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클래스 |
은하 공화국 진영(Galactic Republic) | |||||||||||
제다이 기사 Jedi Knight |
제다이 콘술러 Jedi Consular |
공화국 보병 Republic Trooper |
밀수꾼 Smuggler |
시스 제국 진영(Sith Empire) | |||||||||||
시스 전사 Sith Warrior |
시스 인퀴지터 Sith Inquisitor |
현상금 사냥꾼 Bounty Hunter |
제국 요원 Imperial Agent |
1. 소개
Sith Warrior.
황제의 분노 혹은 제국의 분노[1]
진정한 다크사이드 시스 워리어. |
한국어 자막이 추가된 시작 행성 스토리라인 |
현재 제다이와 함께 클래스 인기순위
플레이어는 포스를 다루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귀족 자제로 시스 아카데미에서 정식으로 시스로 인정받기 위해 입학한다. 코리반에 도착할때도 경호원이 둘이나 따라올 정도의 간지 포풍 귀족 왕자님 혹은 공주님[2]. 현재 아카데미의 발굴 프로젝트를 돕기 시작하며 시스 전사로써 수행을 시작한다.
챕터 1에서는 다스 바라스의 제자가 되어 잡일 처리 및 제이사 윌샘 스토킹(...)등의 일을 수행하며,[3] 챕터 2에서는 공화국과 제국의 전쟁을 전면전으로 몰아넣기 위해 뒤에서 암약한다. 스토리 자체는 그렇게 재밌는 편은 아니라는 평도 있지만, 일종의 계략을 통해 뒤에서 판을 설계하는 플레이를 즐긴다면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챕터 2까지는 전쟁을 가속시키기 위해 암약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결국 챕터 3에서 그동안 스승 다스 바라스가 시킨 전쟁 계획(Plan Zero)는 사실 전쟁을 가속시키기 보다 바라스 자신이 어둠의 심의회 멤버로 등극하기 위해 다른 멤버인 다스 벤젠을 몰아넣고 죽이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벤젠이 말하길 바라스는 플레이어라는 무기를 얻음으로써 본격적으로 행동을 시작한 것이라고.
결국 바라스는 스스로를 황제의 목소리라 자칭하며, 어둠의 심의회에서 영향력을 늘리고 자기 멋대로 은하를 지배하려 든다. 말 그대로 황제에 대한 반역을 꾀하는 것. 결국 다스 벤젠의 부하였던 로드 드락을 제자로 받아들이고, 주인공을 함정에 빠뜨려 죽이려 하지만 주인공은 황제의 손에 소속된 시스에 의해 구해지고, 플레이어는 황제의 분노라는 이름을 받고, 스승이었던 바라스를 이제 반역자로 처단하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이 챕터 3의 스토리가 반전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몰입감이 있다. 당연하겠지만 최종보스도 다스 바라스.[4]
한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라이트 사이드로 가게 된다면 전형적인 시스가 아닌 꽤나 흥미로운 스토리로 진행할수 있다. 시스답지 않게 고맙다던지 한마디씩 툭툭 뱉으면 다들 '내가 시스한테 고맙다는 말을 듣다니 말세인가' 이런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다른 시스들이 바라보는 시선도 뭔가 우리랑 안 맞고 짜증나지만 겁나 쎄서 어쩔수도 없고...라는 영 아니꼬운 시선을 받는다. 동료들과 흥미로운 접점이 생기는것도 인상 깊은 점.
참고로 캐릭터 스토리는 같은 세계관에서 다른 시간대에 일어나는 일들인데 시스 워리어의 경우 시간대가 제다이 나이트의 시간대보다 1챕터 정도 늦는다. 이 때문에 제다이로 플레이 하면서 제다이 챕터에서 열심히 정리해 놓은 각 행성별 스토리 라인 퀘스트를 시스 워리어가 모조리 말아먹어 버리고 정복해버리는 씁쓸함을 느낄수 있으니 로어와 스토리가 중요한 플레이어는 유의해야 한다. 몰락한 왕좌의 기사단 초반에 주인공이 실종처리가 되고(이건 다른 클래스도 마찬가지) 제국이 집중적인 공세에 직면하면서 파티가 일시적으로 해체되지만,[5] 연맹 결성 이후 차츰 동료들은 다시 모을 수 있다.
