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다 아이코(住田愛子)는 액터스 스쿨 히로시마에서 만든 여성 로컬 아이돌 유닛 SPL∞ASH(스플래시)[3]의 제10기 멤버[4] 중 한 명으로 스플래시는 현재 히로시마의 프로 축구팀인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공식 응원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K-팝, 한국의 떡볶이, 잎새버섯요리를 좋아한다는 소녀지만 무대 위에서 만큼은 성인 못지 않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춤을 보여주며 가수로서의 미래도 촉망된다. MBN 한일가왕전에서
긴기라긴니 사리게나쿠를 불러 4주 만에 무려 유튜브 300만 뷰[5] 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만나고 싶어서 지금(会いたくて今)"이라는 곡을 듣다보면 가수 이선희의 목소리와 매우 유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어린나이 치고도 성량이 상당히 풍부한데다 중고음에서부터 중저음에서까지의 힘있는 음색을 소유하고 있다. 테크닉도 좋아서 힘을 줄 때는 특유의 목소리톤으로 허스키한 사운드를 내기도 하는데, 일본 여가수들 중에서도 이 정도로 개성있고, 폭넓은 소리를 내는 여가수가 드물다보니 더 주목받기 쉬운 위치에 있다.
MBN
한일가왕전에 참가해서 애염교(愛染橋),
긴기라긴니 사리게나쿠, 만나고 싶어 지금(会いたくて今),
VALENTI 등을 선보였다. 아이코가 커버한
긴기라긴니 사리게나쿠는 현재 300만뷰에 육박하는 등 한일가왕전 단일곡으로는 유일하게 유튜브 조회수 1위[7]를 달리고 있으며, 200만뷰를 넘어섰을 때 SNS를 통하여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8]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아 한국팬들의 수가 급증하였으며, 한국과는 일절 상관없는 일본방송에서의 영상에서도 한국인들의 응원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불타는 장미단 57회의 기획인 '불타는 세계속으로' 라는 노래대결에 한국팀 TOP 7중 다섯명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여[9] 본인의 등장시 마츠바라 미키의 Stay With me를 불렀으며 절친인 김다현이 속해있는 골드 팀에 합류했다. 그후 벌어진 2라운드의 대결에서 출격하여 보이그룹 출신의 김중연이 부른 남진 원곡의 너말이야에 맞서서 김희재 원곡의 따라따라와를 한국어로 소화하여 6:2로 승리했다. 그후 5라운드에서 별사랑과 맞붙은 김다현의 지원군으로 재등장하여[10] 이선희 원곡의 약속을 듀엣으로 불렀고[11] 4:4의 동점을 기록했다.
[1]
2022년 6월 스플래시 선발 당시의 프로필로 현재는 160cm 전후로 추정된다.
[2]
5살쯤까지 골든리트리버 4마리와 고양이 2마리를 키웠으나, 심한 알레르기가 생겨 지금은 만지지는 않고 보기만 한다고 한다.
[3]
공식 블로그
[4]
2022년 6월 26일 가입
[5]
클린버전, 본방송 클립 버전까지 포함하면 도합 500만회에 육박한다.
[6]
5월 13일 방영분인 57회로 한국팀 TOP 7중에서 5명 (마이진, 마리아, 별사랑, 전유진, 김다현)과 함께 출연했다. 또한 일본인 참가자 중에서 유일하게 출연했다.
[7]
해당 영상의 댓글과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일가왕전
편파판정 시비가 일어나기도 했으나, 본인은 이를 의식한 탓인지 SNS에서 김다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8]
한국팬들을 답글을 일일이 번역기를 돌려가며 읽고 있다고 한다.
[9]
이날 게스트로 미녀들의 수다 출신의 방송인이자 이탈리아 대표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와 미국 출신의 카메론 리워드, 미국계 한국인 농구선수인
전태풍이 출연하였다.
[10]
한일가왕전 당시에는 김다현과 두번이나 대전했고 나머지 한번은 박혜신과 맞붙었으며 별사랑과의 경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때 별사랑은 이건 반칙이잖아요. 얘 실력잔데 난 못이긴다.라고 하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11]
한일가왕전 1차전에서 같은 일본 팀의 동료인 마코토가 불렀던 바로 그 노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