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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2:04

석환/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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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7세
2.1. 부활남 시즌 02.2. 테러맨 시즌1
3. 29세 이후4. 심연의 하늘 시간선
4.1. 테러대부활
5. 다른 매체에서6. 죽음을 맞이한 횟수 및 과정7. 카메오

1. 개요

부활남 주인공 석환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17세

2.1. 부활남 시즌 0

파일:석환0.png
부활남 시즌 1로부터 12년 전을 다룬 본 시즌에서도 역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나이는 고등학생 1학년으로, 첫 등장은 등에 칼을 맞고도 불량청소년 홍규정을 때려눕히는 모습. 고등학교에 들어가 짱이 되려고 당시 짱이었던 전영하와 붙었으나, 허망하게 패배하였다. 권재홍은 그 모습을 보고 채용하려 했으나, 석환은 그냥 무시한다. 그 후 보육원이 어려움에 처하자 권재홍의 회사 혼내드림에 찾아간다.

권재홍으로부터 무슨 일을 하면 되는 것이냐 묻고 권재홍이 돈받고 애들 패면 되는 일이라 하자 황당해하며 그냥 가버리려 하지만 한 여고생이 변장하고 들어와 자기 좀 살려달라며 변장을 풀고 상처 입은 얼굴을 보여주며 의뢰를 하자 석환은 놀란다.

여고생의 이름은 송지수. 1학년 시절 운동 잘 하고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던 학교 선배였던 박지열으로부터 고백을 받고 연애에는 아직 관심없다며 거절한 게 화근이 되어 남학생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참다 못해 경찰에 이사실을 알리려하자 끌려가 폭행당하고 협박당하고 괴로워하다가 "혼내드림"이라는 회사의 존재를 알게되어 의뢰를 하러 온 것이라 한다. 이 사정을 들은 석환은 당연히 분노하고 의뢰를 수락해 박지열을 찾아가 다짜고짜 머리를 깨고는 사라진다.

박지열은 병원에서 퇴원 후 석환을 만나고 잘 만났다며 덤벼든다. 하지만 싸움실력이 비교가 안 돼 이번엔 오른팔도 부러진다. 박지열은 이틀 후 대영공고 짱이면서 자신과 의형제 사이인 황용우에게 도움을 요청해 석환과 싸우게 한다. 황용우의 피지컬에 석환이 크게 밀렸지만, 무지막지한 깡다구와 초인적인 체력으로 그의 공격을 막아가며, 그의 주먹을 머리로 막아낸 다음 고자킥을 날려 무력화 시킨다. 그리고 박지열이 송지수에게 사과는 커녕 다시 덤비려고 하자, 제압하고는 그놈의 생각을 정확히 읽고는 송지수에게 사과를 하게 만든다.

의뢰를 마치고 난 후 권재홍이 사례금이라며, 400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자, 깜짝 놀란다. 아무리 그래도 큰돈을 덥석 받기에는 무리였는지, 출처를 알고 나서 받았지만, 석환은 그 돈을 자신이 갖지 않고, 보육원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였다. 권재홍이 진소희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채고는 직접 전달하게 한다.

그 후 의뢰를 받기 전 전영하에게 다시 덤볐으나, 주먹 한번 못 휘두르고 패배하였다. 그리고 권재홍의 호출로 다른 의뢰 장소로 향한다. 이번엔 견학이라며 지켜만 보라고 회사 선배인 지강윤의 활약을 본다.

그리고는 그 선배가 얘기치 못한 부상을 입은 것을 알게 되었고, 보육원 아이에게 담배 불똥을 날리고 도망가는 양아치를 쫓아가 박살내버린다. 그러나 그놈들이 엄청난 집단으로 몰려와서 석환도 결국 수적열세에 밀려 제압된다. 그 후 포박되어 꼼짝 못하고 있는데, 권재홍이 자기 회사 임원들을 데려와 전부 박살내버리고 석환을 구해준다.

얼마 안 있어 석환을 납치한 집단의 정체가 백사로 드러났고, 혼내드림은 백사와의 대립을 결정한다. 그리고 한명고의 한 학생이 SNS를 통해 혼내드림을 찾아와 의뢰를 하자 석환이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고, 한명고에 2학년으로 잠입하게 된다. 한명고에서 백사로 위장한 석환은 김동진의 사망과 연관된 박명훈의 집을 찾아가 박명훈에게 진실을 듣게 되는데 나머지 2학년 백사 멤버들이 박명훈의 집으로 찾아간다. 이들과 맞닥뜨린 석환은 권재홍에게 언더커버를 때려친다고 말한 뒤 2학년 서열 2위인 홍진호를 두 방만에 떡실신시키고 1위인 임요환도 박살낸 뒤 짱인 마상규를 만나러 간다.

사장인 권재홍이 언더커버를 그만두라는 승인을 내려주고, 석환이 직접 마상규를 치러 중랑천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석환은 박명훈을 이용해 마상규를 제압하려 했으나 박명훈이 쫄아버리는 바람에 실패했고 어쩔 수 없이 마상규와 싸우게 된다. 체급 차 탓에 마상규에게 밀린 석환은 마상규를 안고 중랑천으로 뛰어들어가 마상규를 기절시키는 데, 여기서 석환의 붉은 눈 능력이 드러나게 된다.

백사 한명고 지부를 박살낸 뒤 돌아가는 길에 지친 석환은 쓰러지는데 뜬금없이 민정우가 나타나 석환을 도와주게 된다. 정신을 차린 석환은 다시 갈 길을 가지만 민정우는 석환 주변에 보라색 오오라가 머물고 있음을 보며 석환이 위험 인물임을 감지한다. 3일 뒤 권재홍에게 백사의 서울 동부지역 총회가 있다는 걸 듣고 직원들과 같이 현장으로 가게 되고, 염탐을 눈치 챈 구금산이 조직원들과 같이 옥상에 올라가 싸움이 벌어지자 석환은 삼공일체의 1인자인 남태현과 붙게 된다. 다른 직원들이 백사 멤버들을 제거했을 때 석환은 남태현과 원터치 대결을 하면서 남태현을 기절시켜 버렸다.

