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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21:34:00

스톤에이지/주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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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의 팬 사이트에서 제기되는 떡밥, 주요 논란들을 정리한 항목이었다.서비스 종료한 지금은 이젠 이러한 논란이 있었다 정도로 보는 것이 좋다.

1. VM 사용 논란2. 오토 사용 논란3. 노을 논란4. 거래 파기 행위 대처(거래파기금, 블랙리스트 등재 등)에 대한 시각의 차이5. 서비스 종료 드립 및 게임을 접자고 선동하는 글6. 서버 재통합 논란7. 유료 채석장 논란8. 펫 밸런스 문제9. 동굴용 벽청 소라 도입 논란

1. VM 사용 논란

VM 사용을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운영자가 공식적으로 허용해 준 프로그램이라는 점, VM이 없어지면 접속자 수가 급감할 것이라는 점, 새벽 등 유저가 없다시피한 시간대나, 저순 뒷다굴 사냥 등 유저가 극소수인 상황에서 원활한 사냥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든다.
반면 VM 사용을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VM웨어의 허용을 위해 게임가드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VM웨어로 부캐를 대량으로 키움으로 인해 경제 구조를 해치고 컴퓨터의 사양에 따른 부익부 빈익빈을 부추긴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든다. 그러나 2009년 여름방학 맞이 업데이트 후, 공식적으로 다중 클라이언트 실행이 가능해짐으로써 이 논란은 종지부를 찍은 듯했다.

하지만 다중클라를 이용할 경우 2시간마다 자동으로 팅기는 스톤에이지의 고질병 때문에 여전히 VM을 이용하는 인구가 많았는데, 2011년 6월 VM을 막아버렸다! 그동안 VM을 이용하던 유저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실제로 안 그래도 적은 스톤에이지 인구수가 반토막이 되어 버렸다. VM으로 인해 늘었던 인구가 죄다 빠져 버렸기 때문이다.

2. 오토 사용 논란

오토는 이니엄 때에는 아예 게임 자체의 기능으로 제공하였기에 당연히 합법이었으나, 현재의 넷마블 스톤에이지에서는 약관 위반이며 불법 행위이다. 그러나 이니엄 때를 예시로 들면서 진지하게 자동 사냥 모드의 도입을 주장하는 유저들도 꽤 있다. 사실상 사냥 자체가 재미가 없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생기는 것이다.

3. 노을 논란

노을 항목 참고. 2009년 9월 1일에 노을 서비스가 일시 종료되면서 격렬한 떡밥으로 번진 적이 있다. 이 논란은 신 온감에서 노을 포럼 게시판을 마련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4. 거래 파기 행위 대처(거래파기금, 블랙리스트 등재 등)에 대한 시각의 차이

스톤에이지 항목의 "경제 구조" 목차 참고. 툭하면 나오는 꾸준떡밥 중 하나다.

5. 서비스 종료 드립 및 게임을 접자고 선동하는 글

제일 오래된 떡밥이자 현재진형형이었던 떡밥. 그러나 저런 선동이 벌어질 당시의 스톤에이지는 멀쩡히 잘 운영되고 있기에 한마디로 개소리. 그러나 운영 행태 등을 근거로 댔을 경우는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고, 그런 글을 보고 선동되어 실제로 접는 유저들도 꽤 있었으므로, 팬 사이트 공지사항에 이런 글의 작성을 금지하는 내용을 명시하기도 했다. #

하지만 2015년 8월 21일 자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6. 서버 재통합 논란

