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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02:05:32

스테브론 프레이

<colbgcolor=#46649b><colcolor=#fff> 스테브론 프레이
Stevron Frey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250px-Stevron_Frey.jpg
이름 스테브론 프레이 (Stevron Frey)
가문 파일:House Frey_2.png 프레이 가문
생몰년 AC 233-234 ~ AC 299
부모 아버지 왈더 프레이
어머니 페라 로이스
형제 에몬 프레이, 아에니스 프레이, 페리안느 프레이
배우자 코레나 스완(사별)[1]
제인 리덴(사별)[2]
마르셀라 웨인우드(사별)[3]
자녀 라이먼 프레이, 아에곤 프레이, 마에겔 프레이, 왈톤 프레이
배우 콜린 카네지

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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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인물.

프레이 가문의 일원.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의 배우는 북아일랜드 출신의 콜린 카네지. 프레이 가문의 현 가주 왈더 프레이와 첫번째 부인 페라 로이스의 장남으로 1부 시작 시점에 이미 60세가 넘었다. 결혼을 3번 했는데 부인들과의 사이에서 라이먼, 아에곤, 왈톤 등을 두었다.

일단 장남이고 인망이 나쁜 편이 아니라서 내심 스테브론이 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프레이 가문 내에도 많았다. 오랜 세월 동안 후계자로서 왈더에게 빡세게 교육을 받아 가문에 대한 애정이 꽤 각별했던 듯. 주로 계승 경쟁에서 밀려났거나 처음부터 가망이 없었던 자들 사이에서, '스테브론은 위협이 될 것 같다고 친척들을 죽이거나 내쫓는 짓은 안할 거다'는 기대 심리가 널리 퍼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 행적

롭 스타크 아래에서 종군하면서 렌리 바라테온 타이윈 라니스터가 서로 싸우게 놔두고 어부지리를 취하는 게 좋으니 타이윈과 일시적 평화 협정을 맺자고 주장했다. 훗날을 생각하면 이 말을 들었어야 했지만, 북부인들이 그럴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무산된다.

롭이 별동대를 이끌고 서부를 휩쓸고 다닐 때도 동행하였으나 옥스크로스 전투 중 입은 상처가 악화되어서 사망.[4] 왈더의 확고부동한 후계자였던 스테브론의 죽음으로 프레이 가문에 헬게이트가 열리려 하고 있다. 특히 암투의 핵심에 서 있는 것은 원래 계승 순위가 높았던 스테브론의 아들들과 손자, 그리고 스테브론의 동생들이다. 형제, 삼촌, 사촌, 오촌 등등하여 온갖 인물들이 서로 결탁하고 대립하며 그야말로 혼돈의 카오스인 상태.

사족으로 프레이 가문 사람들 중 외부인에게 호의적인 평을 들은 인물들 중 하나. 이 인물만 살아 있었어도 롭 스타크의 혼사 문제가 그렇게 꼬이지 않았을 거라고 롭 본인이 아쉬워했다. 아버지와는 달리 좋은 인망, 의심스러운 사망 원인, 사후 후계자 후보로 떠오른 인물들의 질이 영 개판이라는 점에서는 도메릭 볼턴이 겹쳐보이기도 하는 인물.

[1] 병으로 사망. [2] 낙마로 사망. [3] 산욕열로 사망. [4] 죽을만한 상처가 아니었는데 아침에 천막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스테브론이 전장에 나가기엔 꽤 고령이긴 했지만, 상당히 의문스러운 죽음이라 크게 부각되진 않아도 작중에서 암살 의혹이 제기되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