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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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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07년 승연관 이름 바꾸기 운동3. 한대련 가입 총투표 조작 사건4. 교직원 해고와 심각한 처우5. 2013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6. 2014년 카프병원 인수 무산7. 2014년 6월 4일 교육감 선거8. 2015년 6월 메르스 휴업9. 깐투치오와 자연드림의 사업자 전환 논란10. 성공회대 MT 페이스북 사건11. 75분 분할수업제도 도입 논란12. 2021년 성중립화장실 설치 추진을 둘러싼 학내 갈등13.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미선정14. 기타

1. 개요

성공회대학교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설명하는 문서.

2. 2007년 승연관 이름 바꾸기 운동

한화의 김승연 회장은 독실한 성공회 신자로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성공회대의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2003년 12월 25일부로 김승연 회장의 이사장 임기는 만료되었고 연임을 하지 않았다. 대학법인 측에서는 김승연 회장에 연임을 제안하였으나 김승연 회장이 고사하였다는 것이 공식적 입장이다. 그러나 당시에 김승연 회장은 불법 정치자금 사건[1]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었고 이것이 김승연 회장이 대학법인의 이사장 직을 맡는 데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다.

김승연 회장은 이후에도 2007년 재벌 3세 보복 폭행 사건 에 연루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이름에서 따와 명명한 승연관의 명칭을 변경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다.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마치 도시전설처럼 김승연 회장이 이사장 직을 연임하지 않고 학교의 경영에서 손을 뗀 것이 성공회대의 유별나게 진보적인 학생들의 반대운동 때문에 이루어진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김승연 회장이 이사장 직을 그만둔 것은 학생들의 직접적인 집회 움직임이 있기 전인 2003년에 일어난 것이며 김승연 회장 신변에서 일어난 문제[2]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서 경영에서 물러난 것이다.

3. 한대련 가입 총투표 조작 사건

2009년 성공회대학교에 들어선 운동권( 경기동부연합) 총학은 한대련에 가입하기 위해 2009년 10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투표를 진행했다. 그러나 투표 결과 투표자 수가 전체 재학생 50%에 약간 못미치자 찬반 각 25표씩 50표를 투표함에 집어넣고, 이에 맞춰 선거인명부를 조작하는 부정선거를 저질렀고[3] 투표라 결과는 당연히 한대련 가입 가결. 그러나 총투표 선거 실무에 참여한 학생었던 당시 한 총학 임원이 한대련 가입 총투표를 09년 부총이자 당시 선본장인 김무곤이 조작했다는 양심고백을 해서 제대로 문제가 됐다. 링크

학생사회에서는 사죄문과 토론회 등이 이어졌지만 이와 관련된 사람들은 결정된 징계를 제대로 받지 않았다.

이걸 주도했던 부총은 군대를 가고, 총학은 이 사건의 유탄을 맞았다고 봐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어쨌거나 이 사건 이후 정당하게 지출이 증빙되지 않은 300만 원대의 총학생회비 사용 내역이 문제가 되어 비판을 받았다. 그해 11월 총학생회 선거에 부총학생회장과 함께 특정 선본을 지원하는 등 선거 부정을 저질렀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이듬해 재선거에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해결하겠다'는 명분으로 재출마했으나 총학선거 보이콧 운동이 일어나고, 총학생회장 개인의 소속 학과에서도 학과 표 분산을 목적으로 후보가 출마하는 등 난리가 났으며 보이콧 운동이 성과를 거둬 선거 자체가 30%대 투표율로 무산되었다. 당시 총학생회장은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 보좌관으로 일하게 되었으나 통진당 해산으로 짤렸다.

4. 교직원 해고와 심각한 처우

2011년에 교무처에서 행정직을 맡던 비정규직 노동자 10명이 계약 연장에 실패해 해고당했다. 이에 학생들이 반발했고, < 성공회대 계약직 행정직원 정규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등을 통해 연대 활동이 이어지고 당사자인 해고당한 분들은 피켓시위로 항의하다, 결국 그 중 마지막까지 남은 2사람이 복직되었다.
** 관련 기사: https://m.pann.nate.com/talk/310969640

2012년 말에는 교직원들과 교수간의 차별 대우를 시정하고, 동결되었던 임금을 인상[4]하기 위해 교직원 노조가 투쟁을 전개했다. 학교 안에 천막을 치고 파업 투쟁을 벌이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른 대학노조들이 연대 투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투쟁이 전개되었고,[5] 2013년 초에 학교와 교직원 노조가 합의해 투쟁은 종료되었다. 노조 측 협상 담당자들의 발언에 의하면 비정규직의 임금을 정규직의 70%까지 개선할 것을 요구했으나 학교 측과 협상 끝에 67% 수준으로 인상하는데 그쳤다고.[6] 그런데 정작 교수님들은 그냥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있었다.