이를 본 구금산이 적접 혼내드림 멤버들을 박살내고 권재홍을 죽이려 하자 석환이 아구창을 날리며 구금산을 밀어낸다. 이걸 맞은 구금산은 석환이 죽지 않는 능력자임을 알아챈다. 그렇게 석환과 구금산이 싸우게 되지만, 불완전한 능력 발동 탓에 구금산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쓰러진다. 쓰러진 걸 본 구금산이 3일 있다 보자며 건물 밑으로 석환을 던지는 데 이를 전영하가 구해주게 된다. 한참동안 기절해 있다가 깨어난 석환은 전영하가 구금산을 쓰러트린 걸 알게 되었다. 아무튼 이 일이 있은 후 서울 동부지역의 백사 조직은 완전히 토벌되었다.

하루 휴가를 낸 석환은 원장인 진소희와 같이 아버지 묘에 성묘를 가게 되는데, 여기서 석환은 자신의 엄마가 살아 있다는 걸 진소희에게 말한다. 어릴 적 회상에서 석환의 엄마는 가족을 버리고 떠나건 것이 드러난다.

다음날 수많은 피해 학생들이 혼내드림에 찾아온 걸 본 석환은 권재홍에게 이유를 묻는데, 권재홍은 백사가 서울 내 남은 세력들을 동부지역에 투입해 깽판을 치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그리고 백사 조직원들이 혼내드림에 쳐들어가자 권재홍과 같이 맞서 싸우다가, 이를 본 지강윤이 알루미늄 빠따를 손으로 뭉개는 모습을 보여주며 조직원들을 처리했다. 쓰러진 조직원이 백사 헤드의 메시지를 던지는데, 백사 헤드의 정체가 대한그룹 회장의 장남인 장태원으로 밝혀진다. 장태원은 백사 조직원들에게 매화보육원 방화를 지시하는데, 그 목적은 석환을 유인해 죽이려는 것이었다. 진소희의 전화를 받은 석환은 보육원으로 달려가 조직원들을 쓰러트렸는데, 그의 뒤에 덤프트럭이 달려오기 시작한다.

차에 치이는 소리와 함께 정신을 잃은 석환은 자기의 방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일어나 보니 3일의 시간이 흐른 뒤였다. 병원에서 진소희에게 방화범이 백사라는 걸 알게 된 석환은 수리비를 벌기 위해 백사를 털어버리기 시작하는데 이틀 사이에 무려 12명을 해치웠고 그 중에는 석환보다 더 강한 강자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본 김양은 석환이 무슨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강해졌다고 평가한다.

석환은 백사 도장깨기를 계속하면서 보육원 방화사건의 배후가 중부지구 지부장이 원윤정임을 알게 되고, 이 소문을 들은 원윤정은 석환을 죽이라는 지시를 내린다. 원윤정을 찾고 있던 석환은 우연히 반강제로 다시 백사가 된 박명훈을 만나고 그에게 원윤정의 아지트 위치를 알아낸다. 오함마를 들고 지강윤에게로 가던 원윤정을 막아선 석환은 싸움을 걸어 원윤정과 대치하게 되는데, 원윤정의 공격에 밀려 오함마를 정통으로 맞는다. 석환을 죽인 것으로 생각한 원윤정은 박명훈도 죽이려고 오함마로 찍으려는데 뒤에서 석환이 일어나 오함마를 잡는다. 일어난 석환은 원윤정을 압도하기 시작하더니 그의 무기인 오함마를 깨부수며 원윤정을 쓰러트린고 혼내드림의 정직원이 된다. 이를 알게 된 장태원은 '그 분'이 석환을 치료하면서 효과가 나타기 시작했다고 하며 본격적으로 부활자인 석환을 노리기 시작한다.

정직원이 된 직후 천랑정보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혼내드림에게 거액의 의뢰를 하는데, 그 내용은 이사장인 자신의 아버지가 죽기 전에 개판인 학교 상황을 정리하라는 것. 권재홍은 직원이 된 석환에게 이 일을 맡겨 주었으며 석환은 시즌 1에서 한 빨간 머리를 하고 천랑정보고에 잠입을 한다.

국사 수업시간에 말을 안 듣는 학생들을 제압하는 것을 시작으로 천랑정보고를 평정하기 시작했으나 옥상에서 일어난 결전에서 장태원이 석환 앞에 나타났고, 석환은 무의식적으로 적멸이 발동된 상태에서 장태원을 압도하나 장태원의 일격에 패배한다. 장태원은 석환에게 석환 주변에 관련된 모든 것을 파괴할 것이며 그걸 막으려면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라는 말을 남긴다. 석환의 패배로 백사가 다시 재건되었고 의뢰는 수포로 돌아갔다. 복수심에 불탄 석환은 천랑정보고로 다시 들어가 일진들을 때려잡기 시작했으나 국사 선생인 서인정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서인정에게 석환은 자신이 하는 일을 말하며 선생님을 돕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서인정은 장태원에 의해 납치당해 체육관 창고에 감금당한 상태였고, 체육관에 온 석환에게 장태원은 도발을 날린다. 분노한 석환은 주변의 일당들을 정리하면서 조금씩 적멸의 힘을 되찾기 시작했고 다시 장태원과 대결을 할 때는 완벽한 적멸의 힘을 얻게 된다. 이것은 사실 장태원과 백사가 의도한 것으로 '그 분'의 지시에 의해 부활자인 석환을 찾기 위해 백사가 조직되었고 혼내드림 사원이 된 석환이 백사와 마주칠 일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럼게 적멸의 힘을 얻은 것이었다. 장태원과 싸우던 석환은 창고 안에서 서인정의 목소리를 듣고 닫힌 문을 열지만 그 곳엔 선생님의 목소리가 나오는 휴대폰만 있었다. 창고 문을 열자 체육관 안에 있던 폭탄이 터지는 데 이것 또한 장태원이 부활자의 힘을 깨우기 위해 의도한 행동이었다.

