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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5:31:37

송민섭/선수 경력


1. kt wiz
1.1. 2014 시즌1.2. 2015 시즌1.3. 상무 피닉스 야구단1.4. 2018 시즌1.5. 2019 시즌1.6. 2020 시즌1.7. 2021 시즌1.8. 2022 시즌1.9. 2023 시즌1.10. 2024 시즌

1. kt wiz

1.1. 2014 시즌

빠른 발과 뛰어난 컨택 능력으로 꽤 많이 출장했다.

1.2. 2015 시즌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5년 개막 엔트리에 진입했다. 그러나 4월 1일에 말소되었고, 4월 17일에야 다시 등록되었다.

4월 18일 삼성전에서 장원삼을 상대로 프로 첫 안타를 쳐냈는데 이게 1타점 2루타였고, 이 1타점이 그날 kt의 모든 득점이었다.

4월 24일 넥센전에서 4타수 4안타로 kt 타선을 이끌었다. 이 4안타는 2루타 2개, 안타,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에 거의 근접한 기록이었다. 덕분에 시즌 타율도 .556으로 매우 큰 폭으로 상승했다.

5월 8일 어버이날에 송민섭의 부모님이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 그러나 정작 송민섭은 이 날 출장하지 못했다.

1.3.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5 시즌 후 상무 복무가 확정되면서 군 복무를 수행했고 2017년 9월 전역하였다.

1.4. 2018 시즌

13년 트라이아웃으로 선발된 22인 중 21인이 팀을 떠나며 혼자 남았다고 한다.

2월 26일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서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였고, 심우준의 번트 안타를 틈타 2루에서 홈까지 쇄도하여 득점하는 등 스피드는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시즌 개막 후에는 테이블 세터 경쟁에도 가담할 수 있을 듯. 일단 중견수에 부동의 멜 로하스 주니어가 있어 코너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하겠지만, 센터 포지션인 로하스가 모든 경기 모든 이닝을 소화할 수는 없으니 간간히 중견수로도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6월 1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회 대주자로 출전, 2사만루 상황에서 뜬금없이 홈스틸을 시도하고 간단히 아웃되며 팽팽하던 분위기를 NC 쪽으로 넘어가게 하였다. 결국 권희동의 동점 홈런으로 더스틴 니퍼트의 통산 100승이 날아가버렸고 경기도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이후로는 중후반 대수비로 가끔씩 1군에 모습을 비추면서 시즌을 마쳤다.

1.5. 2019 시즌

5월 23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말 유한준의 대주자로 들어갔다가 그대로 우익수로 나왔고, 10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두산이 강백호와 로하스를 모두 자동 고의4구로 거른 뒤 맞은 타석에서 좌전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 끝내기는 송민섭의 프로 데뷔 후 첫 끝내기이자, kt의 창단 후 첫 두산전 스윕승을 확정짓는 끝내기였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

1.6. 2020 시즌

개막 1군 엔트리에 등록되어 대수비 또는 대주자로 종종 출장한다. 5월 19일 한화전에서도 9회초 좋은 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타격만 좀 되면 주전으로도 써볼만 하겠는데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임팩트가 없다. 8월 28일 기준 타율은 8푼으로, 타격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점점 타율을 끌어올리더니 9월 4일 .111의 타율에서 SK와의 경기 중 8회말 김주온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 110M, 2타점)

1.7. 2021 시즌

시범경기에 무려 2홈런을 기록하였다!

4월 27일 SSG전에서 6회 유한전의 대주자로 나와 출장. 만루 상황 심우준의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득점, 8회 본인의 타석에서는 만루 상황에서 볼넷을 기록해 득점과 타점을 모두 밀어내기로 기록했다. 이것이 올해 첫 타점.

주로 경기 막판 대주자로 출장하고 있는데 득점 성공 비율이 높아지면서 득점 토템이라고 불리고 있다.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무려 7경기 연속 대주자로만 나와 득점에 성공하며 토템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는 중. 심지어 부진하는 유한준이나 박경수도 살려줄 정도이다.

빙그레 광고를 찍었다.

7월 4일 키움전에서는 7회 대주자로 출장해 황재균의 안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했고, 8회 본인의 타석에서는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린 후 또 황재균의 안타 때 득점하며 총 2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7월 5일에도 대주자로 출장, 6회 2사 12루 상황에서 안타를 치며 이틀 연속 타점 기록.

8월 14일 삼성전에서 7회 박경수의 대주자로 출장, 8회 2사 23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경기 막판 대주자, 대수비로 출장하며 한타석씩 야금야금 안타를 줄곧 쳐서 .071이었던 타율은 어느새 .238까지 끌어올렸다.

10월 31일에 펼쳐진 1위 결정전에서도 조용호와 교체되어 좌익수 대수비로 출장해 9회 말 2아웃 상황에서 호세 피렐라의 뜬공을 포구하며 kt의 첫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지었다.

11월 17일 2021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조용호의 대주자로 투입된 뒤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생애 첫 한국시리즈 타석에 섰으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강승호의 호수비에 막히며 아쉽게 아웃되면서 출루에는 실패했다.