2013년 3월 말부터 교직원 인사이동 이야기가 돌기 시작하더니 4월 8일자로 발령이 났다. 교직원 노조 측에서는 인사발령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보름 정도 줄다리기 하더니 결국 보직이동. 인수인계 시간이 극히 부족한데다 기존의 업무 내용 등과 무관하게 무기계약직 직원들을 전부 교무처로 몰아넣는 내용[7]이 있어 직원들 사이에서 반발이 있었던 모양이다. 5월 초 즈음에 인사이동과 인수인계가 완료되었다.

5. 2013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

성공회대는 재단의 재원이 풍족하지 않다.[8] 법인이 사학연금 법정부담금 5억원도 제대로 못 내서 허덕이는 판이다. 그래서 장학제도는 빈약한 편이었다. 과 수석은 등록금 중 100%, 차석은 50%, 그 다음은 30%를 깎아줬다.[9] 2014년도부터 3등까지만 줬던 성적 장학금을 4등까지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3년 8월 28일에 2014년 대학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되어, 이후 학내 재정 면에서 큰 불이익을 당했다. 하지만 학교는 학생에게 즉시 사과한 뒤 장학금 수혜 범위와 액수를 더 늘렸다. 어찌 보면 재학생에게 재정적으로는 이득이 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던 것. 다행히 2015년에는 벗어났다.[10]

6. 2014년 카프병원 인수 무산

당시 김근상 주교가 학교법인의 이사장을 맡았다. 대한성공회는 선교초기에 의료선교를 시행하였으나 자금력 부족 등으로 맥이 다 끊기고 만다. 의료선교를 재개하고자 하는 염원은 대한성공회내에서 존재했고 2013년 7월에는 성공회 의료선교사 랜디스 박사의 이름을 따서 2015년 개원을 목표로 병원을 만들겠다며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그러던 중 카프병원에 재정지원을 하던 주류업계에서 지원을 끊게 되자 병원이 재정난으로 운영이 어렵게 되었고 2013년 6월부터는 사실상 폐원 상태에 놓인다. 카프병원에서는 주류업계를 대신할 운영주체를 찾게 되었고 2014년 민주당 김용익· 김현미 의원의 중재로 학교법인 성공회대학교가 알코올 치료·재활병원인 카프병원 인수 의향을 밝혔다.

그러나 인수 과정에서 병원 운영 계획을 둘러싸고 학교법인과 카프병원재단 사이에 점차 신뢰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병원 노조를 비롯해서 카프병원 재단측에서는 재단의 독립적 운영을 보장받고자 하였다. 학교법인에서는 알콜 중독 치료재활 사업이 필연적으로 재정적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기 때문에 학교법인의 경영 악화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수 방식을 구상하였고 재단측 요구에 소극적으로 반응하였다. 양측 사이 이견 차이가 심해지며 학교법인에서 인수를 철회하게 되었다. 카프병원 노조가 반대한 이유는 "성공회대의 조건(독립법인 불가, 건물매각 필수, 자금지원 불가)으로는 공익사업인 재단 알코올사업의 유지 발전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이후 카프병원은 가톨릭 서울대교구에서 인수하여 카프성모병원으로 개칭되었다.[11]

7. 2014년 6월 4일 교육감 선거

2014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단일화 후보였던 조희연 후보(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가 여러가지 사건의 영향으로 당시 지지율 3위였다가 1위로 올라 서울특별시 교육감으로 당선되었다. 또한 이날은 조희연 후보 뿐만이 아니라 이재정 후보(전 총장,전 통일부 장관)도 경기도 교육감으로 같이 당선되어, 대내외적으로 성공회대학교의 인지도가 많이 오른 경사스런 날이었다.

