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는 개뿔, 현대의학의 힘이다/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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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자는 개뿔, 현대의학의 힘이다의 설정을 다룬다.

2. 종족

2.1. 고위 지성체

인간
현재 가장 번성한 종족이다. 국가를 이루고 신을 섬기며 살아간다. 수명은 100년이 채 되지 않는다.

엘프
미의 종족. 인간들이 엘프를 보면 본능적으로 소유욕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들끼리 숲 속에 마을을 만들어 숨어 지내고 있다. 수명은 약 800년. 마나 감지 능력이 드래곤 다음으로 강하다고 한다. '죽는다'는 표현보다는 '마나가 되었다.', '마나의 품으로 돌아갔다.'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실제로 사망해도 시신을 남기지 않고 마나가 되어 흩어진다. 거짓을 말할 수 없으며[1][2] 제 3의 눈이라 불리는 진실의 눈으로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 있다. 자연을 아끼는지라 고기를 먹지 않는다. 또한 나무를 베지 않지만 융통성 없게 아예 나무를 베지 않는건 아니고 필요할 때는 가차없이 벤다. 이종족중 유일하게 인간과 혼혈을 만들 수 있다.[3]

다크엘프
같은 엘프이긴 하지만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와 모종의 이유로 엘프들에게 배척받았다. 보통 엘프들처럼 숲 속에서 마을을 만들어 살기는 하지만 가끔 혼자서 사는 경우도 있다.
하이엘프
엘프와는 격이 다른 존재이다. 매우 아름다워 외모에 관심이 없는 레이조차도 반했다.[4] 하이엘프의 수명은 엘프의 세 배인 2400년 쯤이며 엘프 마을마다 한 명씩 마을의 수호자로써 엘프들을 지킨다. 오래 전에는 엘프와 공존했지만 한 엘프가 어린 하이엘프에게 대들었던 사건을 계기로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다.
하프엘프
아주 가끔 엘프와 인간이 사랑에 빠져 아이를 낳으면 탄생하는 종족이다. 귀는 인간의 것을 가지고 있지만 뛰어난 외모와 진실의 눈을 가지고 있다. 거짓말을 못 하는 것을 보아 인간보다는 엘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수명은 600년으로 추정된다.
진실의 눈
엘프들이 가지고 있는 제 3의 눈이다. 이 눈을 사용하면 상대가 거짓을 말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 판별할 수 있다. 하프엘프도 이를 가지고 있다. 이마에 문양처럼 있다고 하며 사용하면 빛이 난다고 한다.

드워프
산 속에서 마을을 이루며 산다. 인간들과 교류하며 지내는 드워프들이 많으며 대장질을 매우 잘 한다. 성격이 괴팍한 종족으로 유명하며 레이의 스승인 데르프 또한 드워프이다. 제국 백금화는 특별한 행사 때 제국에서 드워프를 불러 몇개씩 만든다. 오래 전 위대한 종족인 드래곤이 존재했을 때에는 가끔 작품이나 무기 등을 만들어 상납했다고 한다.

위대한 종족 (드래곤)
위대한 종족이라 불리기도 하는 드래곤은 수명이 매우 길며 작중 최강의 마법능력을 지닌 만큼 대륙을 수호하는 조율자로써의 책무를 가진다. [5] 레이처럼 대기의 무한한 마나를 끌어다 쓰며 언령을 사용하는 종족이다.

흡혈종(뱀파이어)
생명체의 피를 먹으며 살아간다. 이종족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레이를 홀대하다가 레이의 얼굴을 보고는 태도를 바꾼다. 혈액형이 모두 같아 수혈에 어려움이 없다고. 보통 인간의 피를 먹지만 인간과의 화합을 주장하는 몇몇 이들은 동물의 피로 대신하기도 한다. 한명의 흡혈종 로드와 여러명의 장로로 구성되어 흡혈종들을 지배한다. 로드의 피를 이어온 이들은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선대의 피가 흐려지면서 지금은 일반 흡혈종들과 다른 점이 거의 없다.

마족
세계는 중간계, 마계, 천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중 마계에 서식하는 종족이다. 가재의 모습을 한 마물, 거대한 쥐같이 생긴 마물 등 흉측하고 기괴한 마물도 있지만 아무 형체가 없는 마물도 있다.

