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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8:14:40

스톤콜드

1. 단어

Stonecold

"냉혈한" 혹은 "무정한"이라는 의미. 콜드스톤과 혼동하지 말자.

스톤콜드 캠핑 아웃도어 브랜드 (사이트 SCOL.KR)

2. 스티브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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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이라는 이름을 쓰는 전직 프로레슬러.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여기에서 김성현(프로게이머)의 별명이 나왔다.

3. 워크래프트 3 유즈맵 CHAOS의 영웅

스톤콜드/카오스(워크래프트 3/유즈맵) 문서 참조.

4. 영화 제목

Stone cold.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tone-Cold-poster.jpg 파일:external/pds24.egloos.com/e0006522_4e90882febf1c.jpg

1991년작으로 당시 인기를 모으던 NFL 스타(전성기 시절에는 당시 최고 연봉급인 1100만 달러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인 브라이언 보스워스가 주연을 맡은 데뷔작인 액션영화. 제목처럼 냉혈한이라는 별명을 가진 특수요원(이름이 존 스톤)이 폭력조직을 뭉개는 줄거리이다. 에일리언 시리즈에서 비숍으로 나온 랜스 헨릭슨이 악역 보스인 체인스로 나온다. 에어울프같은 드라마 음악을 맡아 유명해진 실베스터 르베이가 음악을 맡았다.

그러나 2500만 달러 이상 제작비를 들여 만든 이 작품은 미국에서 겨우 916만 달러 흥행에 그쳐 참패했다. 보스워스는 배우생활을 그만두고 다시 NFL로 돌아갔다가 90년대 후반부턴 티브이 드라마 및 저예산 액션물에도 배우로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스턴트맨 및 티브이 드라마 연출로 인정을 받던 크레이그 R. 백슬리 감독도 이 영화 실패이후로 대부분 티브이 드라마나 티브이 액션물 및 비디오 영화를 연출하고 있다.

그냥 적절한 킬링타임 액션물은 충분한 편이다. 하지만 크게 다른 줄거리나 미흡한 각본이나 큰 기대를 접어야 할 범작이다. 한국에 틀림없이 개봉도 했지만 다음이나 네이버에선 아예 이 영화 정보를 찾아보기 힘들고 죄다 스티브 오스틴 정보만 뜰 정도로 묻혀졌다. 배급사는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픽처스이건만, 한국에선 비디오가 대우비디오/컬럼비아 홈비디오가 아닌 당시 워너 브라더스 및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MGM/UA참고) 영화를 독점으로 내던 SKC VHS를 냈다. 이는 한국 말고도 해외에서도 그런다. DVD 같은 해외 2차 매체로 보면 배급사가 컬럼비아 트라이스타가 아닌 MGM 로고가 나온다.

이는 제작자인 이스라엘인 요람 벤 아미는 스톤콜드 프로덕션을 세워 이 영화사를 제작했는데, 이 와중에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소유주인 소니와 큰 충돌을 빚었기 때문이다. 양측은 거의 고소까지 서로 주고받을려고 할 수준으로 엄청 싸우다가 멈췄지만 결국 극장판권에 한하여 컬럼비아가 가지고 2차 매체 시장은 벤 아미를 통해 MGM에게 갔기에 비디오로도 이렇게 나온 거였다.

초기 컷에는 MPAA(미국영화협회)에서 NC-17 등급을 받았지만 영화의 많은 부분들을 잘라내어 재심사 끝에 R등급으로 하향받게 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15세 이상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