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텐의 50주년 기념 마크.
쇼텐의 테마곡[1]
역대 오프닝
일본의 닛폰 테레비에서 196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미디 프로그램. 방영 시간은 일요일 오후 5시 30분.
1. 개요
1966년 5월 15일 닛폰 테레비에서 방송을 시작해 50년이 지난 지금도 방송되고 있는 전통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엔타노카미사마와는 다르게 코라쿠엔 홀에서 진행된다. 1개월에 1번 정도 타지역에서도 쇼텐을 촬영하며 그야말로 전국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쇼텐 녹화방청은 무료인 만큼 어린아이부터 나들이 온 가족들, 노인까지 남녀노소 모두 방청을 오기도 한다. 방청신청은 방송에서 방청날짜와 신청을 공지하면 담당자에게 신청엽서를 보내는 방식으로 거기서 추첨을 통해 티켓을 보낸다. 2016년에 일본에서 방송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으로서는 최초로 8K UHD로 제작하고 있다.기본적으로 간토 지방의 라쿠고를 베이스로 방송하기 때문에, 간사이 지방의 라쿠고인 '카미카타 라쿠고(上方落語)'가가 게스트로 나올 때는 "카미카타에서 오신~"이라고 소개한다. 그런 까닭에 간사이 지방에서는[2] 타 지방보다 시청률이 낮아[3] 첫 지방녹화를 오사카에서 갖기도 했는데, 요미우리 TV가 출연진에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매년 1월 1일에 동서 라쿠고가들을 모아 오오기리를 개최하는 중. 종신명예사회자인 카츠라 우타마루의 생전에는 카미카타 라쿠고가인 카츠라 분시(舊 카츠라 산시)[4]와 사회를 보기도 했다.[5][6]
프로그램 인기가 아주 좋아서, 프로그램 길이에 비해 협찬이 무지막지하게 들어온다. 30분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많은 회사가 광고를 붙이고 있다.
가키노츠카이의 <웃으면 안 되는 과학박사> 기획에서 단체로 다나카 나오키 타이킥을 발표하며 엿먹인 적이 있다(...). 심지어 타이킥을 직접 때리는 토스 나 논타챠이 관장도 나왔다.[7]
2. 역사
쇼텐은 초기에 금요일 저녁에 방송하던 금요야석(金曜夜席)[8]을 이어받은 프로그램이다. 그러던 중 1966년 4월 22일, 금요야석을 끝내고[9] 다음달 5월 15일에 현재의 쇼텐을 시작하였다. 참고로 첫방송 당시에는 일본에서 컬러TV가 완전히 대중화 되기 이전인데도 그 시절부터 컬러로 방송되고 있다.[10] 그렇지만 1970년대 초반까지의 방송자료는 테이프 돌려쓰기로 남아있지는 않고 1973년 중반기 방송분부터 자료가 남아있다고 한다.쇼텐은 다테카와 단시가 초기에 진행하다가 마에다 타케히코, 후에 미나미 신스케[11]가 진행하지만 1982년 타계하면서 산유테이 엔라쿠가 사회자로 진행하였고,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카츠라 우타마루가 진행했다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슌푸테이 쇼타가 사회자가 되었다.
부고 후의 쇼텐 미나미 신스케 추모특집 방송 모습.( 영상)
(왼쪽부터 마츠자키 마코토(5대 방석 나르미, 2015년 타계), 하야시야 쿠조(지금의 산유테이 코라쿠), 하야시야 키쿠조(지금은 하야시야 키쿠오), 하야시야 콘페이[12], 카츠라 우타마루(쇼텐 5대 사회자, 2018년 타계.), 산유테이 라쿠타로(훗날의 6대 산유테이 엔라쿠, 2022년 타계.))
3. 코너 구성
쇼텐은 크게 전반의 개그맨 공연이나 만담, 라쿠고와 후반의 오오기리로 구성되는데 이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코너가 바로 오오기리다.오오기리는 쇼텐의 멤버들이 한 곳에 앉아서 하는 만담인데 재미가 있으면 자부동(방석)을 주고 재미있지 않거나 사회자를 농락하면 방석을 뺀다.[13] 해당 주제에 맞는 유머를 보이기도 한다. 가끔은 각 주제에 걸맞은 코스튬을 입고 오오기리를 진행하는데, 이를 '가부리모노'라고 부른다.
