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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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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350><tablebgcolor=#fff><bgcolor=#3D414D><tablealign=center><-6> 소사이어티 게임 방영 기록 ||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소사이어티 게임 2 방영 기록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1. 개요2. 챌린지 시작 전
2.1. 미니게임
3. 챌린지: 고난의 원탁
3.1. 룰3.2. 추가 정보 및 전략3.3. 챌린지 진행3.4. 게임 결과
4. 플레이어 평가
4.1. 높동 주민4.2. 마동 주민
5. 챌린지 종료 이후
5.1. 탈락자5.2. 상금 분배 상황5.3. 블랙리스트
6. 방영 후 이슈
6.1. 비하인드

1. 개요


2016년 10월 23일 방송한 소사이어티 게임 2화에 대한 문서.

2. 챌린지 시작 전

리더박스의 역할이 공개되었다. 리더박스는 우체통의 개념으로 매일 아침 주최측에서 리더에게 전달되는 메시지가 있다.
DAY3
마동 양상국 12/13
양상국은 이것의 의미를 알지 못했으나 공유하진 않았다. 사실 오늘 게임에서 있을 누군가의 오답률이라 카더라[1]
챌린지 룰 공개 후 미니게임을 진행하여 승리 마을인 마동에 식용유가 주어졌고, 두 마을 모두 식량으로 달걀 8개와 닭 4마리가 주어졌다.

2.1. 미니게임

각 상대팀에서 팀장 1명을 선택하여 화면에 보이는 산수 문제를 주사위 숫자에 맞게 3초 안에 앞으로 내밀어야 하며 3초안에 답하지 못하면 미니 게임에서 떨어진다.
높동 대표 마동 대표
홍사혁 현경렬
패배 승리
시크릿 박스 식용유

3. 챌린지: 고난의 원탁

3.1.

1. 각 마을은 원탁을 들 3명의 대표를 정하고 대표 주민들은 원탁의 밑에 놓인 달걀이 깨지지 않도록 원탁을 지탱한다. (기본 원탁의 무게는 80kg)

2. 나머지 주민들은 1부터 6까지 숫자가 나오는 답으로 나오는 산수 문제를 풀어 각자의 주사위로 정답을 맞히는 '주사위 산수'에 참여한다.

3. 한 문제당 맞히지 못하는 주민의 수만큼 5kg씩 모래주머니가 추가되며 원탁을 떨어뜨려 먼저 달걀을 깨뜨린 팀이 패배한다.

3.2. 추가 정보 및 전략

3.3. 챌린지 진행

높동 마동
엠제이 킴 임동환 파로 권아솔 이병관 정인직
예고를 보면 높동은 비교적 수평으로 들고 있는 반면에 마동은 권아솔이 상대적으로 이병관, 정인직보다 키가 작아 균형이 맞지 않아 보인다. 저러면 한명이 부담이 가중되어 먼저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권아솔은 근육량으로 커버가 가능해 보인다.
신재혁 최설화 윤마초 양상국 황인선 박하엘 김희준 양지안
한별 채지원 현경렬 홍사혁 이해성 올리버 장 박서현
원탁을 드는 6명을 제외하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15명은 마동 높동 순서로 번갈아 가며 앉아서 컨닝의 가능성을 줄였다.

C B C B A B B B
A A B A B A A

형태가 다른 주사위가 몇 개 있었음이 밝혀졌다. 보통의 주사위는 반대편 숫자끼리 더하면 7이 되도록 숫자가 배치되어있으나, 일부 주사위는 아무런 규칙없이 섞여있었던 것. 이로 인해 게임 전 연습했던 전략이 특수주사위를 든 사람에겐 의미가 없어진 것이다.