체육관이 불타고 있는 상황에서도 석환은 장태원과 결판을 내기 위해 싸움을 계속했고 기어이 장태원을 쓰러트린 뒤 같이 뻗는다. 이 화재 현장 속에서 서인정이 석환과 장태원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들었고 장태원을 탈출시킨 뒤 석환을 들고 가려다 연기를 마셔 쓰러진다. 이를 본 천랑정보고의 교장 선생님이 석환과 서인정을 직접 구했고 같이 현장에 있었던 이사장은 이를 보고 학교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의뢰는 실패했지만 석환의 활약으로 천랑정보고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천랑정보고 사건으로 인해 석환은 외출 금지 처분을 받게 되어 진소희에게 혼내드림을 그만 두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러다 진소희는 좋은 소식이 곧 있을 것이라는 것을 석환에게 알려준다. 한편 다시 돌아온 구금산은 태왕그룹 본사로 쳐들어가 장태원에게 석환의 소재를 묻고 곧장 매화보육원으로 쳐들어가는데 거기서 '타이거 형' 백묵호를 마주친다. 백묵호는 구금산을 쓰러트린 뒤 이걸 본 석환은 백묵호에게 백사와 어떤 관련이 있냐고 묻는다. 오랜만에 만난 석환에게 구금산이 예전에 매화보육원 소속이었으며 6살 때 어떤 부잣집에 납치당해 학대를 받다가 뛰쳐나와 거리를 떠돌아다닌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다음날 석환은 진소희와 함께 어딘가로 외출을 하게 되는데, 다시 나타난 구금산의 습격에 진소희가 치명상을 당해 쓰러진다. 석환은 구금산을 쓰러트린 뒤 진소희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진소희는 사망한 상태였다. 망연자실한 석환에게 다시 나타난 백묵호는 어떤 사진을 건네주는데 그 사진은 석환읙 가족사진이었고 그 안에는 석환의 어머니가 있었다. 그리고 백묵호는 진소희가 한 달 동안 석환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다녔다는 사실을 말해 주었는데, 석환은 더욱 슬퍼하며 자신의 능력을 진소희에게 주면 안 되냐고 말한다.

진소희의 죽음은 혼내드림과 백사의 존망을 건 대결의 원인이 되었고, 혼내드림은 석환과 전영하를 제외한 남은 5명으로 백사를 상대하기로 결정한다. 결전의 날이 되자 상을 마친 석환은 권재홍을 찾아가 구금산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하고 사무실을 나간다. 그리고 밤이 되자 석환은 지나가던 박명훈을 만나 구금산이 어디 있는지를 물어보고 결전의 장소인 공사장으로 간다. 석환이 도착했을 땐 구금산을 제외한 백사 일당들이 전영하와 지강윤에게 박살난 뒤 구금산이 전영하와 지강윤을 제압한 뒤 전영하를 죽이려고 땅바닥으로 던지는데 이걸 구해주고 옥상으로 올라온다.

분노한 석환은 구금산과의 결전에 임하고, 초반에는 구금산에게 밀라다가 완벽한 적멸의 힘이 발동된 상태에서 구금산의 명치를 가격해 치명타를 날리고 그 후에는 구금산은 완전히 쓰러트린다. 그리고 적멸이 해제되어 정신을 잃기 전에 석환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진소희를 보았는데, 사실 진소희는 백사의 진정한 실세인 백사의 주교였다.

주교는 구금산과 백묵호를 쓰러트린 뒤 백묵호에게 석환의 능력에 대한 비밀을 말해 주는데 석환의 부활 능력은 어머니 해련화의 부활 능력을 이어받은 것이라고 말해준다. 과거 해련화는 어린 시절 화재로 가족들을 잃은 뒤 친척집에 맡겨졌는데 그 친척집은 주교가 운영하는 백백교의 시설이었고 거기서 실험 등의 각종 학대를 받다 20세에 탈출한 뒤 석중현을 만나 부부가 되어 석환을 임신하게 되었다. 임신 중반부가 되었을 무렵 주교 일당이 부부를 습격했고 해련화는 석중현을 구하기 위해 적멸을 써서 주교를 쓰러트렸으나 그 탓인지는 몰라도 석환은 사산아로 세상에 태어나게 된다. 해련화는 석중현, 석환과 같이 가족사진을 찍은 뒤 병원에서 돌아와서 석중현에게 자신의 부활 능력에 대해 말해 주고 석환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부활 능력을 석환에게 물려주고 사망한다.

과거 회상이 끝난 뒤 주교는 다시 백묵호에게 부활 능력은 본교 선지자들중 한 명이 지녔던 능력이라고 말한 뒤 계획을 수정하여 다시 부활 능력을 회수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마지막으로 쓰러져 있는 석환에게 주교는 나중에 다시 보자고 언급한 뒤 장태원에게 뒤처리를 맡기고 사라진다. 백사는 사라졌지만 혼내드림 또한 해체의 길을 걷게 되었고 석환은 보육원이 문을 닫으면서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가게 된다. 전학을 가기 전 깨어난 권재홍에게 인사를 한 뒤 학교 옥상에서 전영하와 마지막으로 싸우지만 이번에도 깨진다.

전영하는 석환에게 '후회 없는 삶을 살지 말라'는 조언을 해 주었고, 석환은 새로운 보육원으로 가면서 다시는 자기 주변의 소중한 것들[1]을 잃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한다. 새 보육원에 도착할 때 석환은 횡단보도에서 트럭에 치일 뻔한 어떤 유치원생을 구해 주는데, 그 유치원생은 바로 차예린이었고. 아버지는 차형석이었다. 그 뒤 차예린이 석환에게 누룽지 사탕을 건네주는 것으로 시즌 0은 끝난다.

2.2. 테러맨 시즌1

파일:테러맨 석환.png
막장이구만.