우주선은 '퓨리-클래스 임페리얼 인터셉터(Fury-class Imperial Interceptor)'로, 타이 파이터의 일종인 TIE/In Interceptor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다. 내부는 선체 중간 부분만 사용하는지라 아담하고, 모든 것이 쉽게 접근 가능한 구조이다. 또한, 조종석에서 앞 부분 창을 통해 선체를 구경할 수 있는 유일한 우주선. 내부 분위기는 역시나 시스의 우주선인지라 칙칙하고 어둡다. 디자이너의 말에 따르면 타이 인터셉터와 밀레니엄 팔콘의 혼종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한다. 콕핏 위치만 빼면 대충 비슷하게 생긴 편.
상술하였듯이 초반에는 비교적 평범한 스토리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레반의 그림자 이후부터의 확장판을 통해서 제다이 기사와 함께 개연성 면에서 평가가 가장 좋다. 왜냐하면 시스 전사의 경우는 황제에게 직접 분노로서 임명받는 등 황제가 계속해서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는 암시가 나오며, 발코리온 역시 최후에 "마스터에게 버려진 너를 거둬서 황제의 분노로 임명해주고 여기까지 단련시켜준 것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며 발악하는 등 분노와 황제의 관계가 굉장히 부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국에 충성스러우면서도 황제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시스 전사였던만큼 발코리온/시스 황제에 대한 배신감과 애증이 극에 달하여 스토리의 몰입도가 매우 커졌다는 것이 중론. 오히려 현상금 사냥꾼이나 제국 요원, 공화국 측 밀수꾼의 경우 영원한 왕좌에 군림하는 모양새가 어색한지라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2. 게임 플레이 및 전투 스타일
크게 잡아 두 계열로 나뉘는 포스사용자 클래스 중 하나. 포스를 사용한 근접전을 구사하는 밀리클래스이며 주된 역할은 역시 전형적인 댐딜/탱킹을 맡게 된다. 다른 게임의 밀리클래스와 비교한다면 대체로 비슷한 점이 많지만 그 대신 눈에 띄는 것은 다재다능함(versatility)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구공온 게임 특성상 주력기술 계통 이외에도 모든 클래스들에 각종 CC기와 유틸기, 버프/디버프가 주어지기 때문에 이런 특성을 전부 합치면 여타 게임와서와는 달리 상당히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플레이 주가 된다. 특히, PvP에서의 역할은 발군 -- 대체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게임 특성 상 모든 클래스들이 나름대로 활약할 여지가 있으나, 실력있는 시스 워리어들은 종종 전장의 중심이 된다.2.1. 시스 저거넛 (Sith Juggernaut)
전투 스타일 옵션 중 하나. 기본적으로는 탱커로 취급을 받고 있지만 어떤 스킬트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공격적인 역할도 충분히 수행한다. 각종 방어형 액티브스킬들이 잔뜩 주어지기 때문에 순수 탱커형으로 가든, 공격형으로 가든 일단 기본적인 방어능력과 지속적 생존력이 주어져 있다. 특성 트리의 경우 이모털(Immortal), 벤전스(Vengeance), 레이지(Rage)가 주어진다.특성트리 옵션 중 탱커형 트리를 타는 경우 주어지는 검식은 역시 방어의 대명사인 소레수(Soresu), 벤전스는 시엔(Shien), 레이지의 경우에는 시초(Shi'Cho)를 사용하게 된다. 소레수를 사용하는 탱킹은 현재 게임 내 최고-최강의 탱킹으로 정평이 나 있고, 댐딜은 나머지 두 특성이 성격이 약간 다른데, 시엔을 주체로 사용하는 벤전스의 경우 좀 더 여러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지속적인 댐딜이 유리한 반면, 시초를 사용하는 레이지는 크리티컬 위주의 한 방 한 방이 강력한 공격을 보이는 대신 자원수급의 어려움이 있어서 페이스 조절이 요구 된다.
