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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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colbgcolor=#d2d2d2,#2d2d2d> 이름 |
<colbgcolor=#ededed,#191919>スウグ 스우구 |
국내명 | 수구 |
성별 | 남성 |
소속 | 환수권 |
직위 | 사환장 |
신장 | 215cm → 58m[A] |
체중 | 103kg → 27.8t[A] |
사용 권법 | 환수 키메라권 |
모티브 환수 | 키메라, 추우 |
모티브 십이지 | 인(寅) |
모티브 사방신 | 백호 |
성우 | 없음[3] |
[clearfix]
1. 개요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등장인물.
2. 특징
환수권 사환장의 일원. 오랫동안 관에 들어가 있다가 나중에 깨어난다. 론에 의하면 마음 자체가 없다고 하며, 때문에 말을 못 한다. 가끔 짐승처럼 울음소리를 내는 정도. 의사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임수전과 떨어진 산속에서 풀피리를 부는 등 어느 정도 자립적으로 행동하는 장면이 나오곤 한다. 이 때문에 스우구의 의사소통이나 휘하 쌍환사의 지휘는 모두 론이 대신하고 있으며, 스우구의 쌍환사인 슈엔과 코우도 스우구를 깔보고 있다. 오직 환수왕의 명령만을 따르며, 자신을 거느리는 자가 없을 땐 폭주하기도 한다.그가 사용하는 권법은 환수 키메라권. 복수의 존재가 혼합되어 하나의 생물이 된 키메라처럼, 환기를 이용해 어느 부분은 단단하고 어느 부분은 부드러운 모순된 육체를 만들어냄으로써 현존하는 모든 수권을 모방할 수 있는, 권사에 따라 최강이 될 수 있는 권법이다.[4] 수권의 내용부터 무시무시한 만큼 탁월한 강함으로 게키레인저를 고전시켰다. 흉부에 있는 키메라의 얼굴에서 광탄을 발사하기도 한다.
키메라라는 타이틀답게 몸의 절반은 백호로, 나머지 절반은 여러 동물형 언데드의 융합체를 연상케하는 흉흉한 형태로 되어 있다. 풀피리가 주특기며 쟝과 스우구가 처음 만난 것도 쟝이 이 풀피리의 노랫소리에 이끌려서였다. 환수권사지만 그의 권법은 이상할 정도로 격수권과 닮아 있으며, 쟝과 처음 만났을 때도 적의를 보이지 않았고 쟝도 스우구에게서 오싹오싹을 느끼지 않고 이상한 친근감을 느끼며 그를 토라피카[5]라고 불렀다. 여러모로 다른 환수권사들과는 어딘가 다른 수수께끼의 존재다.
모티브 환수는 서양의 환상종 키메라와 중국 전설에 등장하는 호랑이를 닮은 상상의 동물 '추우(騶虞)'. 스우구라는 이름도 추우의 일본어 발음에서 따온 것이다.
모티브 사방신은 백호.
3. 정체
그 정체는 칸도 쟝의 친아버지인 칸도 단. 배우는 다름 아닌 오오바 켄지.[6] 더빙판 성우는 본작의 나레이션과 다양한 단역/조역들을 맡았던 임채헌.
리오: 백호의 사나이 단. 나와 대결하자, 정식으로! 난 반드시 당신을 뛰어넘겠어!
단: 굳이 거절할 이유는 없겠지, 언제든 원하는대로 덤비도록 해. (중략) 네가 강함에만 집착하는 한 절대로 날 뛰어넘지 못할거다.
원래는
리오,
마사키 미키,
후카미 고우와 함께
권성 마스터 샤프 아래에서 격수권을 연마하던 동문 사이였다. 당시 '백호의 사나이 단'이라고 불리던 뛰어난 격수권사로 이름을 날렸으며,[7] 단에게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던 리오는 그를 꺾는 것을 목표로 삼고 몇번이나 도전하고 있었다. 이후 격수권을 그만두고 배신한
리오와 대결한 단은 결국 패배하여 쓰러진다. 하지만 이는 당시 리오를 임수권으로 전향시키려고 한
론의
계략이었으며, 리오와 대결하기 전날밤 이미 론에게 기습당한 단이 큰 부상을 입었던 것이 패인이었다. 평생의 목표였던 단을 쓰러뜨려 기뻐했던 리오는 단의 중상을 알아채자 이 꼴로 나와 싸운거냐고 경악했고, 단은 "언젠가
내 아들이 훌륭한 격수권의 전사가 되어 네 앞에 나타날 것이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목숨을 잃고 만다.[8] 단: 굳이 거절할 이유는 없겠지, 언제든 원하는대로 덤비도록 해. (중략) 네가 강함에만 집착하는 한 절대로 날 뛰어넘지 못할거다.
