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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7:14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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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경력 초기

어릴적부터 나고 자란 트렌친의 클럽에서 성장했으며, 2012-13 시즌부터 AS 트렌친의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슬로바키아에서의 마지막 시즌엔 리가 우승과 컵 우승을 따내며 2015-16 시즌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덴마크 FC 노르셸란으로 이적했다.

덴마크에서도 차례차례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클럽 선수상을 받는 등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2017-18 시즌을 앞두고 라리가 셀타 비고로 입성하게 된다.

1.2. RC 셀타 데 비고

2017년 7월 15일, 셀타와 5년 짜리 계약을 맺었으며, 시즌 내내 지속적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빅리그에서의 첫 시즌을 무사히 잘 마쳤다.

2018-19 시즌 개막 전에 파리와 강한 링크가 있었으나 파리 보드진의 허접한 대응으로 물건너갔으며, 조르지뉴의 이탈 및 함식의 노쇠화에 대비하는 중인 SSC 나폴리 조르지뉴의 백업이 필요한 첼시 FC와도 링크가 나기도 했다.

결국 1년에 걸친 나폴리의 구애 끝에 2019-20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이 성사되었다.

1.3. SSC 나폴리

2020년 1월 15일, 나폴리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

1.3.1. 2019-20 시즌

파일:stanislav.jpg

28R 스팔전에 레지스타로 선발 출장하여 후방 빌드업을 이끌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1R 제노아전에도 선발 출장하여 그 경기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하며 빌드업을 이끌었다.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수비적으로 버텨줄 수 있는 디에고 데메가, 약팀과의 경기에서는 전진성이 있는 로보트카가 주로 나왔다. 하지만 그리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아쉬운 모습이었다.

2019-20 시즌 : 33경기(선발 26경기)
라리가 : 17경기(17)
세리에 A : 14경기(9)
챔피언스리그 : 1경기(0)
코파 이탈리아 : 1경기(0)

1.3.2. 2020-21 시즌

파일:lobotka.jpg

세리에 A 19R까지 진행된 시점에 리그에서 1경기도 선발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중용하며 경쟁에서 밀렸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가투소 감독이 기량 미달인 바카요코를 양아들삼아 로보트카에게 무언가를 보여줄 기회조차 주지 않고 있다보는 것이 정확하겠다.

결국 리그에서는 선발로 1경기도 뛰지 못했으며 대부분이 경기 막판 교체 투입이었다. 다음 시즌 로보트카의 전망이 어둡다.

2020-21 시즌 : 23경기(선발 5경기)
세리에 A : 15경기(0)
유로파 리그 : 5경기(4)
코파 이탈리아 : 3경기(1)

1.3.3. 2021-22 시즌

파일:lobotka2122.jpg

지난 시즌 젠나로 가투소 감독 아래에서 최악의 시즌을 맞은 로보트카지만 놀랍게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부임 후, 스팔레티 감독이 다음 시즌 전술에서 로보트카가 핵심이 될 것이라 언급하였다.[1]

프리시즌에 6kg 체중감량을 했다.체중 감량을 해서 그런지, 더 젊고 잘생겨 보인다.

프리시즌에서 디에고 데메가 부상당하면서 시즌 초에 경쟁자 없이 닥주전으로 뛸 전망이다.

세리에 A 1R 베네치아전,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4-3-3 포메이션 3미들의 꼭짓점 역할로 뛰었으며, 빅터 오시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4번의 볼 경합을 모두 성공하고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며 수비적으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R 제노아전에서도 4-3-3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볼경합 8번 중 7회 승리, 태클 시도 4번 중 3회 성공, 리커버리 8회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수비하면서 수비적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73번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 안정적으로 볼을 돌렸다.

9월 8일, 카타르 월드컵 예선 키프로스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회복까지 10~15일이 걸릴 것이라고 하고, 따라서 3R 유벤투스전 출장이 힘든 듯 하다.

로보트카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파비안 루이스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복귀 후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결국 복귀 후에도 한동안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다가 11월이 되어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4차전 레기아 바르샤바전 후반 65분 경, 데메와 바뀌며 교체 출장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5차전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전, 파비안 루이스와 앙귀사의 부상으로 오랜만에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과 동시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대형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14R 라치오전, 오랜만에 리그전 선발로 나왔다. 파비안 루이스와 함께 투볼란치로 뛰었으며, 이날 150개의 패스를 하여 97%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1R 삼프도리아전, 선발 출장하여 최다 패스 성공 및 키패스 4회를 기록하며 사실상 이 경기에서 팀 내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빠진 상황에서 파비안 루이스의 짝으로 나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5R 인터 밀란전, 완전히 물 오른 실력을 보여주었다. 탈압박 및 패스로 중원을 완전히 장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 발견되면서 3주 아웃이 예상된다.