스톤에이지는 게임 특성상 사람이 적은 서버에서의 플레이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원래는 해, 바다, 땅, 별, 바람, 달, 불(성인 서버)의 7종류 서버로 운영되었으나, 제일 먼저 사람 수가 두 자리를 못 넘기는 불서버가 폐쇄되어 불서버 유저들을 다른 서버로 계정 이동시켜 줬고, 곧이어 해서버와 달서버, 별서버와 바다서버, 땅서버와 바람서버가 통합되어 3종류 서버로 운영되고 있다.현재 스톤에이지 서버명이 ○와△△ 형식으로 되어 있는 이유는 그 때문. 서버명의 연관성으로 통합을 했다지만 해서버와 달서버의 경우는 통합 전 각각 유저수 1위와 2위였다. 이 둘을 통합하다 보니 유저수는 다른 서버에 비해 해와달서버에 유저 수가 압도적으로 많아졌고 이는 서버간 유저수 불균형을 초래했다. 그리고 지속적인 유저 감소로 사람이 제일 적은 땅과바람 서버에서는 플레이에 불편을 느끼는 정도가 되었고, 3개 서버를 다시 통합하여 1개 서버로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인구수가 많을수록 로딩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느려지는 스톤에이지 서버 특성상 재통합이 이루어진다면 헬게이트를 피할 수 없어질 뿐더러, 서버를 자꾸 통합한다는 것은 게임 유저 규모의 축소를 의미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 논란은 여름방학이 되고 다중 클라이언트가 허용되면서 사람이 조금 늘었기에 2009년 8월부터 잠시 잠잠해지기도 했으나, 2010년 들어 땅과바람 서버의 인원 수가 사냥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줄어들자 땅과바람 + 별과바다 서버 통합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2010년 9월 9일, 땅과바람 서버의 캐릭터를 별과바다 서버로 이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실상 땅과바람 서버는 별과바다 서버에 통합되었다. 하지만 언제 사람이 또 줄어들어 전서버를 통합하자는 여론이 나올지는 알 수 없었고, 하늘 서버 신설에 따라 기존 서버, 특히 해와달 서버의 유저수가 심각하게 줄어듦에 따라 해달+별바 서버 통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7. 유료 채석장 논란

유료 채석장 논란은 유료 채석장이 개장된 2007년 10월부터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2009년 8월에 온감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었고 잠잠할 때 꾸준히 나타나곤 했던 떡밥 중 하나이다. 쉽게 말해 돈 없으면 사냥도 하지 말라는 소리냐로 요약 가능하다. 채석장은 레벨 30부터 레벨 65까지의 유저들이 사냥하는 장소이다. 유료 채석장이 생기기 전에는 가우린 채석장 6층에서 사냥하였으나, 마을로부터의 거리가 너무 멀고 저레벨 때에는 혼자서 걸어가기 매우 힘들다는 점 등 불편함이 많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채석장 입구 근처에 유료 채석장을 만들었고, 마우 마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하통로를 근처에 만들었다.

유료 채석장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유료 채석장 개장 후 기존에 채석장으로 올라기 위해 겪어야 하는 불편은 많이 개선되었다. 그러나 새로운 문제점이 등장하였는데, 무자본으로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는 11,000스톤은 감당하기 힘든 거금이라는 것이다.[1] 물론 자기 레벨에 맞는 퀘스트를 모두 끝마치고 소재 줍기 및 아르바이트 등을 어느 정도 하면 11,000스톤을 마련할 수는 있지만, 스톤에이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들이 이를 모두 챙겨먹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사냥 도중 마을로 로그아웃하거나 다굴맞아 날라가는 등의 이유로 사냥터 바깥으로 나가면 다시 11,000스톤을 내고 입장해야 한다. 스톤에이지 특성상 레벨 80만 넘기면 돈펫을 키우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재산을 불려 나갈 수 있지만, 레벨 80이 되기 전에는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돈이 없는 초보자들이 유료 채석장 사냥 레벨에서 버티지 못하고 접는 일들이 빈번하고 일어나고 있으며, 실제로 이는 스톤에이지의 신규 유저가 늘어나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된다. 이를 근거로 유료 채석장을 비판하는 유저들은 유료 채석장의 입장료를 낮추거나 아예 폐지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유료 채석장을 옹호하는 유저들은 기존의 채석장 6층도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 채석장 6층에 비해 유료 채석장이 11,000스톤의 가치만큼 충분한 메리트를 가진다는 점, 신규 추가 퀘스트로 충분히 11,000스톤을 벌 수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어 반박한다. 하지만 현재 기존 채석장 6층에 올라가 보면 아무도 없어서 사냥을 못한다.[2] 즉 사냥을 위해서는 유료 채석장의 메리트와는 관계 없이 어쩔 수 없이 유료 채석장에 가야만 하는 상황에서, 돈 없으면 기존 채석장에 가라는 얘기는 전혀 무의미하다. 또한 자잘한 퀘스트를 귀찮아하고 닥치고 렙업을 선호하는 국내 RPG 유저들에게 사냥터 한 번 가기 위해 수많은 퀘스트로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는 점이 어떻게 다가올지는 의문이다.