나이는 같은 17세 이지만, 부활남 시즌0에서 몇 달 뒤. 테러맨 시즌1 에필로그에서 친구들과 PC방으로 향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모니터로 생중계 되는 수능 시험장에 안간 민정우의 광안대교 테러 현장을 보면서 위의 한마디를 내뱉는다. 시기는 고1 가을로 추정된다. 석환의 불의를 못 참고 싸우는 성격 때문인지 얼굴이 상처투성이다.

3. 29세 이후

3.1. 부활남 시즌1

파일:ㅅㅎ.jpg
29살 백수인 석환. 깔깔이에 파란 츄리닝. 담배를 펴대며 방구석에서 을 하고있는 전형적인 개백수(..)의 모습으로 첫등장. 수도요금을 같이 쓰는 차예린이 찾아와 밀린 수도요금을 갚으라고 하자 학교 일진들한테 팔라며 담배 두 갑을 주는 비굴한 모습도 보여준다.

이후 잠시 석환의 인생사가 전개되길. 입시생 때는 나라 교육 현실에 분노해 수능에서 1자 마킹을 시전했으며. 대학생 시절엔 학자금을 갚으려 알바를 하던 도중 손님이 행패를 부리자 바로 화를 내며 박치기를 해버렸다고 한다. 직후 다시 현재로 돌아와선 면접에서 면접관이 은근슬쩍 자신을 무시하자 대놓고 을 날려버리는 개썅 마이웨이를 보여준다. 이 성깔머리때문에 30번 넘게 취업도 못하고 29살까지 백수인 신세라고 한다.

직후 친한 형인 전영하와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데. 성격좀 죽이라는 조언과 함께 아무것도 쌓지 않은 서른은 정말 무서운 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뒤이어 마주친 직장 상사에게 비굴하게 굴욕을 당하는 전영하의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도착해선 2주 전부터 차예린의 집으로 찾아와 문을 열라고 깽판을 치던 사채업자 조폭 깍두기들을 목격한다. 깍두기중 한 명이 차예린의 집안에 가스를 넣으려고하자 말리려하다가 얻어맞는데, 참으려고 하다가도 성질을 못이겨 근처에 있던 각목을 들고 깍두기 2명을 패버린다. 그러나 깍두기중 한 명이 칼을 들고 덤벼들게 되고. 석환은 그 자리에서 수 차례 칼에 찔린 뒤 죽어가는 상태로 한강에 버려지게 된다.

과거 회상을 하며 점점 물밑에 가라앉는데..[2] 3일 뒤 집에서 그대로 깨어난다. 잠시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주위를 둘러본다. 3일 전 있었던 일을 꿈이라고 착각하고 담배를 피던 중 차예린과 만나 살아있어서 다행이라는 말을 듣고 황당해하면서 수도요금을 주겠다며 ATM에 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려 하지만. 차예린에게 저지당하고 신용카드를 폐기처분당해 멘붕한 뒤 차예린이 사주는 컵라면을 먹게 된다. 차예린이 귀가하다가 또다시 깍두기들에게 붙잡히자 깍두기들에게서 차예린을 구해낸 뒤, 깍두기들과 싸우는데, 도중 공사장이 무너져서 깍두기 1명과 함께 다시 한 번 죽음을 맞이한다.

다시 3일 뒤 깨어난 석환은 기분 더러운 꿈이라며 컴퓨터를 켜 뉴스를 보던 중 자신이 꿈이라 생각했던 일이 현실이라는 것을 점점 파악하게된다. 그런데 그 즈음에 얼마 전 면접에서 면접관에게 빅엿을 날렸던 CYT 코리아에서 프랑스인인 대표가 석환의 행동에 감명을 받아서 뽑혔다는 말을 듣는다.

취직을 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던 중 차예린의 학교 교사인 김정호가 차예린의 집 문을 두들기는 것을 보고 깍두기인줄 착각해 주먹을 날린다.(...)

김정호에게 차예린이 학교에 안나왔다는 사실을 듣고 경찰에게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들이 차예린을 수색하는 것을 소홀히 할 낌새를 보이자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린 뒤, 전영하가 나서서 보호자 역할을 해준 후에야 경찰서에서 나온다. 차예린의 집에 들어가서 차예린의 일에 더이상 신경쓰지 않을 것을 생각하지만 차예린의 휴대폰을 통해 차예린이 조폭들에게 잡혀가 포박되었다는 것과 동남아로 팔려갈 것이라는 문자를 보고 차예린을 구하기 위해서 조폭들의 사업장에 쳐들어간다.
파일:ㅈㅇㅇ3.jpg
하지만 조폭 사업장에서 조폭들을 상대로 탈탈 털리고 간신히 기회를 노려 두목인 정인완의 목에 칼을 들이밀지만, 칼을 부동맥에 제대로 겨누지 못해 두목에게 역관광당하고 쓰러진다.

그리고 나서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갖기위해 자신을 끌고가는 차의 조폭들과 동반자살. 역시 부활한다. 그리고 다시 기지로 쳐들어가서 대치, 이번엔 기지를 불바다를 만들어[3] 대머리 조폭하고 협상을 하게된다. 하지만 협상은 훼이크고 죽을 정도로 쳐 맞기만 한다. 하지만 살아있었고(...) 차를 뺏아서 튄다. 차예린을 집에다 바래다 주고 안전한데가 있어라고 말한다. 그리고 조폭들하고 함께 자살하려고 다시 기지로 쳐들어가지만 뒷치기를 시전한 대머리한테 K.O.

다시 부활하지만 차예린은 조폭들에게 둘러싸여 공포감에 자살을 시도해 혼수 상태. 병원에서 차예린을 죽이려는 대머리가 있는 것을 개념없는 의사들의 대화로 알게 되고, 달려간다. 운 좋게도 차예린은 수술실로 갔고, 간호사와 의사의 대화를 들어서 자신이 차예린의 보호자라고 한다. 그리고 대머리에게 선전포고한다.
파일:염색하는 석환.png
그냥... 존X 세 보이게 해주세요!