방석 10개를 모으면 방송사에서 특별한 상품을 받게 된다. 구내식당 평생 무료이용권/ 스노우보드 / 해외여행권 / 선풍기 / 우타마루 동상 / 두루마리 화장지 1999개 / 2001엔 어치 덧신 등 종류가 많다. 가끔 쇼텐 특집방송에서, 10개는 아니지만 제일 많은 방석을 모은 멤버에게도 선물을 준다.
4. 역대 사회자
- 초대 : 타테카와 단시(7대) (1966~1969)
- 2대 : 마에다 타케히코[14] (1969~1970)
- 3대 : 미나미 신스케[15] (1970~1982)
- 4대 : 산유테이 엔라쿠(5대)[16] (1983~2006)
- 5대 : 카츠라 우타마루[17] (200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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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 슌푸테이 쇼타 (2016~ ) : 본명은 타노시타 유지(田ノ下雄二). 현재 나이가 50대 후반이지만, 2019년까지 독신이었다. 이후 6월 30일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발표해 독신을 탈출했다. 그래서 오오기리 멤버가 결혼이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정색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한다. 발음이 약간 나쁘며, 빠르게 말하는것도 서투르다. 가끔은 말버릇으로 "~모오"로 끝날 때도 있다. 평소엔 레슬링을 좋아하며, 복싱도 즐겨한다. 집에는 오래된 차와 오래된 오토바이가 있고, 레트로 가전제품을 수집하기도 한다. 나이에 비해 40대 초반으로 보일 정도로 동안이다.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대 사회자들과 달리 멤버들보다 후배임에도 사회자를 맡은 바람에 사회자 초기에는 멤버들에게 많이 밀렸었고, 방석에 대한 지시도 다소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빈 자리를 신인 라쿠고가들이 채우면서 쇼타의 위치도 꽤나 위에 올라왔고, 그 덕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5. 현재 출연 중인 멤버
- 슌푸테이 쇼타(春風亭昇太, 6대 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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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테이 코라쿠(三遊亭好楽) : 연기 담당이며 애주가로도 많이 유명하다. 예전에는 쇼텐에서 하야시야 쿠조로 활동한 적 있지만, 1983년에 나갔다가, 엔라쿠일문회로 이적하여 산유테이 코라쿠로 쇼텐에 돌아왔다. 가끔가다 노래를 부르는데 1소절에는 잘부르다가 나중에는 라라라로 때운다. 언제 한 번은 방석 10개를 모아 상품을 받았는데, 방송국 구내식당 영구이용권을 받았다.[18] 그래서 한번은 가족들, 제자들을 닛테레에 불러 다같이 회식을 했던 적도 있다.
구내식당에서 회식을....키쿠오를 견제하는 모습도 간혹 보인다. "성실하고 우등생이긴 한데 라쿠고 공연을 하는 일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일없이 노는 빈곤한 사람, 혹은 니트라는 기믹이 정착되어버렸다.
- 산유테이 코유자(三遊亭小遊三) : 변태, 잘난척, 범죄 개그 담당. 특히 자기가 욘사마 닮았다느니, 폴 매카트니 닮았다느니, 알랭 들롱 닮았다느니 외모에 대해서는 자신이 우월하다고 얘기한다. 여자얘기를 유독 많이 하는 멤버여서, 시모네타(야한얘기) 쯤이야 껌같이 한다. 우타마루 바로 옆자리이다보니, 우타마루를 향한 강렬한 애정공세를 자주 하여 우타마루가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얼굴이 범죄형이여서인지(..) 범죄자, 전과자, 도둑, 형무소, 무전취식, 죄수복 등 범죄 관련 드립도 많이 나온다.[19] 자신의 고향인 오오츠키[20]의 대한 애향심이 깊어서인지 오오츠키 드립을 선보인다. 동일하게 자신의 출신지인 치치부 드립을 자주 치는 하야시야 타이헤이와는 언제나 상대방의 고향이 깡촌이라고 서로 디스한다.
