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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08:23:23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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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의 게임인 소드 아트 온라인: 페이탈 불릿의 스토리를 다룬 문서.

1. 1편 : 페이탈 불릿
1.1. GGO에 들어온 주인공1.2. 아파시스 레이의 부품 모으기1.3. SBC 플뤼겔로1.4. 적으로 나타난 아파시스(DLC)
1.4.1. 총기를 지배하는 자(제1화)1.4.2. 참호를 만드는 자(제2화)1.4.3. 기계를 부리는 자(제3화)
1.5. 스쿼드론 결성1.6. 계속되는 SBC 플뤼겔 공략1.7. SBC 플뤼겔 최심부로1.8. 내부 균열1.9. BoB( 키리토 시점)1.10. 너브 기어 장착
1.10.1. 노멀 엔딩편 : 엔드 올1.10.2. 트루 엔딩편 : 페이탈 불릿1.10.3. 팁 : 트루 엔딩을 보는 방법
2. 2편 : 설원의 가희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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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편 : 페이탈 불릿

1.1. GGO에 들어온 주인공

주인공은 소꿉친구인 쿠레하의 권유로 GGO에 접속한다. 튜토리얼겸 이벤트에 참여해 던전을 탐험하던 중 쿠레하의 실수로 텔레포트되나 덕분에 레어 아이템인 아파시스 Type-X를 발견한다. 이것을 키리토와 아스나가 빼앗으려 했지만 이미 마스터 등록을 마친 뒤였기에 아파시스는 주인공의 소유가 된다.

1.2. 아파시스 레이의 부품 모으기

1.3. SBC 플뤼겔로

1.4. 적으로 나타난 아파시스(DLC)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의 DLC[1]들과 달리 본편 중간의 스토리를 다루는 일종의 Extra Episode이며, 3개 DLC가 추가되는 것 자체는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의 그것과 같다. 시간대는 망각의 숲 도달 이후 ~ SBC 플뤼겔 업데이트 이전이다.

스토리 흐름의 방식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1개 사가의 3부작 체제와 유사하며, 3개가 모여서 1개의 스토리물을 완성하는 형태다. 그래서 하나하나로는 미완성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스토리 흐름의 모티브는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프래그먼트의 할로우 에리어 스토리편으로 추정된다.

1.4.1. 총기를 지배하는 자(제1화)

오늘도 GGO에 로그인한 주인공. 집을 나서자마자 레이가 다급하게 뛰어와서는 므흣한(...) 정보를 들었냐며 그에게 물어본다. 당연히 그는 그런 걸 들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모른다고 대답하며, 그러자 레이가 안심을 한다. 직후 키리토, 아스나, 시논, 유이가 와서는 레이에게 히든 정보를 알려줘서 고맙다며 말한다. 이번에는 레이가 어리둥절해하며, 키리토 일행은 의문을 표한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얻은 주인공 일행. 그는 에너미 아파시스의 정보를 얻기 위해 레이, 쿠레하, 이츠키와 함께 망각의 숲 남서쪽 언덕에 있는 망각의 신전으로 향한다.

1.4.2. 참호를 만드는 자(제2화)

키리토 일행과 주인공 일행은 이츠키의 흑역사와 복제 플레이어 이야기를 하며 훈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키리토는 GGO로 컨버트한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복제 플레이어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생각하고 있었고, 아스나와 시논도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그러나 첼리스카가 다급하게 뛰어와서는 복제 키리토와 복제 아스나가 필드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는데...[2]

사건의 전말을 캐기 위해 그는 레이, 쿠레하[3]와 함께 모래의 뒤덮인 고도의 북동쪽에 있는 마굴로 들어가기로 한다.

1.4.3. 기계를 부리는 자(제3화)

UW 출신인 앨리스와 유지오가 GGO에 첫 출장을 한다.