자신이 따라하려고 했던 박서현의 주사위가 특수 주사위임을 눈치 챈 박하엘은 앞사람의 행동을 보는게 의미없음을 깨닫고 이해성을 따라하기 위해 시작 전 양지안과 자리를 바꿔앉았지만, 윤마초는 게임 시작 전 황인선과 주사위 종류가 여러가지라는 이야기를 했고, 또한 임동환에게 주사위가 다르다는 것을 공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시작하기 직전에서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사위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채 당황하다 아무것도 못하고 거의 모든 문제를 틀려 팀의 패배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라운드 문제 높동 마동
1R 2+2
2R 2+4 윤마초
3R 6-1 윤마초
4R 4-2 윤마초
5R 11-8 윤마초
6R 12-6 윤마초
7R 14-8 윤마초
8R 19-15 윤마초 신재혁
9R 10÷2 윤마초
10R 4÷4 황인선
11R 5-1
12R 11-7 김희준
13R 36÷6 윤마초
14R 48÷8 올리버 장
15R 13-7 윤마초 최설화
16R 54÷9 윤마초 박서현
17R 28÷7 신재혁
18R 53-47 윤마초 신재혁
종료 오답수 18 2

마을 높동 마동
주민 윤마초 신재혁 김희준 올리버 장 황인선 박서현 최설화
총 오답 수 12 3 1 1 1 1 1
최종 무게 170kg 90kg

단순 사칙연산인 2+4 같은 것도 틀렸기에 라운드 과정을 쓰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 윤마초의 실수에 비해서는 다른 높동 멤버와 마동 멤버의 실수가 승패에 무관할 정도. 윤마초 혼자 틀린 분량이 나머지 모든 주민들이 틀린 합보다 월등히 많았다.
마동이 문제 푸는 사람은 8명이고 최설화와 박서현이 1개씩 틀려서 총 10kg을 지게 했고, 높동은 문제 푸는 주민이 7명이어서 이론상으로 유리했지만 채지원, 홍사혁을 제외한 모든 주민들이 최소한 1번은 틀려서 총 90kg씩이나 더 얹었다. 결국 이 엄청난 격차를 본 높동 신체 담당은 더 이상 버티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원탁을 내리면서 마동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3.4. 게임 결과

우승 팀 마동
패배 팀 높동
승리한 마동은 우승상금 1000만원과 아이스크림을 획득했다.

4. 플레이어 평가

4.1. 높동 주민

김희준: 소신을 관철한 첫 리더
원래 2일차부터 리더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던 탓인지 3일차에도 리더에 지원했고, 홍사혁을 리더로 밀려는 올리버 연맹에 반발한 파로-윤마초가 나머지 인원들을 규합해서 리더가 되는데 성공한다. 챌린지에서 1문제를 틀리긴 했지만 윤마초가 워낙 어그로를 다 쓸어가서(...) 사실 챌린지의 실수는 애교 수준. 진정한 반전은 탈락자 선정에서 벌어지는데, 대다수가 예측한 올리버 장 or 윤마초 대신 신재혁을 떨어뜨리는 의외의 선택을 했다. 김희준은 2일 내내 별 의욕 없이 생활하는 거 같아 보이는 것 때문에 탈락시켰다고 인터뷰했는데, 이 말이 맞다면 김희준은 높동에서 최초로 본인의 소신대로 탈락자를 선정한 리더가 된 셈.

신재혁: 이번에는 살아남지 못한 병풍
사실 1회전 탈락자인 윤태진에 묻히긴 했지만 신재혁 또한 1화에서 만만치 않은 병풍이었다. 단지 아무런 연맹을 만들지 못한 윤태진과 다르게 신재혁은 높동에서 세력을 확장하려하는 올리버 장의 연합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첫 날에 생존한 것일뿐[2] 결코 다른 활약을 해서 생존한 것이 아니었는데 문제는 2일차에서도 똑같이 병풍+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1일차에 그런 모습을 유심히 봐왔던 김희준은 자신이 리더가 되자 결국 신재혁을 탈락시켜 버렸다. 사실 챌린지에서도 그리 잘 한것은 아니었지만 미친듯한 역캐리(...)를 한 윤마초와 이를 떨어뜨리려는 올리버 장의 정치질 위주로 방영되어서 그 충격이 컸던 것일 뿐.