미용실에 찾아간 석환은 빨간색 투블럭 머리로 염색한 뒤 회사를 찾아가 성미나에게 회사를 다니지 않겠다고 전한다. 취직을 했는데, 왜 출근을 안하니... 하라는 출근은 안하고!
파일:무장한 석환.png

장비와 공구들을 들고 조폭들의 아지트를 찾아가 조폭의 두목인 정인완이 깍두기들과 떨어진 틈을 타서 정인완을 습격해 납치해간다. 정인완을 납치해서 조폭 윗대가리들을 한 놈씩 박살내주겠다고 선언하는데, 정인완의 부하들이 커플앱(...)으로 위치를 확인해 추격해오고 있음을 확인한다.

정인완이 부하들이 자신을 죽이고, 차예린의 목을 비틀어 버리겠다고 말하자 정인완을 비웃으면서 오히려 일이 잘되었다고 말하고, 무슨 말이냐고 당황하는 정인완에게 웃음의 의미를 알려주겠다며 엄청난 속도로 달리던 차량에 브레이크를 걸어 추격해오던 조폭들의 차량과 연쇄추돌 사고를 일으킨다.

정인완을 끌어내고 차예린이 당한 것을 그대로 돌려줄 것이라고 말하는데, 정인완이 자신은 김민혁이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며 살려달라는 말을 듣던 중 등 뒤에서 달려든 강희재의 칼에 찔린다. 강희재와 맞붙지만 밀리던 중, 주변 사람들이 정인완과 강희재가 칼을 든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며 살인사건이라고 떠드는 모습을 보고 여유롭게 강으로 뛰어내려 자살한다.

이후 3일 뒤에, 정인완이 분실한 폰을 이용해 정인완을 추적하나 강희재와 대치한다. 강희재가 쏜 총을 맞아 부상을 입고 강희재에게 제압당한다. 강희재에게 저항하여 어떻게든 핀치에서는 벗어나지만 상태가 좋지않음을 느끼고 칼을 꺼내 자신의 목을 찌른다. 하지만 이는 페이크였고, 자신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강희재에게 라이터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이고, 자신의 온몸에 불이 붙은채로 강으로 뛰어들면서 강희재가 떨어뜨린 총을 들고 강희재에게 총을 겨눈다. 하지만 때 마침, 밀항선을 타고 떠나는 정인완을 발견하고 강희재의 머리를 밟고 밀항선으로 뛰어들고 불이 붙은 옷을 벗어던지며 정인완과 대치한다. 정인완이 총을 쏘며 저항하자 총알을 모두 피한 뒤, 총알이 떨어진 정인완에게 달려들어 정인완의 입속에 총을 겨눈다. 하지만 강희재가 뒤에서 덮쳐 제압당하고 정인완이 자신이 놓친 총을 주워 자신을 총으로 맞추면서 강희재와 함께 강으로 떨어진다.

강물에 가라앉으면서 죽으면 3일을 낭비하고 정인완이 한국을 떠버린다는 생각에 엄청난 정신력으로 물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데, 정인완이 타고 있던 밀항선이 폭발한 것을 보고 경악한다.

정인완이 타고있던 배가 완전히 전소된 것을 보고 가라앉으면서 자신이 죽어도 좋으니 차예린이 죽지 않길 바란다며 차예린에게 제발 살아나라고 속으로 독백한다.

이후 3일 뒤, 수술을 끝마치고 자신을 찾기 위해 찾아온 차예린과 대면하고 우는 차예린에게 울지말라고 말한다.

차예린과 함께 밥을 먹던 중, 경찰에게 차예린의 아버지 차형석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고, 차예린의 곁에서 차형석의 장례식을 돕고, 차예린에게 질문을 하려는 기레기들에게 물을 뿌린다. 차형석의 장례식장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의 장례식장보다 초라하다는 것을 느끼던 중 차예린에게서 아버지인 차형석이 어떤 시공사와 계약을 하여 공사를 하였지만, 정인완의 조직의 방해를 받고 시공사에게 계약을 파기당하고 손해배상까지 청구되어 집안이 파산했고 시공사가 아버지 차형석이 거의 완공시킨 아파트 단지를 완공시키고 깡패조직에게 아버지의 채권을 넘겼다는 것을 듣는다.

차예린이 아버지가 자살을 한 것을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하자 차예린의 집안을 몰락시킨 놈들을 박살내겠다고 다짐하던 중 도원그룹의 이사님 김민혁과 대면한다. 장례식장에서 김민혁이 차예린을 위로하고 나가며 차에 탔을 때, 김민혁의 차를 가로막고 김민혁의 제안에 따라 김민혁의 차에 오른다. 김민혁을 따라 도원그룹이 운영하는 호텔바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지만, 김민혁이 차예린을 위로하던 때와 달리 자신이 차예린네 집안을 파멸시킨 이들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말하자, 자신이 김민혁에 대해 잘못 생각했다고 말하며 일어나 나가던 중, 김민혁이 자신이 몰락시킨 정인완에 대해 알고 있자, 놀라서 뒤돌아보다가 김민혁의 부하인 조시호에게 뒷목을 칼로 베여 쓰러진다. 김민혁에게 차형석이 자살한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은 사실을 알게 되어 제거된 것이며, 어째서 제거당한 것인지 궁금하지 않느냐는 말을 듣는다. 김민혁이 차형석이 허튼 짓을 해서 죽었다고 비웃으면서 죽었다 깨어나도 안될일이 있다고 말하자 김민혁의 멱살을 잡고 두고보라고 말한 뒤, 사망. 3일 뒤에 부활하는데, 잠시동안 어떠한 부작용을 겪은 뒤, 차예린에게 찾아간다. 차예린의 곁에서 차형석의 화장을 지켜본 후, 차예린과 헤어져 내려가던 중, 김민혁이 보낸 킬러에게 살해당한다.

3일 후, 다시 부활하는데, 온몸이 포박당한채로 김민혁과 그 부하들하고 대면한다. 김민혁이 자신을 도와준다면 연간 10억이라는 거금을 주겠다고 말하지만, 거절하는데, 김민혁이 다음에 다시 찾아오겠다며, 부하 3명을 앉혀두고, 이후 살해 당한 후 부활할 때마다 스폰킬을 당하게 된다.

