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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colbgcolor=#fff> 세나 아지사이 瀬名紫陽花 | Ajisai Se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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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고등학교 1학년 |
신장 | 158cm[1] |
성우 |
이와미 마나카 (PV) 안자이 유카리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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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의 등장인물.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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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순수배양의 양기 캐릭터 걸.
과도할 정도의 빛 속성으로 "이상해, 이렇게 좋은 아이가 현실에 있을 리 없다...!" 고 레나코가 의심하며 다양한 어둠의 얼굴을 망상 중.
하지만 그냥 좋은 아이.
과도할 정도의 빛 속성으로 "이상해, 이렇게 좋은 아이가 현실에 있을 리 없다...!" 고 레나코가 의심하며 다양한 어둠의 얼굴을 망상 중.
하지만 그냥 좋은 아이.
착하고 여자력 높은 누구에게나 상냥한 성격의 요조숙녀이다. 그야말로 선인 OF 선인이라 할 만큼 선량하고 정이 많은 여자라서, '인간은 누구나 추한 부분이 있다'가 지론인 코토 사츠키조차 세나를 못 믿겠다느니 하면 말한 사람의 인간성이 의심될 수밖에 없다고 탄식(?)할 정도다.
유일하게 화를 내는 상대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남동생. 이조차 잔소리하면서 가볍게 한탄을 하는 정도지 진지하게 성질을 부리진 않는다. 부모님을 대신해 사실상 동생들의 보모역을 맡고 있으며, 남동생들을 타이르는 필살기는 손을 꼭 붙잡기.[2]
연애와 무관하게 인간적인 호감으로 말하자면 레나코의 최애. 아마오리 레나코는 그야말로 골수 아지사이 빠순이인데, 오우즈카 마이에 대한 레나코의 태도가 톱스타를 만난 일반인의 시선이라면 아지사이를 향한 태도는 덕후가 최애캐를 보는 시선에 가깝다. 처음부터 '그룹 내에서 가장 상식인'이라고 소개되며, 아지사이와 엮이면 서술의 텐션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 천사니 대천사니 하는 수식어는 아지사이가 등장하는 문장마다 들어가다시피해서 이름처럼 되었고, 아지사이가 모에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면 레나코의 뇌내에서 벌어지는 온갖 호화찬란하고 창의적인 주접 드립의 향연이 가히 압권. 아지사이 집에 초대받았을 때는 대놓고 독자를 향해 이제부터 자신의 주접이 폭주할테니 각오하라는 경고까지 보냈다. 레나코만 이런 것도 아니어서, 오우즈카 마이나 카호, 레나코 상대로는 기본적으로 퉁명스러운 사츠키조차 아지사이를 대할때는 약해진다. '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이는 적이 없다)'이라는 말의 표본 같은 인물.
독자들은 물론 작중 인물들까지 '현실에 이런 천사표가 어디있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인성 만렙을 찍은 인물이라 작품 안에서나 밖에서나 '사실 속내는 시커먼 거 아니야?'라는 의심도 종종 받는다. 기본적으로 인간을 의심하고 보는 코토 사츠키부터, 레나코도 이렇게 좋은 사람이 존재할 리가 없다며 지레 쫄아서 '사실은 어둠의 아지사이양이 존재하는 것이 틀림없다'라며 망상전개를 펼칠 정도였다. 이 망상 속의 아지사이양은 이후에도 레나코가 아지사이에게 미안한 짓을 하면 바로 레나코의 심리 속에서 등장해서 레나코를 비웃으면서 매도한다. 4권에서 밝히길 코야나기 카호도 종종 드는 생각이라고 하며, 아예 야미사이 양[3]이라고 이름까지 붙어버렸다. 당연히 아지사이의 선함과 배려심은 전혀 거짓이 아니지만, 심지어 아지사이 자신조차 '나는 앞으로 나아갈 용기도 없이 상냥한 인물을 연기하는 차가운 사람이 아닐까'하는 회의감을 레나코에게 드러내는 순간이 있다.
작중에서 착한 아이가 되지 못하는 순간이 있긴 한데, 찬찬히 살펴보면 다 레나코 때문이다. 실로 사랑을 하는 여자아이.
이 성품으로 인해 작중 주요 인물 모두에게, 심지어 질투심을 불태우는 오우즈카 마이를 포함해서 좋은 친구가 되고 싶은 아이로 강력히 자리잡고 있다. 마이 그룹 나머지 셋에게 틱틱대며 반응하는 코토 사츠키조차 함락시킨 무서운 아이.
