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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5:27:05

세이나 나이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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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약먹는 천재마법사 로고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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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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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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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아르마스 폰 아나테마,ruby=육천겁)]
라리아타 아르무슈 캄로달 ??? 암리타 프라우벨

???
제사장
이젤 나이드리(9대) 세이나 나이드리(10대) 우레카 나이드리(11대)
그 외 사도
자이프 윌터 마르티네스 [ruby(에반 마르티네스,ruby=무해의 사도)]
}}}}}}}}} ||
<colbgcolor=#e9e9e9><colcolor=#000> 세이나 나이드리
이름 세이나 나이드리[1]
나이 ???
성별 여성
소속 귀도 교단
직위 10대 신녀
종족 인간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약먹는 천재마법사의 등장인물. 순한 인상의 백발을 지닌 여성으로 교단의 제 10대 신녀로서 교단의 모든 의식을 담당한다.

2. 능력

레녹 못지않은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이다. 의식과 관련된 재능으로, 조금의 계기만 있어도 다른 준비 없이 사도 선정의식을 진행시킬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만귀야행을 혼자의 몸으로 재현할 수 있는 등 역대 제사장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원래 신녀는 기존 신녀가 죽고 난 이후 지위가 계승되지만, 세이나의 경우 교단 역사를 통틀어서 흔치 않는 재능의 소유자였기에 전대 신녀 이젤 나이드리가 살아있음에도 이젤로부터 신녀 자리를 넘겨받았다. 특정 환경, 시간대, 적성이 맞으면 강제로 대상을 사도로 각성시킬 수도 있는 모양이다. 교황성 내에서 비교적 온건파로 사도와 교황성 간의 미묘한 갈등을 여러 번 중재한 바 있다.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계백 에피소드에서 판데모니엄의 지원군으로 등장. 6사도와 깊은 연이 있어서 6사도의 폭주를 일으키기 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태 종료 후 블레이버 마탑의 염주 타티아나 치글렛이 그 조건에 부합하여, 강제로 사도로 만들려고 하나 빅터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후 요르타 에피소드에서 등장. 요르타 군령탑 최상층 무간에 보관돼있는 도래의 시신을 회수하기 위해 사제들을 이끌고 요르타로 향하던 도중 중앙전선을 거쳐가는데, 문제는 그곳에 위치한 진와의 실낙원을 지나가다가 진와의 언령에 당해 죽은 상태였다.[2] 빅터에게 자신의 육신을 교단으로 인도해달라고 부탁하나 거절당한다. 대신 빅터는 영혼을 거둘 수 있는 인도자의 반지로 영혼만큼은 거둬서 교단으로 인가하겠다고 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이 때 캄로달이 나타나 진와에 의해 죽었으면 위험하다며 독단으로 세이나를 죽이려 든다. 그러나 빅터에 의해 제지당하고, 세이나의 육신은 적당한 곳에 묻어두고 요르타로 동행한다. 둘 다 서로를 불신자 vs 광신도라고 티격태격하면서도 힘을 합쳐서 무간까지 도달한다. 이 과정에서 영혼만 남은 불안정한 상태로 계시의 힘을 여러 번 사용해 매우 불안정한 상태가 됐으며, 빅터 역시 치열한 격전 끝에 도래를 쓰러트리고 완전히 소모된 상황. 군령탑의 군주 하이오닐이 탈출을 막아서고 빅터가 극약으로 다시 도핑하려고 한 순간, 이를 막아선다. 그러고 제사장의 권한을 빅터에게 양도하며,
귀하의 말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처음부터 잘못되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올바르지 못한 이 불합리한 세계에서... 저희는 바라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비록 결말 너머에 존재하지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이 혼탁한 세계를 구원해줄 누군가를.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제게 주어진 역할이겠지요.

우리에게 만약 다음이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만약 교단의 답이 아니어야 한다면.

그건, 분명 귀하와 같은 존재로부터 시작되는 기적이겠지요.

저는 이제 그렇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3]
라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를 제물로 바쳐 사도술식 암리타의 저울을 발동, 레녹을 탈출시킨다. 교단을 혐오하고 적에게 가차없는 레녹조차 나름 감명을 받을 정도.

이후 세이나 나이드리의 자리는 우레카 나이드리가 이어 받게 된다.

4. 기타


[1] 나이드리는 신녀가 되는 이에게 주는 성이기 때문에 본명은 아니다. [2] 진와의 언령에 의해 죽어서 제대로 죽지도 못한 채 육신은 물론이거니와 주위까지 썩어들어가고 있었으며, 영혼도 육신에 갇혀 언제 썩어들어갈 지 모르는 상태였다. 그 상태가 심각해 레녹조차도 혀를 찰 정도. [3] 이 말은 헤르메스 오로크니어가 소멸하게 직전에 레녹에게 남긴 말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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