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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2:12:31

순연

荀衍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이며 는 휴약(休若)으로 예주 영천군 영음현 사람. 순욱의 셋째 형으로 순욱의 큰형과 둘째형의 이름은 기록되어 있지 않으며, 셋째 형인 순연과 넷째 형인 순심의 이름만이 기록됐다.

2. 생애

감군교위를 지내 업성을 지키면서 하북의 일을 감독했는데, 조조 원상을 정벌할 때 고간이 은밀히 병사를 보내 업성을 습격하려고 모의하자 이를 알아차리고 모두 주살해 그 공으로 열후에 봉해졌다.

진군 공융 여남 영천의 인물에 대해 토론할 때 진군은 순연에 대해 순욱, 순유, 순심, 순열과 함께 당대에 상대를 할 사람이 없다고 평가했으며, 이후 황문시랑으로 강등되었다.

3. 창작물에서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곽가와 함께 조조에게 합류했고 고지식하고 딱딱하면서 법도가 몸에 배어 있었으며, 조조가 조정을 장악하면서 원소가 표장을 보내오자 조조에게 이를 읽어줬다.

감군교위를 지내면서 하북의 일을 담당했고 원소 사후 원상이 조조에게 패해 요동으로 도망가자 유표의 명을 받은 유비가 허도를 습격할 우려를 이야기해 원상을 추격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내자 곽가가 이를 반박해 원상을 추격했다.

그런데 이 때 조조가 순욱과 조정에 관련해서 점차 사이가 벌어지고 있는 와중이었으며, 일찍부터 조조가 순씨의 영향력을 와해하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이 기회를 이용해 순연을 유부참군으로 옮겼고 하후돈이 순연을 대신해 하북의 일을 담당했다.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57, 무용 32, 지모 65, 정무 63, 인사 61, 외교 57의 능력치로 159년생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