- 하야시야 타이헤이(林家たい平) : 애처가, 성대모사, 야마다 타카오 괴롭히기 담당. 닭 울음소리며, 참새 소리, 불꽃 터지는 소리, 일본에서 저명한 연예인(2012년 사망한 배우 오오타키 히데지, 엔카 가수 모리 신이치), 그리고 만화캐릭터(후낫시, 도라에몽, 네바루군 등)까지 흉내내는 것들만 꽤나 많아,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다. 가창력이 좋아, 각종 노래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으며, 자신의 곡을 발표하기도 하였다.[21] 무대 맨 오른쪽이 고정석이라 방석 나르미인 야마다 타카오가 바로 옆에서 대기하고 있는데도 대놓고 앞담화를 까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야마다가 타이헤이의 뒷통수를 밀어 넘어뜨리고 방석을 뺀다.[22] 자신의 고향인 치치부군을 자랑스럽게 얘기해서 매번 치치부 자랑을 하는지라 별명이 "치치부"이다. 실제로 치치부의 도시 내의 운행 열차가 전부 타이헤이의 얼굴로 도배됐다. 오오츠키 대표를 자처하는 코유자와는 늘 서로의 고향을 깡촌이라고 디스한다. 가끔은 엔라쿠와 함께 콤비를 이루어 모태솔로 사회자인 쇼타를 괴롭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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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츠라 미야지 (桂 宮治) : 2022년 산페이가 떠난 공석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 연수입 천만엔이였던 일자리를 그만두고 2008년 라쿠고의 길에 들었다. 2021년 가파른 성장세로 결국 젊은 나이에 라쿠고 신분 중 가장 높은 '신우치(真打)'에 들어서 화제가 됐고, 2022년 신년 특집에서 신 멤버로 발탁됐다. 젊은 신입이라 그런지 기존 멤버들에게 시달리는 포지션이다. 예를 들어
머리 스타일이 비슷한타이헤이에게 속아서 타카오에게 방석을 뺐긴다던가, 최근 폼이 떨어진 코라쿠에게 선제 공격을 걸다가 오히려 유언비어를 포함한 각종 견제를 받는다던지 하는 식이다. 쇼타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쇼텐 자리를 지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중이다. 2023년 가을에 슌푸테이 이치노스케가 합류하면서 대머리 라이벌로 콤비를 이룬다.
- 슌푸테이 이치노스케 (春風亭一之輔) : 2023년 세상을 떠난 산유테이 엔라쿠를 대신하여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대머리인지라 같은 대머리인 카츠라 미야지와 라이벌 콤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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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 나르미 : 야마다 타카오(山田隆夫) → 코즈쿠리(다자녀) 캐릭터. 캐치프레이즈는 '방석과 행복을 나르는 야마다 타카오입니다.'(座布団と幸せを 運ぶ 山田隆夫です。) 멤버들은 얼른 야마다가 졸업하길 빌고 있다. 특히 타이헤이는 수시로 은퇴하라는 드립을 친다. 쇼텐과 그의 인연은 1969년, 아역 시절, 치비코 오오기리에 나오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1974년부터 아이돌 그룹인 "즈-토루비(비틀즈를 거꾸로 읽어서)" 멤버로 활동했고, NHK 홍백가합전에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 1977년에 요시카와 케이코와 결혼을 계기로 탈퇴, 몇년 후 이혼했다가 재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는데 재혼한 처의 이름, 딸의 이름도 케이코다. 3월 3일에 딸 케이코가 결혼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태양의 제국에서 일본군 운전병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 덕분에 멤버들로부터 할리우드 드립이 나온다.스티븐 스필버그하고는 그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방석나르미로 나오기 이전 간간이 오오기리에 나오기도 했다. 키가 153cm로 유독 작아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특히나 방석나르미를 34년이나 해먹어서 졸업드립도 나온다. 오오기리 멤버들 중 타이헤이에게 놀림을 제일 많이 받고, 자신에게 불리한 얘기가 나오면 가차없이 뒷통수를 쳐서 타이헤이를 넘어뜨리고 방석도 가져간다. 타이헤이-야마다 콤비가 왠지 만담콤비 같다는 의견이 많다. 타이헤이가 쇼텐에 들어오기 전에는 타이헤이의 스승인 "하야시야 곤페이"가 지금의 타이헤이 자리에 있었다. 물론 콘페이가 있었을 당시에도 야마다와 막강콤비를 이루기도 했다. 우타마루 사회자 시대까지만 해도 야마다가 타이헤이의 방석을 뺏어갈 때 방석을 더 준 적도 있고 잘 따지지 않았던 경우가 더 많았다. 그러나 쇼타가 사회자가 되고나서부터 타이헤이의 의견에 힘을 실어 야마다가 뺏어간 것보다 하나 더 얹혀서 타이헤이에게 방석을 준다. 쇼텐 방석나르미 활동 외에 개인적으로 부동산사업을 하고 있다. 예전 20대 초반에 어느 부동산 투자가로부터 조언을 듣고 교통이 편리하고 흔히 터가 좋은 곳에 20층 건물을 몇채 지었다고 한다. 그 건물의 임대사업을 통해 얻는 수익은 우리 돈으로 월 7억대 정도이며, 야마다가 쇼텐에서 받는 돈이 회당 약 500만원인걸 감안하면, 쇼텐에 안나와도 앉아서 돈을 벌만한 규모이다.