2.2. 시스 머로더 (Sith Marauder)
상급전직 두 번째 옵션. 이 경우에는 시스 저거넛과는 달리 양손에 라이트세이버를 하나씩 들고 쌍검술 형식으로 싸우게 되며,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저거넛 보다는 순수 댐딜에 특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체 공격력은 저거넛 보다 꽤 높지만, 생존력이 비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상당히 영민한 운영 및 생존술이 요구되는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특성트리의 경우 세 가지 모두 댐딜인데, 주요(Juyo) 검식을 사용하는 애니힐레이션(Annihilation), 아타루(Ataru) 검식을 사용하는 카니지(Carnage), 시초(Shi'Cho)를 사용하는 퓨리(Fury) 세 가지로 나뉜다.
주요를 사용하는 특성의 경우 라이트세이버에 과부하를 걸어 불꽃을 일으킴으로써 매우 높은 수준의 지속적인 DoT 댐딜을 특징으로 하며, 아타루를 사용하는 특성은 역시 검식의 명성에 걸맞게, 매우 기민하게 움직이며 기회를 포착하여 폭발적인 콤보 위주의 공격을 넣고 치고 빠진다. 시초를 사용하는 특성의 경우엔 사실상 시스 저거넛의 레이지 특성과 동일하기 때문에, 역시 한 방 한 방이 강력한 크리티컬 위주의 공격을 보인다.
전반적으로 100% 포텐셜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확실히 저거넛보다 우세한 대미지를 보이지만, 역시 상대적으로 약한 생존력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유리대포는 아니고, 다만 생존을 위해서는 매우 공격적으로 보이는 클래스 특징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매우 치밀하게 공격-이탈 전략을 세워야 하는 편.
3. 컴패니언(동료)
항목 참조-
베트(Vette) - 베티라고도 알려져 있지만, 발음을 들어보면 '베트' 쪽이 맞다.
촉수모에트윌릭 족으로, 처음으로 합류하는 동료. 기본적으로 바운티헌터-머서너리 클래스로 공격력은 가히 모든 컴패니언을 통틀어 최상급이다. 오히려 플레이어보다 강하므로 초반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트윌릭 치고는 목소리도 상당히 호감형[6]...이지만 일단 촉수모에종족. 플레이어가 직접적으로 행동을 취할 수 있는게 상당히 많은 편으로, 호감도 변화도 잦다[7]. 다만 다크사이드 쪽 선택지로 갈 경우 호감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다크사이드를 지향하려는 사람들은 주의[8]. 연애 가능. 일단 코리반을 졸업하면 선택지가 하나 나오는데 여기서 노예 목줄을 풀어주고 즐겁게 지낼 수도 있고, 평생 노예로 조교할수도 있다. 목줄을 풀어줘야 비로소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 호감도를 올려 친밀도 상승 대화문을 들어보면 어릴 적부터 노예 신분으로 여기저기 팔려다니기도 하고 이래저래 험난한 인생을 살았던 모양[9][10]. 그 때문에 비슷한 사례의 대화 분기 때는 거의 백방 반응한다. 동료 임무는 대개 과거 우주해적 시절 동료나 잃어버린 가족 등을 찾는 일에 대한 이야기. 라이트사이드에 가까운 선택지에 호감도가 잘 오르며, 반대로 당연히 다크사이드에 가까운 선택지에 호감도를 떨군다. 챕터1에서 제이사를 쫓을 때 그녀의 홀로그램 통신[11]이 왔을 때 퀸은 "이건 분명히 함정입니다."라고 할 때 "쟤 하는 거 보니까 그렇진 않을 거 같은데?"라고 하는 등 퀸이랑 대놓고 싸우는 수준은 아니지만 의견 대립이 잦다.그야 대놓고 싸우면 플레이어한테 둘 다 죽을테니까.