지금까지 51번째로 부활한 뒤, 김민혁이 그만 죽이고, 끌고 오라는 명을 받은 부하 셋이 잠깐 한눈 파는 사이 한놈 팔에 근육이완제 주사기를 꽂아버리고, 다른 한 놈은 전기충격기를 뺏은 다음, 감전시켜 버린다. 또 다른 한 놈은 의외로 머리를 써서 감전은 면하고, 오히려 자신이 싸움에서 밀리게 된다. 궁지에 몰리자, 집에 불을 지르고는 또다시 죽을 준비를 한다. 그놈 또한 목졸라 도망가지 못하게 포박한 채로 자신을 감시하는 김민혁의 CCTV를 바라보면서...
"나는 절대 개가 되지 않아! 사람이면 사람답게...미친개는 몽둥이를 때려잡는다!"

이후 불타는 집 안에서 사망하나 했으나 전영하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은 건졌으며, 전영하는 다른 사람이 킬러라는 사실도 모르고 구하였다가 킬러가 전영하와 석환을 죽이려 하지만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강희재가 킬러를 제압한다. 그리고 강희재는 석환에게 배를 폭파시킨 것이 누구냐고 묻자 석환은 자신이 아니라고 하고 김민혁의 소행임을 눈치챈다. 여전히 악연이 남아있는 강희재는 석환을 죽이려고 한다. 석환은 속임수로 총을 집어 반격하려 하지만 이미 몇번 싸워 본 경험이라 제압 당하고 정말 위기에 처하지만 전영하가 옷을 벗고 싸운 덕에 석환을 구하는데 성공하고 자신의 집으로 떠난다.

전영하의 반전을 본 석환이 싸움을 가르쳐달라 하자 석환을 어린애 취급한다. 이에 석환이 살짝 자신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대충 알도록 자신이 지금까지 겪은 일들을 살짝 각색해서 말한다. 영하는 싸울거면 예전에 다닌 체육관이나 다시 가라고 한다. 하지만 성질 급한 석환은 쓸데없는 운동 따위에 흥미를 잃었으며, 회피와 무기 다루기 등 기본기만 어느 정도 익힌다.

결국 도원그룹 본사로 직접 쳐들어가서 김민혁을 납치까지 하는데 성공했으나, 경호원들의 공격의 심한 부상을 입어 결국 중도 포기하고 만다. 김민혁은 여기까지 온 상이라며 도원그룹이 차예린을 쫓는다는 무전기를 전해주었고 석환은 차예린이 있는 CTY 코리아로 향한다. 하지만 과다출혈로 잠시 의식을 잃고 성미나에 집에서 치료를 받는다. 차예린이 안전하고 도원그룹의 비밀을 알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성미나에게 아직 방심하지 말라는 주의를 준다. 하지만 차예린은 납치를 당하고 도원그룹 피해자들 중 일부는 사고로 위장되어 사살 당하고 일부는 차예린에게 책임을 묻다가 차예린과 함께 김민혁이 사주한 마피아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되며, 성미나 역시 차에 폭탄이 심어져 있는 걸 모르고 타다가 죽을 뻔했으나 무전을 가로챈 석환이 성미나를 구하며 한림체육관에서 차예린을 꺼내고 사람들이 구해 줄 줄 알았지만 석환은 이 애를 팔아넘긴 녀석들이라며 알아서 탈출하라 하고 택시를 불러 탈출한다. 나머지는 한림체육관이 처치하지만 우두머리는 살아남아 석환 일행을 쫓는다. 석환이 차에서 내려 우두머리를 붙잡고 차에 치여 동반 자살을 하고 하수도에서 사망한다.

근데 성미나의 집에서 부활한다! 이 시점으로 부활 장소에 대한 떡밥이 풀리게 된다. 성미나의 집에서 부활하고 성미나에게 자신의 초능력을 털어놓는다. 성미나가 석환의 외로움에 공감하자 감동한다. 그리고는 차예린을 찾아가려 하지만 차예린은 이미 경찰에서 문서 조작으로 누명을 써 붙잡혀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석환이 발작을 일으키게 되는데 공짜로 부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무래도 부활할 때마다 몸이 조금씩 망가지는 것 같다. 빨간 눈을 한 채 피를 토한다.

그러던 중 김민혁의 약점을 눈치채고 그의 자택앞에서 대기하던 중 김민혁 어머님이 민정우로 착각하고 그를 집 안으로 들여 보내준다. 집안에 들어온 김민혁은 이에 크게 놀라 심장발작을 일으키고 쓰러지자 어머님의 부탁으로 약을 먹여 깨운다. 그리고는 서로 차예린과 엄마를 건드리지 말고 정면대결하자며 협상을 하는데 김민혁은
석환 씨... 저에게... 약점은 없습니다.

하고 자기 엄마를 총으로 쏜다. 이에 석환은 격분하고 김민혁을 죽이려 하는데 총에 맞은 민혁의 엄마가 과거 빚에 시달렸던 시절로 착각하고 석환에게 그때처럼 하소연한다. 석환은 이에 김민혁을 죽이는 걸 포기하고 결국 김민혁의 총에 맞아 죽는다.

그리고 다시 성미나의 집에서 부활 하는데 느닷없이 경찰이 석환을 체포하려 한다. 석환은 금방 제압하고 나오는데 그의 수배 포스터를 보고 자신이 누명을 썼다는 것을 눈치 챈다. 그리고 골목에서 경찰을 따돌리지만 또다시 온몸에 고통이 찾아오며 붉은 눈빛을 띄는데 그와중에 강희재가 찾아내 석환을 죽이려 한다.

