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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1-04 15:50:40

성녀 몬스터

파일:성녀 몬스터.jpg
1. 개요2. 성녀 몬스터
2.1. 생명의 웬리나2.2. 힘의 베제르아이2.3. 땅의 하우세스너스2.4. 시간의 세라크로라스

1. 개요

란스 시리즈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여자 몬스터들의 시작형으로 전부 4체가 존재하며 몬스터라고 불리지만, 신이다. 창조주는 프란나로 프란나가 여러가지 몬스터를 생각하고 만드는게 너무 귀찮아서 이들을 창조했다. 정작 이들도 베젤아이 외엔 다들 번식은 뒷전으로 제쳐놓고 맘대로 사는 중.

란스 X부터 붙은 설정으로, 각 성녀 몬스터는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다양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만 힘을 소모하게되면 유체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힘을 비축해두면 성체 상태가 되며, 새로운 몬스터의 알을 낳는다.

신으로서의 계급은 4명 모두 8급신이다.

란스 10에서 전원 등장.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면서 자신을 애칭으로 부르지 마라며 츳코미를 건다. 란스도 '너네 항상 이런 식으로 대화하냐'며 딴죽을 걸 정도.

결국 성녀 몬스터 전원이 란스와 관계를 맺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몬스터들이 있는데 모습이 낙서같은것도 모자라 굉장히 공격적이라 란스는 그 몬스터들을 보고 세계관이 다르다고 의문을 표시하자 베젤아이는 태어나는게 너무 빠른 신종이라고 평가한다. 후에 언급을 보면 그 몬스터들은 5만년후의 세계에서나 나왔어야할 몬스터들로 보인다.

2. 성녀 몬스터

2.1. 생명의 웬리나

파일:웬리나.png
ウェンリーナー

란스 4.x부터 출연, 원래는 여자 몬스터 보호단체 엔젤조의 자유도시 아이스 지부에게 보호받고 있었지만, 해피네스 제약의 실장이 그 힘을 탐내서 납치한다. 이것을 계기로 4.1 / 4.2의 해피네스제약 공장 몬스터 습격 사건이 발생한다.

이명답게 생명에 관해서는 못하는게 없다. 불치병인 겜플렌쟈조차 "나아라~ 나아라~" 한 마디에 완치시키며, 4.1 / 4.2에서 죽었던 란스를 부활시켜주기도 했다.
웬리나의 능력이 워낙 만능이라 본편에서 스즈메 미리 요크스 등 지병으로 사망하는 캐릭터들에 대해 어째서 웬리나를 찾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인지, 10에서는 성녀 몬스터에게 성체 상태가 아니면 권능을 발휘할 수 없고, 그것도 제대로 쓰면 유체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1회용에 가깝다는 설정이 붙었다.

신이라 나이의 개념이 사실상 없는데도 왠지 모르게 란스를 "오빠"라고 부르면서 잘 따른다. 이후 란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힘을 축적하느라 신종 몬스터를 낳는 임무도 방치하고 있었을 정도.

란스10에서 재출현하며 란스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은 여전하다. 영입 방법은 준비 페이즈에서 여자 몬스터 미궁에 가는 것 또는 ??? 랜덤 이벤트에서도 영입 가능하다. 유체 상태일 때도 어느 정도의 능력은 발휘할 수 있는지 식권 이벤트 2번째에서는 바레스 프로반스 등 연로한 인물들의 신체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기뻐해주는걸 행동의 원리로 삼기 때문에 천사로 보이는 애초에 신이다만 이벤트가 다수 존재한다.

성능은 괜찮은 편. 두 스킬 전부 회복용으로 1회밖에 쓸 수 없지만 그 만큼의 밥값을 한다. 특히 대정령은 HP 회복이 힘든 이 게임의 치트키 수준으로 매턴 시작시 50% 확률로 HP를 소폭 회복시켜준다. 지속시간은 9턴이며 지원스킬이라 지원해제에 걸리면 해제된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다른 지원스킬을 넣어 해제를 막도록 하자.

웬리나를 영입하여 성체로 진화시킨 뒤 그 상태를 유지시키면 란스가 아리오스 테오만과 3번째로 교전하여 양패구상했을 때 죽은 란스를 부활시켜준다. 만약 웬리나가 없으면 크룩이 법왕 특전을 사용하게 되어 2부 진입 조건이 되는 실적 중 하나인 '법왕 특전 온존'을 해금할 수 없고 실적 해금 후 다음회차에서 거점 이벤트 중 법왕 특전을 통해 조개를 얻는 이벤트를 진행했을 경우 죽은 란스를 부활시키지 못해 게임 오버가 되므로 해당 거점 이벤트를 진행했다면 반드시 영입을 해야 한다. 아니면 최대한 이벤트에서 아리오스와 마주치지 않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2.2. 힘의 베제르아이

