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모론에 등장하는 단체
MJ-12음모론, 특히 UFO 관련 음모론의 단골 필수 요소중 하나.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PTB( 프리메이슨 등의 음모론 결사단체)의 12인 평의회 비슷한 조직이다.
1.1. 상세
1947년 로스웰 UFO 추락 사건 이후 트루먼 대통령에 의해 창설되었다는 미국의 비밀부서다. 하는 일은 UFO를 연구하고 관련정보를 은폐하는 것이며 미 국방부 소속 인물들과 과학자들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소속된 열두 명의 인물들 목록도 있으며 제독들의 반란으로 유명한 미국의 제임스 포레스탈 장관도 여기 멤버라고 하는데 음모론이 그렇듯 증거는 불명. 1980년대에 미국 UFO 음모론자 사이에서 떠돌던 썰이며 관련문서[1]가 나오긴 했는데 FBI 조사로 거짓으로 밝혀졌다.자세히 알고싶으면 영어가 된다는 가정 하에 위키피디아를 참조하는 게 좋다. 영어판 위키백과 'Majestic 12' 항목
1.2. 창작물에서
- 미국의 드라마 엑스파일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 EA에서 이들을 소재로 한 어드벤처 게임인 마제스틱을 개발하였으나 상업적으로 처참하게 실패하고 비평도 그렇게 좋은소리를 못들어서 당대 EA의 흑역사중 하나가 되었다.
2. 게임 Majestic Twelve - The Space Invaders Part IV
(해외판 제목은 Super Space Invaders '91) |
1990년 9월 27일에 # 타이토에서 만든 고정 화면의 슈팅 게임. 기판은 타이토 F2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원제의 어원은 1번 항목으로 추정된다.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4번째 시리즈이다. 스페이스 인베이더(1978) - 스페이스 인베이더 파트 2(1979) - 리턴 오브 더 인베이더(1985) - 마제스틱 트웰브(1990) - 아칸베이더(1995) 순으로 시리즈가 나왔다.
갤러그가 갤러그 88로 변신한 것 만큼의 리메이크가 된 시리즈인데, '아이템'이라는 요소를 도입해서 지나가는 UFO를 없앨 때 아이템이 튀어나와서 플레이어를 도와준다. 실드를 올릴 수 있고 밑의 방어막이 생길 수 있고 특수무기로 적들을 손쉽게 해치울 수도 있다.
또한 원작과는 달리 2인 동시 플레이도 가능하다.
적들의 패턴은 첫 스테이지는 원작이랑 같은데(왼쪽 분기든 오른쪽 분기든), 이후 적들이 괴상하게 움직인다거나 분열한다거나 하는 형태의 다양한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이전에 나온 리턴 오브 더 인베이더에 나온 것 같이 원형으로 적이 움직이는 스테이지도 나온다. 그리고 보스 스테이지도 있다.
중간중간에 있는 보너스 스테이지는 킹 & 벌룬 형태로 외계인이 소를 납치하는 것을 구하는 형태인데, 무사히 남아있는 소의 마릿수와, 격추된 UFO(어떤 위치에서 격추하느냐에 따라서 점수가 다르다)에 따라서 점수를 정산한다. 소가 납치되는 도중에 UFO를 격추시키면 점수가 더 올라가기 때문에 스코어링을 할 때 은근히 피말리는 요소. 게임 제목이 제목이다 보니 가축 납치 음모론에서 모티브를 딴 스테이지.
일본판인 '마제스틱 트웰브'는 다라이어스 시리즈 비슷하게 분기로 진행된다. 수출판인 '슈퍼 스페이스 인베이더 '91'은 분기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는 형태.
아미가와 MS-DOS로 '슈퍼 스페이스 인베이더'라는 제목으로 이식되었다. 놀랍게도 오프닝과 엔딩 애니메이션이 있으며,[2] 아이템을 주는 UFO도 계속 나와서 아케이드판 보다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어느 의미로 초월이식이다. 그리고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도 이식되었다.
또한 나중에 PSP용 스페이스 인베이더 포켓, 플레이스테이션2용 타이토 메모리즈에 포함되는 형태로 이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