천족
천계에 있는 종족이다.

신
세계를 관장하는 존재로, 레이가 있는 세계의 신은 가이아와 프리아스이다. 모든 죽음과 삶을 관장하며, 흑마법을 배척하는 이유도 죽음을 관장하는 신에게 간섭하는 마법으로 판단해서 그런 것이다.[6][7]

2.2. 몬스터

와이번
산맥에서 와이번 레어를 만들어 살아간다. 드래곤의 후손이라고도 하고 아예 다른 종족이라고도 하고 설정이 왔다갔다 한다. 하이엘프보다 매우 약하다. 하지만 하이엘프와는 꽤나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교류도 한다. 고위 지성체이기는 하지만 몬스터로 분류된다.

오크

"취익! 트롤이라면 취익! 우리가 알고 있다. 취익!" ...(중략) "어딘데?" "내가 앞장서겠다. 취익! 따라와라. 취익!" ...(중략)

부락을 지어 살아가는 몬스터이다. 근처 인간 마을을 약탈하며 살아간다. 와이번과 고블린 여왕을 제외한 몬스터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과 언어로 소통할 수 있으며, 말끝마다 '취익!'하는 콧소리를 낸다. 다른 몬스터들의 피와 오크의 피가 섞이면 투명해진다.

고블린
떼를 지어 살아가는 몬스터이다. 체구가 작은만큼 약하여, 마을 사람 여럿이 모이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여럿이 모이면 병사 정도는 쉽게 이길 수 있다. 1년 내내 발정기라고 하며 인간 여성을 보면 겁탈하려고 해 감옥에서 여성 포로들을 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감옥 밖에 고블린을 풀어놓는 산적들도 있다.

코볼트
작중 등장한 적이 거의 없어 묘사 또한 자세히 된적이 없지만, 레이가 말하는 것을 보면 고블린 만큼 작고 모여살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레이에게 화살을 쏜 것을 보아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우거
키가 5미터 쯤 되는 거대 몬스터이다.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지만, 등장할 때마다 3마리씩 무리지어 등장하는걸 보아 많지 않은 개체들이 모여 사는것 같다. 힘이 매우 세고 가죽은 웬만한 검을 막을 수 있을 정도라 오러 유저 한명과 맞먹는다.

트롤
오크와 비슷하게 생긴 몬스터이며, 동시에 어린 오크와 암컷 오크들을 데려가는 오크의 천적이기도 하다. 트롤의 피는 공기와 닿으면 바로 말랑말랑하게 젤리처럼 굳으며 이는 혈소판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트롤은 어마어마한 회복력을 지녔는데, 이 또한 잘 굳는 피 덕분이다.

고스트
작중 113화에 한 번 등장하고 다시는 등장하지 못했다.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몬스터중 하나이며, 인간과는 다른 종류의 마법을 사용하는데, 그 마법은 오직 고스트만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마법은 제법 강한축에 속한다.[8]

2.3. 언데드

2.3.1. 언데드 군단

네크로맨서의 흑마법으로 탄생하는 언데드 군단이며 술자인 네크로맨서만 살아있다면 언제든지 되살리는 것이 가능하다.

*해골 전사
언데드 중 가장 약한 존재이다. 보통 선두에 서서 화살받이 역할을 한다. 성수를 묻힌 화살 두세발로 재기불능으로 만들 수 있다.[9]

*해골 기사
성수를 묻힌 화살 따위는 통하지 않는 강력한 개체이다.

*밴시
여성체의 모습을 한 언데드이다. 피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괴기한 울음소리를 내며 적을 길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찢는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망령이라 해치우기가 쉽지 않다. 밴시가 있을 때에는 수성에서 매우 분리한데, 밴시가 언데드들을 잡고 성벽 넘어로 던지기 때문이다.

*데스 나이트
매우 강력한 언데드이다. 주변을 모두 마기로 잠식시켜 휘두르는 검은 오러 유저 중급정도나 되어야 검을 마주대 볼 수나 있다고 한다. 매우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한다. 레이의 말로는 에일의 실력과 비슷하다고 한다.

