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9:35:37

선(신비아파트 시리즈)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신비아파트_선이.jpg
<colbgcolor=#FFB2D9,#391520><colcolor=#000,#ddd> 나이 향년 8~9세 (추정)[1]
종족 인간 ( 일반인)[2]
가족 아버지 (사망)
어머니 (사망)
오빠
사인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악귀의 공격으로 재가 되어 사망
성우 채림[3]

1. 개요2. 작중 행적3. 추측
3.1. 부활 가능성
3.1.1. 김청하와 관련이 있다는 설 (폐기)3.1.2. 부활해 귀도퇴마사가 됐다는 설3.1.3. 부활해 사신들의 부하가 된다는 설3.1.4. 부활해 하리 일행의 조력자가 된다는 설3.1.5. 최종장에서 부활할 거라는 설
3.2. 선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다?
4. 여담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Screenshot_20220624-224830_YouTube.jpg 파일:Screenshot_20220624-225059_YouTube.jpg
현의 회상 속 모습[4] 과거의 모습
“가족을 두고서 어떻게 그냥 가? 어서 내 손 잡아.”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의 등장인물로 의 하나밖에 없던 소중한 여동생.

2. 작중 행적

현: “기다려, 기껏 빠져 나가놓고 저길 다시 들어가겠다고? 지금 제정신이야?”
하리: “두리는 제 동생이에요. 가족을 두고서 어떻게 그냥 가요?”
현: “뭐? 아...!”
(회상 속)
어린 현: “이 바보야, 여길 왜 다시 왔어?”
선: “가족을 두고서 어떻게 그냥 가?”
11화에 하리가 두리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학교로 들어가려 하자 현은 하리를 붙잡고 막으려 하지만 하리가 두리를 구해야 한다며 가족을 어떻게 두고 가냐고 하자 어쩔 수 없이 같이 학교로 들어간다. 이때 현은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준 의 기억을 떠올린다.
파일:IMG_20220626_033729.jpg
(회상 속)
어린 현: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돼. 퇴마사들이 만든 대피처가 나올거야. 거기에 숨으면 악귀들도 찾지 못해.”
선: “오빠, 엄마랑 아빠는 괜찮으실까?”
어린 현: “선아, 지금은 여기서 도망치는 것만 생각하자. 알겠지?”
선: “어? 오빠, 잠깐만!”
어린아이: “살려주세요!”
선: “저 안에 누가 있는 것 같아.”
어린 현: “지금은 어쩔 수 없어. 빨리 도망쳐야 해. 앗! 선아, 그러다가 우리까지 위험해져.”
선: “저 안에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버리고 갈 수는 없잖아!”
20화 귀도 강과 현의 전투 중 강이 현에게 거두어 주신 그 분의 은혜를 잊은 거냐고 묻자, 현이 과거를 회상하며 선의 정체도 나온다. 어릴적 선은 자신이 살던 마을을 습격한 악귀[5]에게 부모님을 잃은 후, 오빠 현과 함께 악귀들을 피해 퇴마사들이 만든 대피소로 향하던 도중 건물 잔해 속에 갇혀 혼자 울고 있던 소녀를 구했다. 그러다가 귀신이 이들을 발견해 위기에 처하자 현은 귀신을 유인해 선과 소녀가 도망칠 시간을 벌었다.

귀신을 유인하던 현은 잠시 숨었다가 들키게 되고, 공격을 받아 건물 잔해 속에 깔리고 말았다. 오빠를 구하려고 다시 돌아온 선은 잔해를 치우고 현이가 정신차리도록 도왔다. 현은 그런 선을 보고 바보냐고, 왜 이런 곳에 다시 왔냐고 하자 선은 가족을 두고 어떻게 그냥 가냐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이때 선의 뒤를 노리는 사악한 악귀가 나타났고, 결국 그녀는 악귀의 공격을 받아 재가 되어 목숨을 잃고 말았다.