강희재와 싸우는데 석환은 맨손으로 그 강희재를 손쉽게 재압한다. 칼에 찔려도 피가 나지 않고, 엄청난 괴력으로 강희재의 그립에서 벗어나 한 방 먹이며, 강희재의 공격도 느리게 보이는 지 회피 레벨도 올라갔다. 사륜안 그때 붉은 눈이 무적 상태임을 나타내는 것 같다. 그리고 석환은 강희재한테 동맹제의를 할 때 즘 경찰이 들이 닥치고 강희재는 나중에 대답하겠다며 둘이서 경찰을 제압하고 28일 후에 반죽음 내겠다며 총을 챙기고 간다.

이후 성미나한테 연락을 받고 차예린이 할 얘기가 있다며 부른다. 차예린은 자신과 함께 도원그룹, 경찰이 추적할 수 없는 지방으로 내려가자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는...
좋아...해요... 내가 아저씨를... 좋아한다고요.

차예린에게 고백을 받는다. 처음에는 설득당하지 않던 석환이었으나 미나에게서 차예린에게 더 이상 복수심은 없다는 얘기를 듣고 차예린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걸 망각하고 있었다고 독백하며 차예린과 함께 지방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그렇게 자신이 예전에 살던 그지같은[4] 집으로 내려가려는 데 최성규가 보낸 깡패의 습격을 받는다. 물론 혼자 다 처리하고 도망친다.(...)[5] 그렇게 그 그지같은 집에 도착하고 과거 아버지의 친구로부터 자신이 어릴 적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3일 뒤 살아서 돌아 왔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런데 그 와중에 그것도 잠시, 성미나의 안전을 확보하러 간 전영하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공교롭게도 도원그룹 조진호 이사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조진호는 성미나와 전영하가 죽었다고 도발한다. 조진호는 정릉은 산이 많다고 알아서 잘 찾으라고 한다. 다행히 강희재의 도움으로 둘은 살아 남는다. 잠시 주변 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위험에 처한다고 생각한 석환은[6] 성미나와 전영하가 살아남자 그것은 기우라고 생각하며 차예린을 체육관에 맡긴 채 조진호와 최성규의 베이스로 돌격한다.
조진호가 어떤 새끼냐? 너 오늘 형한테 빠따좀 맞자.

석환은 연막탄을 뿌리고 나오는 깍두기를 방망이로 때린다. 조진호를 제압하던 중 최성규가 총으로 쏴 죽이려 했지만 석환이 빨간 눈의 무적 쿨타임을 발동해 최성규에게 방망이로 후려 치는데 그대로 머리가 터진다. 동시에 석환도 죽는다. 조진호는 도피한다.

부활 이후 칼라스라는 술집에 김민혁이 있는 걸 알고 본격적으로 강희재와 함께 동맹을 맺어 김민혁의 모임에 쳐들어가 김민혁을 죽이려 하지만 김민혁 엄마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풀어주게 된다. 김민혁은 며칠 후에 열릴 회장 선거에서 정면 대결하자며 퇴장한다. 하지만 이는 함정이였고 미리 설치해 둔 폭탄이 터진다. 석환, 강희재와 동시에 김민혁을 탐탁지 않아하던 도원그룹 고위 관계자들을 죽이려던 것. 하지만 석환과 강희재는 아직 죽지 않았고 석환은 다시금 무적이 된다.[7] 강희재가 차로 도주하는 김민혁의 발을 묶고 석환은 김민혁을 피떡으로 만든다. 김민혁이 차예린에 관해 입을 털자 죽이는 데 자꾸 뜸을 들이고 김민혁으로 부터 초능력의 진실을 듣고 과다출혈로 죽는다. 그 진실은 석환의 주변 사람이 석환이 부활할 때마다 죽는다는 것. 처음엔 석환도 믿지 않았으나 성미나가 죽고 자신의 주변인들의 신변을 알아보니 전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확신하게 된다. 그후 차예린이 말려들어 죽는걸 막기위해 차예린에게 일부러 차갑게 대하고 밖에서 지내다가 조폭들에게 구타당하는 사람의 도움요청까지 외면할 정도로 자신의 죽음에 큰 공포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석환에 앙심을 품은 조진호가 석환의 목에 10억의 현상금을 걸어 버리고 동네의 도원그룹과 관련된 모든 조폭들이 석환을 죽이려고 혈안이 된다.

석환은 어찌저찌 도망치지만 석환을 김민혁의 의뢰를 받고 계속 죽여왔던 킬러에게 뒤를 잡히고 그에게 죽으려는 찰나 여고생 한명이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싸이코패스 킬러는 여고생을 죽이려 총을 쏘려하지만 석환이 그 여고생을 차예린과 겹쳐 보게되고 킬러를 역습해 기절시킨다. 석환은 이게 무슨 상황이냐는 여고생에게 신경끄고 집에 보내고 숨어봤자 소용없는 일이라며 킬러 코트 속의 무기를 루팅뒤져가서 조폭들을 다 조지려한다.
"그래 X발! 안 뒤지면 그만이야! 죽지 않고! 다 조져버린다!"

