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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9:01:32

손태양

천하팀
손태양 온유하 최담덕 성공명 한비류

파일:external/img2.sbs.co.kr/WE54330043_w668.jpg
이름 손태양
소중한 것 탑플레이트, 블레이즈 라이거
좋아하는 것 대결, 자신의 탑플레이트
싫어하는 것 탑플레이트를 함부로 다루는 것
이미지 컬러 빨간색[1]
소속 천하팀
가족 손태산(부), 어머니[2]
성우 양정화[3][4]

1. 개요2. 작중 행적
2.1. 1기
2.1.1. 천하팀 결성2.1.2. 전국 대회
2.2. 2기
3. 탑플레이트: 블레이즈 라이거4. 사용 기술5. 실력 및 플레이스타일
5.1. 평가 어록
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최강! 탑플레이트 주인공.

여타 이런 만화가 그런 것처럼 천방지축에 열혈스러운 소년.[5] 시골에서 살다가 다니던 학교가[6] 폐교되어서 도시의 천하초등학교로 전학오게 되며 유하네 집에 얹혀 살고 있다.[7]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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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1기

2.1.1. 천하팀 결성

첫화부터 요란하게 활약하는데 혼자 시골에서 내려와 새로 살게 될 도시에 도착하자 탑플레이트를 막 대하던 강도 둘을 쫓아 같이 차에 타 천하초등학교 앞까지 충돌하면서 요란하게 등교해 학생들, 교원들에게 벌써부터 시선이 좋지 않았다.

같은 반에 다니게 될 탑플레이트 초보인 온유하가 담덕 일당에게 놀림당하는 모습을 보고 유하의 엔틀라고트로 일당들을 따끔하게 혼내주고 이후엔 최담덕의 동생 최진덕이 다시 승부를 받지만 유하에 의한 일이니 승부는 유하에게 떠넘겨준다. 그래도 다행히 이기려 하지만 야비한 수법으로 이긴 최진덕을 제데로 된 승부가 아니라고 하자 유하를 감싸는데 그 모습을 보고 격하게 분노한 진덕이 다짜고짜 태양에게 승부를 낸다. 당연히 경험 차이로 태양이 다시 이긴다.

최담덕이 천하초 TOP3중 하나라는 말을 듣고 전국대회 시합에 같이 들어오게 하자고 하지만 유하는 무리라며 말리고 그순간에 갑자기 최담덕 본인이 나타났다. 네가 그렇게 잘하냐는 말에 겁없듯이 시원하게 대답하고 이제 실력자다운 배틀을 밭게 되지만 이미 파워 공격에 적절히 대비한 태양은 승부에서 이겨 천하팀에 합류시킨다.

담덕 다음에 다른 TOP3인 성공명도 스카웃 시키기 위해 직접 나서지만 어차피 전국대회 진출엔 꿈도 못꾼다며 말했지만 담덕이 직접 꼬드겨서 결국 승부에 참여하게 되고 직접 장애물을 탑재한 경기장에서 배틀한다. 결과는 태양의 변칙 플레이로 승리. 그러나 문제는 전국대회를 조건으로 둔 배틀이 아니란 점에 잊어버려(...) 합류 실패할 뻔했지만 지난 배틀을 느낀 공명이 자발적으로 들어온다.

마지막 TOP3인 한비류도 합류시키려 했으나 멤버들 중에서 유독 합류가 까다로운 멤버가 비류였는데 바로 자신의 블레이즈 라이거를 건 승부였기 때문. 처음엔 몇번이나 거절당했지만 작년에 비류한테 당한 선배 소수림과 다른 친구들의 탑플레이트를 박살내는 광경을 보고 친구의 유대감에 대해 함부로 보지 말라 하자 그쪽에서 격하게 반응해 배틀을 신청한것. 일주일동안 다른 동료들과 함께 연습을 쌓고 승부날에 다가오게 되지만 TOP3 최강을 자랑하는 만큼 고전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중간에 갑작스런 천둥비로 인해 배틀이 비류쪽으로 유리해졌고, 그리고 중간에 떨어진 낙뢰에 의해 건물의 파편이 두 탑프레이트쪽으로 떨어지자 막는다. 그리고 막는 동시에 아래에 있는 두 탑플레이트의 승부가 나는걸 알게 되는데 쓰러진 쪽은 블레이즈 라이거였다.

