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무라 히로키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tablebordercolor=#191919><tablealign=center><table width=310>	배틀로얄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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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杉村弘樹, ruby=すぎむらひろき)]

1. 개요2. 작중 행적

2.1. 코믹스2.2. 영화

3. 그 외4. 관련 문서

1. 개요

《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시로이와 중학교 3학년 B반의 남자 11번. 주인공 나나하라 슈야의 친구다.

지급받은 무기는 원작과 만화에서는 레이더, 영화에서는 GPS이다. ~~어차피 둘 다 위치추적기...~~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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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평소 말수가 거의 없고 무뚝뚝하지만 마음씨는 좋다. 슈야, 미무라 신지의 친구이자 치구사 타카코의 소꿉친구로[1] 원래 어렸을 때는 소심하고 나약한 아이였지만 타카코의 조언으로 초등학교 2, 3학년 때 자신을 단련하기 위해 쿵후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은 상당한 수준급[2]이지만 결코 싸움을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독서가 취미로 코토히키 카요코를 짝사랑했는데 카요코가 다도를 하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내내 카요코를 찾으러 싸돌아다니는 바람에 단독 행동을 했다. 금지구역으로 정해지기 몇 분 전인 지역조차 뒤지는 무모함을 보였는데 이는 무기가 레이더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레이더에는 분교에 있는 모니터처럼 화면에 자신의 위치와 다른 사람의 위치[3], 심지어 금지구역까지 정확히 뜨기 때문이다. 그러다 짝사랑을 찾는데 눈이 먼 나머지 에토 메구미의 시체를 발견했을 때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성불을 기원한다. 사실 카요코 외에 타카코도 찾고 있었는데 타카코가 초반에 재빨리 분교 밖으로 달려나가는 바람에 미처 합류하지 못했다. 뒤늦게 타카코를 만났지만 이미 타카코는 소마 미츠코에게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었고 임종을 지켜보며 미츠코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듣는다.

레이더 덕분에 뒷치기를 감행한 미츠코를 단번에 제압하여 총을 빼앗기도 하지만 대화 중 거리낌 없이 동급생을 죽이는 미츠코의 이상성에 당혹해하다 어깨에 기습 칼빵을 맞고 미츠코를 놓친다.

우물가에서 오다 토시노리와 조우하는데 기습적인 사격에 잽싸게 몸을 피하며 날린 응사로 오다의 손가락을 날려버린 후 다가가서 마무리하기 위해 방아쇠를 당기지만 탄걸림 때문에 버벅이고 그 틈에 총을 주운 오다에게 사격을 당해 상처를 입지만 무사히 도주한다. 이후 슈야 일행과 접촉하는 것에 성공해 동행할 것을 권유 받지만 카요코를 찾아야 한다는 이유로 떨어진다.

시간이 흘러 슈야가 떠난 등대에 들렀다가 키리야마 카즈오를 만나는데, 카즈오에게 일방적으로 학살당하던 동급생들과는 달리 긴 막대기를 곤봉술처럼 사용하면서 제대로 반격했다. 총을 뽑는 족족 곤봉으로 요격해서 떨구는 게 백미. 접근전에서 카즈오의 팔을 제압하고 몸통에 영거리 사격을 퍼부어 침묵시키지만 방탄조끼 페이크에 걸려 카즈오의 나이프에 치명상을 입고 겨우 도주하게 된다.

부상을 입고 도망친 후 후반에 마침내 카요코를 찾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리도 찾던 그녀의 손에 죽는다. 공포에 질린 카요코가 무작정 권총을 쏘았기 때문. 치명상을 입은 히로키는 카요코에게 슈야의 탈출 계획과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죽었으나, 이 탈출 계획을 카즈오가 듣게 되면서 막판에 슈야가 카즈오와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1.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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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요코를 짝사랑하게 된 계기는 카요코가 꽃꽂이를 하는 것을 보고 반한 것으로 변경되었다.

