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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1-09 21:48:55

스즈키 스즈(작가)

1. 개요2. 작품

1. 개요

일본 라이트 노벨 작가. 1982년 9월 30일 생.

아직 대학생이던 시절인 2002년 즈음, 데뷔작 흡혈귀의 일상생활로 큰 인기를 얻었고, 전격문고의 앞날을 책임질 신인 작가로 기대를 한껏 받았으나... 문제의 결말 때문에 시원하게 기대를 저버려 주셨다.

어쨌건 흡혈귀의 일상생활을 완결내고 2007년 7월 썬더걸! 이란 작품을 냈다.

『썬더걸!』은 백합요소를 중심에 둔 학원액션물로, 『흡혈귀의 일상생활』과 마찬가지로 카타세 유우가 일러스트를 맡고 있었다. 일러스트레이터가 같은 경우 전작과 비슷한 정도의 인기를 누리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썬더걸!』은 『흡혈귀의 일상생활』본편의 인기를 회복하지는 못했다.

썬더걸! 자체는 문제가 없는 작품이었으나, 흡혈귀의 일상생활처럼 막판에 가서 독자의 꿈과 희망을 개발살낼 거란 불안감에 읽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었으며, 결국 썬더걸! 은 계속 나가도 괜찮은 스토리였지만 3권으로 완결이 났다.

작가가 독자들의 기대를 무시하고 자신의 취향대로만 밀고 나갔을 경우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제대로 보여준 케이스. 초지일관이라는 말도 있잖어

결국 흡혈귀의 일상생활 때문에 독자에게 버림받아 라이트노벨 작가로서 존립 자체까지 걱정해야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물론 2013년 시점에서는 그런 걱정은 한낱 기우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증명되었지만. 대학도 무사히 졸업한 것으로 보아 호구지책을 마련할 정도로 돈을 버는 데는 성공한 모양이다.

2007년 11월 10일에 흡혈귀의 일상생활의 속편격인 흡혈귀의 비밀생활을 발표했다. 이후로도 계속 작품을 내놓으면서 평타는 치는 것 같은데 2013년 오토메 게임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사라치 요미와 콜라보한 방과 후의 마법전쟁은 평가가 영 좋지 않으면서 위기감을 다시 고조시키는 중.

2. 작품


[1] 일러 담당이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의 후지마 타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