엠제이 킴: 속수무책
높동 특성상 파로, 임동환을 제외하면 힘캐가 없었기 때문에 챌린지에서 원탁을 드는 신체 종목에 참가하였다. 그러나 같은 팀인 윤마초가 나머지 14명 틀릴 분량까지 다 몰아서 틀리는 바람에 높동은 무사히 넘어간 문제가 거의 없을 정도로 모래주머니에 시달렸다. 게다가 윤마초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마저 마동보다 실수를 많이하면서 결국 얼마 버티지 못하고 원탁을 내려놓게 된다. 챌린지가 종료되고 나선 아무래도 여자였던 본인 때문에 챌린지에 진 것 같다는 이유로 눈물을 보였으나 방송을 봤다면 문제는 신체팀에 있지 않았음을 대번에 알 수 있다... 이후 윤마초의 책임회피성 발언에 실망감을 느끼고 탈락자 투표에선 윤마초를 선택한 줄 알았으나 과도한 정치질로 분위기를 사납게 만든다는 이유로 올리버 장을 투표했다.

올리버 장: 날개가 꺾인 새
당초 본인이 1회전부터 떨어뜨리려 했던 파로가 이번 회차에선 지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미칠듯이 힘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정치질이 불가능했다고 판단한 것인지, 타겟을 챌린지에서 최악의 플레이를 선보인 윤마초로 선회해서 역시나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윤마초를 떨어뜨리기 위해 다른 주민들에게 정치를 시전했다. 게임 직후 모두가 회피하는 닭잡기에 적극적으로 자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허나 윤마초 역시 본인이 살기 위해 맞정치질을 했고, 결정적으로 리더가 된 인물이 본인 연맹이 아니었던 점이 문제. 까딱하면 1회에 이어 본인이 떨어질 수도 있었지만, 의외의 탈락자로 신재혁이 결정되며 역시 생존에는 성공했다. 허나 자신의 최고로 믿을만한 아군을 잃어버렸기에 앞으로도 똑같이 정치를 해갈 수 있을지는 의문.

윤마초: 이번 화 최악의 플레이어
다른 사람과 다른 패턴의 주사위를 가지긴 했지만, 답을 틀리기에는 문제가 너무 쉬웠다. 초등학생도 3초안에 풀 수 있을법한 산수를 초반부터 틀리면서 원판을 드는 사람들에게 많은 부담을 안겨줬고, 최종적으로 12개를 틀렸는데, 윤마초가 틀린 횟수만큼만 덜어내도 마동의 무게와 똑같았다. 그러고 나서 게임 후 초반에 많이 틀린건 나였지만 이후에는 잘 따라가서 틀리지 않았다고 책임회피까지 한다. [3]하지만 엠제이를 비롯해 높동 주민들은 윤마초 혼자 압도적으로 틀리는걸 다 봤다는게 문제.
오죽 어이없이 쉬운 문제를 연달아 틀리는 걸 보는 시청자들은 리더가 탈락자를 발표할 때까지 윤마초가 고의적으로 문제를 틀린 것으로 생각했으나 고의적으로 틀린 게 아니었다는 것이 이번회 최고의 반전.

임동환: 속수무책 2
1회전 인간장기에서 두뇌로 출전해 승리를 한 경험으로 미루어봐 주사위 산수를 할 수도 있었으나 높동에 워낙 힘캐가 없어서 결국 원탁을 받치는 사람으로 챌린지에 참가하게 된다. 너무 불리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원탁을 내리자고 먼저 말을 했는데, 여자라는 편견을 벗고 싶은 엠제이와 전날 부진을 만회하고 싶은 파로를 대신해 포기하자고 말을 꺼낸 것 같다. 3일차 리더 투표에서 올리버-신재혁-홍사혁 연합과 함께 홍사혁을 찍었었기 때문에 사실상 상대 연맹이었고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윤마초에게 반감을 나타낼법도 했으나 나만 잘못했냐를 시전하는 윤마초에게 의연하게 격려를 했다. 탈락자 투표 역시 의외로 신재혁을 선택.