이 일에 대해 이정구 성공회대 총장도 "성공회대를 이끌어 온 인사들이 서울과 경기의 교육을 책임지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다"며 "성공회대 교수진의 진보적 성향이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는 증표"라고 말했다. 출처

8. 2015년 6월 메르스 휴업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은 성공회대학교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 전에도 휴교에 대한 건의가 올라왔었는데, # # 실제로 6월 6일 부천시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였다. 부천시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데다 역곡 홈플러스 근처 리라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사람이였다. 거기다 무려 온수역 앞 당구장에서 발열 상태로 당구를 친게 알려지면서 학교는 6월 8일 월요일 학내안전관리위원회를 열기로 하였다. 학내안전관리위원회 결과 학교는 금요일까지 휴업[12]을 하기로 결정했다.

6월 9일 3시부터 수업이 휴강이 되었고 6월 12일까지 모든 수업이 휴강이 되었다. 그리고 6월 9일부터 6월 12일까지 기숙사 미가엘관을 제외한 모든 건물을 폐쇄하기로 하였다. 기숙사 퇴사 및 여름방학 입사는 1주일 연장되었다. 학사일정은 보강주간을 통해 해결함으로서 공식적인 일정은 1주 연장되지 않았다. 즉 기말고사 기간에 보강을 하거나 보강주간에 기말고사가 진행될 수 있다.

메르스 환자가 이동한 경로에 방문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열을 체크하기도 하였다. 일부 37도 이상인 학우들의 이름을 적어갔다. 일부 학생회 사업들도 취소되었다. 75분 분할수업제도 간담회가 취소되었으며 사회과학부는 선배와의 대화 가 취소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동경로 중에서 온수역 앞 고기집인 돈내고 돈먹기에 메르스 환자가 들렀다는게 사실이 아님으로 밝혀졌다.

예정대로 6월 9일부터 기숙사 미가엘관을 제외한 모든 건물이 폐쇄되었으며 소독을 한 상태이며 6월 12일에도 소독을 하였다. 6월 12일(금) 자정부터 휴업이 종료되었다.

9. 깐투치오와 자연드림의 사업자 전환 논란

2013년 신학기 직전 대학 내 카페인 깐투치오와 자연드림의 사업자 변경이 있었다. 2월 21일 제 170차 이사회, 학교 재단법인 정관 36조 '소매업'[13]의 하위항목으로 '깐투치오, 자연드림' 이 추가되었다. 3월 31일 법인이 깐투치오와 자연드림을 인수했으며 3월 16일 깐투치오와 자연드림을 학교로 반환키로 결정했다. 4월 1일 자연드림이 사업자 산단으로 변경, 4월 첫주 깐투치오 사업자가 산단으로 변경되었다.

위 과정이 학생들에겐 일언반구도 없이 진행됐으며 법인은 대책 마련이나 신중한 고려 없이 인수했다. 법인의 인수 명분은 '법인의 사학연금 부담금 마련'이었으나 실질적으로 운영을 맡을 매니저가 없는 관계로 개강 이후 49일간 그냥 휴업. 성공회대 미디어센터는 성공회대학보 248호(3월호)에서[14] 깐투치오 아르바이트, 생활협동조합 준비모임 버들살림,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성공회대지부, 총학생회[15], 제 28대 중앙 운영위원회는 학교 측에 깐투치오의 영업 재개, 이사장, 총장, 부총장의 공식적인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 회의테이블 설치를 요구했으나 적절한 후속 대응을 준비하지 못하고 일회성 성명으로 끝났다.

4월 23일 현재 깐투치오는 영업을 재개하고 카페 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성공회대학보 250호(5월호) 보도에 의하면 아직 깐투치오 운영에 대해서 어떤 방향성도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16]

4월 말 이후 공식적인 사과는 없었고 산학협력단 신정완 교수[17]만 인터뷰를 통해 "학교에서 생기는 일 모두에 총장이나 부총장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건 공개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고만 말했다.

2014년 2학기 영업을 종료했다. 깐투치오 자리는 그대로 개방되어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학생들의 조모임 장소로 애용 중.