파일:베제르아이.png
ベゼルアイ

새로운 몬스터를 낳는 성녀 몬스터로서의 임무을 위해 각지를 방랑하고 있다. 성녀 몬스터로서의 특수능력은 대상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것. 원래는 란스5D에 처음 나올 예정이였으나 기획이 엎어지며 란스10 이전까지는 등장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란스 10 프롤로그부터 사테라와 함께 등장했다. 성녀 몬스터와 우하우하 하려고 여행하는 란스와 만나 오랜만에 다른 애들과 만나고 싶다며 동행하고 있는데, 이 당시는 어린 상태라 란스의 표적에서 벗어났다. 처음부터 동료로 영입되어 있지만 신마 소속이라 사용하려면 부대 보너스가 필요.

넷 중에서는 제일 착실한 성격의 캐릭터로 란스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누님계. 란스를 '란스 군'이라고 부르고 거의 애 취급한다. 강한 몬스터와 교미하는 걸 선호해 란스가 덮칠때는 인간은 약한 종이라며 좀 주저했다.

타인의 심리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실 플라인이 다른 란스 하렘 멤버들에게 가지는 감정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기고 했고, 말로는 란스를 감시하러 왔다는 사테라를 향해 '그냥 우하우하하면 되지 뭘 그러냐'라며 정곡을 찔렀다.이 얘기를 듣자마자 부끄러워서 도망치는 사테라가 압권 마에리타隊에서 같은 대원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검호의 말을 통역해주는데 이는 성녀 몬스터의 권능 중 하나인 모양.

캐릭터로서의 능력치는 상당히 뛰어난데, 기본 공격이 AP 1짜리 1배율 공격에 5턴 지속되는 지원효과 '고무'를 부여[1]하고, 추가로 다른 캐릭터 전원에게 BOOST를 부여하는 능력이 있어서 보스전에서 보조요원으로 써먹기 좋다. 신마 카테고리 소속 카드들은 폭딜러인 경우가 많은데 그런 카드들과는 다소 성격이 다른 편이다. 매직 더 간지 롤렉스 가드라스 등 신마 카드 외의 카드를 메인 딜러로 쓰는 덱이라면 충분히 성능을 뽑을 수 있다.

다만 유체상태로 키웠다가 난데없이 성체상태가 되면 스탯이 다시 낮아져버리니 경험치 계산을 잘해야한다.[2]그럴 땐 우하우하를 하자 웬리나 같은 경우가 아니면 거점 퀘스트에서 H씬을 보지 않는 이상에야 성체가 유체가 되는 일은 없으니, 그냥 어떻게든 빨리 성체로 만들고 성체를 키우는 방법도 있긴 하다.

2.3. 땅의 하우세스너스

파일:하우세스너스.png
ハウセスナース

귀축왕 란스에 출연. 세계를 여행 중이었다가 자유도시 샹그릴라의 건국자에게 잡혀 지하에 갇힌 채 사막의 길을 만들고 외적의 침입을 막도록 강요 당하고 있다. 귀축왕에서는 란스가 이를 풀어줄 수 있다.

란스 10에서도 역시 샹그릴라에 있었는데 이 샹그릴라는 마군의 전이마법진이 있는 병력증원 진지가 되어있다. 전이마법진은 둘째치고 마군이 어떻게 사막횡단을 할 수 있었나가 궁금증이였는데, 하우세스너스와 사귀고 있던 이카맨이 마군소속이라 그녀에게 부탁해 마군이 진군할때 사막에서 헤매이는 힘을 일시적으로 없앴다고 한다. 사실 이 이카맨도 협박에 의해 그 짓을 하고 있었던지라 란스 일행에게 구출받자 매몰차게 하우세스너스를 차버리고 도망가버린다.

걸핏하면 남한테 반하는데 남성 여성 안가리는건 물론이고 별똥별, 꽃, 강, 구름 등 무생물에도 반해버리는 수준.... 현재까지 차인 횟수가 499782회가 됐다 한다. 식권 이벤트에서 기어이 50만회를 채우고 위로해준 리세트에게 또 반했다. 물론 리세트에게서도 친구로 지내자는 이야기를 듣고 차이지만.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땅의 성녀 몬스터답게 모든 스킬이 토성 구축이며 각각 원거리, 근거리 방어에 해당된다. 받는 데미지 반감에 자물쇠가 달려있어 지원스킬해제로도 해제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보면 좋은......것 같지만 AP를 무려 4를 잡아먹는데다 지속시간이 4턴이라 시간이 지나면 자동해제되고 AP누적이 되기 때문에 방어전이 필요한 전투가 아니면 거의 써먹을 수가 없다. 이것은 성체 상태가 되어도 마찬가지.