채지원: 1화와 너무나도 비견되는 무난함
1화에서 반말논란으로 인해 당사자 본인이 SNS에 해명글까지 올리면서 문제가 더 커진 것을 감안하면 오늘 방송분에는 너무나도 무난하게(...) 지나갔다. 그나마 남은 높동의 여성 세 명끼리 의기투합하는 장면과, 챌린지에서 무거운 무게에 고통받는 본인 팀 신체롤 멤버들을 안타까워하는 인터뷰를 한 것이 전부. 여러모로 한 주만에 너무 임팩트가 사라졌다.

파로: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 전임 리더
3일차가 되면서 높동의 전임리더는 무조건 출마, 동률 시 전임 리더가 선택하는 권한을 받게 되었으나 우리 모두의 예상대로(...) 파로는 리더가 되지 못했고 오히려 홍사혁을 리더로 만들려는 올리버 연맹에 맞서 김희준을 리더로 밀었고, 성공했다. 방송 내내 지난주와 반대로 올리버를 떨어뜨리기 위해 각종 방안을 모색해보지만 하필이면 본인의 동맹이 2회차 최악의 플레이어라(...) 본인 연맹이 탈락할 가능성도 있었다. 다행히 현 리더인 김희준이 신재혁을 탈락시키며 파로 입장에선 동맹인 윤마초를 지키고 상대 연맹원은 신재혁이 탈락하는 좋은 상황이 되었다.

홍사혁 : 결국 무너진 에이스
3일차 리더선출에서 올리버 장을 중심으로 한 연합을 바탕으로 출마하지만 올리버 장에 반하는 나머지 팀원들이 김희준에게 표를 몰아주어 4표를 얻는데 그치면서 리더가 되지 못한다. 챌린지에서는 팀게임이었기에 1화처럼 홀로 높동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었고 미니게임에서 현경렬에게 패하며 다소 자존심을 구기기도 했다. 이후, 윤마초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에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면서 분노하기도 했다. 오답 개수가 2: 18인 상황에서 높동 주민 중 유일하게 오답 0개를 기록했다.

황인선: 서바이벌에서 보여줬던 그녀만의 생존 방식이 시작됐다
올리버 장의 지속적인 정치질에 반감을 표시해 여성플레이어들에게 그를 경계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챌린지에서는 연습에서부터 사칙연산에 약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극복하기위해 주사위 컨닝 전략을 제시했고 본인의 특기인 춤을 주사위에 전목시켜 안무를 따듯 주사위 배치를 외웠다. 실제 본게임에서도 본인의 전략을 그대로 적용시키며 단 한번의 실수 밖에 하지 않았다. 인터뷰에서는 혼비백산을 혼미백산(...)이라고 잘못 말하기도 했다.

4.2. 마동 주민

권아솔: 보기엔 100% 완벽한 동맹. 그러나 균열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양상국의 든든한 오른팔 역할을 계속하며 챌린지 우승 상금도 본인 혼자 포기하며, 팀원들에게 마동 리더의 강력한 우군임을 각인시켰다. 그러나 이해성이 양상국의 비밀 연합임은 그 동안 알지 못했으며 양상국에게 사실대로 전달받자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박서현: 흐릿해진 브레인
사전 테스트에서 압도적인 기억력으로 두뇌 1위 포지션을 가져갔지만 마을에 입주한 이후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팀원들이 주사위 연습을 할 때 주사위에 비밀이 있음을 가장 먼저 간파한 인물이며, 챌린지에서 특수 주사위를 소유하게 되었다.

박하엘: 이해성의 충실한 오른팔
이해성이 반란을 당해 리더 자리에서 내려오자 최설화를 꼬셔 반란을 일으키겠다는 선언을 했으며, 실제로 최설화를 이간질하며 그녀의 마음에 불안감을 심었으며 챌린지 전까지 반란이 일어나지 않자 자신이 탈락자가 될 것이라고 이해성에게 푸념을 늘어놓으며 불안해했다. 챌린지가 시작되기 전 자신의 앞자리에 앉은 박서현의 주사위가 특수 주사위임을 발견하고 양지안과 자리를 바꿔 위기를 모면한다.

