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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02:08:08

소설 속 흑막이 되련다

소설 속 흑막이 되련다
파일:소설 속 흑막.jpg
장르 아카데미, 책빙의, 피카레스크
작가 유래향
출판사 문피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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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
리디
네이버 시리즈
원스토리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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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툰
북큐브
연재 기간 2021. 01. 03.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7. 평가
7.1. 장점7.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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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책빙의 · 아카데미물 웹소설. 작가는 유래향.

2. 줄거리

좋아하던 소설이 완결됐다.
작가가 자신의 소설속에 들어가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작품이다.
거기에 독자인 내가 들어왔다. '작가'가 말하길 결말을 보면 여기서 얻은게 전부 현실이 되지만, 도중에 죽으면 모두 헛꿈이 된단다.
그렇다면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리고 가져갈 수 있는건 전부 가져간다.
원작이 얼마나 망가지든, 사람들이 얼마나 죽어나가든 숨은채로 버티고 버텨서.
······최후에, 내가 마왕을 죽이면 승리다.
작가가 자기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소설 속에 들어가는 소설

3. 연재 현황

문피아에서 2021년 1월 3일부터 연재됐다.

리디, 네이버 시리즈에 연재본이 발매되었다.

2021년 11월 20일 자유연재로 변경되었다.

2021년 12월 7일 165. 급수탑을 치는 낙뢰와 같이 (5) 를 마지막으로, 아무 공지없는 휴재[1]로 전환되었다.

2022년 8월 31일에 복귀공지를 내면서 9개월에 가까운 휴재를 끝내고 2022년 9월 5일 다시 연재를 시작했다.

부정기 연재를 위태하게 이어가다가 2023년 2월 30일에 올린 183. If I Die Young (13) 이후로 다음화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3월 12일에 '오전중에 올라갈 것 같다'고 공지 했으나 그 이후로 소식이 없었다.

2023년 8월 29일 184화, 9월 21일 185화가 올라온 후, 약 3개월 뒤인 12월 23일에 186화, 187화가 올라왔다.

2024년 1월 31일 188화가 삽화와 함께 업로드되었다. 약 3개월 뒤인 5월 6일에 189, 190화가 올라왔다.

4. 특징

소설 속 엑스트라 이후 2020년까지 유행했던 책빙의물, 헌터 아카데미물[2] 안티테제 격인 작품으로 소설에 빙의한 독자가 흑막이 되어 소설 속 주인공과 최종보스 모두 자신이 원하는 시점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담으로 배경이 되는 소설의 모티브는 아무래도 소설 속 엑스트라로 보인다.[3]

주인공이 시작부터 물리적으로 거세하는 광기를 보이는 등 로맨스 요소를 내다버렸다. 주인공의 주 능력이 되는 '맹약'이 조건부 능력습득인 덕에 설정을 푸는 분량이 상당하며, '죠죠의 기묘한 모험', 'TYPE-MOON 시리즈' 등 패러디 요소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5.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소설 속 흑막이 되련다/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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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7. 평가

7.1. 장점

무릇 작품 속 등장인물의 지능은 작가를 넘을 수 없다고 하는데, 이러한 면에서 빌드업에만 몇십 화를 쏟아부으면서 그 끝에 독자 중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결과를 내는 작가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설정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여타 소설들에서 느끼지 못한 카타르시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7.2. 단점

문체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라노벨 번역체와 유사한 문체를 거북해하면 보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문체가 안정된다는 평이 대다수.

주인공이 설명충이다. 기본적으로는 머릿 속으로 생각하는 걸 텍스트로 옮길 뿐이지만 대규모 작업 때면 동료들에게 원리를 하나하나 설명하는 경우가 많으며, 적과 충돌할 때도 해설하곤 한다.[10] 어떨 때는 설명이 한 화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빌드업과 더불어 소설의 진도를 한층 더 느리게 만든다.