선의 죽음에 분노한 현은 어둠의 힘을 각성해 악귀와 혈투를 벌이다 이를 유심히 본 에게 거두어지게 됐다. 이후 현은 양어머니 양동생이 같이 귀도퇴마사를 나가자고 설득해도 무시하고 죽은 가족, 특히 선의 복수를 위해 귀도퇴마사에 남게 되었다.
현: “선아,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은 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벚꽃잎이 현의 옷에 떨어지더니 날아가고, 날아간 방향으로 짙게 드리웠던 구름이 걷히며 맑아진다.) 이제야 알겠어.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그럼 다녀올게, 선아.”
23화에 그녀의 무덤을 방문한 현에 의해 또 다시 언급된다. 현은 자신의 귀도 제복에 떨어진 벚꽃잎이 날아가는 걸 보고 결심을 굳힌다.[6] 그리고 24화에서 현이가 강림과 하리 대신에 곤의 공격을 맞고 의식을 잃기 직전, 다시 회상으로 나온다.[7]

3. 추측

3.1. 부활 가능성

이미 죽었지만 현과 하리, 강림을 돕기 위해 영혼 상태로 다시 재등장할 수 있었을 텐데도 시즌4가 끝날 때까지 현의 회상을 제외하면 한 번도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현이 곤의 공격을 맞고 기절할 때도 오지 않았다.[8][9]

사실 재로 변한 선의 육체가 날아갈 때 같이 보이는 정체불명의 조그만 보랏빛 물질들이 바로 선의 영혼이며, 영혼까지 산산조각나 사라졌기에 그 동안 못 나타났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이 물질들은 막 선이 재로 변할 당시에는 보이지도 않았기에 산산조각난 영혼으로 단정지을 순 없다. 게다가 신비아파트 시리즈에서 인간의 영혼은 보라색이 아니라 하늘색으로 나온다. 또한 어느 순간부터 요약 영상에서 선이 재가 된 걸 '죽었다' 대신 '사라졌다'고 표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선의 영혼이 사라지지 않고 어딘가[10]에 감금되어 있으며, 나중에 새 육체를 얻으며 부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그러나 만약 청하와 별개의 육체로 부활한다면 현재 성우가 청하와 같기에 성우 교체는 필수적이다.

다만 시즌 2 파트 1에서 죽은 사람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되살아날 수 없다(운명을 되돌릴 수 없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신비아파트 세계관에서는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는 건 불가능하다.[11] 그 말을 한 유하[12]와 달리 선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죽어서[13]라는 등의 설명 없이는 설정오류가 될 것이다.[14][15]

3.1.1. 김청하와 관련이 있다는 설 (폐기)

5기 신캐인 김청하[16]가 사실은 되살아난 선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마침 강림은 현의 사복검을 넘겨 받을 때 그 안에 있던 현의 기억들을 통해 선의 존재를 알게 됐다. 또한 청하는 공개된 스토리에서 강림 앞에 다가오는 의문의 소녀라고 언급 되어서 강림과 모종의 관계가 있는 캐릭터로 보이며, 항상 뒤에서 강림을 보며 미소 짓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녀가 청하로 부활했다는 설은 다시 귀도 곤에게서 강림을 귀도퇴마사로 만들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설과 오빠를 구하기 위해 귀도퇴마사에 스스로 위장잠입 했단 설, 아예 귀도퇴마사, 사신들와 맞서는 제3자로 나온다는 설, 질병의 사신이 부활시켜 그녀 일당의 여간부로 만들었다는 설 등으로 나뉜다.

청하의 자세한 정체에 대해서도 선의 새로운 육체, 환생체, 청하의 육체에 선이 빙의되어 있다는 등 다양한 주장이 있다. 일단 현재 공개된 청하의 헤어색, 앞머리, 옆머리, 헤어스타일, 눈동자 색 등은 모두 선이와 다르지만 옆머리 모양과 곱슬머리라는 점은 비슷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둘 다 리본이 상징물이다. 거기에 서브 포스터 중 바다로 놀러 간 포스터에서[17] 청하는 선이의 것과 비슷한 노란 리본[18]이 달린 모자를 쓰고 꽃무늬 옷[19]을 입었다. 그리고 성우까지 똑같으니 어느 정도는 맞는 추측일 듯 하다.