양상국: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이해성과의 비밀 연맹을 맺었음이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이해성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권아솔과 박하엘에게 이간질을 당하고 호소를 하러 온 최설화를 달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자신의 모습을 오버랩하며 팀원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게 되고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압박감을 팀원들에게 보여줬다.

양지안: 자기 자신을 믿어라
이번에도 1화에 이어 분량이 없었으나, 박하엘이 자리 바꾸기를 요청하면서 등장했다. 본래 자신이 없어 앞자리에 앉은 이해성의 주사위를 보고 따라하려고 했으나, 졸지에 솔로 플레이를 하게 되었으며 본인이 한 문제도 틀리지 않자 그제서야 안도를 하며 부담감을 털어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린다.

이병관: 멕시코 근육
1화에 이어 힘을 쓰는 장면만이 부각되고 있다. 상의 탈의해서 분량을 번 것이 전부.

이해성: 마동 정치의 실질적 중심
소수 연합의 리더 자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다수 연합의 리더인 양상국의 신임을 얻고 있다. 양상국과의 견고한 연합을 유지하고 있는 권아솔이 이해성을 견제하고 있고, 이해성의 이해관계가 양상국과 상이한 모습을 보이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해성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마동의 판세와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정인직: 이해성의 가장 든든한 우군
박하엘처럼 상대팀의 반란을 조장하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이해성의 신뢰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인물이다. 챌린지에서는 처음에 마동이 선전하자 기뻐하다가, 높동이 엄청난 모래주머니가 쌓인 원탁의 무게를 견디며 고통스러워하자, 안쓰러움을 느끼고 높동을 응원한다.

최설화: 두 연합 사이에 끼인 마동 정치 판도 변화의 열쇠
양상국에 의해 반란의 열쇠를 받았지만 권아솔처럼 양상국과 견고한 연합을 맺지도 않았고,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아서 다수 연합의 빈틈으로 인식되었다. 양상국은 본인의 연합을 재편성하기 위한 명분이나 시발점을 위해, 이해성은 본인의 권력 재탈환이나 다른 숨겨진 이익을 위해 최설화를 이용하려는 모습을 드러냈다. 두 연합의 리더 모두에게 이용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기에 비교적 안정적인 마동에서 가장 불안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한별: 병풍
이번 2화에서 22명 중 가장 분량이 적었다. 호응하는 인터뷰컷을 제외하곤 연습해 보자고 한 마디(...) 말한 것이 전부. 하지만 3회 예고에서 감옥에 갇힐 것으로 예상되어 분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경렬: 마동의 샌드백
미니 게임을 승리해 마동에게 상품을 주긴 했지만, 이후에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다. 호신술 교실이 열릴 때 양상국이 현경렬을 지목하면 괴한상이라고 하는 등 여러모로 놀림받는 중. 자막에서도 특히 현경렬에게 부연설명을 많이 붙이고 있다.

5. 챌린지 종료 이후

5.1. 탈락자

리더와의 면담에서 올리버를 포함한 다수가 엄청난 피해를 준 윤마초가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였다. 엠제이도 원탁을 드는 입장이었기에 윤마초가 굉장한 실책을 했음을 알고 이에 대한 불만을 가졌지만 올리버의 대화 과정에서 올리버의 정치질은 적을 탈락시키기보다 팀을 분열시키는 행위로 판단해 올리버를 탈락자로 지목한다.
희망 탈락자 지명
주민 김희준 신재혁 엠제이 킴 올리버 장 윤마초 임동환 채지원 파로 홍사혁 황인선
지목 신재혁 윤마초 올리버 장 윤마초 올리버 장 신재혁 윤마초 올리버 장 윤마초 윤마초
윤마초 5표 / 올리버 장 3표 / 신재혁 2표
이렇게 다수의 투표에 따라 윤마초를 탈락시키는가 했으나, 리더인 김희준과 파로 등은 다수보다 자신의 편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판단하여 올리버의 연합인 신재혁을 애꿎게 탈락시킨다. 1화에서 다수의 의견을 따라 행동한 파로의 모습과는 상이하다.
탈락자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190047303063422(0).png
신재혁
모델
주민들의 투표로 권력을 만든 리더가 주민들의 투표를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탈락자를 선정했습니다
그 판단의 옳고 그름을 떠나 지금 리더가 가진 권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해서 물음표가 생긴 것 같습니다
- 2화 클로징 멘트