결국 승부에서 처음으로 패배해 약속대로 블레이즈 라이거는 비류에게 넘겨주고 다음날에 맥이 빠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갑자기 나타난 비류에게 다시 라이거를 받아 당황해 한다. 동료를 우애한 태양의 모습을 보고 비류도 믿어줄거라는 확신에 자발적으로 팀에 들어가준 것. 이렇게 해서 마침내 천하팀이 결성된다.

결성된 지 얼마 후 동료들을 구한 꿈을 꿨다는 이유로 자기가 팀 캡틴이 되겠다고 숭숭 떨지만 감독이 없어서 위기에 닥치게 된다. 천하초에 운동부가 금지되어서 무력으로 해모수 교장에게 요청을 빌지만 당연히 거절. 하지만 탑플레이트부 결성 허락과 감독을 조건 하에 명문팀과의 승부를 받는다.

명문초에 도착한 후 1군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 수준의 2군 명문팀을 먼저 상대하는 걸 보고 대단한 실력이라며 환호하지만 중간부터 1군 등장, 그리고 2대 2의 승부전까지 가다 마지막 본인 차례에 강민호가 나타나 이른 강자의 싸움을 겪게 된다. 천하팀 결성의 운명을 건 결전인 만큼 크게 방심을 하지 않다가, 위기의 순간에 마그나소울과 비슷한 발악을 일으켜 동점의 결과를 만든다. 그후에 민호가 썼던 썬더울푸의 메탈탑이 플라스틱으로 된거라며 건네받는다. 사실상 거의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다.

2승 2패 1무라는 애매한 결과를 내서 해모수(교장)에게 탑플레이트부 결성 허락에 묻지만 민호와의 승부에서 보여준 모습을 의식해서인지 실력을 인정받아 흔쾌히 결성을 허락하여 크게 기뻐한다. 무사히 결성한 후 교장 예전 아레스 팀의 감독이었다는 사실에 갸우뚱한다.

2.1.2. 전국 대회

팀을 만들어 유하의 성장에 돕거나, 무사히 캡틴이 되어 친구들을 잘 챙겨주며 전국대회 예선전을 돌파하지만 명문팀이 흑룡팀에게 패배당하는 이변을 목격해 사기가 사그라든다. 흑룡팀처럼 마그나소울을 익힐 수 있다는 해감독의 말에 특훈을 적극 참여하여 멀리 산속에 탐험을 간다.

해감독은 산속 곳곳에 있는 훈련의 해답이 적힌 수건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맡아 도중에 도깨비라고 지칭하는 의문의 인물의 탑플레이트에 의해 친구들의 탑플레이트를 잃어가면서 장소를 알아낸 끝에 해답을 알아냈지만 이상한 문구가 적어 어이없어해한다. 하지만 해모수 감독은 지금껏 잃어버린 탑플레이트를 찾으면서 돌아온 것 자체가 마그나소울의 중요한 해답이라고 한다.

그리고 도깨비라는 의문의 인물이 자신의 아빠인 손태산이라는 것에 크게 환호한다. 자신의 아빠가 아레스팀 선수라는 사실에 믿겨지지 않는 태양은 왜 과거를 숨겼냐는 말에 어이없어 하듯이 밤중에 아버지와 얘기를 나누는데, 필지 못할 흑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들어 약간의 오해를 푼다.

특훈이 시작된 다음날 본격적인 지옥훈련이 시작되어 마그나소울을 다섯 중에서 가장 잘 익히게 되어 블레이즈 라이거와 처음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혹독한 아버지의 훈련 끝에 동료들과 힘을 모아서 손태산을 이기는데에 성공하여 무사히 훈련이 끝나 전국대회 본선 진출을 향한다.

본선 경기부터 극한이라는 말에 걸맞게 강압적인 강자들을 만나 팀 리더들을 수차례 이겨내 상당히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마샬 아츠팀을 장애물에 무리없이 마그나소울로 버텨내고, 마그나소울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하이테크 팀에게 마그나소울의 존재를 확실히 느끼게 힘을 보여준다. 그러나 중간의 흑룡팀의 경기를 보고 그 실력에 뒤쳐지는 생각에 기운이 빠진다.
전훈과 대결해서 이긴다.
블레이즈라이거가 부서진다.

2.2. 2기

천하팀 멤버들과 함께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국 대회 우승이 계기가 되었는지 세계 무대에서도 주눅들기는 커녕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숙소에 와서도 빈둥거리며 외국으로 관광이나 온 기분을 낸다.