이것 때문에 점점 청하가 부활/환생한 선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청하가 귀도퇴마사, 즉 악역 포지션임이 확정되었고 현이랑 동료 이상으로 엮이는 장면이 하나도 없게 되면서[20] 두 캐릭터가 동일인일 확률이 낮아졌다.

그런데 그 와중에 청하의 성우가 선의 성우였던 채림으로 밝혀져서 다시 미궁에 빠졌다. 만약 두 캐릭터가 정말로 관련이 있다면, 그나마 가능성 있는 가설은 곤에 의한 부활/환생설과 빙의설 정도다. 청하가 선이 그 자체라면 강림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이 일어나기에 청하에게 선이의 영혼이 빙의되어 그녀의 일부가 됐다는 설이 적당할 듯. 이 설에서는 빙의된 선이의 영혼이 청하의 목소리, 헤어스타일 등 외형까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성격이나 감정 같은 요소까지는 못 미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선이 청하와 연관됐단 설은 뇌절이라는 악평이 많고, 작품이 진행될수록 성우를 빼면[21] 둘의 연관성도 안 보이기에[22] 사실상 폐기된 가설이다.

그와중에 파트 2 포스터에서는 현 옆에 청하를 배치했고, 시즌 5 15화에서는 강림과 현이 싸우는 모습을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장면까지 나와서 청하가 선이는 아니라도 최소 현과 깊은 연관이 있는 캐릭터라는 의견은 있다.

이후 20화에서 어린 청하가 나오면서 이 설은 낭설로 밝혀졌다.

3.1.2. 부활해 귀도퇴마사가 됐다는 설

또는 4기 OP, 서브 포스터에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 두 귀도들 중 하나란 주장도 있다.[23] 이 주장에 따르면 선은 현을 보기 위해 곤과 계약하여 새 육체를 얻고 부활한 뒤 귀도가 됐다. 하지만 선은 얼굴을 드러내고 다니지 않는다는 계약 조건 또는 현의 운명을 꼬이게 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얼굴을 숨기고 다닌다.[24] 4기~5기 내내 현, 강림과 만나지 않은 건 얼굴을 숨긴 것도 있지만 장기 파견 임무 때문에 그런 것이며, 6기에서 임무가 끝나고 제대로 등장할 수도 있다.

만약 선이 귀도가 된다면 코드네임은 이름의 한자를 '빛날 선()'으로 해석해 빛의 귀도, 귀도 선일 확률이 높다.[25] 곤 때문에 오빠가 죽기 직전까지 갔으니 당연히 증오심을 가지고 복수하려 할 확률이 높다.

5기 15화에서 곤이 강림에게 파괴된 현의 영혼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만약 거짓말이 아니라면 이미 파괴된 선의 영혼을 복구 성공한 전적이 있어서 저러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러나 24화에서 곤의 말은 거짓말로 밝혀졌다.

3.1.3. 부활해 사신들의 부하가 된다는 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선의 영혼이 사신들의 아지트에 갇혀 있으며, 나중에 사신의 부하로서 백사첩처럼 새 육체를 받아 등장할 것이라는 설이다. 이 설이 맞다면 6기나 7기 정도에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3.1.4. 부활해 하리 일행의 조력자가 된다는 설

이 설에서는 선이 귀도퇴마사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귀도퇴마사들의 비행을 보다 못한 에게서 새 육체와 특수 능력을 받아 부활할 것이라고 주장한다.[26][27] 부활한 선은 하리 일행에게 접근하거나 주위를 맴돌며 하리와 강림을 도와줄 것이다.