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이후로 한동안 등장을 안하다가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에서 다시 영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시나리오 후반에서는 베일린 여제의 대공세에 연합은 위기에 몰리는데, 이때 선택지에 따라서 베트는 베일린에게 포로로 잡혀서 주인공의 눈앞에서 살해당한다. 이때 베트를 고르지 않으면 자신을 버리는 것이냐면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시스 워리어로 플레이하면서 이때 베트를 버리는 선택을 할 경우 그저 눈물만 앞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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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사 윌샘(Jaesa Wilsaam)
다스 바라스의 요구로 플레이어가 챕터 1 후반부에 스토킹하게 되는 여성. 사람의 마음 속 본심을 볼 수 있기에 제다이들에게서 보호받고, 다스 바라스에게는 위협으로 간주되어 플레이어가 죽어라 따라다닌다. 타투인, 날 샤다, 엘더란, 마지막으로 날 허타까지 기나긴 장정을 하게 만든다. 시스의 방식대로 제이사와 관계가 있는 주위 사람들을 하나씩 죽여가면서 그녀를 다크사이드에 물들게 할 수 있고, 반대로 도리어 호의를 베풀 수도 있다[12]. 1장 마지막이 제이사를 얻는 이벤트인데, 이 때 까지 어떻게 진행했느냐(라이트사이드/다크사이드)에 따라 제이사의 성향이 결정된다. 하지만 현재 버그인지 라이트사이드 제이사와는 연애가 불가능하며[13][14] 상당히 미형의 캐릭터로 시스 워리어쪽을 선택하는 사람은 이쪽은 제다이의 키라랑 동급으로 취급. 양 성향에 따라 좋아하는 선택지나 선물도 180도 바뀌는 것이 특징.[15] 외형 역시 약간 차이가 있다. 다크사이드로 돌아서면 연애, 결혼 가능이며, 상당히 적극적인 편.[16] # 그러나 강직한 선택지를 동일하는 건 동일하다[17]. 시스 어새신(라이트사이드로 합류하면 제다이 쉐도우)에 해당하는 클래스로, 공격력은 상당히 좋다.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에서 주인공 파티가 해체되면서 제이사 역시 행방불명 처리가 된다. 그러다 확장판 Jedi Under Siege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때 제자시절 성향에 따라 시나리오가 완전히 달라진다.
라이트 사이드를 유지하는 경우: 제국에게 사냥당하느라 오서스 행성에서의 제다이의 비호 아래에서 은둔하였다. 그러나 이미 여러 고생을 겪으면서 제다이와 시스 양측에 학을 뗀지라 주인공의 영입오퍼에 기뻐하며 다시 따르게 된다. 그렇게 오데센에 도착하면서 주인공이 제다이와 시스의 화개장터(...)를 만드는데 성공을 한 것에 감격하면서 주인공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18]. 이때 고백을 받아들일수도, 거절할 수도 있는데 전자의 경우는 라나나 테론 등 기존 로맨스를 취소하게 되니 주의할 것.
다크 사이드에 빠진 경우: 파티가 해체된 이후 어디론가 숨어서 은둔하였던 모양이다. 그러다가 홀로넷에서 연합의 사령관이 되어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한 주인공을 보고 주인공 세력측에 테러활동을 벌이다가 라나 베니코에게 붙잡히게 된다. 은둔하면서도 훈련을 게을리 한 것이 아닌 모양인지 라나조차 거의 죽을 뻔 했던 모양[19]. 이때 "스승님이 제국을 건설할 때 옆에 있었어야 했던건 저년(라나 베니코)이 아니라 나였어야 했다면서 심히 얀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을 버린건 스승이 아니었냐면서 절규하는데 이때의 모습은 흡사 배트맨과 제이슨 토드의 모습과도 같다(...). 이때 제이사가 워낙에 막나가게 되는지라 플레이어는 크게 3가지 선택지를 가지게 된다.