만화에선 권법가라는 요소가 더욱 부각 되는데, 지급 품목이 탐지기 뿐이라 무기가 없는데도 H-8에서 밀대의 머리만 뽑아서 장봉을 무기로 만들어내고 카와다 쇼고, 키리야마 카즈오[4], 소마 미츠코, 오다 토시노리 같은 샷건, 서브 머신 건, 권총을 지닌 상대들을 맨손으로 무장해제를 시키면서 싸우는 능력은 유약한 성격만 뺀다면 정부군에서도 인정한 유력한 우승후보라 볼 수 있다.[5]

슈야와 카와다, 노리코와 재회한 후 슈야 일행이 카즈오에게 습격당하자 미끼가 된 슈야를 구하러 뛰쳐나간다.

죽을 위기의 슈야 앞에 작중 최강의 무기인 잉그램을 들고 있고 최강의 신체능력을 가진 카즈오를 봉 하나만으로 돌격하여 슈야를 구해주고 심지어 카즈오에게 타격을 주며 무장해제시킨다. 곧 육탄전이 일어나고 카즈오 또한 반격하지만 카즈오도 히로키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주지 못했고 오히려 히로키의 발경에 배를 맞고 멀리 날아간다. 권총을 꺼내드는 카즈오를 보고 슈야와 함께 바다로 뛰어들어 도망가는데 성공한다. [6] 처음으로 카즈오에게 일격을 날렸으며, 처음으로 카즈오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카와다와 노리코는 슈야가 미끼를 자처해서 도망쳤다고 치더라도 스기무라는 카즈오에게 일격을 날렸고, 슈야를 데리고 도망쳤기 때문에 스기무라의 우수한 신체능력이 돋보인다고 봐야한다.

슈야를 업고 해변에 올라왔다가 반장 우츠미 유키에 일행을 만나고 등대에 슈야를 맡기고 다시 카요코를 찾으러 떠난다. 이 때 나무로 수제 표창 여러 개를 만들어서 슈야에게 하나 남기고 간다.

우물에서 오다 토시노리와 마주쳤고, 덤블링으로 총격을 피하고 오다의 오른손 검지를 부상입히고 무장해제시키는 데 성공한다. 오다는 스기무라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스기무라는 오다의 교복에 총알 자국을 보고 오다의 계획을 눈치채는 와중에 한 번 더 카즈오에게 기관총으로 습격을 당하는데 이번에도 카즈오에게서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빠르게 도망가는 히로키를 포기하는 카즈오는 오다 토시노리만 죽이는 걸로 만족해야만 했다.[7]

결국 카요코를 찾아 자신의 진심을 전했고 원작과 다르게 카요코와 동행한다. 그러니 머지않아 먼치킨 카즈오에게 다시 한번 습격을 당한다. 이번에는 카요코를 지켜야하는 상황이다 보니 카즈오와 벗어날 수 없는 대결을 하는데 전혀 상대가 되지 못했다.[8][9]

카즈오의 수도에[10] 왼손의 손가락이 세 개나 잘려나가고 본인이 만든 수제표창에 왼눈을 찔려 실명한다. 그리고 극도의 공포에 구토까지 한다.[11] 카요코가 카즈오에게 총을 쏘지만 빗나가고 히로키는 카요코를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깨달음을 얻어 본인이 긴 기간 동안 수련해 왔던 '기'의 사용법을 터득한다. 심지어 기를 사용해 카즈오에게 여러번 유효타까지 먹혀 천재 카즈오를 순간 당황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문제는... 천재 카즈오가 한번만에 기의 사용법을 터득했다는 것이다. 그것도 훨씬 강하게. 히로키도 몇 년의 수련과 카요코와 데이트에서 기를 다루는 법을 대화를 통해서 습득했는데, 카즈오는 히로키의 발경을 배에 정통으로 맞고 히로키와 대련에서 눈으로 몇 번 본 것만으로 사용법을 터득했기 때문에 더욱 천재라고 볼 수밖에 없다. 카즈오의 발경은 나무까지 파괴시키는 위력[12]이었고 히로키는 무력하게 날아간다. 마침 날아간 장소에 주운 머신건으로 카즈오에게 총을 난사한다.[13]

신체적 피해를 입고 카요코와 함께 방심하며 누워있다가 어느새 자신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카즈오를 발견한다. 결국 히로키는 눈 앞에서 카즈오에게 카요코가 총맞아 죽는 것을 보고 자신도 뒤따라 죽는다. [14] 직접 만든 표창은 최후반에 슈야가 카즈오와 싸울때 기여하게 된다.[15]