3.1.5. 최종장에서 부활할 거라는 설

최종장에서 사신 혹은 되살아난 지하국대적을 물리치고 그 대가로 죽어가는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도깨비의 힘을 쥐어짜내서 선을 되살려내는 식으로 곤이 자신의 악행에 대한 죗값을 받을 거라는 설이다.[28] 그의 희생으로 인한 세계 멸망 저지와 선 부활이 곤이 하리 일행, 특히 현에게 용서를 구하고 그의 죄에 대한 인과응보를 치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

3.2. 선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다?

그 외에 재가 되어 죽어서 증거가 될 시체가 없다는 점, 무덤도 부모 곁이 아니라 혼자만 벚꽃나무 밑에 딸랑 있다는 점,[29] 귀신에게 당해 쑥대밭이 됐고 주민들도 많이 죽거나 실종된 걸로 보이는 현이 남매가 살던 마을을 일반인들이 못 찾도록 숨기는 게 가능하냐는 점,[30][31] 현의 기억 속에서만 제대로 나왔는데 막상 현이 거의 죽어가기 직전에도 오지 않은 점 등 은근히 수상한 점이 꽤 있어서 사실 선이를 포함한 현이의 가족은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곤이 어둠에서 태어난 현이를 입양한 뒤 싸울 이유를 심어주기 위해서 청하를 참고해 선이라는 가짜 인물을 만들어 현이의 기억을 조작했다는 굉장히 충격적인 추측도 등장했다.

얼핏 보면 허무맹랑하게 보이는 추측이지만, 실제로 사복검에 담긴 현의 선에 대한 기억은 죽기 직전의 모습밖에 없다.[32] 게다가 이 기억이 담긴 사복검 자체도 수상쩍은 면이 많은데 자세한 건 사복검 항목 참조.

또한 청하의 속성은 신목(나무)이며 몸에서 나무 뿌리를 생성할 수 있는데 선이의 무덤도 벚꽃나무 바로 밑에 있다. 이러면 두 캐릭터 사이의 유사점(성우, 옆머리, 헤어스타일 등)도 청하를 참고하여 선이를 만들었기에 성립되는 걸로 볼 수 있다.

4. 여담

2차 창작에선 보통 오빠인 현과 같이 나온다. 대부분은 죽을 당시의 어린 모습으로 묘사되지만, 현재까지 살아 있었다는 가정으로 어느 정도 성장한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파트 1에서 실루엣만 나왔을 때, 현의 여동생이란 걸 꽁꽁 숨겼기에 현과의 커플링이 매우 흥했다.[33] 물론 4기 20화에서 진실이 드러나자 마자 와장창(...) 깨져 버렸다.

눈치가 좋은 사람은 알 수 있겠지만, 과거 실루엣만 나왔을 때에는 지금과 달리 흰색 소매로 그려졌고 옆머리 모양도 약간 더 짧고 굵었다. 또 한국식 옷고름이 있는 수련복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는 그림자가 져서 생긴 착시 효과로 처음부터 멜빵 치마를 입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실루엣을 자세히 보면 목 부분이 수련복의 브이넥이 아니라 지금처럼 목까지 올라오는 옷이다.

헤어스타일은 구하리와 비슷하지만 머리색과 눈색, 눈매는 이가은과 비슷하다.[34]

단역으로 남기엔 상당한 미소녀여서, '만약 선이 환생해서 새로운 귀도퇴마사, 또는 사신의 부하가 된다면?' 이라는 주제의 If물이 꽤 있다. 여기서 선은 곤이나 사신들에 의해 새로운 육체를 얻어 되살아 났으나 상관의 명령만을 따르도록 세뇌 된 상태로, 귀도퇴마사를 탈퇴한 오빠 현과 대립하게 된다. 저런 처지에서 불안정한 육체로 인해 고통을 겪는 등 굉장히 구르는 역할(...).

어린 나이에 전쟁에 휘말려 가족과 함께 처참하게 죽었고, 그걸 눈 앞에서 지켜본 오빠가 복수귀가 되는 데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마유 아스카, 게게게의 키타로 6기의 사야와 비슷하다.

