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ュバイサー・ドラクーン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2대 흑기사 로도스 드라쿤의 손자이자 린드 가의 현 당주로 또 다른 이름은 나오 린드 레이슬(ナオ・リンドー・レイスル)이며 통칭은 '나오'. 그의 어머니가 로도스의 딸이다.
보오스의 대국 가마샨 공화국의 레이슬 3당수 중 한 명이며 레이슬 기사단의 필두 기사이자 가마샨군 총기사단장이기도 하다.
흑기사의 손자일 뿐만 아니라 '나이트 킬러'라느니 '태천위를 걷어찼다느니[1]' 하는 화려한 소문의 주인공이긴 하나 사실 이는 가마샨 공화국 측에서 퍼뜨린 선전. 본인은 지금까지 단 한 기의 GTM도 자기 손으로 쓰러뜨려 본 적이 없어 빈축만 사는 데다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흑기사에도 도전해보긴 했지만 에스트에게 보기 좋게 차인 전력이 있는 쭉정이 기사, 파트너인 레레이스호토한테 너 진짜 성격 나쁘다며 휘둘리기도 한다. 성격도 느긋하고 소심한 편.
실력 이상의 혈통과 지위 때문에 주변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은 불행한 케이스...일 수도 있었지만, 기사로서의 실력 대신 굉장한 지략의 소유자인 데다가 단장의 실력과는 반대로 기사단 자체는 뛰어난 정예 기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까닭에 그가 이끄는 레이슬 기사단은 성단의 각국이 경계할 정도로 강력한 기사단이다.
파트너는 발란셰 파티마 레레이스호토, 사용기는 필모어 제국으로부터 얻어낸 최신예 GTM 하로 가로.
마도대전에도 가마샨 공화국 소속으로 참전한다.
그러나...
그 진정한 정체는 성단력 시대에 '재생'된 초제국 검성, '듀오 크루마르스'. 수천명의 기사와 수억명의 사람들을 해치웠던 무시무시한 인물.
자신과 마찬가지로 성단력 시대에 '재생'된 또 다른 초제국 검성 미키타 오제와 행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불꽃의 여황제 네들 나인이 조커 성단에 돌아온 이상 초제국 7검성 헬리오스 검성기사단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다만 이 시대에서는 의식은 초제국 검성의 것일지언정 신체는 일반 조커 성단인의 것이기에 초제국 시절과 같은 힘을 쓸 수는 없다는 듯.
이후 하스하 편에서 싸우는 미라쥬 나이트 아이샤 코단테, 아렌 브래포드, 큐키의 GTM과 교전,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고[2] 잠시 대치하다가 쿄의 정신공격(?)에 레레이스호토가 멘붕하자 퇴각한다.[3] 전투 후에는 초제국 시절의 우리는 그냥 인간도 아니고 기사도 아니었지만, 이 시대의 기사들은 힘은 형편없이 약해졌어도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으니 이 시대에서 살아가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한다.
여담이지만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의하면 운명의 3여신에 필적할 정도의 중요 캐릭터이자 초제국 시대의 주인공으로, 초제국 시대의 시나리오도 존재한다고.
2022년 9월호에서 국회에서 흥분한 의원이나 군 장성들 앞에서 당황했는지 제대로 말을 못하고 땀을 흘리며 쩔쩔 맨다. 이후 앞으로 가마샨이 취해야 할 길에 대해 다른 두 당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른 당수들도 그의 정체를 알고 있다.
뒷설정에 의하면 보드 뷰라드와도 아는 사이.
2023년 8월호에서 성궁 란에 나타나 나트륨 푼푸트를 습격한 인조기사들을 제거한다.
[1]
그러나 스포일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건 사실일 확률이 높다.
[2]
타고 있는
GTM의 성능과 파티마인
레레이스호토의 능력을 감안해도, 이 3명을 동시에 대적할 만한 실력이 아님은 눈에 뻔히 보이는데 어째선지 아슬아슬하게나마 막으면서 아이샤가 눈쌀을 찌푸렸으며, 순식간에 멘탈을 회복한 알렉토는 못이길 상대는 아니지만 움직임이 어딘가
폐하나
로그너 사령관하고 비슷하다고 경고한다.
[3]
휴트랑이 자기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에 샘이 나서 발란셰의 저녁을 만들다가 두부를 집어던져서 PTSD를 심어줬는데 이걸 쿄가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걸 휴트랑한테 말해주겠다고 하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