28R AC 밀란전에서는 점유율을 잘 가지고 갔지만 그 외 활약은 없었다.

31R 아탈란타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태클 2회 시도 모두 성공, 리커버리 6회, 드리블 2회 시도 모두 성공, 피반칙 3회 등을 기록했으며, 상당히 긴 거리를 드리블 후 반칙을 얻어내며 팀의 두 번째 득점으로 연결된 프리킥 상황도 얻어냈다.

37R 제노아전, 역습 중 전진 드리블을 하다 상대 수비진 사이로 슈팅 각이 열리자 시원한 중거리슛을 날려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하였다.

프리시즌과 시즌 극초반에는 주전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로보트카의 부상을 틈타 동포지션에서 임대 온 앙귀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파비안이 리그베스트급 활약을 펼치며 이대로 다시 주전 자리를 뺏기는 듯 했으나 꾸준히 출장하며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를 토대로 후반기에 다시 반등하는데에 성공했다.

2021-22 시즌 : 26경기(선발 21경기) 1골
세리에 A : 23경기(19) 1골
유로파 리그 : 2경기(1)
코파 이탈리아 : 1경기(1)

1.3.4. 2022-23 시즌

파일:960x01.jpg

파비안 루이스 파리 생제르맹으로의 이적이 분명해지며 주전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리에 A 1R 엘라스 베로나 원정에 선발 출장했고, 1골을 기록하며 5-2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98%의 패스 성공률로 팀의 빌드업 중추가 되었으며, 마리우 후이의 패스를 받은 뒤 전진 드리블 후 정확한 슛으로 팀의 네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지난 시즌 제노아전 골과 유사한 골이었다.

2R AC 몬차전에도 선발 출장, 후반 62분에 상대 패스를 끊어내고 역습 상황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준 패스를 크바라츠헬리아가 받아 골망을 흔들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파비안이 파리로 떠남에 따라 후방 빌드업을 주도해줄 수 있는 자원인 로보트카가 자연스레 3선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경기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4R US 레체전은 로테이션의 일환으로 탕귀 은돔벨레가 선발로 나서서 교체명단에 들었으나, 은돔벨레의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은돔벨레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7R AC 밀란 원정 경기에서는 평소처럼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와 함께 3선을 이루었으나, 이스마엘 베나세르 - 산드로 토날리로 이루어진 밀란의 강력한 중원에 막히면서 고전했다. 파트너인 앙귀사도 급작스럽게 하루 늦어진 스코틀랜드 원정을 치르고 와서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상대의 높은 에너지 레벨과 압박 때문에 평소보다 자유롭게 전진을 시도하지 못하고 수비에 치중해야 했다. 당연히 로보트카도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빌드업을 전개할 수 없게 되었으며 나폴리는 중원 싸움에서 밀리고 수비라인의 부담이 커져서 어려운 경기를 가졌다. 그래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끝까지 버텨냈고, 팀은 2:1로 승리하며 산 시로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오게 되었다.

8R 토리노 FC전 역시 안정적으로 중원을 다스리면서 팀의 무패 행진에 일조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아약스전에는 동료인 앙귀사가 다소 지친 기색을 보여 부담이 될 수도 있었지만 평소처럼 96%의 높은 패스성공률, 리커버리 7회, 피파울 3회 등을 기록하면서 6번의 볼경합과 2번의 롱패스 시도를 모두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전반기 내내 기복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리에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우뚝섰다.

20R AS 로마와의 데르비 델 솔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풀타임 동안 93%의 패스 성공률, 태클 4회 시도 3회 성공, 리커버리 12회 그리고 공중볼 경합 1회를 포함한 볼경합 7회 모두 승리 등을 기록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폴리의 빌드업과 공격전개의 핵심이라는 점 때문에 상대에게 지독할 정도로 견제받고 압박을 당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과 리그 25R SS 라치오전에서 이 문제가 크게 두드러졌으며 이 중 라치오전은 결국 패배했다. 현재로서는 로보트카 말고 레지스타 위치에서 볼을 공급하고 빌드업을 주도할 자원이 없기 때문에 시즌 막바지까지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쭉 신경을 써줘야될 것으로 보인다.

3월 15일, 나폴리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 옵션 포함. #

33R 우디네세전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후 34R 피오렌티나전, 오랜만에 선발이 아닌 교체로 출장했고 소피앙 암라바트에게서 반칙을 얻어내며 PK를 얻어냈다.

이번 시즌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와 함께 유럽 최고의 미드진을 구성하며 팀의 세리에 A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2022-23 시즌: 49경기 1골 1도움

1.3.5.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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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기자회견에서 스팔레티는 로보트카가 자신이 인테르에 있었을 때부터 원했던 선수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