5. 관련 문서


[1] 회상을 보면 현이는 10~11세 정도의 체형이다. 선이는 6~7세로 추정되는 어린 강림이와 비슷하거나 더 커 보여서 만약 살아 있었다면 14~15세 정도로 추정된다. [2] 악귀의 공격에도 현은 살아남았던 반면, 선은 한 번에 소멸했기 때문에 일반인이다. 다만 여러 정황상(깊은 산 속에 위치했으며 전통 한옥만 있는 마을, 마을 입구의 홍살문, 현이 귀도퇴마사 수련생 시절 입던 수련복을 마을에 살고 있을 때에도 입고 있었음, 악귀들에게 마을을 습격하도록 명령한 걸로 보이는 사신들은 일반인들에게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음 등) 이들이 살던 마을이 퇴마사 마을로 추정되므로 선은 아직 어려서 퇴마사 훈련을 받지 못했거나, 훈련을 받았어도 오빠보단 덜한 걸로 볼 수도 있다. 다르게 말하면 죽지 않고 정상적으로 컸으면 퇴마사가 될 가능성이 충분했다는 것. [3] 이후 5기에서 김청하를 맡는다. [4]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11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20화 예고편에 나온 모습이다. [5] 그림리퍼의 부하들로 추정된다. [6] 이 벚꽃잎은 오빠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인도하는 선의 의지, 또는 어둠 속에서 벗어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현을 상징할 가능성이 높다. [7] 이때 현은 이제 (강림과 하리를)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며 의식을 잃는다. [8] 현은 영혼과 귀신을 볼 수 있는 퇴마사인데 그 동안 한 번도 선의 영혼을 못 본 것 같다. [9] 일단 이미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이승에 오려면 죽어도 승천하지 않고 이승에 남아 있거나, 환생이 전생의 영혼으로 변하거나, 아니면 아예 고스트볼로 이승과 저승의 문을 열어 영혼이 오게 하는 방법이 있다. 이 중 첫 번째가 선이에겐 제일 현실성 있는데, 아직 작중에서는 선이의 환생이 등장하지도 않았고 저승의 문이 열리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10] 아래에서 보듯이 귀도퇴마사 본부 비밀구역 또는 사신들의 아지트. [11] 만약 빼앗은 도깨비의 힘으로 새 육체를 통해 되살릴 수 있다면 도한도 도깨비의 힘을 뺏어서 유하를 되살렸을 것이다. 도한이 곤보다 영력이 부족해서 도깨비의 힘을 뺏지 못한 게 아닌 이상. [12] 인간의 칼에 맞아 사망했다. 또한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13] 인간들을 멸망시키려는 사신의 부하 귀신에게 죽고 재가 된다. [14] 옥새의 눈으로 순훤왕 담이가 부활한 사례는 있지만 그건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힘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당시 순훤왕은 죽은 게 아니라 기절한 상태였고, 담이도 확실히 죽었다고 보기엔 어려웠다. [15] 물론 신수인 케르베로스와 도깨비인 신비, 코비, 대장도깨비(2기에서의 대장도깨비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전례가 둘이나 있음을 볼 때 이론상 부활이 가능하다.)의 경우 확실하게 죽음을 맞이했음에도 나중에 새로운 육체를 얻어 부활했다. 이걸 보면 최소한 신수, 도깨비까진 신에 의해 부활이 가능한 걸로 추정된다. 케르베로스와 코비는 각각 아이기스 수호와 세계수 수호라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기에 죽음으로 결번이 발생하면 안 되기도 하고. 