참고로 이동량이 엄청나다. 3권에서 첫날 10시에 에토 메구미가 사망한 자택인 H-8에 있었고, 4권을 보면 첫날 12시에 죽기 직전의 치구사를 G-4에서 만났으며, 6권에선 밤 10시 무렵 G-9인 진료소에서 카와다팀과 조우했으며, 그 직후 C-10인 등대에서 키리야마와 교전이 있은 후에 1시경 우츠미 유키에를 만났다. 8권 초반부 미츠코랑 대치한곳은 H-5, 9권 시작부인 오전 4시 05분에는 E-4인 우물 구역에 있었으며, D-7에서 코토히키와 처음으로 만나서 데이트하다가 G-6에서 키리야마와 싸우다가 죽는다.[16]

사실 D-7에서 오히려 가까운 E-5에서 슈아들이 버드콜을 불렀는데도 그걸 제대로 듣지못해 지나쳐 가버림으로써 합류 못하고 죽은 슬픈 커플

2.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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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타카오카 소스케(高岡蒼佑)이다.[17]

쿵후를 익혔다는 설정은 없으며[18] 비중은 대폭 감소했다.[19]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쿠니노부 요시토키를 잃고 분노하던 나나하라 슈야를 미무라 신지 등과 함께 말린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계속 카요코를 찾으러 다니는데 GPS를 탐색하다가 5월 22일 오후 서쪽 폐건물에서 해킹 준비를 하던 신지, 이이지마 케이타, 세토 유타카와 조우한다. 신지가 탈출 계획이 있으니 자신들에게 합류해달라는 제안을 하지만 히로키는 카요코를 찾기 위해 거절하고 대신 슈야를 만나거든 이쪽으로 오게 해달라는 신지의 부탁을 받는다. 그날 저녁이 다 될무렵 서쪽 댐 위에서 죽어가던 타카코를 찾아 내 임종을 지켜보고 슬퍼했으며 그날 밤 남쪽 진료소 부근 어느 민가 옥상 위에 누워 있다가 총소리를 듣고 카즈오에게 쫓겨 부상당한 슈야를 구해주고 바닷물 속에 뛰어든다.

5월 23일 오전, 부상당한 슈야를 우츠미 유키에가 있던 동쪽 등대에 맡기고 자신은 계속 카요코를 찾으러 떠난다. 슈야를 구해줄 때 부상을 입었지만 그날 오후 소나기가 내리는 와중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카요코를 찾으러 다니다가 서쪽 수산가공장에 숨어있던 카요코를 찾아낸다.[20] 하지만 겁을 먹은 카요코는 더욱 깊숙히 숨으려고 했지만 실수로 뒤에 있던 통조림들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발각되고 히로키가 다가오자 권총을 쏘고 만다. 치명상을 입고 쓰러진 히로키는 죽어가며 카요코에게 진심을 전하고 죽는다.

3. 그 외

원작에서는 35번째, 만화에서는 37번째, 영화에서는 33번째 사망자다.

만화판 프로필에는 키 182cm, 체중 74㎏, 동아리는 없고 잘 하는 과목은 국어만 조금, 못 하는 과목은 영어, 수학 등 다수라고 나와있다. 금지구역을 외우고 인지해가며 돌아다닌 점, 오다의 방탄복을 금세 눈치채는 등 결코 머리가 나쁜건 아닌데 깊이 생각하는 타입이 아닌듯. 결국 원작에서나 영화에서나 이 신중함이 부족한 면모가 발목을 잡아 목숨을 잃었다.

카요코를 찾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착한 성격 때문에 죽을 위기가 꽤나 많았다.

원작과 만화에서는 비중이 꽤 많은 캐릭터지만 영화에서는 런닝타임상 비중이 대폭 축소되었다.

만화책 인기투표는 4위이다. 1위, 2위, 3위는 각각 신지, 슈야, 쇼고이다.