2016년 1학기 말, 총동문회에서 깐투치오 사용을 승인받아 식당 사업을 하고 있다. 또 하나의 학생식당 역할을 하는 셈이다. 점심 저녁 모두 운영을 하고, 4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2학기에는 협동조합 돛단배에서 카페 사업을 진행하려 논의 중이다.

10. 성공회대 MT 페이스북 사건

MT 관련해 질문을 한 사람을 따돌리는 페북글을 쓴 것이 널리 퍼져 문제가 되었다.

11. 75분 분할수업제도 도입 논란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의 반대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은 내 생각과 다르다.
2014년 당시 교무처장의 발언, 분할수업제도 2차 설명회 회의록 中
차라리 방송통신대학교로 진학해야 했다.
총학생회장의 '생계를 위해 학업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에 대한 이정구 총장의 답변
우리는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새천년관 앞 대자보 中
인권과 평화의 대학 성공회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모토

2014년 2학기 당시 중운위 입장서 2014년 11월 5일 학과장 회의를 거쳐 75분 분할수업 제도의 시행이 결정되었다.

학보 261판 07page에 있는 11월 13일 설명회 당시 회의록을 보면 가관인데[18] 교무처에서 "이를 먼저 공지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어야 했는데 하지 못한 것, 너무 늦게 시작한 것은 충분히 제도적으로 저희가 잘못한 거라고 인정합니다." 라고 했으나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의 반대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은 내 생각과 다르다" 는 발언을 하였다.

그래도 당시 교무처장은 사과할 의사를 밝혔었다. 단 "교무처장이 사과를 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의 자료가 축적되는 방식은 할 수 없다. 구두로 사과하겠다." 라고 발언하였다.

이런 학교의 갑작스런 발표로 인해 학생들은 당황하였고 즉각 거센 반발이 일어났다. 사회과학부는 총회를 거쳐 비상대책위원회를 설립하였고 반대의 입장 표명했다. 당시 총학생회 선거운동을 하던 들판은 입장서를 발표하였다. 입장서 발표 후 입장서를 교무처로 전달하였다. 또한 학내 및 온라인 대자보들이 붙게되었다. 대개 학교의 비민주적 의사결정에 반대한다는 내용들이었다.

12월 3일, 기획위원회를 점거하여 침묵 시위를 하였고 12월 8일에는 신문방송학과 행동 결의문 발표에 이어 새천년관에 현수막이 걸렸고 대자보 등이 붙기 시작했다. 당시 기획위원회 침묵 시위 영상 및 보류 결정까지의 영상이다. 또한 총학생회 선거가 끝난 후 총학생회장 당선인은 을 통해 75분 분할수업제도 도입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2014년 2학기 75분제 논란과 관련하여 정리한 영상/자료들이다. 당시 스탠바이 총학생회에서 만든 웹자보와, 비상구에서 2월 즈음 제작한 영상 등은 궁금하면 참고하도록 하자.

그리고 마침내 2014년 12월 17일 학교는 교무위원회를 통해 2015년 1학기 시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학생들과 같이 잘 이야기해서 끝냈으면 다행이겠지만 학교는 2015년 1월부터 거하게 뒷통수를 때렸다. 2014년때 총학생회장과 사회과학부 학우 2명에 대한 징계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12월 3일 기획위원회 점거 당시 교무처장과 학우들의 논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이종구 당시 부총장이 두 학생에 대한 징계안을 거론하였다. 이로 인해 두 학우는 '높은 언성'과 '감금'이라는 명목으로 징계안이 15년 1월 열릴 교무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했었다. 결국은 상정되지 않았지만 2015년 6월 현재를 보면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학교는 3월 즈음에 공청회를 갖겠다고 약속했지만 4월로 미뤘고 4월에도 지켜지지 않았다. 이 와중에 총장은 총학생회장과의 미팅에서 엄청난 사고들을 터뜨리고 말았다. "좋은 제도이기에 도입하겠다." "생계가 걱정되면 방통대나 가라"는 식의 발언으로 인해 학생들의 분노는 폭발하고 말았다.

이에 11차 중앙운영위원회를 거쳐 총학생회 산하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사회과학부는 4월말 여론조사 보고서를 발표하였고 5월 중순 임시총회를 열어 수업시간 분할제도 전면도입에 대한 반대를 의결하였으며 학내에는 대자보가 붙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눔관 건물에 학과별로 플랜카드를 걸었다.