또한 마우 마을 지하통로를 모르거나 귀찮아하는 유저들은 비룡의 깃털(비깃)이라는 캐시 아이템을 써서 유료 채석장 바로 앞까지 워프하여 사냥터에 가고 있는데, 문제는 여기서 사기를 당해서 접는 유저들도 많다는 점이다.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따라서 일부 유저들은 비깃 사기에 대한 개선점을 마련해야 하고, 비깃 없이도 유료 채석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마우 마을 지하통로를 통해서 혼자서도 쉽게 유료 채석장까지 걸어갈 수 있고, 비룡의 깃털을 사용하는 것은 유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하면서 반박하는 유저들도 많다. 다만 비깃 사기가 돈 없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사기 중 하나이고, 이를 당해 접는 유저들이 많다는 점에는 이견이 많지 않다. 결국 2010년에 신설된 하늘 서버에서는 유료 채석장을 폐지하고, 하늘 서버와 기존 서버 모두 레벨 30을 찍었을 때 지급해 주는 선물상자에서 비룡의 깃털을 3장씩 지급해 줌에 따라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8. 펫 밸런스 문제

스톤에이지/펫에서도 설명했지만 캐시펫이나 캐시 한정펫의 능력치가 다른 펫들보다 뛰어나고, 새로운 펫이 기존의 펫보다 나은 능력치를 가지기 때문에, 기존의 펫을 키우던 유저들은 반발하게 된다. 특히 구펫을 키우는 매니아 측의 반발이 심하다. 이들은 구펫과 신규 캐시펫의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며, 구펫만이 쓸 수 있는 펫 기술 도입, 탑승할 수 있는 구펫의 대상 확대, 구펫의 2환생 도입 등을 대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에 넷마블에서는 구펫의 펫합성을 통해 구펫만으로 성장률 5.8에 가까운 펫을 뽑을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었으나, 이는 사실상 또다른 신펫을 내놓는 것일 뿐이고, 이미 고레벨을 찍어 놓은 구펫에 대한 혜택은 없다.

2010년에 신설된 하늘 서버에서는 캐시펫을 내려받지 못하게 해 어느 정도 밸런스를 신경써 줬다고도 할 수 있으나, 캐시템인 골드 볼라로 잡을 수 있는 펫, 구펫 펫합성 등은 건재하기 때문에 밸런스는 여전히 맞지 않는다는 비관론도 존재한다. 그리고 합성 오형제로 인해 더 이상 하늘 서버 밸런스는 죽었다. 더 이상 없다.

9. 동굴용 벽청 소라 도입 논란

스톤에이지에서 전투에 걸리지 않게 해 주는 캐시 아이템으로 "벽청의 소라"가 있다. 그러나 이 아이템은 필드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동굴(던전) 지역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 따라서 "동굴 지역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벽청 소라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의견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찬성론자들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랜덤 인카운터 방식의 스톤에이지는 지역 이동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전투→도망을 계속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고 불편하다. 그래서 좌표핵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나오는 것이고, 동굴용 벽청 소라를 도입해야 불편이 해소되고 핵 근절에도 한몫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한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의 입장도 만만치 않았다. 동굴은 해당 지역을 거치는 퀘스트 수행과 관련이 많은데, 동굴 등장몹은 퀘스트를 수행하는 캐릭터의 레벨 및 퀘스트를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어느 정도 제어해 줌으로써 밸런스 유지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동굴 등장몹을 동굴용 벽청소라로 무력화해 버리면 퀘스트를 훨씬 낮은 레벨에 훨씬 빨리 깰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가 파괴되어 스톤에이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주장한다.

여담이지만 동굴을 지나갈 때 "초석탄"이라는 아이템이 있으면 몹이 걸릴 때 도주 실패 확률 없이 바로 도주 가능하지만, 초석탄의 물량이 드물기 때문에 실제 사용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캐시 아이템인 "진홍의 소라" 1마리짜리를 사용하면 몹이 1마리만 걸리기 때문에 다굴 맞을 염려 없이 도주할 때 편리해지지만, 유저들간의 거래가 거의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자기가 직접 캐시를 지르지 않는 한 역시 얻기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발매되었다. '眞(진)벽청의 소라'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 아이템은 2012년 3월 맘모스 쿠폰 11차에서 나오는 물품 중 하나로 선보였고, 3월 23일부터 4월 4일까지는 아예 기간한정 세트로 3,300원에 판매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편. 2012년 8월~9월에는 프리미엄 아이템 세트를 판매하면서 내용물로 '眞(진)벽청의 소라 스피드업'을 선보였다. 진벽소 효과에 이동 속도 증가까지 추가된 물건이다.


[1] 레벨 110~125 구간의 사냥터인 "콧구멍의 동굴"도 사냥터 접근시 5,000스톤을 내고 바다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유료 사냥터에 해당한다. 그러나 그 레벨대의 유저들에게 5,000스톤을 버는 일은 매우 쉬운 일이므로 논외. [2] 스톤에이지는 솔플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상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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