여기의 주무대는 올드 사우스 남동쪽에 있는 로스트 게이트다. 사실 이 지역만 남았다

1.5. 스쿼드론 결성

주인공, 레이, 쿠레하, 키리토가 SBC 플뤼겔 게이트로 갔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격파 불능의 게이트 키퍼 뿐이었다. 게이트 키퍼가 격파 불능인 것을 눈치챈 키리토는 주인공이 DEAD 판정을 띄우면 데스 패널티로 인해 아파시스를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주인공과 레이를 대피시킨 뒤 쿠레하와 함께 게이트 키퍼의 어그로를 끌며 시간을 벌었다.
잠시 후, 키리토 일행의 방에 쿠레하와 키리토가 돌아온다. 쿠레하는 아쉬움을 표하고 키리토는 어차피 격파 불능이라 어쩔 수 없다며 이야기한다. 그리고 진입 조건을 다시 생각하며 공략 전략을 짜려고 하지만 옆에 있어야 할 레이는 울면서 뛰쳐나간 뒤였다. 이에 주인공은 다급하게 마을을 돌아다니고, 중간에 만난 첼리스카와 버절트 조에게서 레이가 총독부 광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듣자마자 주인공은 레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자신은 무쓸모하다며 자책하는 레이를 달래고 진짜 입장 조건[4]을 알아낸다.

1.6. 계속되는 SBC 플뤼겔 공략

SBC 플뤼겔 앞부분을 공략하는 일행들. 중간에 이츠키가 텔레포트 포털을 이용해 주인공에게 복수(?)를 하고, 길을 막는 애너미들을 치워가며 보스방 앞까지 왔지만, 보스방은 잠겨 있었다. 더 이상 전진할 수 없기에 일행들은 SBC 글록켄으로 이동해 키리토의 방에서 작전 회의를 한다. 먼저 레이한테 물어보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어서, 정보상 아르고를 통해 알아보려 한다.
키리토를 만난 아르고는 친구 특가라며 50% 인상(...)을 해 버린다. 키리토가 이건 좀 아니라며 곤란해하는 사이, 호갱님쿠레하는 정보를 산다고 결정한다. 이에 아르고는 인상되지 않은 정가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플뤼겔 최심부로 가려면 카트키가 3개 필요하다고 한다. 각각의 카드 키는 모래로 뒤덮인 고도에 있는 무인 공장 지대 동쪽에 위치한 '지하 병기 공장터', 올드 사우스 북서쪽에 위치한 '교외 시설터', SBC 플뤼겔 우주선 게이트에서 4시 방향에 있는 '숲의 변두리'에 있다. 이에 일행들은 지하 병기 공장터와 교외 시설터의 카드 키부터 모으기로 한다.

1.7. SBC 플뤼겔 최심부로

1.8. 내부 균열

1.9. BoB( 키리토 시점)


키리토 시점의 스토리는 주인공 시점의 스토리 중 쿠레하의 이탈, 첼리스카와 이츠키의 스쿼드론 탈퇴[5] 후 키리토에게 말을 걸면 열리며, 시간대상 본편 스토리의 중간에 끼어 있으므로 해금하자마자 플레이해야 흐름이 자연스럽다. 키리토에게 말을 걸면 키리토 모드를 시작하게 된다. 이벤트 전투는 예선 2회, vs 데스건 1회[6]로 총 3회를 하게 되며, 키리토 모드 클리어시 (대전 필수템인) 옵티컬 카모 가젯이 해금되고 건소드 웨폰 아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팀판은 2018년 4월 14일 오후 9시 기준으로 19.5%가 키리토 모드를 클리어했다. 스토리의 기본적인 틀은 원작 3부의 그것이지만, 세부사항에서 많이 차이나서 사실상 원작과는 별개다. 다음은 원작과의 차이점.
어째 본편의 구멍을 여기서 거진 메꾼 것 같은데

키리토 시점의 스토리는 위의 영상처럼 이벤트를 다 봐도 약 1시간 10분으로 짧으며, 클리어 후 바로 주인공 시점으로 넘어가지 않고 키리토를 통해 다른 캐릭터와의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역시 키리토 군'이라는 업적을 따려면 일행들과의 이벤트와 키리토 모드일 때 볼 수 있는 곁잠 이벤트를 다 봐야 하는 것이 요점. 주인공 시점의 스토리를 진행하여 엔드 올 / 페이탈 불릿 퀘스트를 진행하면 키리토의 시점을 플레이할 수 없게 되니 주의할 것. 대놓고 시스템에서 친절하게 경고를 띄워준다.