학교는 학생들이 반대의 의견을 내세우자마자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하였다. 이에 학생들은 2학기 수업시간표까지 나온 마당에 공청회를 하자는것은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알리바이를 만드는 것밖에 안된다라며 공청회를 거부하였다. 그리고 공청회 당일 학생들은 공청회가 열리는 피츠버그 홀 앞에서 공청회를 막는 집회를 하였고 학교는 바로 공청회를 취소 하였다. 그러나 학교는 포기하지 않고 우회의 방법으로 정당성을 확보하기 시작했다. 총학생회는 대동제 중 교무처로 항의방문을 하였으며 성명서를 전달하였다.

중앙운영위원회는 5월 25일 75분 분할수업제도와 관련하여 전체학생총회 다음의 최고 의사결정방식인 총투표를 발의하였다. 총학생회에서 작성한 총투표 관련 웹자보 안건은 75분 수업시간 분할제도에 대한 학교-학생 협의결정체 구성 및 협의결정이 나기 전까진 ‘75분 수업시간 분할제도’ 무기한 보류이다.

이에 따라 6월 2일부터 투표가 진행되었다. 협의체 구성 및 협의 결정이 나기 전까지 75분 수업제도 '무기한 보류' 이지만 실수로 반대를 찍는 학우들이 많은 것 같다. 아마 75분 분할수업제도 '반대'를 생각하고 찍는 것 같다.

신문방송학과 다큐멘터리 제작팀 비상구에서 영상을 만들었다. 내용은 2014년 총학생회가 왜 4월부터 학생들에게 알리지 않았는지와 2015년 1학기 보류 결정이후 총학+과학생회와 학우간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오전에 올린 영상 중 인터뷰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다큐멘터리의 목적을 알려주지 않은채 그냥 '75분 수업제 다큐멘터리를 찍겠다고 인터뷰를 한 것이다. 즉 인터뷰 과정이 잘못되었고 총학이 소통을 하고 있지 않다라는 프레임에 맞춰 편집한 것이라고 항의가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비상구는 2일 저녁즈음 동영상을 삭제하고 수정본을 올리기로 하였으며 이에 대한 사과문을 공지하였다.

6월 2일 현재 전체 투표율은 36.4% 2170명 중 790명이 투표를 하였다. 6월 3일 7시를 기점으로 전체 투표율은 54.1% 2170명 중 1175명이 투표하였다. 50%가 넘었으므로 개표요건에 충족되어 7시 30분부터 개표가 시작되었다. 개표결과 1175명 중 1033명(87.9%)의 찬성으로 '2015년 2학기 75분 수업시간 분할제' 도입에 대한 총학생회의 입장이 가결되었다. 학교 홈페이지에도 개표결과 공지가 떴다.

투표결과를 해석하자면 '성공회대 전체 학생들의 의사는 ''75분 수업시간 분할제도에 대한 학교-학생 협의결정체 구성'과 '협의결정이 나기 전까진 ‘75분 수업시간 분할제도’ 무기한 보류'이다.'

6월 4일 총투표 가결과 관련되어 총학생회의 입장서가 나왔다. 동시에 총학생회는 진행상황을 페이스 북으로 공지하였다.

총투표 이후 총학생회장은 총장과 교무처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교무처장은 총투표 결과를 거론하며 협의체 구성을 먼저 제안하였다 교무처장이 제안한 방식은 다음과 같다.

이에 총학생회장은 검토후 답변을 주기로 하였다.

총장 면담때 총학생회장은 논의도 시행공지도 없이 진행하려는 것을 규탄하였으며, 총장은 당시 학생들과 논의중이였기에 공지하지 어려웠다고 하였다. 학생회 측에서 안을 제시하면 6월 9일(화)까지 답변을 주겠으며 교무위원회에서 재상정해서 논의할 '수' 있음을 밝혔다.

메르스 유행이 퍼짐에 따라 6월 8일부터 휴업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화요일에 예정되었던 75분제 분할수업제도 간담회가 취소되었다. 그러나 예정대로 75분제 분할수업제도 협의체 구성안을 학교에 전달하였다.

