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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07 16:58:48

손톱갈기

[include(틀:포켓몬 기술, 악=, 변화=,
파일=손톱갈기.png,
한칭=손톱갈기, 일칭=つめとぎ, 영칭=Hone Claws,
위력=-, 명중=-, PP=15,
효과=손톱을 갈아 날카롭게 한다. 자신의 공격과 명중률을 1랭크 올린다.,
성능=랭크)]

1. 개요

1. 개요

파일:5세대_레파르다스_손톱갈기.gif
5세대 인 게임 모습

포켓몬스터 기술. 5~6세대 기술머신 01번.

힘껏펀치의 기술머신 자리를 대체하고 들어온 5세대 기술. 손톱을 갈아서 날카롭게 하여 자신의 공격과 명중률을 상승시킨다. 명중률 랭크의 기본 배율을 1이라고 했을 때, 1랭크마다 이것이 ⅓씩 올라가므로, 한 번 쓰면 명중률이 4/3, 즉, 약 1.33배가 된다. 더 쓰면 5/3, 2, 7/3... 이런 식으로 계속 늘어나서 최대 3배까지 된다. 즉, 한 번만 써도 아이언테일이나 스톤에지가 명중률이 100%가 될 정도의 효과다.

명중률이 낮은(주로 바위 타입)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지만, 저 예시로 든 스톤에지만 해도 이것까지 쓰지 않으면 못 쓸 정도로 심각하게 명중률이 낮은 것도 아니고, 어지간한 기술은 명중이 100이다 보니 솔직히 명중률 랭크 상승이 크게 도움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냥 지르기에는 명중률이 심하게 낮은 것으로 유명한 기합구슬, 번개, 눈보라 등은 죄다 특수기라 이 기술과 안 맞고, 물리기도 폭발펀치 수준이면 한 번 써봤자 고작 66%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이 기술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그렇게 명중률 상승을 빼고 본 이 기술의 실질적인 효과는 1턴을 날려서 공격 하나만 겨우 1랭크 올리는 것으로, 이래서는 초반에 배우는 멀리짖음 같은 잉여기와 다를 바 없다. 칼춤이나 용의춤, 벌크업 등을 배우는 포켓몬이라면 당연히 쓸 일이 없다.

유효 활용하기 위해서는 저 명중률 랭크 상승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관건으로, 명중률 보완이 정말 절실하다면 이 기술을 쓸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의욕 특성 아이앤트를 비롯한 의욕 포켓몬들이 명중률 보완 및 화력 증가를 위해 사용하는 것. 또, 5세대에선 모래팟에서 모래숨기 한카리아스에게 도구로 반짝가루를 쥐어주고 드래곤다이브와 스톤에지의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편으로는 7세대에 코멧펀치와 사념의박치기, 번개펀치, 냉동펀치를 확정으로 명중시키고 공격을 1랭크 강화시키기 위해 메가메타그로스가 썼던 경우도 있다.

거의 사용되지 않는 부류까지 넘어가면 번치코 무릎차기의 명중률 보완과 공격을 올리기 위해 채용할 수 있고, 메타그로스는 유용한 공격 랭크 업 기술이 이것밖에 없는데다 주력기 중 하나인 코멧펀치와 사념의박치기의 명중률이 불안하기 때문에 일단 고려할 '수는' 있다. 또한 고위력기 특수기가 명중률이 낮다는 것에 착안해 조로아크, 삼삼드래, 저리더프[1] 등이 쌍두형으로 사용한다는 선택지도 있다. 당연하지만 쌍두형 자체가 메이저한 형태는 아니다. 초전설전까지 넘어가면 제크로무가 손톱갈기+ 뇌격 콤보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것도 메이저한 전법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랭크 업 기술이 손톱갈기뿐이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고려하는 것이다.

이상한 건 닥트리오가 배울 수 있다![2]

Z기술로 사용 시 1회 한정으로 공격 2랭크, 명중률 1랭크 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도구가 한 가지로 고정되는 페널티가 큰 편.

[1] 이쪽은 손톱갈기 상위호환 기술 똬리틀기가 있다. [2] 닥트리오는 손톱 달린 포켓몬들만 배우는 베어가르기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