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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05:39:23

셔플

1. 랜덤하게 섞는 알고리즘2. 플레잉 카드 TCG, 화투 등에서 카드덱을 섞는 일3. SHUFFLE! (게임)4.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만들어진 춤5. 헬로! 프로젝트 셔플 유닛6. LCD가 탑재되지 않은 iPod

1. 랜덤하게 섞는 알고리즘

n 개의 데이터가 어떤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을때, 그 순서를 무작위로 섞는 알고리즘을 셔플이라 한다.

어떤 목록에서 랜덤으로 항목을 뽑아쓰면 어떤 데이터는 몇 번씩 중복으로 뽑혀 나올 수 있지만, 셔플은 순서만 랜덤으로 섞기 때문에 항목이 중복되지 않는다. 라운드로빈처럼 모든 항목이 한 번씩은 나와야 되지만, (라운드로빈과 달리) 그 순서는 랜덤이어야 할 때 많이 쓴다. '랜덤 재생'과 '셔플 재생'의 차이

셔플의 결과는 예상불가능한 랜덤이어야 하며, 그것을 위해 보통 랜덤 수 하나를 더 인자로 받는다. 간단한 셔플 알고리즘으로는 Fisher-Yates 방법이 대표적이다.

2. 플레잉 카드 TCG, 화투 등에서 카드덱을 섞는 일

보통 카드덱(카드 더미)에서 카드를 뽑아오면 다시 섞고는 한다.

주로 대회 등에서는 상대가 섞어주는데, 이때 실수로 카드를 접을 경우[1] 대회하러 왔다가 손해배상을 해줘야한다.

대회가 아닌 일반적인 카드게임에서도 카드를 실수로라도 접어버리면 그 카드는 다시 쓰기가 어려워진다. 접힌 카드는 다른사람들에게 내용을 들킬 수밖에 없기 때문.

힌두 셔플[2], 리플 셔플[3], 오버핸드 셔플등의 셔플이 범용적으로 쓰이는 셔플이고 그 외에도 워싱[4] 등 셔플 방법이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SHUFFLE! (게임)

4. 호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만들어진 춤

5. 헬로! 프로젝트 셔플 유닛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헬로! 프로젝트 소속 아이돌들( 모닝구 무스메, 베리즈코보 등등)이 매년 여름마다 기본 3개의 유닛으로 나누어 활동한 것. 대체적으로 인기가 많거나 어린 멤버들이 적은 인원의 유닛에 들어가고 중간 인원 유닛은 말 그대로 어중간..(그래도 인기있는 멤버가 한두 명 들어간다.) 인원이 가장 많은 유닛은 상대적으로 뒷방늙다리취급,재고정리..그래도 역시 인기멤버는 한두 명 끼워서 밸런스를 맞춘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은 유닛이 곡 퀄리티도 좋고 해서 결과적으로 인기가 제일 많았다.

2004년은 예외로 「H.P.올스타즈」라는 이름으로 무려 46명의 인원이 활동했다. 그래서 전원이 한 무대에 오른 경우는 거의 없다.

2005년은 일부 멤버들만 유닛으로 선발되어 활동. 2002년까지는 CD를 각 셔플별로 한장씩 냈는데 2003~05년은 그냥 모아서 한장에 냈다.

각 연도별 컨셉은 다음과 같다. 이후에는 소리없이 중단.

참고로 이이다 카오리는 유일하게 매년 셔플에 빠짐없이 참여했고 들어간 유닛마다 죄다 최다 인원 셔플유닛이었다.

6. LCD가 탑재되지 않은 iPod



[1] 대회에서 자주 사용되는 종이 카드는 셔플 과정 중에 자칫 말리거나 구겨지기라도 한다면 말 그대로 회생 불가능이다. 이는 플라스틱 카드 또한 마찬가지다. [2] 주로 화투를 섞을 때 사용되는 셔플이다. 이때문에 힌두 셔플을 화투 섞기라고도 부른다. [3] 단, 리플 셔플은 효율적이지만 카드의 내구도를 저하시키기 쉬우므로 TCG에서는 주로 사용하지 않는다. [4] 또는 워시. 카드를 비벼 섞는 형태이다. 셔플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나 카드가 섞인다는 점은 동일하다. [5] MBC 뉴스에서 이 셔플제도에 대해 고무줄 변신그룹, 합체 등등의 표현을 쓰며 '빨간그룹', '파란그룹', '노란그룹'이란 괴상한 명칭으로 소개되어 팬들의 경악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