사망한 그의 혼은 론이 회수하여 환기 전혼집결을 통해 그의 격기혼을 응축, 자신의 환기로 스우구로 부활시키고 환수권의 사환장으로 만든다. 스우구가 말을 못하는 것도 론의 말마따나 마음이 없는 격기혼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론은 그것도 모자라서 앞서 그의 부인 나미와 아들 쟝을 말살하려 했는데, 아들을 데리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나미가 마지막 순간에 쟝을 절벽 밑의 강으로 떨어뜨려 피신시켰지만 끝내 자신은 론에게 살해당하여 남편의 곁으로 가고 말았다. [9] 한순간에 부모를 잃고 살아남은 아기 쟝은 강물을 타고 흘러가다가 암컷 호랑이가 주워서 키우게 되었고 본편 시점에서까지 야생아로 사는 계기가 된다.
4. 작중 행적
36화 ~ 37화관속에서 잠들어 있는 상태로 등장.
38화
론이 리오에게 비장의 카드를 보여주겠다며 스우구를 부활시키면서 본격적으로 등장. 리오는 스우구의 기운을 느끼고 무언가 떠올랐는지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39화
관에서 깨어난 이후 계속 가만히 서있기만 한다. 리오는 스우구의 기운을 이상하게 여기며 스우구에게 예전에 자신과 만난 적이 있었냐고 묻는다. 물론 말을 못하는 스우구는 계속 침묵을 유지하고, 리오는 스우구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스우구는 단지 뒤돌아보는 것만으로 리오를 날려버린다. 직후에 론이 스우구는 마음이 없어서 말을 못하며 존재하는 건 거의 힘뿐이라고 설명해준다. 리오는 그렇담 그 기에다 대고 물어봐야겠다며 흑사자 리오로 변신하고 스우구와 치열한 격투전을 벌인다. 리오는 스우구와의 싸움 도중 그의 움직임을 보고 자신이 과거에 스우구와 권법을 마주한 적이 있다고 확신하며 계속 격투를 벌인다. 치열한 싸움끝에 리오는 스우구가 백호의 격기를 지닌 사나이 단이라고 확신한다.
40화
어느 깊은 산속에서 풀피리를 부는 모습으로 등장. 쟝은 스우구의 풀피리 소리를 통해 그가 임수전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면서도 오싹오싹하지 않다며 의아하게 여긴다. 스우구의 풀피리 소리를 듣던 쟝은 마음이 따끈따끈해지는 것을 느끼고 스우구에게 다가가 어떻게 분거냐며 친근하게 말하던 중 스우구의 흉부에 있는 백호의 형상을 보고 그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가 괴로워한다. 뒤늦게 달려온 후카미 고우는 스우구를 발견하고 게키 바이올렛으로 변신, 스우구와 싸우려 하지만 스우구의 동작을 보고 경악한다. 스우구는 고우에게 주먹을 한 방 날려주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 후 고우와 미키, 샤프, 리오의 회상을 통해 스우구의 정체가 드러난다. 리오는 저런 놈 하나 없어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고 하지만, 론은 리오에게 스우구를 조종할 수 있는 건 환수왕뿐이며 리오의 마음 속에 내내 자리잡고 있던 힘의 상징인 단의 격기혼이 깃들어있는 스우구를 수하에 두어야 리오가 완전히 새로운 고지에 올라설 수 있다며 현혹한다. 그러던 중 스우구는 갑자기 환기가 끓어올라 폭주하기 시작하는 데, 론의 말에 의하면 주군을 원하는 마음이 끓어올라서 그렇다고 한다.
그렇게 거대화한 스우구는 도시를 파괴하던 중 게키파이어와 게키토우쟈 울프와 맞닥뜨리고, 스우구는 게키레인저와 싸움을 시작한다. 고우는 스우구를 단 사형이라고 부르며 그를 말리려하지만 스우구는 멈추지 않고 두 메카를 공격한다. 그러던 중 사이다이오가 참전하지만 스우구는 환기를 내뿜어 주변을 파괴한다. 보다못한 게키레인저는 사이다이 게키파이어로 합체, 스우구를 공격하고 스우구는 거대화가 풀린 채 잠시 주저앉아 있다가 스우구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쟝을 공격한다. 다른 게키레인저 멤버들이 스우구를 어떻게든 말려보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스우구는 이내 멘붕하여 자신에게 달려드는 쟝을 무자비하게 공격하고 리오가 환수왕이 되어 나타나자 그의 곁으로 향한다. 이후 리오에게 분노한 고우가 달려들자 스우구는 고우에게 달려들어 그를 공격, 압도적으로 털어버린다. 이후 론, 산요, 메레, 리오와 함께 임수전으로 복귀한다.