*본 드래곤(Bone dragon)
뼈와 마기, 심장으로 구성되어있는 불완전한 드래곤이다. 물론 불완전하다 해도 드래곤은 드래곤인지라, 7서클 이하의 마법은 모두 무효화 시키고, 오러 블레이드로도 흠집조차 안 난다고 한다. 성국의 수도인 셀로니아를 궤멸 직전까지 이끈 장본인이다. 레이의 힐(Heal)과 마법 캔슬 테크닉(Magic cancel technique)에 의해 심장만 남긴 채 무로 돌아갔다. 본 드래곤을 만들려면 드랜곤의 유골과 심장, 상당한 양의 마기가 필요하다.

3. 지역

크게 동대륙과 서대륙으로 나눌 수 있으며, 레이가 사는 동네는 동대륙이다.

3.1. 동대륙

가이아 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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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안 제국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이다. 수백 년 전부터 동대륙의 최강대국이었다. 황성 근처에 위치하여 있는 와이번 레어 때문에 멸망할 뻔 했지만 레이가 중재해준 덕에 멸망을 면했다.

베아셀로니
레시안 제국의 수도이며 황성인 베아셀로니 성이 이곳에 위치하여 있다.

베아셀로니 성
레시안 제국의 황성으로, 성문에는 깊은 역사가 세겨져 있다. 가까이서 보면 나무의 결의 숨쉬는것 같고, 문양이 세겨진 강철은 웅장하다고 한다. 성벽과 성문에는 마법진이 세겨져 있어 방어에 탁월하나, 레이가 다 터트렸다.

와이번 레어
레시안 제국 황성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있다. 리리스가 와이번 로드로서 군림 중이며 레시안 제국을 멸망시킬 뻔했다.

실리아 왕국
왕이 다스리는 나라이다. 현 국왕은 데오가르드이며 실리아 왕국은 레이의 본국이기도 하다. 아이라가 수호하는 그란델의 숲 또한 실리아 왕국에 위치하여 있다. 레이가 직접 데오가르드 국왕에게 하사받은 솔레이유 공국령은 실리아 왕국 북부 산맥에 위치하여 있다. 중개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이다.

그란델의 숲
실리아 왕국의 엘프 숲이며 아이라가 수호하는 마을이기도 하다. 레이가 아이라를 치료한 이후로 많은 엘프 마을이 이곳으로 이주해 지금은 매우 큰 마을이 되었다. 레이가 인간 조력자가 되기 300년쯤 전에 다른 인간 조력자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데본 왕국
옆에 있는 실리아 왕국과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레이의 중재로 실리아와 동맹을 맺는다.

베이본 왕국
그렇게 비중이 크게 다루어 지지 않는데 언급만 되고 작중에 등장하진 않았다. 베이본 왕국의 독특한 검술은 유명하다고 한다. 우방국으로는 클레이먼 왕국이 있다.

클레이먼 왕국
우방국으로는 베이본 왕국이 있다. 이외로 레이와 악연이 많다.

글레이먼 왕국
이름이 비슷한 탓에 사람들이 클레이먼 왕국을 잘못 쓴게 아니냐고 하지만 89화 4쪽에 정확하게 글레이먼이라 명시되어 있다. 레이가 성자가 되기 전부터 성국과 우방 관계였다고 한다.

헤르온 왕국

세렌 왕국
내정이 좋지 않아 왕권을 되찾기 위해 실리아 왕국에게 내정 간섭을 허할 정도이다.

그렌시아 산맥
전 대륙에서 최초로 드워프와 엘프가 공존하는 산맥이다.[10] 좋은 토양과 광맥을 가지고 있음에도 혹독한 환경에 주변에는 사는 사람이 없다. 게다가 어느 국가의 소속도 아닌 중립 지역이다. 이러한 좋은 조건들 때문에 프록시아는 이곳에 본진을 만들어 두었다. 몇 백년 전에는 드라이어드의 터전이었으나 프록시아가 드라이어드들을 멸종시키려 하여 도망쳤다.