1) 영입을 한다
2) 영입은 안하고 대신에 감옥에 가둬서 죗값을 치르게 한다
3) 죽인다[20]
이때 주인공과의 재회에 깊게 감격하며 다시 영입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라이트사이드와 다크 사이드에 상관없이 결혼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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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바이 퀸 (Malavai Quinn) - 챕터 1 중반부에 Balmora에서 합류하는 캐릭터로, 상당히 능력있는 요원(Operative). 라이트사이드에 관계되고, 제국과 상사에게 충성을 다하면서도 야심있는 선택지에 반응한다. 힐러와 딜러의 기능이 가능하며,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 머로더라면 초반부에 퀸이 해주는 힐 보다 베트나 제이사의 딜링이 오히려 더 빠르기에 잘 안쓰게 되지만, 저거넛이라면 퀸만 있으면 엘리트 퀘스트도 뭐고 무서운 게 없다. 상당히 좋은 컴패니언으로 여성캐릭터는 연애 가능. 합류 때보다는 의외로 종장인 챕터3에서 비중이 급상승하여 중역을 맡게 된다.[21] 호감도 상승 후 대화를 하다보면 베트가 싫다고 좀 제지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베트 항목에 전술했듯 의견 대립이 좀 있는 편이기에.[22]
베트가 다 어질러 놓으면 퀸이 치우는 역할그리고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에서 주인공 파티가 강제로 해체되면서 한동안 모습을 안비추다가 영원한 제국의 기사단 이후의 스토리에 등장한다. 이때 계급은 소령으로 진급하였으며 아시나 여제를 보필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때 근 7년만의 재회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주인공을 찾지 못한 것에 깊은 사죄를 표한다. 사실 퀸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는 것이, 퀸은 진정으로 주인공을 따랐기에 제국이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을 찾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결국 제국에게 제지되면서 몇년간 감옥에서 썩었다가 아시나 여제에게 겨우 구제된 듯하다(...). 이때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서 죽여버릴 수도, 혹은 용서를 할 수 있는데 이때 후자를 선택할 경우 제국에 사표를 제출하며 주인공의 연합에 가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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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R8 - 약 레벨 15~16즈음을 기점으로 우주선을 받을 때 딸려오는 2족 보행형 드로이드다. 퀸처럼 힐러 기능을 하는데 퀸은 상황에 따라서는 딜러의 기능도 가능하지만 2V-R8은 그런 게 거의 없다시피하다. 가끔 탐색보냈는데 아무 것도 못얻어오면 "주인님! 제발 기능 정지만은!!" 하고 패닉에 빠지기도 한다...시스 쪽 드로이드라
HK-47스러울 거 같은 것과는 달리 행동 양상은
프록시나
3PO에 가까운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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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룬마크 (Broonmark) - 챕터 2 후반부, Hoth에서 합류하는 탈즈(Talz) 종족의 전사. 보기에 따라 징그럽기도, 귀엽기도 한 컴패니언이지만, 인퀴지터의 켐발과 비슷하다 할 수 있다. 성능도 켐발과 비슷한 탱킹형 컴패니언으로 변변한 탱커가 없던 머로더에게는 굉장히 쓸만하다. 아이템을 제대로 입혀주면 어느정도 탱킹 능력을 보여주기에 상당히 쓸만하지만, 그래봐야 챕터 3 후반부에 가면 엘리트 타입 적을 잡다가 죽는다. 울음소리가 꽤 특이하며, 자신을 'We'로 지칭한다.
- 피어스 소위 (Lieutenant Pierce) - 챕터 2, Taris에서 합류하는 소위. 원거리 탱킹형의 컴패니언으로 전형적인 군인타입이며 퀸과는 성향차이로 서로 사이가 안좋다. 하지만 생각보다 맷집 능력은 참담한 정도라 어차피 브룬마크로 갈아타고 이쪽은 crew skill을 열심히 뛰게 된다. 특이하게도 평상시처럼 대화할때는 주어를 생략하지만 긴박할 경우엔 주어를 넣어서 말한다. 공화국 트루퍼의 하복 분대처럼 엘리트 분대를 이끌고 있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타리스에서 부하들을 잃고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다. 전형적인 군인타입이라고는 하지만 캡틴 렉스같은 유형보다는 사실 하트만 상사 유형에 가깝다(...). 말라바이 퀸의 경우는 명예와 일반 병사들의 고충을 배려해주는 선택지를 고르면 선호도가 올라가지만, 피어스는 너무 무르다고 싫어한다. 또한 대화를 통해서 새로운 크루가 들어올 경우 빡세게 굴려줄테니 교육은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한다.