히로키의 지급 무기인 레이더는 어떻게 보면 프로그램 최고의 장비이다.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에서 맵에 적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다 뜨는 핵을 쓴다고 생각해 보자. 이 어드밴티지가 얼마나 큰 지 짐작이 안 간다면,

우승경험까지 있는 카와다 쇼고도 실과 나무토막 등으로 급조한 원시적인 경보장치만이 사실상 유일한 대책일 수밖에 없었고
전문 사냥꾼 수준으로 발자국과 신호(버드콜, 봉화)를 추적해 온 작중 최강사기캐릭터이자 천재인 키리야마 카즈오조차, 최후의 순간 카와다 일행의 정확한 위치만은 도저히 알 방법이 없어 예상지점들을 조용히 돌아다니며 와이어 등 자잘한 함정들을 설치하는 게 고작이었다. 애초에 3일 내로 결판을 지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시간이 끌리는 것만으로도 꽤나 큰 손해다. 만화판에서 카와다가 말했듯 이 순간은 키리야마의 승리로 게임이 끝날 수도 있었던, 정말 위험한 순간이기도 했다.[21].
그래서 만화판에서는 이 레이더의 성능에 너프를 먹여, 목걸이의 15m 내로 접근할 경우에만 상대방의 위치을 알리게끔 설정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스기무라가 만화판에서 좀 더 뺑이를 친다~~ 그럼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이 워낙 무궁하기에, 작중 최강의 무기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혹자는 키리야마의 최초지급무기가 이 레이더였다면 거기서 작품은 끝났을 정도라고 하는데, 이는 결코 지나친 말이 아니다. 하다못해 히로키가 카즈오가 첫번째나 두번째로 만났을때 죽었으면 카즈오가 우승했다. 실제로는 슈야 일행과의 신호를 알아차린 이후라 굳이 안 쓴 것이다.

만화의 사망위치는 분교 옆의 G-6의 숲속으로 이후 14권에서 슈야 일행이 지나가는 곳이긴 하나 숲이 아닌 주택쪽 길이라 보지 못한다. 그리고 참으로 아이러니 한것이, 최종결전이 벌어져 카즈오가 사망한 지점에서 50m도 떨어지지 않은 지점에서 사망했다. 부록의 지도 위치상 정말 바로 밑 지점 이기 때문.

4. 관련 문서

배틀로얄(소설)