- 참고로 야마다 타카오를 이을 차기 방석나르미 후보는 여러 썰들이 나오지만, 언급된 사람들을 주로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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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텐 신년특집에서만 늘 야마다에게 이쁨받는
TOKIO의 리더 죠시마 시게루
최근 동료의 큰일 덕분에 좀 힘들어졌다 -
코즈쿠리 야마다(작은야마다)의 캐릭터를 이을
NMB48 출신
야마다 나나
키가 152cm[23] -
코즈쿠리 야마다(작은야마다)의 캐릭터를 이을 현역
SKE48 팀S
야마다 쥬나
키가 148cm[24] -
코즈쿠리 야마다(작은야마다)의 캐릭터를 이을 현역
NGT48 팀N3
야마다 노에
키가 160cm심지어 허스키해[25]
5.1. 전 출연자
- 마츠자키 마코토(松崎真)
- 5대 산유테이 엔라쿠(5代目 三遊亭圓楽)
- 4대 산유테이 코엔유(4代目 三遊亭小圓遊)
- 7대 카츠라 사이가(7代目 桂才賀)
- 2대 하야시야 산페이(2代目 林家三平)[26] : 오버액션, 애처가 캐릭터[27] 담당이다. 본래예명이 하야시야 잇페이(林家一平)였으나, 지금의 산페이가 된건 2010년이다. 아버지의 예명을 이어 받은 것이다. 2017년 초엔 아들이 생겼다. 2005년에는 중국어로 라쿠고(만담)을 가진 바가 있다. 오오기리에선 애처가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다. 이런 산페이의 모습에 쇼타가 질투하는 모습이 간간이 목격된다. 가끔 독신인 쇼타를 놀리는 모습에 관객들의 반응은 아주 뜨겁다. 2021년 12월 19일, 쇼텐 방송에서 26일 방송분을 끝으로 잠시 그만두고 더 공부하고 오겠다고 했다.[28] 하지만 그동안 포동포동했던 평소의 산페이와는 다르게 최근에 부쩍 야윈 모습으로 나와서 잠시 하차하는 이유가 부진한 실력이 아닌 건강이상설도 제기되고 있다.
- 카츠라 우타마루(桂歌丸) : 쇼텐이 시작한 날부터 출연하여 50년 동안 오오기리를 해온 최장 출연자. 본명은 시이나 이와오(椎名 巌). 카나가와현 요코하마 출신. 대머리여서 멤버들로부터 많은 놀림을 받았다. 쇼텐 초기에는 코엔유와 라이벌 관계였다가 코엔유가 1980년 사망한 후에는 산유테이 라쿠타로(6대 산유테이 엔라쿠)와 39년이나 라이벌 관계로 엮어졌다. 오오기리 멤버들로부터 주로 대머리와 노인에 대한 공격을 많이 받았다. 2006년부터 5대 산유테이 엔라쿠로부터 사회자를 넘겨받았으며, 2016년 5월 29일을 마지막으로 쇼텐을 하차했다. 그가 사회자일때 쇼텐 사상 처음으로 전원의 방석을 한 번에 몰수하는 모습이 등장, 사람들은 이를 보고 우타마루 제노사이드라고 불렀다.[29] 제작진들은 "우타마루가 없는 쇼텐은 상상할 수 없다"고 결의하여 그를 종신명예사회자로 임명했다. 그후 쇼텐 본방이 시작하기 전 방영되는 모우 쇼텐에 출연하여 쇼텐 멤버와 담소를 나누었다. 하지만 건강이 급히 악화되어 2018년 7월 2일 81세의 나이로 사망한 뒤 쇼텐 제작진들은 그를 종신명예사회자에서 영세명예사회자로 추증했다. 현재에 와선 오프닝에서도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영세명예사회자에서도 내려온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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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산유테이 엔라쿠(6代目 三遊亭円楽, 이름을 물려받기 전에는 라쿠타로(楽太郎)를 썼다.) :
하라구로 담당.