비류와 공명이 그 기분에 어울려 주지 않자 혼자서라도 놀겠다는 심산으로 시내로 나와 이곳저곳을 둘러본다. 그러다 오히려 길을 잃고 우연히 같은 세계 대회 진출 팀 중 하나인 황제팀 소속 루이와 만나게 된다. 그 때 하필 콘크리트 파이프 안에 강아지 한 마리가 갇혀 있는 상황이었는데 안이 비좁아 직접 들어가는 것이 어려워 대신 서로의 탑플레이트를 이용하여 내부의 돌을 치우면서 강아지를 밖으로 빼낸다. 그 과정에서 서로가 세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임을 알게 되고 친분을 쌓는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태양은 긴장감이 없다면서 공명에게 호통을 듣고 세계 대회 규칙을 듣지만[8] 공명의 설명 도중에 잠이 든다. 당연히 공명은 화가 났고 밥을 안 먹었다고 한다. 식사하러 가는 와중에 익스트림팀에 사인을 받으려는 루이와 다시 만나 함께 밥을 먹었고 식후 운동이라는 명목으로 상대 탑플레이트를 네트로 넣으면 이기게 되는 규칙으로 연습 경기를 갖게 된다.

초반에는 빠른 스피드로 루이를 시종일관 몰아붙이며 압도한다. 이 때까지는 루이를 은근 과소 평가하며 마그나 소울까지 쓸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시합이 길어질수록 루이의 컨트롤이 정교해지고 공격까지 예리해져 오히려 태양 쪽이 고전하는 상황으로 몰리고 만다.

결국 마그나 소울을 쓰지 않고서는 이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서로의 마그나 소울을 부딪히게 되고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 하지만 루이가 파워존 소환으로 회피 후 파워어택을 가하자 네트인이 되어 패하고 말았다. 자신이 질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지 큰 멘붕에 빠진다. 이 때 당시 태양은 아직 파워어택을 익히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다 루이의 순수한 실력이 태양의 근소 우세를 점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비록 지기는 했어도 오히려 선전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시합이 끝난 후 루이의 숨이 많이 차 있는 상태였다.

이후 세계 대회 레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실감하고 이전까지 여유로웠던 모습을 잃게 되었다. 파워어택 훈련에 임하는 와중에도 계속 목표물을 빗맞추며 눈에 띄게 조급해 하였다. 유하의 언급으로 파워어택은 너무 파워에만 신경 쓰면 명중률이 떨어지는 기술이라는데 루이에게 진 일을 계속 마음에 담아 둔 탓에 초조함을 이기지 못한 것이다. 이를 알아차린 해모수 감독의 격려와 조언으로 다시 기운을 차리고 연습에 임하게 된다.

16강 첫번째 시합인 불사조 팀과 임모탈 팀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으로 오는데 그곳에서 전국 대회에 참가했던 백초은, 강민호를 비롯한 익숙한 얼굴들을 보게 된다. 알고 보니 그들이 불사조 팀이었던 것.

세계 대회는 15개국이 참가해 벌이는 대회인데 16팀을 맞추기 위해 각 나라에서 준우승한 팀끼리 패자 부활전을 하여 거기서 올라온 팀을 시드 팀이라는 명분으로 남은 한 자리에 채워 넣어 진행된다. 즉, 불사조 팀은 그 시드 팀으로서 세계 대회에 출전한 것인데 원래대로라면 전국 대회에서 준우승을 하였던 흑룡팀이 올라와야 했지만 대회에서 증폭기를 사용했던 것이 문제가 되어 팀이 해체가 되는 바람에 개인전으로 다시 선발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불사조 팀에는 전국 대회 마지막 상대였던 손태양 최대의 적인 차가온까지 있었다. 불사조 팀과 임모탈 팀의 시합을 지켜보게 되고 자신이 기력을 다해 겨우겨우 이겼던 전훈이 간단히 패하거나 엄청난 힘으로 상대를 늘 압도했던 차가온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에 태양은 세계 대회 수준을 더욱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역대 최강 스피드를 자랑하며 익스트림팀과의 시합 외엔 진 적이 없는 임모탈팀의 에이스 나시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차가온이 자신과 천하팀 멤버들을 주적으로 여기지 않고 세계 대회에 출전한 내로라하는 강호 팀들을 이기기 위해 이곳에 있다고 하자 여러 가지로 느끼는 것이 많은 모양.

강해져서 다시 나타난 차가온과 자신을 이긴 루이 때문에 적잖이 심란한지 두 사람에게 당하는 악몽을 꾸다가 잠에서 깬다. 1기 13화에서 강민호에게 처참히 당하는 꿈을 꿀 때도 그랬지만 열혈스러운 성격과는 별개로 은근 멘탈이 약하다는 점이 이 시점에서 다시 부각된다.

