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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3 16:05:23

세븐 포스


건스타 히어로즈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

1. 개요2. 건스타 히어로즈/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
2.1. 지하채굴장 스테이지
2.1.1. 솔져 포스2.1.2. 타이거 포스2.1.3. 블래스터 포스2.1.4. 크랩 포스2.1.5. 테일즈 포스2.1.6. 이글 포스2.1.7. 어친 포스
2.2. 파이널 스테이지
3. 에일리언 솔저에서4. 기타

1. 개요

セブンフォース, Seven Force/Seventh Force

건스타 히어로즈와 그 리메이크작인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 건스타 히어로즈로부터 영향을 받은 작품인 에일리언 솔저에 등장하는 병기. 그 이름대로 7가지의 형태로 자유자재로 변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메카이다.

작중 전용 테마가 존재한다.

2. 건스타 히어로즈/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

"おれはグリーン。セブンフォース!"
"I'm Green. Seven Force."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에서의 그린 첫 대면 시 대사. 음성 녹음도 되어 있다.[1]

본디 플레이어 캐릭터인 레드와 블루의 동료였던 그린이 조종하는 고대의 초병기. 작중에서는 그린이 제국에게 세뇌당해 적으로 나오게 된다.

작중에서 총 두 번 상대할 수 있다. 우선 지하채굴장 스테이지의 보스로서 만나게 되며, 이후 제국군의 전함으로 쳐들어오는 건스타즈를 상대로 출격해서 다시 싸우게 된다. 최후에 골든 실버를 쓰러뜨린 후에는 지구로 향하는 골든 실버에 마지막에 세뇌에서 풀려 제정신을 차린 그린이 세븐 포스를 몰고 그대로 충돌하여 그린과 함께 산화하게 된다.

2.1. 지하채굴장 스테이지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그린이 세븐 포스를 몰고 나타나 건스타즈의 앞을 막아서면서 전투에 들어가게 된다. 그 설정에 걸맞게 총 일곱번씩이나 변신해서 건스타즈를 공격하는 끈질김을 보여준다.[2] 형태 하나하나가 어지간한 단독 보스급 체력인데, 이것이 몇번이고 연달아 나오는지라 기본적으로 장기전이 된다. 때문에 상대할 때 체력 관리가 중요하며, 일부 까다로운 형태도 있어서 처음 선택할 수 있는 4보스 중에서는 유독 어려운 편으로 꼽힌다.

각 포스의 등장 순서는 건스타 히어로즈에서는 솔져 포스(횡스크롤)가 무조건 첫번째로 고정, 두번째부터는 종스크롤과 횡스크롤이 번갈아가면서 랜덤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마지막 형태는 무조건 횡스크롤이 된다.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에서는 처음이 솔져 포스로 고정되는 것을 제외하면 순서 구성이 완전히 랜덤이며, 종스크롤이나 횡스크롤이 연달아 나올 수도 있다.

난이도는 블래스터 포스<<<<<이글 포스=어친 포스<타이거 포스<테일즈 포스=솔져 포스<크랩 포스 순.

이후 나오는 단락의 표에서 표기되는 HP는 모두 건스타 히어로즈 기준으로,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의 경우 모든 포스의 HP가 300으로 고정이다.

2.1.1. 솔져 포스

영칭 Soldier Force
일칭 ソルジャーフォース
HP 4101
스크롤 방향 횡스크롤
이동 방향 오른쪽

인간형의 모습을 한 포스. 세븐 포스가 등장하는 모든 작품에서 전투 돌입 시 첫번째 형태로 등장하며, 우주전에서도 이 형태로 출격하는 것을 볼 때 세븐 포스의 디폴트 형태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2.1.2. 타이거 포스

영칭 Tiger Force
일칭 タイガーフォース
HP 4203
스크롤 방향 횡스크롤
이동 방향 오른쪽

4족보행 동물형의 포스.

2.1.3. 블래스터 포스

영칭 Blaster Force / Archer Force
일칭 ブラスターフォース
HP 4007
스크롤 방향 횡스크롤
이동 방향 왼쪽

권총형의 포스. 공격이 너무 정형화되어있어 패턴 숙지시 완벽히 바보가 되기에 세븐 포스의 각 형태 중에서도 최약체로 꼽힌다.

2.1.4. 크랩 포스

영칭 Crab Force
일칭 クラブフォース
HP 4505
스크롤 방향 횡스크롤
이동 방향 왼쪽

게 모양의 포스. 다양한 패턴을 쉴새없이 날려대기에 세븐 포스의 형태 중에서도 어려운 축에 속한다.

2.1.5. 테일즈 포스

영칭 Tails Force
일칭 テイルスフォース
HP 4102
스크롤 방향 종스크롤
이동 방향 아래쪽

해마처럼 본체 밑에 긴 꼬리가 달려있는 형태의 포스.