프록시아
세간에서 마탑은 마도 시대에 사라졌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아니다. 마탑은 흑탑, 적탑, 청탑, 황탑, 금탑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국가간의 마법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했다 한다. 허나 마탑의 존재에 위기감을 느낀 연합국들이 마탑을 공격했으며, 흑탑은 언데드를 일으키고 적탑은 건물들을 파괴시켰다. 그 과정에서 흑탑이 건드려서는 안될 본 드래곤(Bone Dragon)을 건드려 마도 시대와 마탑이 멸망했다. 하지만 사실 마탑은 숨에지내며 복수할 날들을 기다리고 있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프록시아이다. 프록시아의 본진은 그렌시아 산맥에 위치하여 있었으나, 레이가 흑사병을 퍼트려 궤멸시키고 이 과정에서 노 라이프 킹(No Life King)이라 불리는 리치만이 살아남았다.

3.2. 서대륙

프리아스 성국
서대륙의 위치하여 있는 성국이다. 고난과 역경의 여신 프리아스를 섬기며 성국 역사상 성자나 성녀가 간택된 적이 없다고 한다. 교황이 지배하며 원래대로라면 성자 혹은 성녀가 교황을 도와야 하지만 성자나 성녀가 없다. 고난과 역경의 신을 모시는지라 그런지 성기사와 사제들이 핼쑥하다고 한다.

영웅의 혈통의 섬
흑마법사들이 어엿한 마법사로 인정받을 때인 고대 마도시대 초기에 프리아스 여신이 만든 가문이 기거하는 섬이다. 1명의 촌장과 여러 명의 장로들이 섬을 지키며 1년 중 340일 정도 거센 파도가 일어 섬의 사람들은 밖으로 나갈 수 없다. 그러나 레이가 모두를 끌고 나오면서 무인도가 되었다. 서로 죽이면 죽일수록 더욱 강해진다고 한다.

3.3. 지역 세부 정보

본작에 등장하는 국가나 지역의 세부 정보를 다룬다.

실리아 왕국과 성국은 육지로 이어져 있다.

레이

레시안 제국과 성국은 육지로 이어져 있다.

실리아 왕국에서 레시안 제국으로 가려면 매우 먼 길을 돌아서 가거나 바다를 건너야 한다.

[11]

동대륙과 서대륙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다.

동대륙에는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은 지역이 많다.

가이아 성국은 그렌시아 산맥에 밀접해 있다.

혼자

실리아 왕국에서 헤르온 왕국까지 육지로 연결되어 있다.

4. 마나와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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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계관

문화
양식이나 이런 것들은 지구의 중세 정도 되며, 이곳에는 마나가 있고 몬스터들의 침략등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기 보단 자신의 육체를 단련하는 쪽으로 발전했다는 언급이 있다. 때문에 일반적인 지구 사람보다 근력이 뛰어난 것을 보인다.[12]

6. 성인

성인이란 신의 대리자로서 인간들에게 신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성인은 신이 내린 신탁으로 지정되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신에게 직접 신성력을 부여받는다. 레이의 경우를 제외하면 동시대에 두 명 이상의 성인이 나온적은 없다. 동대륙의 가이아 성국은 계속해서 성인들을 배출해 왔으나 서대륙의 프리아스 성국은 역사상 한 번도 성인을 간택한 적이 없다고 한다. 마도 시대에도 성인은 존재했으나 신성 마법도 제대로 못 쓸 정도로 약해 네크로맨서를 막지 못 했다고 전해진다.[13]

6.1. 세례식

세례식은 성인이 되기 위해 치르는 의식의 일종이다. 세례식의 순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신에게 처음 인사를 하는 인례, 성인이 되었음을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순례, 신성력을 부여받는 권례이다.

인례
세례식 중 가장 처음 하는 것으로, 신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다. 신과 소통하려면 가장 편한 자세로 기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누워 있으면 된다. 인례를 할 때에는 매우 큰 인내심이 필요한데, 인례가 가장 빨랐다고 전해지는 이리엘도 한나절동안이나 기도를 했기 때문이다.[14]

순례
세례식에서 두 번째로 하는 것으로, 백성들에게 자신이 성인이 되었음을 선포한다는 의미에서 마을을 돌아다녀야 한다. 고위 귀족들을 한 번씩 만나고, 백성들의 마을을 둘러본다.[15]