1.10. 너브 기어 장착

너브 기어 도난 사건에서 이어지며, 너브 기어 진품은 2개가 없어지고 가짜 포함 총 4개가 사라졌으며, 진품 중 1개는 이츠키가 착용했다.

1.10.1. 노멀 엔딩편 : 엔드 올

※ 공식 명칭은 노멀 엔딩이나 사실상 배드엔딩으로, 이 엔딩은 너브 기어 진품을 쿠레하 또는 첼리스카가 착용했을 경우다. 엔드 올 / 페이탈 불릿을 진행하기 전에 살릴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

로그아웃되면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만약 자네가 이 세계의 의미를 계속 쫓고자 한다면, 이 트고 나면 그 답이 보일 수도 있네.
- 히스클리프
한 마디로 다시 해라

1.10.2. 트루 엔딩편 : 페이탈 불릿

※ 이 엔딩은 너브 기어 진품을 주인공이 착용했을 경우다.

로그아웃되면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축하하네, 실로 훌륭한 승리였네. 다시 한번 칭찬해 주지. 클리어를 축하하네. 용맹한 자들이여.
- 히스클리프

1.10.3. 팁 : 트루 엔딩을 보는 방법

SAO MD의 이벤트 스토리 'Steel, Break, Helpless'에서, UFG의 정식 추가 이후에도 쿠레하, 레이, 첼리스카, 데이지가 서로 어울려 다니는 모습을 보여줘 트루 엔딩이 정사임을 짐작할 수 있다.[13] 참고로 스팀판 업적(2018년 10월 17일 오전 12시 기준) 달성률 기준으로 첼리스카 사망 루트는 20.7%, 쿠레하 사망 루트는 14.2%, 진 엔딩은 6.1%다. 그리고 무관의 여왕과 주인공 여친을 희생시키면서까지 업적을 다 딴 사람은 0.5%다

다음은 트루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이다.

2. 2편 : 설원의 가희



애프터 스토리라는 언급을 볼 때, 진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의 심연의 무녀가 연상되는 모습. 겨울이 된 GGO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치와 유나가 등장한다. 사치는 할로우 프래그먼트, 천년의 황혼에 이어 3번째 등장이고, 유나는 천년의 황혼에 이어 2번째 등장이다.

3. 평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중구난방의 스토리. 오히려 소아온화되었다 후반부 급전개와 엔딩 패턴이 진부한 것은 덤[15]. 딤프스가 SNK 시절에 아랑전설 시리즈 기스 하워드 스토리를 완벽하게 끝맺고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베가의 최후 묘사에 찬사를 받은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 스토리가 차기 게임으로까지 연속적으로 이어져야 비판이 덜할 것이다. 이럴 경우 다음 게임도 딤프스가 맡아야 되는 제약이 있긴 하다. 그래도 Artdink보다는 100배 낫다 과연 그럴까?

여태까지의 콘솔판들이 그렇듯이 주인공과 일부 캐릭터를 너무 밀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에서 키리토와 프리미어를 밀어줬던 것과 같은 맥락으로, 여기에서는 주인공과 이츠키[16]가 많은 푸쉬를 받았고 메인 히로인 3명(레이, 쿠레하, 첼리스카)을 포함한 나머지들은 비중 면에서 손해를 많이 봤다. 쿠레하야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행보를 보이는 중이니 당장 여기가 아니더라도 OS 무대 게임 콘솔판에서 구제될 가능성[17][18]이 높지만, 레이와 첼리스카는 아직 비관적인 편이다.

할로우 프래그먼트 이후 오랜만에 회차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 엔딩 이후 플레이가 존재하지 않고, 엔딩을 본 이후 플레이를 이어하려면 반드시 시간을 되돌려야만 한다. 이 때문에 2019년 1월 출시한 확장팩[19]을 제외한 모든 DLC의 시점은 플레이 도중 시점이다.