6월 10일 총학생회측에서 진행사항을 공개하였다. 6월 9일 총장은 중운위에서 제안한 협의체의 지위에 대해서 학교행정상 이유로 거부하였고 대화는 환영이라는 답장을 보냈다. 이에 총학생회장은 공신력, 2학기 보류문제 등 4가지 재질의를 하였다.

그러나 여기서도 지대한 사고가 터지고 말았는데, 6월 10일 총학생회장이 교무처장을 만나러 갈 땐 연락처도 안 주고 외부 업무로 인한 부재중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러나 1시간도 안 돼서 첩보를 입수한 총학생회장이 탁구장을 가보니 교무처장은 열심히 탁구를 치고 있었다. 교무처장의 답변은 더 가관인데 ' "본인 업무지가 아니니 외부가 맞다." " 개인 시간을 가지면 안 되나?"'라는 명언을 남겼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총학생회장은 총장을 만났고 6시경 총학생회장은 재질의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
6월 15일 총학생회는 메르스 휴업으로 인하여 연기된 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6월 16일 중앙운영위원들은 총장실로 방문하여 총장에게 학생총투표결과의 대한 재전달과 재응답을 요구했다. 그러나 총장은 “한 학기 보류를 했는데 어떻게 내가 또 교수들한테 더 보류하자고 말을 하느냐”라는 답변을 하였다. 이에 총학생회장은 총장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총장이 이런식으로 나오면 우리도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다 라는 글을 올렸다. 이 와중에 부총장은 사진을 찍는 기자들에게 " 사진찍는 기자들 이름뭐냐? 알려달라. 나도 명예훼손 당하면 고소를 해야지"라는 발언을 하였다.

6월 17일 2015년 1학기 마지막 교무위원회가 열렸다. 여기서 상정이 되어야 재논의를 할 수 는 상황이였다. 총학생회를 비롯한 각 학과 학생회와 학생들이 와서 교무위원회가 열리는 장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그러나 결국 75분 분할수업제도는 상정되지 않았다.

12. 2021년 성중립화장실 설치 추진을 둘러싼 학내 갈등

2017년 3월, 백승목 당시 총학생회장 후보가 커밍아웃을 하며 공약을 내걸었고 처음으로 관련하여 논의가 이뤄졌었다. # 9월부터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했다. # 그러나 반대의견에 막히며 진전되지 않았다. #

2021년 3월, 이훈 당시 총학생회장 후보가 커밍아웃을 하며 다시 한번 공약으로 내걸었다. # 5월, 이훈 당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의장이 본격적으로 설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 이번에는 이름을 '모두를 위한 화장실'로 바꾸었다. 찬성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반발의 여론도 적지 않아서 설립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

2021년부터 36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성중립 화장실 설치를 실제로 진행하였으나 학교본부와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학내에서도 적지 않은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다. 당선에 실패한 총학 선본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36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당성이 취약할 수밖에 없었다. 이와 더불어 기독교 종파 산하의 대학에서 설치되는 사상초유의 성중립 화장실(대한민국 대학 최초)라는 점에서 설치를 둘러싼 갈등은 예견되고 있었다.

36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충분한 정당성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였고 코로나 시국이 지속되며 대학내 공론장이 공동화되어 있었던 만큼 이들이 서둘러 성중립 화장실 설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내 의사소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여 문제를 드러내었다. 그러나 비상대책위원회는 학내에서 이를 지지하는 다수의 교직원과 함께 외부 단체와 연대하며 지속적으로 대학본부에 설치의 당위성을 주장하였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성중립화장실 설치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의결된 것이라며 대학본부와 충분한 협의가 없는 상태에서 추진이 연내 진행될 것임을 발표했다.