권례
세례식의 가장 마지막 순서로, 신에게 자신의 정성을 보여 신성력을 부여받는 의식이다. 권례식의 장소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인밖에 가지 못하며 24시간 동안 성기사단이 경비를 선다. 숲 속에 위치하여 있으며 권례식의 장소에 가려면 4시간 동안은 쉬지 않고 돌계단을 올라야 한다고 한다. 게다가 마나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계단을 모두 오르면 고풍스러운 오두막과 계곡, 먹음직스러운 열매가 열린 나무가 있다. 신성력을 부여받으려면 여기서 며칠동안 먹고 자고 싸고만 하면 된다. 이리엘은 신성력을 부여받는데에 1주일이 걸렸으며 레이는 1달이 걸렸다. 성인이 권례식을 치르는 동안 귀족들은 자신의 영지에 돌아가지 않고 계속 성인을 기다린다.

6.2. 성인을 모시는 삼 가문

성국에는 성자를 모시는 삼 가문과 성녀를 모시는 삼 가문, 총 6개의 가문이 존재한다. 이들은 모두 공작의 작위를 가지고 있으며, 평생 성인들에게 충성을 바친다. 성인을 모신다는 뜻으로 시(侍)의 칭호를 미들네임으로 지정한다. 각 가문은 성인의 안위, 귀, 암중 호위를 담당하며 가문에 주어진 사명은 다른 가문이 간섭할 수 없다.

성자를 모시는 삼 가문

트레이가(家)
성자를 모시는 삼 가문 중 성자의 안위를 지키는 가문이다. 현 가주(家主)는 트레이 시(侍) 지크로, 최연소 소드마스터이다.
벨라크루아가(家)
성자를 모시는 삼 가문 중 성자의 귀를 담당하는 가문이며, 최종적인 사명은 성자와 결혼하는 것이다. 현 가주(家主)는 벨라크루아 시(侍) 유클리우드이며, 어릴 적에는 성자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었으나 레이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중이다. 명성 자체만으로도 격이 높은 가문이지만, 성자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사실 성녀가 등장한 이번 시대에는 그리 눈에 띌 만한 가문은 아니었으나, 역사상 이례적으로 성자와 성녀가 동시에 출현했다.
데인가(家)
성자를 모시는 삼 가문 중 성자의 암중 호위를 맡은 가문이다. 행동 특성상 저택이 없다. 현재 수신위는 총 7명이다.[16]

성녀를 모시는 삼 가문
성녀를 모시는 삼 가문 중 성녀의 안위를 지키는 가문과 성녀의 암중 호위를 담당하는 가문은 나오지 않았으며, 이는 오류인 것으로 보인다.[17]

게이테르가(家)
성녀를 모시는 삼 가문 중 성녀의 귀를 담당하는 가문으로, 현 가주는 밝혀지지 않았다. 여식으로는 페이아가 있다. 정보력으로 따지자면 성자를 모시는 삼 가문 중 하나인 벨라크루아가(家)보다 우월하다고 한다.

7. 역사

레이가 환생한 세계의 역사는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신화 시대, 두 번째는 검의 시대, 세 번째는 마도 시대, 네 번째는 신성 시대이다.[18]

신화 시대
검의 시대보다 더욱 오래 전, 인간들의 세상인 중간계에 질서라는 것이 없었을 적 신이 중간계에 내려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신이 질서를 만들었고 신의 권능을 눈앞에서 본 인간들이 신의 능력을 재현하고자 만든 것이 마법이다.

검의 시대
매우 오래 전, 마법이 그리 발달하지 않았을 시절이다. 이 시대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검탑으로, 검의 탑의 준말이다. 마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마법은 거의 발달하지 않았고 마법이라 해도 기초 수준의 흑마법이었을거라 추정된다. 소드 오러를 만들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보다 마나에 관련된 지식이 적었기 때문에 소드 마스터는 대륙에 한 명 정도 있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마도 시대
신성 시대 바로 전이다. 마법이 극도로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검보다는 마법이 강했을 때다. 마도 시대의 중심이 되는 것은 마탑으로, 마법사의 탑의 준말이며 적탑, 금탑, 청탑, 황탑, 흑탑 총 5개의 탑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 5가지의 탑 외에는 저들끼리 파생된 근본도 없는 탑이며 이 5가지의 탑은 균형을 이루며 마법, 마나, 흑마법 등을 연구하고 국가간의 마법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며 지내왔다. 그러나 마탑을 견제하던 연합국이 결국 마탑을 공격했고 이에 적탑은 수많은 왕국의 건물들을 파괴시키고 흑탑은 언데드를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흑탑은 건드려서는 안되는 마법을 건드련 본 드래곤을 소환했고 마도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 때 본 드래곤에 의해 죽지 않은 소수의 마탑 구성원들은 복수를 위해 비밀리에 다시 마탑을 재건했으며 프록시아라 불렀다.[19]

