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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8:17:08

스텝 죠니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카드

1. 개요

파일:일본 국기.svg ステップ・ジョニー / 파일:미국 국기.svg Johnny Steps

유희왕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콘다 히데키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관진 / 파일:미국 국기.svg 앤드루 폴(Andrew Paull).

2. 작중 행적

2.1. 원작

파일:D-090_Anzu_wins.png

17권 149화 '자신의 장소' 편에서 배틀 시티 개막 직전 어둠의 유우기 마자키 안즈의 데이트 중 게임 센터에서 나타난 남자.

마자키 안즈에게 작업을 걸고자 '슈퍼 댄서'라는 DDR 비슷한 게임을 통한 댄스 배틀을 도전해왔다. 유우기는 상대하지 않는 게 좋다며 말렸으나 도전을 피할 생각이 없었던 안즈는 그 도전을 받아들였고, 게임 직전에 사실은 사귀고 싶어서 도전했나며 코웃음치던 그는 결국 안즈에게 댄스 실력으로 탈탈 털리며 패배한다.

2.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파일:Johnny_Steps.png

이렇게 원작에선 달랑 6페이지 밖에 안 나오는 엑스트라였지만, 애니에선 비중이 늘어 한 편을 차지하는 단역이 되었다.

안즈와의 댄스 배틀에서 실력으로 밀리기 시작하자 반칙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패배했고, 이후 계속 데이트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안즈와 유우기 앞에 나타나게 된다.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그는 이번에는 댄스가 아닌 듀얼 몬스터즈로 재도전을 신청한다. 본인 왈 "400전 전승"이라고. 당연히 종목이 듀얼이었기에 안즈 대신 어둠의 유우기가 맞선다.

듀얼에서는 음악의 제왕을 에이스로 둔 음악 컨셉의 덱을 사용했으며, 어둠의 유우기는 이를 보고 팬 덱, 즉 이기기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테마, 취미 위주로 구성된 덱이라 짐작한다. 처음엔 유우기의 엘프 검사, 커스 오브 드래곤 등에게 계속해서 몬스터들이 터져나가다가 중간에 메탈화 마법반사장갑으로 음악의 제왕을 헤비 메탈 킹[1]으로 진화시켜 반사장갑의 효과로 공격력을 늘려 커스 오브 드래곤을 파괴한다. 하지만 메탈화의 공격력 상승 효과가 상대 턴엔 적용되지 않는 걸 모르고 있다가 블랙 매지션에게 헤비 메탈 킹이 격파당하고[2] 상대가 듀얼 킹 유우기란 걸 알게되자 바로 항복하고 내뺀다.

그 찌질한 행각에 안즈가 한 소리하자 자기 재능은 자기가 가장 잘 안 다며 프로 댄서 같은 건 꿈일 뿐이라며 네가 패배자의 기분을 아냐고 말한다. 그에 대해 안즈는 자신 역시 오디션에 몇십번이나 떨어졌지만[3]그래도 포기하진 않았다고 말하자 그 말에 자극을 받고는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도전해보겠다고 말하곤 훈훈하게 퇴장한다. 2컷이 전부인 엑스트라였던 원작과는 달리 한 화 분량의 조연으로 마무리도 훈훈하게 되어 나름 대우받은 셈.

유희왕 요약 시리즈에선 다른 건 거의 다 똑같지만 마지막에 안즈의 우정연설에 세뇌당해 친구를 만들러 떠났다.

3. 사용 카드

음악과 춤을 테마로 한 팬 덱을 사용.

[1] 메탈 붉은 눈의 흑룡이랑은 달리 따로 카드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장착한 상태. 사실 원작의 메탈 붉은 눈의 흑룡도 붉은 눈이 메탈화 마법반사장갑을 장착한 형태인데 그 형태가 공격력을 100 높여서 OCG화된 것일 뿐. [2] 이 밖에도 검은 숲의 마녀를 소환내놓고 바로 융합을 사용해서 일반 소환권을 낭비한 것은 물론, 검은 숲의 마녀의 효과까지 사용하지 않는 꽤나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3] 안즈: 너, 오디션 몇번이나 떨어져봤어? 죠니: 한번.. 안즈: 겨우 한번 떨어졌다고 포기한거야? 난 몇십번이나 떨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