시합 전에 물 밖으로 튀어오른 물고기를 장대로 치며 잡는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어 호기심에 자신도 시도를 해 보는데 번번이 장대를 휘두르는 타이밍과 물고기가 튀어오르는 타이밍이 엇나가 실패하자 할아버지에게 눈으로 보면 안 되고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는 비결을 듣게 된다.

천하팀의 세계 대회 첫 시합인 파워어택으로는 세계 제일인 헌터팀과의 16강전에서 마지막 단식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대전 상대는 헌터팀의 에이스 마이클이었는데 파워어택의 파워와 정확도가 모두 최고를 자랑하는 선수다. 앞서 제2경기에 출전한 비류와 유하 덕분에 점수 차가 많이 좁혀졌지만 제1경기에 나선 담덕과 공명의 트롤링으로 헌터팀에게 무려 6점이나 내 주는 바람에 네트인으로 5점을 벌어야지만 이기는 상황에서 시합에 나서게 된다.

초반에 절대 피할 수 없는 마이클의 파워어택으로 공격을 여러 번 허용당한다. 이 파워어택으로 아슬아슬하게 네트인이 될 뻔 하는데 마이클 본인의 언급으로 일부러 봐 준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신생 팀인 천하팀에게 흠집이 난 사실이 불쾌하여 지독하게 괴롭혀 주고 싶었기 때문. 이 때 시합을 질질 끈 것이 마이클의 커다란 실수였다.

시합 전에 태양은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로부터 흐름을 읽어내는 비결을 들었는데 그 덕분에 태양은 마이클이 어떻게 해서 움직이는 탑플레이트를 전부 파워어택으로 맞추는지 알아차리게 되고 그걸 역이용하여 마이클의 파워어택에 대항해 역습을 가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당황한 마이클의 틈을 노려 파워어택으로 마이클의 썬더 토마호크를 네트인시켜 5점을 획득하고 최종 스코어 9:7로 8강에 진출한다.

8강에서 붙게 된 스나이퍼팀을 상대하게 위한 훈련으로 담덕과 공명의 상대 대역을 맡았지만 서로 손발이 안 맞는 두 사람의 플레이가 계속 어긋나자 담덕과 공명은 크게 다투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담덕과 공명이 헌터팀과의 시합에서 형편없이 깨지는 동영상이 인터넷으로 올라오는 바람에 세계적으로 망신살이 뻗치면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등을 돌리자 난처해한다. 이는 동영상에 달린 악성 댓글 가운데에 공명을 폄하하고 담덕을 비호하는 댓글이 올라왔는데 공명이 그 댓글을 담덕이 올린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사이가 틀어진 둘을 뒤로 하고 황제팀과 바이킹팀의 시합을 지켜보러 경기장에 오게 된다. 황제팀은 지난번에 자신을 이긴 루이가 속한 신생 팀인 반면 그 상대인 바이킹팀은 4강 진출 4번에 결승 진출 1번의 전적이 있는 강팀 중의 강팀이었다. 그러한 팀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황제팀의 실력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나 마지막 단식 경기에 출전한 루이가 바이킹팀의 캡틴인 미카엘을 상대로 이기는 모습을 보고서 루이가 범상치 않은 선수라는 것을 어느 정도 느끼게 된다.

다음 경기를 대비하여 서로 다른 조합으로 태그를 이루어 연습하기 위해 공명과 팀을 맺고 담덕은 유하와 한팀이 된다. 가뜩이나 처음 맺는 콤비라 손발이 안 맞는 데다 공명과 담덕은 아직 응어리가 풀리지 않아 연습의 본질을 잊고 서로를 이길라고 싸움을 멈추지 않는 바람에 연습은 엉망진창이 되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 연습 직전에 담덕이 일전에 악성 댓글 속에서 자신만을 비호하는 댓글을 단 사람이 실은 자기 동생이었다고 사과를 했지만 공명은 그 사실을 믿지 않고 담덕의 비겁한 변명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는 더 악화된 상태였었기에 호흡이 잘 맞을 리가 없었다. 연습 후 공명이 담덕은 완전 제멋대로에 독불장군이라고, 파트너의 움직임 따윈 전혀 신경 안 쓴다고 불만을 토하자 '그럼 네가 먼저 맞춰 주면 되잖아.', '미안해. 당연히 너도 그런 노력은 해 봤을 텐데.'라는 세심 어린 말을 하여 공명을 일깨워준다.[9][10] 이후 공명은 스나이퍼팀의 프랑소와 산체스 콤비와 시비가 붙은 담덕을 돕고자 복식 경기로 겨루었지만 잔뜩 농락만 당하며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이 둘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화해하게 되었다.