신성 시대
현재 레이가 있는 시대이다. 마도 시대가 끝난 뒤 신의 목소리, 즉 신탁을 받은 이들에 의해 교황이 다스리는 성국이 자리잡고 신성력이라는 힘이 생겨나 열린 시대이다. 이 시대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철저하게 강대국인 레시안 제국과 성국이다.[20] 성국이 하나로 단합할 수 있는 이유는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인 성인인데 이 성인 아야말로 성국을 규합하는 중심이다.

영웅의 혈통
어느 순간 부터 이 세계를 수호해야 하는 조율자인 드래곤이 자취를 감추면서 그들을 대신할 존재가 필요했고 가이아 여신은 성인을 통해 앞의 일을 계시하였지만 성인은 너무나도 나약해서 그 상황을 타개할만한 힘이 없었다. 마치 300년전 네크로맨서가 침공하였을 때 당대의 성인은 침공을 계시받았지만 네크로맨서를 막지 못하고 죽어버린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네크로맨서의 침공은 영웅이 나타나서 본드래곤을 처치함으로써 침공은 막을 내리게 된다. 역사에는 마지막에 남은 영웅이 어딘가에서 자살했다고 전해지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프리아스 여신은 영웅을 만들기 위해서 두 가지의 축복을 걸었다. 하나는 범인 보다 뛰어난 학습력과 집중력을 부여하여 쉽게 힘을 얻고 긴 수명을 가지며 나이를 먹을 수록 강해지도록 축복하였으며 그럼에도 부족하니 같은 혈통을 존속살해하여 그 힘과 경험, 지식을 이어받아 종례엔 위기를 타개할 영웅 한 명을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마족의 침입
오래전 중간계에 마족이 침입한 적이 있었다. 천족이 나서서 막아내긴 하였지만 그 피해가 보통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 때도 가이아 여신의 성인은 존재하였지만 마족의 강한 힘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후 지상에다 마계의 것들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차원간의 경계선을 강화하는 마도구를 신이 설치하였고, 하이엘프들이 이를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신의 철저한 방임주의로 이렇게 하는 것의 의미는 신이 그 차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상관하지 않겠다라는 것이다. 다만 인간이 신의 능력을 모방하기 위해서 마법을 창안해냈는데 신이 마법을 이용해서 중간계를 떠받치는 마도구를 제작한 것이 아이러니하다. 또한 마법을 인간이 창안하였지만 창조주가 다른 종족보다 마법적능력이 부족하고 심지어 순복에 말에 따르면 다른 차원보다 심하게 발전을 못했다. 게다가 지금은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사라졌지만 세계관 최강의 마법 능력은 조율자인 드래곤이 가졌다고 하니 의문인 점이 여러가지다. ~~본격 청출어람이 만연한 세계관~~

8. 전쟁과 병력

전쟁의 종류는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 이는 영전, 국전, 성전, 그 외이다.

영전
영전이란 영지끼리의 전쟁을 말한다. 흔히 사이가 좋지 않은 두 영지 간에 영역 다툼 혹은 어느 한 쪽의 시비로 시작되는 전쟁이다. 이는 국가차원에서는 크게 간섭하지 않지만 사태가 심각해지거나 한 쪽이 반란을 일으킬 기미 등이 있으면 국가에서 지원 병력을 보내거나 자금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국전
국전은 국가간의 전쟁을 뜻한다. 이는 다른 소설에 나오는 전쟁과 비슷하게 진행되며, 성국은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지 않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어느 한 쪽이 다른 신을 숭배한다면 성전으로 번지기도 한다. 국전에서 병사/기사들의 직위는 만인장, 천부장, 천인장, 백부장, 백인장, 십부장, 십인장, 일부장 순이다.

