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ona Santos
1. 개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담당 배우는 디천 라크먼.[1]2. 작중 행적
2.1. 쥬라기 월드: 카오스 이론
도미니언 직전 시간대인 카오스 이론의 시즌 2에 출연. 헨리 우와 루이스 도지슨과는 달리 도미니언에서 배역을 담당한 배우가 성우로 참가한다.본작의 메인 빌런이자 브로커의 진정한 정체이며, 두바이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의 54층에 거주하고 있고, 시즌 2부터 등장한 아트로키랍토르인 레드와 각별한 관계에 있다.[2] 어딜 가나 경호원처럼 항상 레드를 대동하고 다니지만 아무래도 훈련이 되어서 그런 것인지 다른 사람이 레이저 포인터를 산토스에게 겨누면 얄짤없이 공격성을 드러낸다. 레이저 포인터의 경우 왼팔의 팔찌에 수납되며 두께가 얇아 휴대에 용이하다.
2.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공룡 밀수업자로 루이스 도지슨에게 의뢰를 받았다. 작중 베타를 납치한 레인 델라코트와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 이후 메이지 록우드를 납치했다.바이오신에게 메이지를 넘겨준 뒤, 몰타에서 델라코트와 공룡 밀수 거래를 하던 도중 배리 셈벤을 비롯한 CIA/ DGSE 요원들이 거래 현장을 급습하자 델라코트와 헤어져 도주하지만, 배리를 포함한 요원들에게 포위당하자 원래 리야드로 팔릴 예정이었던 아트로키랍토르 네 마리를 풀어주고 레이저로 배리 일행을 겨냥해[3] 배리를 제외한 요원들을 죽여 버린다.
이후 클레어 디어링과 육탄전을 벌인 끝에 단검으로 클레어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넣으나 클레어가 기습적으로 날린 스턴건에 잠시 제압당한다.[4][5] 그러나 클레어가 한눈을 파는 사이 레이저로 클레어를 겨눠 아트로키랍토르에게 추격당하게 만들고 그 사이 도주하나, 얼마 못 가 배리와 오웬에게 붙잡힌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항복하는 척하고 오웬이 클레어와 합류하러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사이 레이저로 몰래 오웬을 겨눠 오웬 역시 아트로키랍토르의 추격 대상으로 만드는 집요함을 보여준다. 그 뒤로 등장하지 않는데 아트로키랍토르도 없는 시점에서 총 든 배리와 단둘이 남았으니 아마도 체포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오웬과 클레어는 바이오신과 거래하던 케일라를 통해 바이오신이 배후라는것을 알게 된다.
3. 평가
초반에 리타이어하지만 일라이 밀스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공룡을 잘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조적으로 인간에게 길들이는 공룡을 만들 바에는 차라리 공룡을 오랜시간동안 길을 들여서 자기 말을 듣게 만드는게 더 좋다고 말했고, 실제로 인도랩터와는 달리 그녀가 기르던 공룡들은 명령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다만 그런 능력에 비해서는 운이 없었기에 허무하게 체포당해 퇴장한게 아쉬운 빌런.
4. 기타
- 흥미롭게도 헨리 우와 더불어 역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인간 악역들 중에서 유일하게 죽지 않고 퇴장한 캐릭터이다.
- 아트로키랍토르들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는 레이저 포인터는 배역을 담당한 디천 라크먼이 생각해낸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1]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2
자잉 역으로 유명한 배우이다.
[2]
레드는 어째서인지 시즌 1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3]
이 아트로키랍토르들은 레이저에 겨냥된 대상을 죽이도록 훈련되어 있었다. 작은 리모컨으로 일단 레이저를 쏘기만 하면 끝까지 추적하도록 되어 있어서 전편의
인도랩터를 통제하던 기술보다 더 향상되었다.
[4]
이때
정작 본인은 칼 휘두르고 죽이려 했으면서 스턴건을 보고 그런 건 사람한테 쓰는 게 아니라고 했다.
[5]
경이로운것은 스턴건에 맞았음에도 금방 툭툭 털고 일어나는 초인적인 맷집을 보여준 것. 특히 이때 사용된 스턴건은 그냥 평범한 전기충격기가 아니라 공룡을 제압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로 거대 메뚜기를 단 한방에 바싹 구워버린다거나 공룡의 고개를 돌려버릴 정도로 강한 충격을 주는 등 비살상무기의 수준을 아득히 넘어선 물건이었다. 눈을 노렸다지만 그 렉시조차 압도했던 기가토노사우르스를 단 한방에 물러나게 했을 정도로 강력한 무기인데 그걸 명치에 맞고는 아무렇지 않게 일어난것. 저출력 상태로 쳤다기에는 그런 기능이 묘사된 적이 없을 뿐더러 있더라도 칼든 살인마와 학살에 미친 공룡이 쫓아오는데 고출력을 안쓸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다. 애초에 그게 공룡용이든 대인용이든 전기충격기에 맞으면 마비되거나 기절해도 이상하지 않을탠데 그냥 좀 아파하는 모습이 개연성이 없다는 비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