가장 큰 문제는 연재주기가 망가졌다는 것. 삽화도 꾸준히 뽑으며 완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기는 하지만 거의 분기에 한번씩 업로드되는 불안정한 자유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11][12]
[1] 사실상 연중 [2] 악당은 살고 싶다 아카데미에서 살아남기의 흥행의 영향으로 2021년 이후 아카데미물 웹소설의 주류 소재는 헌터물 세계관에서 서양 판타지 세계관으로, 책빙의물에서 게임빙의물로 바뀌었다. [3] 주인공이 작가에 배경이 되는 세계는 독자에 의해 일부 리메이크되었으며 무엇보다 작중 나오는 CP가 소엑의 SP와 유사하다. [4] 사실 김찬솔도 생존만 했을 뿐, 세계 구원이라는 대의 아래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사람과 가장 친한 친구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이는 등, 지키고자 했던 사람 중 그 누구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상 파멸한 상태나 다름없다. [5] 이런 노망난 전개를 소설 전체에 남발했기 때문에 '사최무'의 연재당시 유명진이 글 좆같이 쓴다는 댓글들이 한두개 달린게 아니라고. [예시1] '물질을 투과'하거나 '마력의 개성을 없애는'게 가능한 투명화(A), 재생력(A)을 활용한 마력의 재생과 완전기억능력, ㅐ'상처입기 전의 자신'이나 '늙기 전의 자신'으로 변신(A)하는것으로 수명의 제약에서 벗어나 불멸자가 된다거나, 분할사고(A)에 의한 정신 대미지 면역 등. 하나같이 사기가 아니인게 없으며 가상고(A)의 모의현실과 분할사고(A)를 다중시전함으로서 수천, 수만시간의 훈련을 한순간에 해치우고 재생력(A)의 완전기억능력으로 효율을 끌어올리면서 한순간에 특성을 취득(음향률(E))하거나 성장(부동심(E->D))하는것등. 작중 세계관에서 랭크의 사기성으로 보편적인 정보로 보이는 예시로는 '일반인보다 조금 멀리 뛰는'게 고작이었던 도약(E) 특성이 랭크를 올리면서 땅을 밟아 뛰고 물을 밟아 뛰고 공중을 밟아 뛴 끝에 A랭크까지 끌어올리자 고차원으로 도약하는 텔레포트의 영역에 도달해버렸다는 뭔가 어이털리는 진화를 해버릴 정도. [예시2] 핌불베르트(S)에 의한 시간동결, 용안(S)을 활용한 존재 소멸, 발두르의 사안(S)을 활용한 세계 부수기. A급 특성 여럿을 조합한 미카엘이나 하데스의 재현은 S급에 준하는 힘으로 표현되는 등. [8] 설정상 유명진은 소설 속 세계의 모든 것을 창조한 창조주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종의 작가 특전이라 서술된다. 그래서 이를 활용해 해커로써 부업을 뛸 때 고전적인 해킹이 아닌 CP를 사용한 현실 개변으로 온라인 서버의 데이터를 수정해버리는 식으로 의뢰인의 의뢰를 들어주며, 세계 최고의 해커로 군림하고 있다. [9] 다만 모든 질문에 대답해주는 것은 아니라 박단혁에게 크게 도움되는건 아니다. 그래도 작품의 줄거리를 완전히 기억에 의존해야 하는 유명진과는 다르게, 박단혁은 결제한 회차에 한하여 작품 열람이 가능해서 일종의 컨닝이 가능하다. [10] 작가도 이 점을 의식했는지, 나중에는 주인공이 능력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대신 능력의 치명성을 높이는 맹약을 작성하여 설명에 타당성을 부여한다. [11] 처음 연재를 시작한 문피아를 제외하고는 '완결 이후 일괄 업로드'라며 183화 이후로 신규 업데이트를 멈춘 상태. [12] 연중시간이 길어지다 글 쓰는 감각을 잃어버려서 연재 재개가 불가능해진 작품도 있는 걸 생각하면 그나마 희망적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