41화
초반에 쟝의 악몽에서 등장.
42화
자신에게 말을 거는 산요를 무시한다.
43화
그가 거느리는 쌍환사 코우와 슈엔이 등장.
44화
리오의 명령을 받고 쟝과 싸우게 된다. 풀피리를 불어 쟝을 유인하고 자신의 앞에 나타난 쟝과 결투를 벌인다. 쟝과 싸우면서 마가, 소리사, 니와의 권법을 모방하며 쟝을 압도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쟝은 포기하지 않고 스우구를 밀어붙인다. 그렇게 쟝은 스우구를 끝장내려 하다가도 차마 그러지 못한다. 스우구는 그 틈을 타 쟝을 공격하여 변신까지 해재시키며 무자비하게 구타하는데, 쟝이 "아빠..."라고 말하자 주먹을 멈추고 쟝의 진심어린 말을 알아들어 아들을 끌어안는다. 보다못한 론이 쟝을 제거하려 하자, 스우구가 론을 보고 바로 쟝을 밀치고 론의 공격을 자신이 대신 맞아 치명상을 입고, 그 지경에서도 최후의 힘을 다해 론을 공격하여 물러나게 만든다. 기억을 되찾은 스우구는 다시금 쟝을 안아주며, 스우구가 아버지라는걸 다시 한번 느낀 쟝이 눈물을 흘리자 아주 작고 희미하지만, "쟝" 이라고 부르는 모습이 참으로 애잔하다.
45화
쟝, 아들아... 두려워말고 나아가거라. 그것이 너의 길이 될 것이다...
쟝에게 그동안 수행한 권법을 보여달라며 쟝의 일격으로 마무리를 해달라는 메세지를 보내, 결국 아들이 눈물을 흘리며[10] 날린 최후의 공격에 환수의 육체가 파괴되고 단의 영혼은 해방된다. 성불하기 전 생전의 모습을 쟝에게 보여주고 이별을 고했다.5. 기타
스우구는 백호에 가깝게 묘사되지만, 스우구의 모티브 환수인 키메라는 호랑이보단 사자에 더 가까운 환수다.'주인공의 아버지가 최종 보스로 인해 세뇌되어 적군 간부로 등장해 주인공과 대적한다'는 컨셉은 전작인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마도기사 울자드와 비슷하며,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간부라는 컨셉은 초신성 플래시맨의 레이 가르스와 비슷하다.[11]
[A]
환신호천변 발동 시.
[A]
[3]
말은 못하기 때문에 성우는 없다.
[4]
작중에선
마가의 비전임기 체유포,
소리사의 임기 홍련주편각,
니와의 임기 이주동절을 사용한다.
[5]
トラピカ. 호랑이(トラ)와 반짝반짝(ピカピカ)을 합쳤다. 참고로 반짝반짝은 쟝어로 '좋은 녀석'을 의미한다. 한국판에선 '번쩍호랑이'로 직역했다.
[6]
우주형사 갸반의
갸반,
배틀피버 J의
배틀 케냐,
전자전대 덴지맨의
덴지 블루 역을 맡은 바 있다. 그의 배역인 배틀 케냐는 쟝의 야생아 설정의 대선배격.
[7]
그래서인진 몰라도 도복의 색도 흰색이 들어갔다.
[8]
리오는 "내가 바라던건 이런 승리가 아니야!"라고 절규하며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고, 이 역시 리오를 더 쉽게 이용하고자 하는 론의 계략이었다.
[9]
이때 론은 "아들이 어머니의 손에 의해 죽다니 참 안됐네요, 곧 만나게 해드리죠"라고 비아냥거렸다.
[10]
이때 스우구도 눈물을 흘린다.
[11]
본 작품들과의 차이를 말한다면 스우구는 주역전대의 친아버지라는 설정이 있지만 가르스는 일개 간부였고 울자드는 끝내 기억과 본 모습을 되찾고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살지만 스우구는 이미 죽었기 때문에 영혼으로나마 단으로 돌아왔지만 끝내 성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