성공회는 기독교 종파 중에서는 비교적 성중립성에 대해 온건한 태도를 보이는 종파이기는 하나 세계성공회공동체가 동성애 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분열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이 문제가 뜨거운 감자가 될 여지가 다분히 있었기 때문에 대한성공회 내부에서도 성중립성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더욱이 학생들 사이에서 적지 않은 반대 여론이 표출되는 상황에서 사상최초의 대학내 성중립화장실 설치라는 중대결정을 쉽사리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36대 비상대책위원회의 발표로 언론에 이미 어그로 많이 끌려버려서 이미 대학에서 설치가 추진중인 것처럼 보도하는 기사들이 많이 나와버렸다는 것이다. 비대위는 성중립화장실을 설치를 기정사실화한 상태에서 이를 지지하는 외부단체들의 연대방문을 계속하며 대학본부와 학내 반대여론과의 결사항전의 자세를 취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으로 대학내의 오프라인 공론공간이 실종된 상황에서 과반 투표를 얻지 못해서 무사된 선본이 일방적으로 화장실설치를 추진하는 모양새가 되자 교내에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이와중에 성중립화장실 설립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인터넷 익명공간( 에타)에서 난무하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혐오발언의 환장파티가 벌어졌고 여기에 남의 일처럼 이를 지켜보기만 하는 대학본부의 우유부단까지 합쳐진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결국에는 뒤늦게 대학본부가 주최하여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만족할 만한 학내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보기에는 어렵지만 결사항전을 외치는 비대위의 설치요구를 엉거주춤 받아들이는 모양새로 결국에 설치되었다. 이름은 '모두의 화장실'로 강의동으로 쓰이는 새천년관 앞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 2022년 3월 16일, 새천년관 지하 1층에 '모두의 화장실'을 열었다. 입구에 5개의 픽토그램이 그려져 있었다. 치마 입은 사람, 바지 입은 사람, 치마와 바지가 절반씩 그려진 사람, 기저귀를 가는 사람과 휠체어를 탄 사람까지. 일반적으로 남성, 여성으로 구분된 화장실과는 달랐다.

13.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미선정

성공회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었다. 2019년부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미선정대학이 되었다. 성공회대와 같이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는 2022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재선정되었지만, 성공회대는 재선정되지 못하였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가 다시 실시될 2023년까지 정부가 지원하는 일반재정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관련해서 총장 서한이 나올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를 다룬 기사 참고.