먼저 탈락 명분인 매번 누워있는 모습이 잡히던 신재혁의 모습때문인지 시청자들도 명분 자체에 대한 반발은 크게 없었다. 방송 내내 무기력하게 누워있을 정도 아프면 단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니만큼 아예 도중에 자진하차했어도 문제가 없을거란 반응에 이후 3화부터 한별이 부상에도 게임 참가의욕을 보여주는 모습이 비교되기에 그렇다. 특히 높동에서 유일하게 중립에다 정치적인 의도를 깨닫지 못한 임동환이 신재혁을 지목한걸 봤을때 높동 주민들도 속으론 이 부분에 불만이 있었을거로 생각된다.

만약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굳이 끼워맞추자면 올리버 장-홍사혁-신재혁 연합에 대한 우회적인 견제와 자신을 리더로 밀어준 윤마초를 살리기위한 수단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
일단 대외적인 팀의 두뇌인 홍사혁을 짜르기엔 명분도 없고 사람들의 반발심도 감안해야했다. 그렇다면 명분이 있던 올리버 장과 신재혁인데 투표수와 정치질이란 명분으로 자르기엔 윤마초를 자를 수있는 명분과 겹친다는 점이 찝찝하다.
그리고 김희준 입장에선 올리버 장에 대한 반발심리 덕에 홍사혁을 제치고 리더가 되었지만 제대로 된 연합이 아닌 황인선과 채지원이 탈락자 투표에서 윤마초를 찍었다는 부분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당장 내일 홍사혁 연맹과의 리더선출에서 여성 주민들과 파로-윤마초연맹의 표를 전부 모으기 위해선 올리버 장이란 공공의 적을 살려놓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을수도 있다. 신재혁의 경우 올리버 장과 같은 연맹에다가 신재혁의 게임 참여도에 대한 불만으로 정치적의도를 숨기기도 좋다.
만약 정치적인 의도였다면 위의 게임 참여도로 인한 높동 주민들이 가진 신재혁에 대한 불만과 적대 연합을 견제하는 구색으로 신재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5.2. 상금 분배 상황

||<#001600><-12> 높동 ||
플레이어 김희준 엠제이 킴 올리버 장 윤마초 임동환 채지원 파로 홍사혁 황인선 신재혁
상금 변동 0 0 0 0 0 0 0 0 0 탈락
현재 상금 0 0 0 0 0 0 0 0 0
마동
플레이어 권아솔 박서현 박하엘 양상국 양지안 이병관 이해성 정인직 최설화 한별 현경렬
상금 변동 0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현재 상금 100만원 200만원 200만원 100만원 200만원 200만원 200만원 200만원 200만원 200만원 200만원


리더인 양상국은 팀 단결을 위해 권아솔에게 100만원을 포기하라고 권유했으며 상금 분배 또한 그렇게 했다.

5.3. 블랙리스트

블랙리스트 작성하지 않음
양상국은 2번 연속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지 않았다. 이해성과 같은 연합으로 보이는 인물들을 굳이 블랙리스트에 작성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 같다.

6. 방영 후 이슈

추측은 그럴싸 하지만 맞는 것은 없었다(...)

6.1. 비하인드


[1] 문제는 총 16개였으며 틀린 개수는 정확했다. [2] 이마저도 완전히 안전했던 것도 아니다, 김희준은 1일차 탈락자 투표에서 윤태진과 함께 신재혁을 거론했다. 그리고 그 복선은 결국... [3] 후반부인 11R~18R에서 틀리는 횟수가 줄었던건 맞지만, 그 줄어든 횟수도 7라운드 중 절반 가량인 3번이다. 그때 문제도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였고, 애초에 초반부에 이미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심각하게 틀려버려서 후반부에 만회해도 이미 늦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