[1]
인퀴지터와 달리 해당 타이틀은 코덱스를 통해서 해금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플레이어는 다스 타이틀만 얻을 수 있다. 원래는 정상적으로 지급되었지만 폐지 이유가 가관인데 "황제의 분노는 제국에서 1명밖에 없는데 왜 이렇게 달고 다니는 유저들이 많냐"면서 일부 유저들이 클레임을 걸어버린 것(...). 놀랍게도 제작사측에서 이러한 클레임을 적극적으로 수용해버렸고 베타때 미리 얻은 사람들 제외하면 황제의 분노 타이틀은 얻는 것이 영구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여담으로 이건 시스 워리어만 예외는 아니어서 제다이 기사의 장군 칭호처럼 여러 호칭들이 칼질을 당하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대신 제국의 분노는 얻을 수 있다.
[2]
실제로 제국에서 시스 가문은 애초부터 지배 계층이었고 코리반 아카데미의 과정을 살아남은 시스는 진짜로 귀족 대접을 받는다. 그런 고로, 이러한 귀족 계층에 포스 센서티브가 많은 것 또한 놀라운 것은 아니다. 만일 귀족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자식이 포스 센서티브임을 바라고 있고, 이게 발견된다면 이후 과정은 한국의 교육열과 비슷하다. 다만 시스 아카데미를 살아남아서 졸업하는 게 문제일 뿐.
[3]
챕터 1을 끝낸 후 로드(Lord) 칭호가 생기는데 이 말인 즉슨 다스(Darth)에 가까워진 것. 시스 인퀴지터도 챕터 1 끝나면 로드 칭호를 얻고 엔딩에서 다스가 된다.
[4]
참고로 스토리 진행을 하다보면 알겠지만 다스 바라스는 개그 캐릭터로써의 포텐셜도 상당하다. 프롤로그와 챕터 1에서는 주인공을 스카우트 하는 등 위엄쩌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2를 넘어가면 점점 망가지는데, 호스 미션에서는 홀로컴을 해킹한 라이벌 제다이에게 과거에 라이트세이버를 빼앗긴 것도 모자라서 제자 앞에서 말빨로 처참히 털리는 걸 볼 수 있다(참고로 이때 분기점으로 "아이고 스승님이 이렇게 말 없는 거 처음 보네욬ㅋㅋ" 하면서 빈정거리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 호스 미션후 가르쳐준 건 조또 없고 주인공 굴려서 어둠의 심의회 들어간 주제에 눈치도 없이 "나는 이제 어둠의 심의회의 일원이다. 비록 내가 네 스승이지만 앞으로는 예의를 갖추도록 엣헴"이라고 선비질을 하면 분기점 선택을 통해 얘들아 영감님이 예의를 갖추란다. 인사드려라라고 빈정거릴 수 있는데, 스승에게 개기는 제자와는 달리 자기 주인을 순순히 따르는 파티멤버들을 보고 "에으씨 쟤들은 너한테 이렇게 순종적이거늘 왜 제자인 넌 왜 나에게 개겨서 이렇게 힘들게 하냐 ㅆㅂ"라며 모두의 앞에서 머리를 쥐어 뜯는 걸 볼 수 있다. 여기서 시스 워리어의 특기인 '님 누구? 기억 안 남' 선택지를 할 수도 있는데 역시나 혼자서 열받아 자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선택지는 로드 드락한테도 자주 쓸 수 있으며 역시 폭발한다.
[5]
이때 발코리온의 영혼이 탄소냉동 상태인 주인공에게 제국의 수도성인 드로문드 카스의 함락과 컴패니언들이 싸우다 죽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멘붕을 안긴다. 그러나 이는 발코리온의 각색으로 실제로는 모두 주인공의 부재기간동안에 험한 꼴은 본 건 사실이지만 적어도 모두 생존하여 후일 다시금 주인공에게 합류하게 된다.
[6]
KOTOR 미션 바오 성우다.