다만 어디까지나 인간이 아닌 신성한 존재이기에 가능했던 거다. [16] 처음 공개된 스토리에선 미나로 나왔으나 곧 변경됐다. [17] 재밌게도 이 곳은 현이 하리를 배신했고, 현의 회상에서 선이 처음으로 제대로 나왔던 곳인 돌섬 인근 해역 근처로 보인다. [18] 선이의 리본은 주황색이다. [19] 위에서 말했듯이 꽃과 선이는 연관이 깊다. [20] 스포일러 방지일 수도 있다. [21] 성우도 신비아파트 시리즈에서는 많은 성우들이 중복으로 기용되기도 한다. 특히 채림은 청하를 처음 맡게되는 시점까지도 전속이라서 굴려진다 싶은 수준으로 많이 맡는다. [22] 선은 선량하고 용기 있는 성격이지만, 청하는 타인을 도발하고 고통을 주는 걸 즐기는 성격이다. 다만, 아직 위악자일 가능성은 배제할 수는 없다. [23] OP 기준으로 청하로 추정되는 붉은 눈의 귀도가 아닌 다른 귀도일 확률이 높다. 실루엣을 통해 추론된 이 귀도의 키는 12~13세 남성 또는 14~15세 여성에 가까운데 마침 선도 살아 있었다면 14~15세로 추정된다. [24] 첫번째 설이 맞다면 곤이 선이 되살아나 귀도가 되었다는 걸 현에게 숨기는 것은, (자신의 정체를 알리지 말아 달라는 선의 부탁이 없었다면) 현이 귀도로서 활동하는 동기인 죽은 가족에 대한 복수심을 유지시키기 위해서일 수 있다. 만약 다른 대원들도 이런 방식으로 영입시켰다면 거대한 사기극이 된다. [25] 오빠인 현도 이름의 한자를 '검을 현()'으로 해석해 어둠의 귀도가 됐다. [26] 귀도퇴마사들은 신의 사자인 도깨비들을 납치해 힘을 뺏었다. 당연히 신이 이런 짓을 그냥 두고 볼 리 없다(다만 청하가 하늘마루를 습격하고 청하와 창공의 퇴마사인 강림이 오르의 힘을 뺏었는데도 아무 벌을 안 내린 걸 볼 때, 사신을 막기 위해 그들의 행동을 묵인해준 걸 수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신은 신도 어찌하지 못하는 존재이니.). 게다가 타락한 귀도퇴마사를 대신해 신의 뜻을 받들어 사신들에 맞설 자도 필요하다. [27] 실제로 별빛초등학교 사토룡으로부터 지키던 지예, 수진, 정아는 사망 후 영혼 상태에서 신에게 특수 능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28] 그럼 도한은 왜 유하를 못 되살려냈냐 할 수 있는데, 도한과는 달리 곤은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선을 되살려냈다는 거라면 설명이 된다. [29] 일가족이 한꺼번에 죽었을 때, 특히 죽은 자식까지 어린 나이였을 때는 한데 묶어서 가족묘를 조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물론 선의 무덤에 부모까지 합장됐을 수도 있다. [30] 한국은 주민등록 체계가 굉장히 빡빡한 나라이다. 사실 주민등록 체계까지 갈 것도 없이 사망 주민들 중 학생들이 있었다 할 때, 어느 날부터 재학생들이 아무 말 없이 학교에 안 나오고 재학생들의 가족도 찾을 수 없는 초유의 상황이 그냥 방치되는 건 말이 안 된다. [31] 차라리 마을 자체가 현대 문명과 차단됐고 주민들도 모두 주민등록 처리가 안 됐다면 이들이 한꺼번에 죽거나 실종된 걸 아무도 못 알아채는 상황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마을의 집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에어컨 실외기, 외벽 배관 등 현대 문명의 이기를 충분히 누리고 있다(...) 또한 선과 그녀에게 구조 받은 마을 소녀도 현대식 옷을 입고 있다. [32] 물론 러닝타임 상 한계로 이 장면만 보여준 걸 수도 있다. [33] 현을 가족이라고 칭한 이유가 진짜 가족이 아니라 가족만큼 친한 거였다면 납득은 간다. 실제로도 귀도퇴마사들은 피가 안 섞였어도 곤을 가족같이 따른다. [34] 아마도 하리와 현을 동시에 닮은 캐릭터로 디자인하려다가 비슷한 디자인의 가은과 겹친 걸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