E-sportsmanship 컨셉을 표현하기 위해 국가대표 사격선수
진종오, 야구선수
박용택등 스포츠 선수를 기용하는 컨셉 충실한 모습을 선보였다(...)
[17]
대한항공의 광고를 패러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