성전
성전은 신성국이 한 전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거나 한 전쟁을 성전이라고 선포하면 일어나는 전쟁으로, 대부분 종교적 문제나 국가간의 갈등 때문에 일어난다. 하지만 성전을 일으키려면 많은 자금과 국력등이 소모되고 반대 세력 모두와 척을 쳐야 하기 때문에 빈번히 일어나지는 않는다.

그 외의 전쟁들

반란 세력 진압

반란 세력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막기 위해 영지 혹은 국가가 병력으로 반란 세력을 진압한다. 만약 반란 세력이 다른 신을 숭배한다면 성국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으며 성전으로 번질 수도 있다. 실제로 마신을 숭배하는 마신교 진압에서 성전으로 번질 뻔했다.[21]

종족 전쟁

작중에 꽤나 많이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전쟁중 하나이다. 말 그대로 다른 종족끼리 전쟁을 일으키는 것인데, 대표적인 전쟁으로는 레시안 제국과 와이번 레어와의 전쟁, 엘프와 드워프의 전쟁등이 있다.

전쟁에 참여하는 병력은 지휘관, 기사, 병사, 성기사, 신관/사제, 치료사, 그 외로 나뉜다.

지휘관
말 그대로 전쟁을 지휘하는 직책이다. 주로 만인장, 천부장 등이 맡으며 가끔은 왕족이나 황족이 맡기도 한다. 지휘관이 직접 전장에서 싸우는 것은 사기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지휘관은 직접 전장에 나가지 않는다.

기사
전쟁의 판도를 좌우하는 병력 중 하나이다. 대부분 오러 유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예 병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병사
전쟁에서의 주 병력이기는 하나,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22] 기사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약하다. 실력보다는 수가 더 중요한 병력이다.[23]

성기사
성국의 기사다. 신성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오러 유저가 대다수이다. 어지간한 기사보다는 더욱 강하다.

신관/사제
성국의 의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사제와 신관을 구분하는 건 직위와 신성력이다. 주로 후방에서 치료, 축복에 전념한다.

치료사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자금이 부족하거나 성국과 대립 상태일 때 사용한다. 치료가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이급 치료사의 경우 몸값이 싸서 많이 사용된다. 파상풍, 감염증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치료사가 필요하다.

그 외

모험가
길드에 의뢰를 넣어 모험가들을 전쟁에 참여시키기도 한다. 그다지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그 수가 꽤나 많다.
용병
모험가와 비슷하긴 하지만 모험가들은 말 그대로 모험만 하며 가끔 의뢰를 수행하는 것이다. 반면 용병은 의뢰로 먹고 사므로 그 수가 모험가 보다는 더 많다.

9. 기타

작위 및 신분
신분은 교황[24] , 성자/성녀[25] ,[26] 황족/왕족[27], 공왕[28][29], 공작[30], 후작, 백작[31], 남작[32], 자작[33], 평민, 노예/몰락 귀족[34]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어(Fear)
피어(Fear)란 위대한 종족(드래곤), 하이엘프, 와이번 등 고위 종족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몸에서 방출시키는 방식이며 자신보다 강한 이의 피어(Fear)를 마주하면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생존 본능 때문에 도망치려 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보다 약한 이의 피어(Fear)를 받으면 큰 변화는 없다고 한다. 고위 종족들의 마나량이 높기 때문에 고위 종족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이지 배우기만 하면 인간들도 사용할 수 있다.[35]

드래곤의 피어(Fear)와 하이엘프의 피어는 약간 다른데, 드래곤의 피어(Fear)는 생명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공포심과 생존 욕구를 끌어내 최강의 효력을 발휘하는 반면, 하이엘프 같은 경우에는 한 종족의 왕으로서 군림하는 자의 위엄을 통해 대상을 억압하는 방식이다.