14. 기타

사실 이 학교가 진보 성향 학교로 알려진 것과 달리 학교 행정은 영 엉망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갑자기 해고한다던가, 말도 없이 갑자기 금연 구역을 지정한다던지, 게다가 학교 행정에서 학교가 표방하는 가치와 어긋난 행동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순수한 사고도 가끔 터진다.학교가 아니라 학생이 진보라는 거 아닐까? 방학 동안 일어난 일이라 학생들은 잘 모르지만 일반 강의실 문에 유리창을 다는 작업 과정[22]에서 고가 장비가 즐비한 신문방송학과 언론매체실[23], A/S실[24], 미디어센터[25] 등을 '일반 강의실'로 간주해 문짝을 뻥 뚫어놓고 하룻밤 방치했던 짓이 대표적이다.
근본적으로는 직원 수가 너무 적은 게 문제다. 2015년 대학알리미 공시 정보 기준으로 교직원 수가 72명 밖에 안 된다. 사람이 모자라서 일반적으로 실무직이 아니라 중간 관리직인 팀장급도 실무 혹은 프로젝트를 주렁주렁 달고 있을 정도다. 2015년 10월엔 인사개편으로 학사지원 담당자 1인이 5개 학과씩 커버하는 행정 헬게이트가 오픈됐다. 언제나 지적당하는 일이지만 직원을 늘리라는 요구에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재정 규모를 늘리려면 등록금을 올려야 하는데 그러면 대학 평가에도 좋지 않다.(...) 아이고, 복장 터져[26]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사건이 벌어져서 학교 본부와 학생이 자주 의견 충돌을 빚기도 한다. 즉,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1] 2002년 10월 서청원 전 한나라당 의원에게 채권 10억원을 건넨 사실로 징역유예를 선고받았다. [2] 불법 정치자금 사건 [3] 의심을 피하기 위해 투표함을 흔들기까지 했다. [4] 대학노조 성공회대지부 지부장의 발언에 따르면 서울 4년제 대학 중 성공회대의 직원 임금이 가장 낮다고 한다. 전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교수 임금도 낮기는 매한가지인 모양이긴 하다만. [5] 참고로 전부 준법투쟁이었다. [6] 2013년 현재 정규직 임금 대비 비정규직 임금의 전국 평균은 65%다. [7] 이렇게 되면 무기계약직을 관리감독하기가 편한데다 '동일노동 동일임금' 명분을 내세우는 게 불가능하다. 참고로 현재 학교측에서는 노조와의 갈등에 대해 상시적으로 노무컨설팅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8] 2015년 기준 등록금 의존률 약 64%. 재단이 2009년 이래 단 한 번도 재단 법정전입금을 전액 부담한 적이 없다. 애초에 재단의 모체인 대한성공회의 교세가 작다. [9] 국가장학금과 교내복지장학금을 신청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국가장학금을 제법 받을 정도라면 교내복지장학금도 수혜 가능한데, 이들을 중복 수혜 받으면 전액장학금이 가능하다. [10] 201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평가에서 탈락했다. 1년 동안 이 대학으로 유학을 오려는 외국인에게는 유학생 비자가 발급되지 않았다. # [11] 관련 기사 참조. https://univalli.com/news/article.html?no=71 [12] 휴업은 모든 수업이 쉼을 의미하고 휴교는 직원 및 학생들이 쉼을 의미한다. [13] 총장 취임식이 열렸던 2012년 9월 26일 169차 이사회에서 재단이 벌일 수 있는 수익사업을 규정한 정관 36조에 '소매업'이 추가되었다. [14] 집중 취재는 아니고 커버스토리 중 2페이지가 깐투 얘기였다. 다만 취재하느라 죽을 똥 싼 건 맞음. [15] 이후 총학생회가 활동 홍보 목적으로 붙인 자보에는 잘못된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 총학생회는 이 과정에서 '여러 노동자가 해고되었다'는 식으로 서술했는데, 실제로 고용승계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은 자연드림 매니저 박XX씨 한 사람 뿐이다. 깐투치오 매니저 김XX씨와 깐투치오에서 오래 일해온 임XX씨는 자의로 사직했다. 다만 사직 사유가 법인으로 인한 피해인 것은 맞다. 법인에서 두 사람에게 운영 승계를 제안하긴 했으나 애초 깐투치오의 생협화를 목적으로 일해온 두 사람 입장에서 법인으로의 사업자 변경은 두 사람 모두 사직하게 된 것. [16] 깐투치오의 기존 영업방식에 대해 말이 많았다. 생협화를 목표로 했던 이전 매니저들은 '나눔밥상'이라는 이름의 5000원짜리 점심뷔페를 운영했었고 한우불고기버거 등을 팔기도 했다. 그러나 경영컨설팅을 해주었던 경영학부 교수들은 모두 '저렇게 장사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디스. 대체 까페인지 식당인지 알 수 없어 학교라는 한정적 공간과 안정적인 소비자확보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진작 망했을 거라는 얘기였다. [17] 연구처 처장으로, 산단 부단장을 겸한다 [18] 전문이 궁금하다면 미디어센터에 가서 261판을 보여달라고 하자 [19] 그러나 자기 경력에는 당당히 미디어센터 경력을 기재했다. [20] 부총학생회장에서 사퇴한 후 당선 [21] 그러나 저학년 대부분은 비권으로 알 정도. 학교 안에서 운동권다운 모습은 거의 보이지 못하고 외부 정치행사에만 줄기차게 참석하고 있다. [22] 일반 철문에 유리창을 달게 된 그 계기도 음담패설에나 나올 법한 이유로, 유리창이 없던 투명 강의실에서 검열삭제 행위를 벌인 학생 때문에 유리창이 없던 모든 강의실 및 시설에 유리창이 생겼다. 유리창을 가리면 안 된다는 학칙도 덧붙여졌다. 그러나 코너를 돌아야 나오는 강의실 등등에서는 거의 의미없다. 아이고 의미없다 [23] 소니 NX5-N 3대 z2대인가 보관 중이며, 6mm 카메라와 붐마이크, 트라이포드 등의 일습을 실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대여해 준다. [24] 이공계 학생들에게 대여해주는 맥북, 랩탑, 카메라, 렌즈, 빔프로젝터 등의 고가 장비가 즐비한 장소다 [25] 취재장비, 즉 DSLR, 비디오카메라, 각종 렌즈 등이 보관 중 [26] 재단은 장식이 아니다. 등록금을 운운할 게 아니고 법정부담금도 100% 소화하지 못하고 41%, 35% 채우고 앉아있는 재단을 족쳐야 맞다.근데 재단 족치고 난 다음에 학교 인수해줄 다른 재단도 안나타나면 어쩌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