2.1.6. 이글 포스

영칭 Eagle Force
일칭 イーグルフォース
HP 4006
스크롤 방향 종스크롤
이동 방향 아래쪽

새의 형상을 한 포스. 양 날개와 함께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2.1.7. 어친 포스

영칭 Urchin Force
일칭 アーチンフォース
HP 4304
스크롤 방향 종스크롤
이동 방향 위쪽

성게의 모습을 한 포스.

2.2. 파이널 스테이지

세븐 포스와 싸우게 되는 것은 동일하나 건스타 히어로즈와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에서의 진행이 약간 달라진다.

3. 에일리언 솔저에서

나나세 카에데가 조종하는 사동(思動)병기. 게임 내에서는 20 스테이지에서 조우한다.

본디 7가지 모습이 계획되었으나, 개발 기간이 너무 길어진 바람에 실제 게임에 등장하는 형태는 5가지 뿐이며, 2가지 형태는 데이터 상으로만 존재한다. 작중 명칭은 여전히 세븐 포스이지만, 영문판에서는 세븐 포스이면서 형태가 5가지 뿐인 점을 이상하게 여겼는지 Seventh Force로 이름이 바뀌었다.

건스타 히어로즈에서와 달리 등장 순서는 랜덤이 아닌 서술되는 순서대로 등장하며, 체력은 난이도 불문 각 형태마다 3584이다.

3.1. 발키리 포스

인간형 포스. 첫 대면 시 변신하는 포스로, 건스타 히어로즈의 솔져 포스와 대응된다. 방패 역할을 겸하는 부메랑을 사용한 투척 공격이나, 팔을 날리는 공격, 발차기 등의 체술로 공격한다.

3.2. 메두사 포스

날카로운 4개의 촉수가 달린 채로 굴러가는 포스로, 건스타 히어로즈의 어친 포스와 유사한 디자인. 메두사 포스 전은 무한 횡스크롤 지형에서 진행되는데, 이것이 좁은 동굴 같은 모양새라 회피 타이밍 잡기가 꽤 어렵다.

3.3. 실피드 포스

서양 용 모양의 포스. 주인공을 붙잡고 추락시켜 무한 공중전(즉, 배경만 무한 종스크롤)을 펼친다. 다리도 없이 팔과 긴 몸통만 있다는 점에서 건스타 히어로즈의 테일즈 포스의 디자인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날개 겸 앞다리로 가드하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위쪽 혹은 아래쪽에서 할퀴는 공격을 하며, 공략을 위해서는 이 공격하려는 타이밍에 맞춰서 공격을 넣고 회피해야 한다.

3.4. 아르테미스 포스

사족보행 동물형 포스. 실피드 포스를 파괴한 뒤 착지하는 지하 고대 유적에서 전투를 벌인다. 생긴 것만 보면 건스타 히어로의 타이거 포스와 판박이지만 패턴은 영 딴판인데, 짐승형 보스답게 육탄 공격을 주로 하며, 꼬리에서 기탄을 발사할 때도 재주를 넘으며 발사하는 등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3.5. 세이렌 포스

인어형(?) 포스. 아르테미스 포스 격파 후 주인공과 유적을 차례로 물 속에 가라앉힌 뒤 전투를 시작한다. 팔을 휘저으면서 물속에 폭탄을 흩뿌리는 패턴을 선보이며, 앞다리/날개와 꼬리가 강조되는 디자인이란 점에서 이글 포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포스.

3.6. 하피 포스

데이터 상으로 남아있지만 구현되지 않은 포스 1.
https://m.youtube.com/watch?v=-8zdejNUsGE

3.7. 네메시스 포스

데이터 상으로 남아있지만 구현되지 않은 포스 2.

4. 기타

트레저 사의 역사와 개발 비화를 다룬 책인 'Legends of 16-Bit Game Development: A History of Treasure and the Sega Mega Drive / Genesis' #의 내용에 의하면 세븐 포스의 아이디어는 전설의 용자 다간 세븐 체인저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한다. 실제 초기 컨셉에선 이름이 '파이브 체인저'였다고. 또한 솔져 포스의 달리기 모션은 건스타 히어로의 담당 개발자였던 스가나미 히데유키가 비오는 날 우산을 잊어버려 집까지 뛰어가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1] 세븐 포스를 소환할 때의 연기에 차이가 있다. 일본판에서는 전형적인 기술명 외치기인 반면, 북미판에서는 침착하다. [2] 난이도 설정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이지는 3개, 노멀은 5개 형태까지만 나오며 하드 이상부터 7개 형태 전부를 볼 수 있다. [3] 레이저가 향할 곳을 어느정도 미리 보여주긴 하는데, 표시된 구간 이후로도 계속 반사하기 때문에 안전지대를 찾는 것이 꽤 어렵다. [4] 물론, 이거 하나 보고 무기를 그걸로 맞춰가기에는 다른 형태에 대처하기가 매우 힘들어져 숙련자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해내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