마지막 단식 경기 상대인 빈센트가 나노 슈터라 불리는 정밀한 타격이 특기인 선수인지라 거기에 대항하기 위해 폭풍 슈터 스타일의 비류가 제3경기에 나가게 되어 8강전 스나이퍼팀과의 경기에서 유하와 태그를 이루고 복식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본래는 제2경기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공명과 담덕이 산체스와 프랑소와 콤비와 붙기 위해 경기 순서를 바꿀 것을 해모수 감독에게 요청하여 제1경기로 선발되었다. 상대를 네트로 밀어내는 에디와 카르멘의 절묘한 콤비로 고전하게 되지만 배틀 필드 바닥의 탄성을 이용한 점프를 이용하여 앤틀러 고트를 파워 존으로 갈 수 있게 해 주고 유하가 파워어택으로 에디의 타이푼 아이를 잡을 수 있게끔 해 준다. 그러나 상대를 쓰러뜨리자마자 방심한 유하를 카르멘이 네트 인시키는 바람에 점수를 5점이나 내 주고 만다. 다행히 직후 유하의 도발로 흥분한 카르멘의 틈을 노려 카르멘의 메스 보라존을 슬립 아웃시키는 데에 성공하지만 5대2로 경기가 끝나 점수 차로는 지고 말았다. 그래도 다행히 뒤에 이어진 제2경기와 제3경기에서 나머지 팀원들이 역전을 이루어 최종 스코어 11:6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한다.

또 다른 8강전 익스트림 팀과 황제 팀의 시합을 지켜보게 된다. 이번에도 황제 팀에서 마지막 단식 경기에 출전하는 루이를 눈여겨 보는데 상대가 현존 최강인 익스트림 팀의 에이스인 브루스안 탓에 대중의 분위기는 루이가 브루스를 상대로 어떻게 이길지가 아니라 어느 정도의 경기를 보일지에 대한 구도로 흐른다. 경기 초반에는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졌지만 브루스가 절대 뚫리지 않는 방어 기술 테슬라 실드를 펼치자 루이의 모든 공격이 막히며 승기가 브루스 쪽으로 기우는 모습이 연출되지만 루이가 비장의 기술인 듀얼 마그나 소울을 선보이자 태양은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설 만큼 당황한다. 무적의 테슬라 실드는 듀얼 마그나 소울에 뚫리며 브루스는 패배했고 이 경기를 기점으로 태양은 세계대회 출전 선수들 가운데에 루이를 가장 경계하게 된다.

3. 탑플레이트: 블레이즈 라이거

이름 블레이즈 라이거
색상 빨간색
사용 타입 밸런스형
속성
특징 내면의 모습이 중반부에 바뀜
설명 밸런스 타입의 탑플레이트로 라이거가 모티브다. 그의 아빠인 손태산이 리즈시절때 사용한 적이 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로 손에 땠지만 아직 어렸던 태양이한테 자기 뒤를 이어줬으면 하는 듯 맡기게 된다. 그는 아들인 태양이에게 자기가 소유했던게 아니라며 라이거는 태양이를 대신한 파트너였다. 내면의 모습이 26화 이후로 진화한 건지 모르겠지만 날개까지 달리게 된 외모로 많이 달라졌다.

4. 사용 기술

5. 실력 및 플레이스타일

공식전 기준 무패를 기록했다. 첫 등장부터 상당한 탑플레이트 실력을 보여주고 TOP 3 상대로 당황하게 만드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플레이 스타일도 상당히 독특하다. 담덕이와 비류같이 무시무시한 공격을 날려 한방에 끝내는 인파이터와 공명이와 유하처럼 상대방의 탑플레이트를 지치게 만들어 방어한 다음 빈틈을 노려 끝내는 카운터 유형을 섞어가면서 공격한다. 그리고 자신의 주 플레이 스타일 유형인 아웃파이터 유형으로 싸워 상대방 탑플레이트를 쓰러트리기도 한다. 이하 어록으로 천재성이 강조되는 편이다.