속도 까만데 얼굴도 까맣다쇼텐 최강의 독설가. 상식이 뛰어나며, 트럼프 대통령을 욕하는 등 시사풍자도 심심찮게 한다. 스승인 선대 엔라쿠가 사회를 맡던 시절부터 라쿠고계 선배인 우타마루와는 견원지간 기믹이었다. 엔라쿠가 신참 시절, 무엇을 소재로 무대 위에서 말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있자 우타마루가 "정 말할 게 없으면 내 욕해도 돼"라며 어드바이스를 하자 그 때부터 신나게 우타마루를 씹었다(..). 우타마루가 사회에 취임한 이후로는 그야말로 앙숙. 나이만 해도 10살 넘게 차이나는 대선배이지만 정말 서슴없이 놀려먹곤 했다.영감탱 가만안둬대머리라고 놀리는건 일상다반사이고, 죽을때가 되었다느니[30] 아예 대놓고 '한판 붙어볼래 영감탱이!'(やるかじじい!)라며 도발한다던지. 이런 관계가 우타마루가 쇼텐사회자에서 하차할 때까지 이어졌다(39년). 물론 우타마루는 사회를 보는 입장이니 얄짤없이 방석을 몰수하는 것으로 응징한다. 위에서 말한 우타마루 제노사이드 대부분의 원인도 이 사람. 다만 심한 욕을 한 후에는 반드시 대기실에서 우타마루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이렇게 우타마루와 엔라쿠의 대결 구도는 관객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주었지만, 그만큼 서로가 아끼는 후배와 존경하는 선배였다. 우타마루 사망 후 녹화된 추모 특별방송에서는 "영감탱이야!! 왜 이렇게 빨리 간거야!!"라며 울먹이며 외치기도 했다.
라쿠고가 중에서 친구가 한명도 없는 라쿠고가로 알려져서 인지 친구 관련 드립이 많이 나온다. 우타마루 하차 이후에는 후대 사회인 쇼타를 괴롭히는 캐릭터로 변신, 타이헤이와 콤비를 이뤄 혼자 사는 쇼타를 놀리기도 했다.[31] 2016년 7월에는 다른 여자와 불륜행각이 들켰다. 그 사건 이후로 불륜네타가 많이 나온다.[32]. 아들인 아이 이치타로도 라쿠고가이며, 성우와 결혼했다. 하와이에 별장을 두고 있으며 하와이 휴가 때 자주 이용한다. 2022년 병으로 쇼텐 출연을 중단했으며[33], 2022년 9월 30일, 폐암으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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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야 키쿠오(林家木久扇) : 바보 담당. 오오기리 중에 키쿠오의 무식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웃어댄다. 너무나 간단한 답을 낸다든지, 한자만들기 놀이에 그림을 그려넣는다든지, 아재개그를 한다든지 등으로 무식한 티를 잘도 낸다. 오오기리 중엔 자신이 만든 노래 "이얀바캉"[34] 을 부르기도 한다. 틈만나면 이얀바캉을, 심지어 중간에 멈추기라도 하지 않으면 거의 1절을 풀로 부르려 하기 때문에 우타마루 시절에는 그때마다 매번 혼났다. 그런데 관객들도 손박자까지 쳐주며 좋아하는지라 키쿠오가 혼날 때 "당신들도 부추기면 어쩌자는거에요!"(...)라며 같이 혼난다.가끔 우타마루가 관객들에게
관람료3천엔 걷으라고 농담조로 야마다에게 지시하기도 한다. 가창력이 좋기 때문에 이얀바캉 이외에도 여러가지 노래를 선보인다. 키쿠오가 쇼텐에서 잘 부르던 곡은 혼무라 켄키치의 "아버지의 바다(오야지노우미)" / 사츠키 미도리의 "오히마나라" / 라디오피시의 "더 퍼펙트 휴먼"[35] / 자신의 노래인 "이얀바캉" 등이다. 간혹 피코타로의 PPAP를 따라하기도 한다.물론 신나게 불러놓고 방석은 몰수당한다