2.4. 시간의 세라크로라스

파일:세라크로라스.png
セラクロラス

란스10 프롤로그의 호루스 전함의 콜드슬립실에서 자고 있었다.[3] 다른 성녀 몬스터는 유체와 성체 모습을 오가지만 세라크로라스는 능력의 영향인지 차이가 없다. 굉장히 작은 로리스러운 모습이었기에 란스는 '이게 유체 상태일테니 성체가 되면 우하우하 해야지'라고 생각했으나 베제르아이의 '이게 성체야'라는 소리를 듣고 좌절했다.
결국 넷 중에서 유일하게 란스랑 하지 않은 성녀 몬스터가 되었다. 다만 세라크로세스의 말에 따르면 미래에 했다고는 한다. 란스 10편 에필로그까지 끝나고 나서 란스가 각지를 돌아다닐 때 한 듯.

정신만이 수시로 과거와 미래를 오가기 때문에 처음 본 란스에게 이미 알고 있는 것 처럼 반갑게 말을 걸었다. 식권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과거의 세라크로라스는 겁많고 조심스러운 성격. 베제르아이가 말하기로는 평소 보는 세라크로라스는 사실 아주 먼 미래에서 온 것이라 달관한 게 아니겠냐고 한다.

발정기 이벤트에서는 키스로 란스의 타액을 받아서 알을 낳았다. 베제르아이의 말에 따르면 성공률 100%인 정액에 비하면 확률이 떨어진다고.

물체의 시간을 100년 정도 되감거나 빨리가게 할 수 있으며 이때문에 젊음을 원하는 인간들에게 이용당하기도 하는데 아래의 카츄샤 이벤트에서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시간변화의 효과는 일시적인 것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원상복구된다. 단 언제 효과가 끊어지는가는 랜덤으로 이 부분은 세라크로라스도 모른다고 한다. 이 능력에 착안한 콜라의 부탁을 받고 아리오스 테오만의 육체연령을 용사 정년 이전으로 되돌려 아리오스가 다시 용사로 활동하게 만들었다. 참고로 란스는 식권 이벤트에서 이 능력으로 젊어지는 건 생각지도 않고 낡은 옷을 새것처럼 만들까 정도만 떠올리면서 실과 잡담을 나눠서 세라크로라스의 호감도를 높였다.

무릎 매니아. 종종 자기 좋은 지고의 무릎을 찾아다닌다. 참고로 점수는 란스 2점, 피구 4점, 크림 40점, 파스텔 56점, 센 83점, 실 92점.

게임상에서의 성능은 다른 성녀 몬스터에 비하면 좀 우울한 편. 두 스킬 모두 상태이상인 독, 반재생, 저주, 혼란 등의 디버프 종합세트인데다가 성공률이 100%도 아니고 80%라 써먹기가 애매하다. 게다가 1회용. 하다못해 횟수 제한 없음에 혼란 대신 수면으로 바꿔 넣었으면 그나마 쓸만했겠지만.

단, 보스전 첫턴용으로는 독+저주를 동시에 걸 수 있는 쓸만한 스킬이고 다른 독이나 저주 요원은 대부분 비주력캐릭이라 첫 턴에 둘을 내보내면 HP가 많이 까이는게 보통이므로 슬롯 하나만 포기하거나, 하나만 키워두면 되는 편이라 유용하다. 특히 독을 거는 스킬은 대부분 공격형이라 수면 전에 사용하게 되는데 세라크로라스는 공격형이 아니라 수면 후에 사용해도 수면이 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세라크로라스를 영입한 상태에서 자유도시의 마인 토벌을 진행할 때 자유도시 내의 배신자를 색출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때 배신자 중 한 명인 카츄샤 봇슈를 붙잡아 심문하는 선택지를 선택한 경우 그녀를 소녀 시절의 육체로 되돌리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H씬도 수집 가능하며 카츄샤를 원래대로 되돌릴지, 소녀 시절로 놔둘지 선택할 수 있다. 소녀 시절로 놔둔다고 해서 기존의 성인 카츄샤를 쓰지 못하게 되는 패널티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대략 20년이 지난 시간대의 엔딩 스탭롤에서 1부와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을 볼때 회춘시킨 채로 놔둔 쪽이 정사인 모양.


[1] 고무 지원효과 배치 스킬인 '고무'는 AP2을 소모한다. 이걸 베제르아이는 절반인 AP1로 사용하고 추가적으로 1배 데미지를 가하니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 [2] 누적경험치의 1자리수가 7이면 성장한다. [3] 오리온이 실수한 건지는 몰라도 CG와 스탠딩 컷신의 복장이 다르다. CG에선 나신에 흰색 사이하이 삭스를 착용하고 있고 컷신 쪽은 팔다리가 노란색 무늬같은 걸로 감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