[1] 타카코는 히로키를 짝사랑한다. [2] 말이 상당한 수준급이지 인간을 포기한 수준이다. 배틀로얄 내에서 카즈오를 제외하면 단연 최강이라 할 수 있을 정도. [3] 물론 목걸이를 착용한 사람 한정이고 레이더에 뜨는 게 누구인지까지는 알 수 없다. [4] 특히 카즈오는 2번이나 무장해제를 시켰고, 최종전은 거의 총기를 완전 배제하여 1대1 격투전으로 진행했다. [5] 우승후보군은 카즈오가 원톱에 우승자 출신인데다 서바이벌에 능한 쇼고와 스기무리가 그 다음, 신체능력이 좋은 슈야와 잔혹한 미츠코 등이 와일드카드 정도 취급이다. 쇼고는 신체능력도 좋은데다가 경험, 무기에 대한 지식이 압도적이란 걸 생각하면, 순수하게 신체능력과 격투실력만으로 그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론된 스기무라가 얼마나 대단한지 볼 수 있다. [6] 카즈오는 맞은 부위가 꽤나 신경쓰이는지 작중 여러번 배를 만진다. [7] 주인공 일행을 제외하고 카즈오의 표적에서 벗어난 친구들이 단 한명도 없는데 히로키는 별탈없이 두 번씩이나 도주에 성공한다. [8] 사실 히로키도 카즈오나 쇼고(1:1은 히로키가 이길 수도 있겠지만 쇼고도 전 우승자인만큼 다른 학생들과 같이 다니는 쇼고와 학생들을 학살하는 건 무리일 것이다.)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을 동시에 학살할 수준의 신체능력을 가졌다. 당장 묘사를 보면 맨손으로 커다란 돌덩이를 파괴하는데 웬만한 권총도 이 정도의 파괴력을 못 낸다. 상대가 극도로 안 좋았을 뿐이다. [9] 압도적으로 밀리긴 했지만 유효타 몇번정도는 냈다. 1대1로 카즈오에게 유효타를 냈다는 것 자체가 히로키의 전투력이 다른 학생과 차원이 다르다는 증거다. [10] 실제로 수도에 잘려나간 것은 아니었다. 카즈오가 습격해온 순간 스기무라가 그를 향해 나무 표창을 던졌고, 카즈오는 이것을 낚아채 지니고 있다가 스기무라가 손을 뻗은 순간 휘둘러 손가락을 잘라버린 것. 그 직후 당황한 스기무라의 왼쪽 눈을 나무 표창으로 찌른다. [11] 이 모습을 본 카즈오는 히로키에게 "사람이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몸에 구멍이 난다."고 했다. [12] 여기서 히로키의 신체능력과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대전차 소총도 다 큰 나무는 못 파괴한다. 58kg언저리되는 저체중인 카즈오가 어떻게 대전차 소총을 능가하는 힘을 내는지가 의문인 수준. [13] 하지만 히로키는 여기서 중대한 실책을 하게 되는데 분명 우물에서 본인과 카즈오와 대립했던 오다의 지급무기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힘겹게 쓰러뜨린 카즈오를 확인사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오다를 죽인 카즈오는 오다의 방탄조끼 또한 입고있을 가능성을 눈치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카즈오는 극적으로 살아났다. 만일 경험이 많은 카와다나 머리회전이 잘 되고 눈치가 빠른 미무라였다면 이런 부분을 절대로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14] 카즈오는 결국 작중 두번째로 신체능력이 뛰어난 히로키와의 사투에서 승리했지만 일방적으로 반 친구들을 학살했던 카즈오 입장에서도 피해없이 무사하게 끝내지 못한 전투였고 총을 맞고 표정이 일그러지고 피를 토하며 기절까지 했던 힘겨운 싸움이었다. 히로키가 조금만 더 냉철해 확인사살을 했다면 카즈오는 그대로 사망할수도 있었다. 결국은 다시 조용히 일어난 카즈오가 둘을 사살했지만 카즈오도 여기서 커다란 실책을 하는데 히로키의 진짜 무기이자 작중 최고 유틸 아이템인 레이더를 챙겨가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고의 무력화기 잉그램과 최상의 유틸인 레이더와 함께였으면 슈야 일행을 손쉽게 찾고 곧 바로 프로그램 우승자가 되었을 것이다. 다만 카즈오도 총상을 당한 상태였고 치료가 급선무라 신경쓰지 못했을 수도 있다. 더 무서운 건 레이더 없이도 카와다가 날리는 합류신호만 보고도 대충은 찾아왔다. [15] 슈야가 이 표창을 던질때 카즈오는 총구를 겨눈 상태였음에도 히로키와 카요코의 환영을 느끼고 멈칫하다 한쪽 눈에 그대로 맞았다. [16] 슈야 일행은 E-5에 있었으니 약 5-600m거리라 아주 근거리에서 싸운 것이다. [17] 미야자키 아오이의 전(前) 배우자로 2007년 6월 결혼했으나, 2011년 12월 이혼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바람. [18] 그래도 작중 계속 뛰어다니거나 다친 상태에서 바다속으로 뛰어들어 슈야를 구해 기절한 그를 들쳐업고 나오는 장면이나 이후에도 계속 돌아다니는 걸 보면 평범한 중학생은 훨씬 뛰어넘은 신체능력이다. [19] 원래 영화판 특성상 분량 문제 때문에 비중이 통편집당한 등장인물들이 많긴 한데, 히로키는 엄연한 주연급이었기 때문에 비중감소의 체감이 더 크다. [20] GPS로 안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바닥에 있던 빈 물통을 보고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21] 스기무라와 코토히키의 죽음이 정시방송된 타이밍이 키리야마가 카와다 일행을 찾아내기 바로 직전이었는데, 그야말로 천운이었다. 버드콜과 봉화는 카와다 일행과 스기무라만의 약속신호였기에, 이를 간파하고 추적해 온 키리야마를 카와다 일행은 스기무라로 착각할 수밖에 없었는데 정시방송으로 카즈오가 접근한걸 알아버려서 맞대응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