이렇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바보 영감님 이미지이지만(..) 사실은 쇼텐에서 가장 오래 재적한 맴버이다. 2024년 3월 은퇴. 1968년부터 은퇴까지 무려 56년이나 출연했다. 방송 중에 자신의 옛 예명인 키쿠조를 따서 만든 키쿠조 라멘을 대놓고 홍보하기도 한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맛없다, 먹기 싫다는 드립 밖에....[36][37] 키쿠오의 유행어가 참 많다. '야~네~' / "아노네~"[38] / '~쇼타 씨, 당신한테 신부는 오지 않는다.--~ ' 등이 대표적이다. 답변의 패턴이 거의 정해져 있다보니 우타마루에게 답변을 인터셉터당하고 방석까지 뺏기는 경우가 허다했다. 다만 매우 드물게 기막힌 답변을 낼 때가 있는데, 이 때는 관객과 멤버들 모두가 놀라고 우타마루는 "키쿠짱 무슨일이야? 괜찮아?"라며 걱정을 한다(..). 본래 예명은 하야시야 키쿠조(林家木久蔵)였으나, 역시나 라쿠고가인 아들이 예명을 이어받아 "2대 하야시야 키쿠조"가 된 이후로는 하야시야 키쿠오로 활동하고 있다. 참고로 아들인 2대 키쿠조는 2024년 키쿠오 졸업시 차기 쇼텐 멤버로 거론된다.
6. 쇼텐 드라마 스페셜
2017년 10월에 BS닛테레를 통해 쇼텐의 장수 사회자였던 카츠라 우타마루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라쿠고 입문부터 쇼텐 시작 당시, 그리고 지금까지의 역사를 이야기로 담았다.가부키 배우 오노에 마츠야가 젊은 시절의 우타마루를 맡고 그의 소꿉친구이자 영원한 아내인 후지코 부인 역에 미즈카와 아사미, 우타마루의 모친 역에 이즈미 핀코가 캐스팅.
이어서 2번째로 5대 산유테이 엔라쿠가 전작의 엔라쿠 역인 타니하라 쇼스케 주연으로 방송되었으며 2020년에는 초대 하야시야 키쿠조(현 하야시야 키쿠오)의 일대기도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1]
초기 방송 당시에는 가사가 있었고 합창단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형식이었지만 우타마루의 증언에 의하면 쇼텐 멤버들의
노래 실력이 하나같이 형편 없어서(...) 개편을 거쳐 노래부분은 삭제되고 음만 남았다.
[2]
오히려 간사이에서는
마이니치 방송이 제작하는 요시모토신희극을 더 많이 봐서,
방탄소년단이 여기 나오기도 했다.
[3]
반면 옆 츄고쿠, 시코쿠 지방은 오히려 코미디에서 간토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다.
히로시마만 보더라도,
아리요시 히로이키 등 게닌들이 간토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4]
아사히 방송의 토크쇼인 신혼부부 어서와요!의 장수 사회자다.
[5]
우타마루는 분시와 사적으로도 교류를 맺었었고 타계 후 장례식에 조문도 왔었다.
[6]
간사이권에서는 라쿠고가들이 무대보다 로컬국을 중심으로 토크쇼에 더 많이 나온다. 2017년, 2022년 출연한 츠키테이 하치미츠도 라쿠고 일보다는 방송 일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죄다 간사이 로컬국 일이라
나카이 마사히로와 같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도쿄 사람인 나카이가 "누구세요?"라고 했다고... 이후 츠키테이 하치미츠는 2019년 신년특집 쇼텐을 시작으로 게스트로 종종 출연하면서, 향후 카미카타 라쿠고가가 쇼텐의 정규출연진으로 받아들여질 때 출연이 유력한 라쿠고가로 꼽히고 있는데 방송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간사이에서 하던 것처럼 선배를 많이 띄워줘서 슌푸테이 쇼타에게는 접대게닌이라는 말을 들었다(...).
[7]
쇼텐 스튜디오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상의탈의를 하고 나온 케이스가 되었다.
[8]
1965년 3월 12일 방영. 이 때도 지금과 같이 비슷하게 진행하였다.
[9]
종영의 이유가 당시 스폰서를 맡았던
용각산(지금도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그 용각산 맞다.)이라는 회사가 '시청률을 얻기 위해 힘써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그 덕분인지 현재도 용각산이 스폰서로 나오는 것은 이 당시의 잔재.