3. 작중 행적
1권에서 레나코와 쇼핑몰에 놀러갔다가, 대인 기피증으로 쓰러진 레나코를 도와준다. 쇼핑몰에서 레나코가 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걸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레나코의 집에 놀러갈 약속을 잡게된다. 이후 레나코의 집에 놀러가 같이 게임을 하다가 오우즈카 마이의 난입을 겪는다. 이때 레나코의 동생인 하루나와 연락처를 교환하게 되며, 이후로도 꾸준히 연락을 하고있다고 한다.
2권에서는 레나코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싶어하거나, 레나코와 같이 하교하고 싶어하는 모습들이 번번이 나오지만 사츠키와 마이의 냉전이나, 기말고사 등으로 인해 계속 미뤄지게 된다. 그 와중에 레나코는 아지사이에게 틈틈히 플래그를 꽂아넣고 사라지기를 반복하여 아지사이가 싱숭생숭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결국 레나코를 초대하고 2개월이나 지나 자신의 집에 맞이하게 되는게 3권 초반부의 내용.
3권에서 마침내 독자들이 간절히 원했던 공략의 주역으로 등장하며, 계속 언급은 되었지만 다른 캐릭터들이 메인이라 못했던 집으로 레나코 초청하기 이벤트를 수행했다. 다만 막상 집에 같이 왔더니 레나코가 게임 잘하는 멋진 누나가 되어서 남동생들에게 뺏기는 바람에 화를 내버렸다. 이후 이 스트레스로 일탈해서 가출을 감행하게 되고, 이를 전화로 들었던 레나코가 아지사이를 걱정하여 미리 역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함께 온천 여행을 가서 목욕, 동침 등의 온갖 이벤트를 성사시킨다. 덤으로 가슴도 만져달라고 제안해서 성공했다. 다음날 아침에는 마음껏 방심해서 레나코에게 응석을 부리다가 1권에 이어 재차 난입한 오우즈카 마이 덕에 평범한 동네 관광을 하게 된다. 레나코가 길을 잃은 사이에 마이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게 되며, 이 과정에서 레나코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립하는게 3권의 큰 흐름.
작품 자체가 레나코의 1인칭 시점이라 살짝 가리고 있었지만, 세나의 레나코에 대한 마음도 충분히 연인의 애정 그 자체. 아예 세나가 먼저 레나코에게 고백을 했다. 서로간에 애정이 넘치다 보니 마이는 고백을 받은 레나코의 표정만 보고 마음이 무너질 수준.
3권부터 은근슬쩍 코스프레를 해보고 싶다는 떡밥을 가져왔고, 3권의 삽화로 사츠키와 카호의 코스프레 사진이 들어가있었는데, 여기에 4권에서 마이가 주역인 행사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코스프레를 하게 된다.
4권 초중반부에서는 주로 마이와의 관계가 부각된다. 자신의 패배를 직감하고 레나코의 행복을 위해 아지사이에게 양보하려는 마이[4], 자신의 행복을 위해 마이의 슬픈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로운 아지사이의 관계가 여러번 나오며, 그 와중에도 레나코에 대한 연심만은 진심이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이 오가는 것이 4권의 내용. 이후 상술된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그곳에서 레나코가 삼각관계에 대한 결단을 내리게 된다.
4. 기타
- 아지사이(紫陽花)는 자양화로, 수국과의 나무를 한데 묶어 부르는 단어다. 작중에서도 수국 유카타를 입는 등 작가가 배려한 이름이다.
- 레나코가 그룹의 실질적인 중심인물, 마이가 표면적인 중심인물이라면, 아지사이는 모두에게 존중받는 포지션에 있다. 다른 인물들끼리는 틱틱대거나 거칠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지사이에게는 모든 인물들이 한 수 접고 들어간다.
[1]
키가
아마오리 레나코와 똑같은데 일본 트위터에서 캐릭터들의 신장이 밝혀진 날 아지사이팬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2]
동생들을 '꼬맹이'라 부르며 귀여워하지만 한편으로 매일같이 두 동생을 돌보는 일에 지치고 스트레스도 은연중 받고 있다. 결국 레나코가 집에 놀러온 날, 이 스트레스가 폭발해서 가출까지 감행했다. 거의 성인급으로 완벽하게 착한 아이로 등장하는 아지사이의 얼마 안 되는 감정적인 부분.
[3]
紫陰花라고 쓰고 야미(어둠)사이라고 읽는다. 이름의 볕(陽)을 그늘(陰)로 바꾼 것이다.
[4]
양보하기는 싫지만 아지사이와 함께 하는게 레나코의 행복일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