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라인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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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áin I
두린 일족의 왕. 나인 1세의 아들로, 제3시대 1934년에 태어나 제3시대 2190년에 승하했다.
부왕 나인 1세가 ' 두린의 재앙'이라고 불린 발로그에게 살해당한 후, 스라인은 남은 백성들과 함께 크하잣둠을 탈출하여, 제3시대 1999년 외로운 산에 도착한 뒤 그곳에서 산아래왕국을 세웠다. 제3시대 2190년에 186세로 승하하고 아들 소린 1세(Thorin I)가 그 뒤를 이었다.
2. 스라인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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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áin II
생몰년도: TA 2644 ~ TA 2850. (향년 206세)
참나무 방패 소린 2세의 아버지이자 불멸의 두린 1세의 후손인 스로르의 아들이었다. <호빗> 실사영화에서의 배우는 앤서니 셔(Antony Sher)가 맡았다.[1]
난쟁이와 오르크의 전쟁을 이끌고 40년 이상 망명왕국을 지켰다. 허나 연로한 뒤 아들 참나무 방패 소린 2세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홀로 여행을 떠났으나 돌 굴두르에 자리 잡았던 사우론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끌려가게 되었다. 이후 고문당한 끝에 반지를 빼앗기고 살해당했다. 죽기 직전에는 너무 심한 고문 탓에 거의 정신이 나가 있었다고 한다. 헌데 죽기 전에 돌 굴두르의 강령술사가 사우론이라는 것을 확인하고자 잠입한 간달프와 기적적인 만남을 갖게 되었는데, 아들 소린 2세에게 전해달라고 에레보르의 지도와 열쇠를 간달프에게 남기고는 곧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2]
자녀로는 2남 1녀를 두었는데, 장남인 소린 2세와 차남 프레린, 딸인 디스가 있었다. 프레린은 아자눌비자르 전투에서 전사했고, 딸인 디스는 필리와 킬리 형제를 낳았지만 다섯 군대 전투에서 두 형제는 부상당한 소린 2세를 지키다가 함께 전사하고 말았다.
영화 < 호빗>에서는 아조그와의 전투 중에 행방불명되었다고 한다. 이후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확장판에서 등장하는데, 간달프가 돌 굴두르에서 미쳐 날뛰는 스라인을 발견했다. 난쟁이의 힘의 반지가 있었던 손가락이 잘린 것으로 보아 반지가 목적이라 납치되었던 듯 하다. 이후 간달프에게 제압되어 광증을 치료받았고, 자신이 어떻게 붙잡혔는지 증언한다.
간달프와 함께 탈출하려고 했지만, 그들 앞에 사우론이 나타나게 된다. 스라인은 아들 소린 2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 달라고 유언을 남긴 후에[3] 사우론에게 살해되었다.[4]
시리즈를 자세히 보면 설정이 오락가락하는 것이 보이는데 <호빗: 뜻밖의 여정>에서 배경에만 나올 때는 한쪽 눈이 먼 상태였지만 본격적으로 비중을 얻은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확장판에서는 두 눈이 멀쩡한 채로 등장한다. 원작에서 스라인은 아자눌비자르 전투 때 눈을 잃었다.
[1]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영국의 배우로, 2021년 12월 2일 향년 72세로 사망했다.
[2]
하지만, 자기의 이름이나 아들인 소린 2세의 이름을 말하지 않았기에 간달프는 이 난쟁이가 스라인이라는 것은 당시엔 꿈에도 몰랐으며, 꽤나 잊고 있다가 나중에 브리에서 소린 2세와 첫 만남을 가질 때에야 비로소 기억한 동시에 그때의 돌 굴두르에서의 난쟁이가 스라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3]
물론 간달프는 그 말은 (살아서) 직접 아들에게 하라면서 거절했다.
[4]
영화 한정으로 원래 사망한 시기보다 108년 뒤인 제3시대 2958년에 사망한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