11월 18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조용호의 대주자로 투입되었으나 도루 실패를 기록한 뒤 좌익수 수비를 봤고, 9회초 2사에 들어선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그래도 팀이 우승하면서 커리어 첫 우승을 경험했다

1.8. 2022 시즌

수비 전문 선수로 외야수 수비 강화를 위해 기용이 됨에도 불구하고 잦은 실수를 반복하며 kt wiz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의 상위호환격인 홍현빈이 타격면에서 두각을 나타냄에 따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반등하지 못하면 몇년 내로 방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왔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10월 13일 WC 1차전에서 9회초 앤서니 알포드와 교체되어 우익수 대수비로 들어갔다.[1] 다만 외야로 타구가 오진 않았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적시타와 함께 무려 타점을 기록하였다

총평을 내리자면 위에 서술되어있듯 수비전문 외야수로 기용되지만 잦은 실수를 보였고, 타격도 예년과 다르지 않게 여전히 최악인 모습을 보였다. 물론 안좋은 모습도 보여주었지만 1군 엔트리에 남아 대수비,대주자,대타로 활약했다.

1.9. 2023 시즌

역시나 시범경기부터 속이 터지는 타격을 보여주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수비는 좀 하는 어린 후배 홍현빈과 1년차 고졸신인 정준영이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엔트리를 차지하면서 다른 올라올 선수들의 기회를 뺏어가고 있다.

팀이 9연패를 하던 와중 5월 2일 2군으로 내려갔다. 송민섭이 내는 성적과 상관없이 대주자/수비 툴 하나로 이강철 감독이 늘 1군 엔트리에 두던 선수임에도 말소 됐다는 점에서 팬들은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리고 그날 팀은 뉴페이스들을 투입한 효과를 본 것인지 드디어 연패에서 탈출했다.

7월 25일 1군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 날 대타로 나온 후 배정대의 2루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복귀 후 원래처럼 경기 후반 대주자, 대수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8월 17일 두번 연속으로 좌측 폴대를 살짝 빗겨나가는 파울 홈런을 치고 뜬공으로 물러났다.

8월 19일 9번 우익수로 시즌 첫 선발 출장을 나섰다.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대타로 교체되었다.

10월 4일 대수비로 들어가서 9회초 노아웃 이우성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를 하여 잡는 아주 멋있는 장면을 만들었다.

플레이오프 3차전 중간에 투입되어 9회에 2루타를 때렸다.

플레이오프 5차전 우익수 대수비로 중요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처리했다.

큰 기대치가 없는 자원이었지만 극심한 부진으로 이례적으로 2군에도 다녀오는 등 힘든 시즌을 보냈다.

1.10. 2024 시즌

연봉 협상이 지체되며 배번 명단과 캠프 명단에서 모두 제외되었다.

두산의 김재호와 유이하게 미계약 선수로 남아있다가 김재호가 연봉 3억에 도장을 찍으며 3월이 된 현재까지 유일하게 미계약 선수로 남아있다.

기사를 동해 KT 구단은 송민섭에게 연봉 동결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의 처참한 성적과 이전에도 충분히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동결 제시를 했다는 점에서 KT 팬들은 비난과 경악을 금치 못 하고 있다. 거기에 송민섭은 냉정히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박경수와 함께 의리멤버로 1군에 살아남는 주제에 왜 이렇게 배가 불렀냐는 등의 표현을 하며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는 중이다.

결국 동결 연봉으로 2일에 계약했으며, 9일에 퓨처스 캠프에 합류해 훈련하고 있다.

5월 8일 기준 1군에서는 대주자와 대수비로만 5경기에 출장해서 1득점을 올린 게 전부이다. 그리고 진작에 1군에서 말소되었고 2군에서도 출장 기록이 전무한 것을 보아 이제는 팀에서도 기회를 줄 생각이 없는 듯. 이제는 나이도 많고 수비, 주루, 타격 중 어느 곳에서도 장점이 없는 선수에다가 시 즌초에는 23시즌에 고작 3안타를 친 주제에 연봉협상 과정에서 동결안에 사인하지 않고 협상을 질질 끄는 등 긍정적인 영향이 전혀 없는 선수이고 23시즌 이전에는 이강철 감독 부임 이후 실력이 없음에도 단 한 번도 2군에 내려가지 않았다.

결론적으로는 24시즌 개막전부터 천성호가 2루 주전을 차지하여 현재까지 주전 2루수로 출장하면서 22시즌과 23시즌에 어마무시하게 처참한 성적을 내면서도 1군에 박혀 현역 연장을 계속하던 박경수가 24시즌 초반에 2군으로 내려가고, 주전 중견수인 배정대의 부상 이후에도 박경수와 같이 1군 의리멤버 취급을 받던 송민섭 대신 안치영, 김병준, 김건형 등의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받는 것으로 보아 이강철 감독 특유의 베테랑 선호와 고집스러운 선수 기용 방식이 아직은 여전하지만 조금이나마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군에서도 버림받은 송민섭이 1군에 다시 올라올 가능성은 전무하며 2군에서 조용히 있다가 시즌 후 방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는데....

7월 31일 이강철은 송민섭을 콜업했다. 올리며 송민섭은 어린 외야수들보다 수비를 잘한다는 어이없는 코멘트를 달아 kt 팬들은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는 중이다.

역시나 무려 9타수 1안타 6삼진 이라는 최악의 타격을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9월 6일 사직 롯데 전에서 손호영의 타구를 잡지 못하고 그대로 흘려보내며 3루타를 허용했다. 결국 수비 능력까지 저하되었음을 반증하는 부분.

하지만 그 이후로 9월 17일 고척 키움전에서 경기를 끝내는 미친 호수비를 보여주는 등 의외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정규시즌을 마쳤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포함되었고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발표된 방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으며 또 생존했다.

시즌 종료 후 익산 마무리캠프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내년에도 현역 생활을 연장하려는 듯하다.

위즈티비나 팬페스트에서 입만 열면 욕을 먹고있다....


[1] 우익수를 보던 조용호가 좌익수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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