[1] 그냥 엘프들이 거짓을 말하면 안된다는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지 거짓말을 하면 죽거나 마나로드가 없어지거나 이런 건 아니다. [2] 작중 몇번 엘프들이 거짓말을 했다. [3] 인간은 엘프를 제외하면 이종족들과는 아이를 만들 수 없다. [4] 아이라 한정 [5] 209화에는 갑자기 없어졌다 나오고 375화와 563화 등에는 천마전쟁 당시 마족들에게 멸종당했다고 나온다. 설정붕괴인 것으로 추정된다. [6] 하지만 레이는 죽은 지크를 살렸다. [7] 사실 죽음에 기준은 정확하지 않아서 죽었다고 하기에는 지크의 상태가 살짝 애매모호 했으나, 레이가 있는 세계를 기준으로 죽음이란 심정지와 호흡정지 상태로 보인다. 따라서 레이가 있는 세계를 기준으로는 레이가 죽은 사람을 살린 것이 맞다. [8] 113화에 인간과는 다른 마법을 사용하며 그 마법은 흑마법도 백마법도 아닌 어중간한 종류의 마법이라고 쓰여져 있다. [9] 네크로맨서가 마기를 많이 집어넣었다면 어지간한 성수에 있는 신성력은 소용없다. 레이의 공기청청기 신성력을 견디기 위해서 마기를 집어 넣으니 견뎠다. [10] 그렇다고 사이가 좋은 건 아니다. 드워프는 광맥을 파 무구 만들기를 좋아 하지만, 자신의 욕망을 위해 자연을 훼손시키는 만행을 엘프는 좋게 보지 않는다. [11] 대한민국과 중국의 관계와 비슷하다. [12] 사과 하나를 따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 정도이므로 근력과 마법이 매우 중요하다. [13] 분명 신은 성인에게 네크로맨서가 침공할 것이라 계시를 내렸다. [14] 사실 이리엘도 레이처럼 지쳐서 구라를 친 것일 수도 있다. [15] 물론 모든 마을을 둘러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도인 셀로니아 내의 마을만 둘러보는 듯하다. [16] 자세한건 성자는 개뿔, 현대의학의 힘이다/등장인물에 가서 보자. [17] 이 오류 때문에 이리엘이 죽었다. 자세한건 성자는 개뿔, 현대의학의 힘이다/오류 문서에서 보자. [18] 현재 레이가 살고 있는 시대는 신성 시대이다. [19] 그러나 레이가 흑사병을 퍼트려 궤멸시킨다. [20] 신성 시대 전에도 신성국은 있었다. 다만 영향력이 작은 것 뿐이었다. [21] 진행형이다. [22] 그렇다고 없어도 된다는 건 아니다. [23] 원래 기사와 병사는 대우가 매우 다른데, 레이가 있는 세계에서는 더욱 심하다. 병사가 기사를 보고 인사를 하지 않으면 그 날 하루는 특훈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24] 원래는 교황이 성자/성녀의 상관이지만 레이같이 괴물같은 성자가 있으면 교황이 성자 혹은 성녀의 꼭두각시(?)가 될 수도 있다. [25] 성자와 성녀의 권력은 같지만, 지금까지 동시대에 두 명의 성인이 나온 적은 레이의 경우를 제외하자면 없다. [26] 신을 믿지 않거나 다른 부류의 신을 믿는 나라 혹은 단체의 경우는 교황, 성자, 성녀를 우대하지 않는다. [27] 황족이 왕족보다는 조금 더 권력이 강한 편이지만 사전적으로는 왕국과 제국의 차이일 뿐이다. [28] 성국, 왕국, 제국 등의 나라에게 독립된 공국령을 하사받게 되면 공왕의 자격을 얻게 된다. [29] 공왕은 국가의 국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공국령의 통치자이기도 하며 영주와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30] 보통 공작은 한 나라의 재상, 성자/성녀를 모시는 가문 등이 차지하며,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성국을 제외하고는 한 나라에 3명 이상 두지 않는다. [31] 백작 이상의 귀족은 상위 귀족으로 분류시킨다. [32] 남작 이하의 귀족은 하위 귀족으로 분류시킨다. [33] 귀족이라는 이름은 자작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그 밑은 평민이다. [34] 사전적 의미로는 몰락 귀족도 귀족으로 분류시키지만 실질적으로 노예보다 홀대받는다. [35] 하지만 인간이 피어(Fear)를 사용할 때 이득을 보려면 고블린같은 이들에게 사용해야 한다. ~~고블린에게 통할지도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