[1] 티아의 아인크라드 강림 사건 해결 후 시기를 다루고 있다. [2] 키리토 일행 10명이 4/4 쿼터 SAO 아인크라드 공략파이며, 나머지 1명인 아르고도 일선에서 정보상을 한만큼 실력있는 유저다. ALO 출신 2명 중 1명도 4/4 쿼터 SAO 아인크라드 공략파 출신이고, 나머지 ALO 출신 1명은 절검이라는 별명답게 기량이 출중하다. SAO 당시 비공략파였던 플레이어 역시 ALO에서 기량이 급격히 발전하여 키리토와 어깨를 견줄 정도로 성장하며, SA:O 출신 AI는 키리토에게 1:1 지도를 받고 코어급 플레이어 단계까지 성장했다. 한 마디로 이들이 복제된다는 것은 웬만한 GGO 유저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강적이 갑자기 나타난 것이 된다. 실제로 키리토 모드 클리어 후 키리토 - 리파 이벤트에서는, 함정으로 리파를 못 움직이게 한 유저 3명이서 키리토를 일제공격했건만, 키리토에게 생채기 하나 내지 못하고 당해버렸다. [3] 파티 구성에서 레이와 쿠레하를 제외할 수 있지만, 그 자리에 키리토와 아스나는 넣을 수 없다. 호감도작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4] 아파시스와 동행할 수 있는 인원은 한명뿐이였다. [5] 첼리스카는 원래 공략 목적 가입인데다 현실 쪽에 일이 쌓여서 탈퇴하고, 이츠키는 본인의 스쿼드론으로 복귀했다. [6] 전투 중 이벤트가 하나 끼어 있다. 광검으로 한 대 치면 이벤트로 넘어가며, 이 이벤트가 끝나야 본격적으로 싸운다. [7] 원작 당시 SAO 클리어 이후 키쿠오카의 조사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너브기어 미회수와 주요 인물의 신상정보 수집을 성사시켰다. 이는 콘솔판에도 변함없으며, 키쿠오카에게 물어보면 SAO 관련 정보를 추가로 수집할 수 있다고 (자기 혼잣말로) 인증한다. [8] 키리토가 키쿠오카라는 중간다리를 통해 정부와 연줄이 있는 인물이다보니, 키쿠오카를 통해 협상이 가능하다. [9] 주인공 캐릭터 호감도 Lv2(이벤트 루트가 꼬일 경우 Lv3) 이벤트에서 이 '약한 존재'의 진정한 의미가 나온다. [10] 무투파답게 BoB에 나가고 싶어서 안달이다. [11] 원작에서는 예선과 본선 사이에 1일 정도의 시간이 있었고, 처음 계획부터가 살인이라 여유 시간은 더 늘어난다. [12] 원래는 선물 그레네이드이지만, 엄연한 대인전 전략인데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전혀 선물이 아닌(...) 관계로 적당히 의역한 것으로 보인다. [13] 키리토 일행들이 UFG를 하나씩 휴대중이며, 이걸로 건물 사이를 넘나드는 기동법을 보여줬다. 한편 주인공은 현실 쪽에 일이 있어서 GGO에 로그인을 하지 못 했다. [14] 키리토, 아스나, 리파, 시논, 유우키, 클라인, 에길, 시리카, 리즈벳, 아르고, 스트레아, 필리아, 레인, 프리미어 [15] 이건 중간 부분인 에너미 아파시스 편이 DLC로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16] 남성 캐릭터 중 유이하게 전용 배드신이 있다. 다른 1명은 3차 DLC에서 합류하며 HR때부터 전용 배드신이 있었던 유지오다. [17] 극장판 당시 아스나의 역할을 맡으면 된다. 이러면 아스나의 비중이 낮아지겠지만 [18] 첼리스카가 쿠레하에 비해선 히로인이라기엔 좀 애매한 스토리 때문에 '첼리스카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를 약간 어색하게 느끼는 사람이 꽤 있다. 그럼에도 노말 엔딩에서 쿠레하 대신 첼리스카를 지키는 선택의 비중이 꽤 되는 이유는 쿠레하가 너무 징징댔기 때문. 이츠키는 적으로 돌아섰기 때문에 캐릭터 구성 측면에서 실패한 셈이 된다. [19] 트루엔딩 이후가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