[10]
일본의 컬러TV 방송은 1960년부터 시작되었다.
[11]
본명은 사와토 사부로. 현재는 대머리가 특징인 아들 신이치가 아버지의 예명을 이어받았다.
[12]
현재 쇼텐 멤버인 하야시야 타이헤이의 스승이자 전 멤버, 다발성 경화증으로 인해 2004년에 하차한 후, 2020년 12월 17일 흡인성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 타이헤이 이전에 방석담당인 야마다 타카오를 지독하게 괴롭혔던 멤버이다. 사실 이게 수십년 이어져온 볼거리여서 이 라이벌 관계가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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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일본 인터넷에서 뭔가 웃기는 드립이 나왔을 때 달리는 "방석 하나요(座布団一枚!)"라는 댓글이 바로 여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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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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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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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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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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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평생동안 공짜!!!!! 거기에다 그의 직계가족들과 제자들까지!!!!! 수여식 형식으로 닛테레 대표이사가 직접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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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당시 일본을 떠들썩하게 했던
후카가와 칼부림 사건의 범인 가와마타 군지와 얼굴이 닮았다고 놀림받던 것이 범죄자 드립의 시작이라고 한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정말 묘하게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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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시 현에 위치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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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테레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 우타스타에서 입상한 경력으로 시바하마 유라유라를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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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히려 재미있다며 사회자에게서 방석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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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나 나나가 임명되면 쇼텐 역사상 두번 째 여성 방석나르미가 된다. 첫 여성 방석나르미는 1999년에 사망한 오노 치하루. 그러나 야마다 나나의 경우 소속사인
요시모토 흥업부터가 간사이 지방의 카미카타 라쿠고, 만자이의 영향이 강해 성향이 간토 쪽과 맞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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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나나의 가정 처럼 야마다 쥬나가 임명되면 쇼텐 역사상 두번 째 여성 방석나르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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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다 나나의 가정처럼 야마다 노에가 임명되면 쇼텐 역사상 두번 째 여성 방석나르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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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7세, 최연소 쇼텐 멤버다. 1대 산페이는 현재 2대 산페이의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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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이름은 에비나 사치코. 결혼 전엔 고쿠부 사치코. 배우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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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동안 받았던 방석수가 10장을 넘지 못한 유일한 멤버로 기록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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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마루가 사회자일 적에 우타마루 제노사이드는 총 18번 이루어졌다. 원인은 6대 엔라쿠가 1등, 다음으로 타이헤이였다. 여담이지만 하차 전 막방에서도 제노사이드를 시전해 다음 사회자가 쌓인 방석의 압박 없이 깔끔하게 시작할 수 있는 포석을 마련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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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마루가 대수술을 받고 복귀한 후에도, 건강이 악화되었을때도 변함없이 놀려먹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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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셋은 우타마루 사회자 시절 우타마루를 너무 놀려서 블랙 단이라는 명칭이 붙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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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불륜관계가 밝혀진 뒤, 기자회견 때는 라쿠고 형식으로 재밌게 임했다. 그 사건이 보도된 이후, 쇼텐 녹화일(2016.07.03.)에 자기가 모아둔 방석이 사회자의 이름으로 다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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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를 31명의 라쿠고가가 매주 대타로 대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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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やんばかん. "嫌、バカ(이야 바카. 싫어요 바보)"를 콧소리 잔뜩 섞어서 발음한 것이다. 한국어로 치면 "몰라용 바봉"(...). 여담으로 나름 히트곡으로, 이얀바캉 앨범의 판매량은 10만장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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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많이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고있는 그 노래. 그리고 부르는 것을 자세히 들어보면 '퍼펙트 우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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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99년 버스투어 방송분에서 직접 검증하기 위해 먹으러 식당을 찾아갔는데 맛있다며 극찬했다. 전 사회자인 5대 엔라쿠도 선물로 싸가고 싶다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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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키쿠오 본인이
TV 아사히의 <시쿠지리선생>에서 출연자들의 집에 라멘이 다 떨어지면 하는 드립이었다고 밝혔으며, 라멘집의 식재료 조달 등을 도쿄도립 나카노공업고교 식품산업과 동창들과 같이 했다고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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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생각나지 않을 때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