5.1. 평가 어록

유하: 저기 말이야, 어떻게 하면 너처럼 잘할 수 있을까?
태양: 음... 한 바퀴라도 더, 탑플레이트를 돌리는 거라고나 할까?
유하: 어! 그리고 또?
태양: 어? 더 없는데?
유하: 에이~ 뭐가 더 있을 거 아니야~! 어... 예를 들면, 근육 운동을 무지 열심히 하거나, 공동묘지에서 담력 훈련을 한다든가...! 폭포수를 맞으면서 정신 수양을 한다든가, 뭐 이런 거 말이야!
태양: 아... 그렇게 있었구나. 그런 것도 해볼 걸 그랬다~
(실망하는 유하)
태양: 흠... 정말 다른 건 없어. 블레이즈 라이거랑 늘 함께한 것 뿐이야.
유하: 그랬는데 이 정도야?
태양: 내가 잘하는 편인가?
유하: 자기 실력도 몰라?
태양: 응.
(중략)
유하: 그거 말고! 파이어 바이트인가 뭔가 하는 거!
태양: 어... 아... 파이터 바이트...? 그것도 혼자 놀다가 우연히 만든 기술인데... - 2화
태양이란 아이, 운이 정말 좋네. - 17화에서 마샬아츠팀의 선수 소피가 잘버티는 손태양을 보며 말한 평가.
어디로 튈지 좀 잡을 수 없는 캡틴 - 18화에서 조영이 천하팀 멤버들 중 손태양에게 부여한 한줄평.

6. 기타

26화에서 차가온과의 최종 결전에서 정당한 배틀을 펼칠때 그 장면이 본 작품의 오프닝에서의 태양과 가온의 전투씬이 일치하게 나왔다. 이 작품의 주요 명장면이라 할수 있다. 자세히 보면 조금 다르다

별개의 다른 메체이지만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의 용병 캐릭터 모델로 출시되었기도 하며 거기서도 활약하는 모습이 보인다. 룰에 따라 여자버전으로 나오기도 한다... 자세한 건 손태양(로스트사가) 참조.

속성이 불속성이라는 점하고 해당 캐릭터 담당 성우가 양정화인 것으로 감안하면 슈팅 바쿠간 단오와 비슷한 점도 있다.

그로부터 10년 후에 이 캐릭터 포지션이다.

7. 관련 문서



[1] 최담덕의 이미지컬러인 초록색의 보색이다. [2] 2화에서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고 한다. [3] 원작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중에서 탑블레이드 더 무비에서 히로시를 맡았고, 메탈 파이트 시리즈에선 반디, 장군, 샤오를 맡았고, 버스트 시리즈에선 루이를 맡았다. [4] 또, 같은 국산 작품, 터닝메카드 W에서 데미안 피코, 공룡메카드에서 용찬 엄마랑 수오 그리고, 같은 기획사 작품인 바이트초이카에서 주인공 차신을 맡았다. [5] 그런데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여타 주인공처럼 성격보정이 강하진 않다. 정말 보통 초등학생스러운 멘탈을 갖고 있어서 한번 졌다고 실의에 빠지거나 트라우마가 생기고, 강적이 보이면 두려워하는 찌질함이 돋보인다.묘하게 현실적 [6] 본인의 말로는 예전에 다니던 학교가 학생이 자기 한명뿐이였다고 하며 덕분에 시험보면 늘 1등이었다고... 한 명밖에 없어서 늘 일등이라 그렇지 평소 무식하다고 자주 까이는 최담덕 못지 않은 바보다. [7] 마지막화에서는 세계대회 우승 이후 자신만의 집을 구해 아버지인 손태산과 함께 살게 되었다. [8] 공명의 설명을 듣기 전에 이미 세계 대회에서 사용하는 탑플레이트 도구와 복식 2회, 단식 1회 경기 진행 방식은 알고 있었지만 점수제에 관한 사항은 몰랐다. [9] 태양이가 이렇게 충고한 이유는 예전에 비류가 4강전에 트러블을 일으킨 적이 있어서 그 때문에 무조건 실력이 비슷한 애까리 상대한다기보다 서로간의 악연이 깊거나 어느정도 관계가 있으면 그 사람 기분에 맞추기로 한다는 생각을 했다. [10] 비슷한 시각, 유하도 담덕에게 비슷한 말을 하였다. [11] 정확히는 코로나 바이트와 파이어 플루마 둘. 손태양 말로는 손태산이 마그나 소울 훈련 이전에는 탑플레이트를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하니 스파이럴 파이어와 볼캐닉 붐은 혼자 익혔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