[7]
시스 워리어라고 무겁고 뚱한 선택지를 선택하면 호감도가 떨어지고, 개그스럽거나 돈 밝히는 선택지를 고르면 호감도가 상승한다.
[8]
사실 다크사이드는 베트와 이어지기 보다는 흑화된 제이사와 연애하는 게 훨씬 낫다. 베트는 목줄 풀지 말고 계속 고문하는 게 진정한 다크사이드.
[9]
밀수업자 동료인 리샤와 어릴 적 친구였다. 본명은 Ce'na.
[10]
발모라에서 찌질이 아들한테 기억상실약을 주는 분기로 갈 경우, 잊고 싶은 기억이 많다고 말한다. 이 때 라이트 사이드면 '나도 그래' 하면서 쿵짝쿵짝~
[11]
이 스토리 미션 클리어 후에 다스 바라스가 해킹한 메일을 한 통 보내주는데, 이건 제이사의 스승인 제다이 마스터 노먼 카르의 계획이었다. 그는 정도를 걸어야 할 제다이가 함정을 통한 암살을 계획할 정도로 다크사이드에 점점 빠져들고 있었다.
[12]
제이사는 사실 하인 집안 자식이었다. 즉, 시스 제국에서는 노예나 다름 없는 신분. 부모를 제국으로 불러서 호화롭게 살게 만들어줄 수 있는 선택지도 존재한다.
[13]
이는 제다이 규칙 상, 연애나 결혼을 금지하고 있기에 설정 상으로는 말이 된다. 그러면 키라 칼센은? 키라는 대놓고 막장이잖아!!
[14]
라이트사이드인 경우 플레이어를 따라나선 이유가 도리어 제다이 가르침을 시스(플레이어)가 더 제대로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당연히 연애를 안 하는 것.
[15]
라이트사이드 일 경우는 약자를 괴롭히거나 잔인한 것을 싫어하지만, 다크사이드로 들어오면 무차별 학살, 잔인한 선택지를 좋아한다.
[16]
Master, I want you, wht don't we find someplace quiet라는 대사까지 있다.
[17]
시한 폭탄 작동하는 이벤트(타리스)에서 불안해 하는데, 여기서 If we die, we die를 선택하면 호감도가 대폭 오른다.
[18]
라나 베니코와 산책을 하는 코스와 같은 곳.
[19]
그러면서 제이사가 주인공을 스승님이라고 부르는데 라나는 살짝 토라진건지 입을 삐죽거리게 된다.
[20]
이때 제이사가 그 세월동안 훈련을 했어도 여전히 당신보다 약하다며 좌절하면서 죽는데 상당히 불쌍할 정도.
[21]
사실 말라바이 퀸은 다스 바라스가 플레이어에게 심어둔 첩자였다. 챕터3 스토리 라인 후반부에 진행 중 고립된 상태에서 퀸 스스로 이를 밝히고, 플레이어의 장/단점, 특징 모두를 파악한 데이터(물론 게임 상 스펙 얘긴 아니고)를 토대로 프로그래밍한 전투 드로이드 2대를 불러내서 공격해온다. 쓰러뜨린 후엔 플레이어의 관대한 처우(?)에 의해 다시 동료로 돌아오고(들여오기전에 대화 분기에 따라서 살짝 포스 그립을 걸어줄 수도 있다.) 진정으로 플레이어를 인정하며 따른다. 사실 주인공에 대한 호감은 진심이었지만 바라스에게 호구를 잡힌 것이 크게 작용하여 어쩔 수 없이 배신 한 것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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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바이 퀸의 경우는 출중한 능력을 가졌지만, 워낙 직설적인 성격이다보니 모프 브로이스크를 비롯한 상층부의 미움을 받아서 줄곧 변방에 좌천당하던 신세였다. 특히 모프 브로이스크의 경우는 잦은 트롤짓과 치매로 인하여 퀸이 가장 혐오하는 유형이었는데, 이때 아무것도 모르는 베트가 단순히 퀸을 놀려먹으려고 말 한마디 할때마다 브로이스크를 언급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