그렇게 동이 트고, 조폭들은 다 쓰러뜨렸지만 석환도 기진맥진한 상태로 쓰러지고 석환이 도원파에 찍힌 걸 안 한림체육관 관장은[8] 석환을 한 숲으로 데려간다. 그런데 관장은 한 칼에 맞아 쓰러지고 석환도 뒤에서 목이 졸려 기절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관장의 사주를 받은 관장의 후배[9]가 석환에게 위험을 감지하는 감각을 키우기 위해 2주일 동안 수련시키게 된다. 하지만 관장의 후배의 성격이 급한지라 5일만에 석환을 죽이려 하지만 석환은 시간의 소중함,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 위험감지 감각을 깨우친다. 후배는 이에 석환을 키울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그 뒤로 4일 후 오히려 칼을 피하고 수련을 끝내고 야구 동영상 보러가는 후배에게 "너 죽는다!"는 쪽지가 묶인 칼을 던지는 도발까지한다. 이에 후배는 끝장을 보려하고 석환과 동이 틀때까지 싸운다. 후배는 관장을 가지고 도발까지 하지만 석환은 냉정히 싸우고 후배에게 합격점을 얻지만 갑자기 붉은 눈의 쿨타임이 발동되고 후배는 이에 죽음의 공포까지 느낀다. 이렇게 석환이 확실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관장이 와서 제지하고 석환은 죽은 줄 알았던 관장을 보고 붉은눈이 풀리고 기절한다. 그리고 일어나 관장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관장과 다시 수련을 한다. 그리고 선거 D-5 날 강희재와 하시우(설희)가 석환을 만나러온다. 석환은 설희에게서 놀랄 만한 사실을 듣는다. 설희의 말로 초능력의 부작용이 거짓인걸 알아챘다. 이후 강희재가 세운 계획을 이행한다. 선거가 진행되기 4일 전 설희의 도움을 받아 도원그룹의 회장선거가 진행될 예정인 프라미스 호텔에 설희와 함께 관장이 제공한 무기를 들고[10] 잠입해서 숙면을 취해 포인트를 만들어 둔 뒤, 선거 3일 전에는 석환을 강희재가 죽이고 선거 당일 석환이 내부에 침입해 강희재와 함께 도원그룹을 공격하는 것. 설희의 캐리어에 숨어 잠입에 성공하나 했으나, 설희가 방으로 가던 중 김민혁을 만난다. 김민혁은 성미나를 들먹이며 석환을 도발하고, 석환은 이에 울컥하지만 설희가 다치는 걸 원치 않아 참았다. 그리고는 숙면을 취한다.

계획의 첫 번째 부분을 완료하고, 석환은 아지트에서 재회한 강희재에게 자신을 쏘라고 얘기하지만 이 모든 걸 눈치 챈 김민혁이 선거 예정일을 바꿔버려 계획이 망해버린다. 다행히 이를 눈치 챈 석환은 강희재의 총을 틀어 자신이 죽는 걸 방지하고, 강희재와 석환은 각자 알아서 하기로 하며 흩어진다. 석환은 한림체육관으로 향해 정면돌파의 계획을 만든다.
한림 체육관 사람들과 작별을 나누고 전영하와 함께 방탄 합금을 잔뜩 두른 포터 트럭을 끌고 호텔로 쳐들어간다. 계획에 따라 장갑차에 실어둔 LPG 폭탄으로 막아버리고 방탄 시스템에 힘입어 회장으로 진입 성공하지만 기관총에 어쩌지 못하는 와중에 엄폐해있던 강희재의 도움으로 기관총 경호원이 제압된다. 그리고는 정문이 막혀 오도가도 못하게 된 김민혁에게 총을 쏜다. 하지만 김민혁은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고, 그 와중에 조진호의 방해로 김민혁을 놓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전영하가 조진호를 막아세우는 사이 강희재와 함께 김민혁을 쫒아 옥상에서 김민혁과 대면한다. 하지만 김민혁은 기관총을 들고 있는 경호원과 헬기를 소환해 석환과 강희재를 절망시키지만, 석환은 자신의 쿨타임을 발동시켜 기관총을 맨몸으로 맞아가며 김민혁의 헬기로 돌진한다. 하지만 쿨타임이 끝나버렸고, 또 이대로 김민혁을 놓치나 싶었지만 비밀 폭탄을 헬기에 투척해 헬기를 추락시키고, 겨우 살아남은 김민혁에게 총을 겨눈다. 그리고 권총으로 김민혁의 머리를 맞추면서 마침내 김민혁을 사살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3일 뒤 부활한 석환은 차예린이 실종되고 그녀의 집이 헤집어져 있는 것을 눈치챈다. 또한 도원그룹이 해체된 지 하루만에 다른 이름으로 부활하고 한림체육관이 폭발해 관장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을 보고 혼란을 겪는다. 그리고 차예린의 전화로부터 영상통화를 받는데, 충격적이게도 김민혁이 살아있고 차예린을 포박한 채 링거를 꽂아넣은 것을 본다. 석환은 이를 보며 적잖은 충격을 받는데, 독자들도 개충격먹었다 엄청난 분노와 함께 어째서 김민혁이 살아 있는지를 묻는다. 이에 민혁은 자신 또한 부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밝히고[11] 이후 차예린에게 사형을 집행할 때 쓰는 약을 투입시켜 사살하는 것처럼 얘기하며 석환을 좌절하게 한다.

92화 마지막에 김민혁의 엄마가 살아있는 걸 석환이 이미 알고 있던 것 또한 밝혀졌다. 애초에 설희가 석환의 부활 능력의 부작용이 거짓임을 얘기할 때 증거로 꺼낸 사진이 김민혁과 그의 엄마가 찍힌 사진이었다.

이후 93화에는 민혁과 대면하는데, 차예린은 김민혁이 자신을 휘두를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는 걸 눈치챘고, 김민혁의 진짜 목적이 애초에 석환을 자신의 수하로 만들려고 했던 거라며 김민혁에게 분노를 쏟아낸다. 이에 민혁은 석환이 성장했다며 흐뭇해(...)하고 아직 차예린은 목에 폭탄이 채워져 있어 자신의 심박수에 이상이 생겨도, 폭탄을 건드려도 터지는 시스템으로 자신이 예린의 생사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놨다는 걸 얘기하며 석환이 자신을 해하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석환이 민혁이 이룰건 다 이루지 않았냐며 묻자, 자신은 도원그룹의 회장이 되는게 목적이 아니라 그놈들에게 복수하는 게 목적이라며 석환은 그놈들에게 복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에 석환을 사냥개로 활용하기 위해 석환에게 이런 시련을 주어 성장시켰다고 한다. 그러면서 석환에게 두개의 선택지가 있고, 하나는 차예린을 버리고 자신을 따르지 않는, 즉 자신을 이 자리에서 죽이는 선택지며, 다른 하나는 차예린을 지키고 자신의 수하가 되는 것이라며, 석환은 후자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거라며 비웃는다. 석환은 차예린을 위해 민혁의 수하가 되기로 하지만, 차예린이 마취에서 깨어나 "아저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하는 선택이다, 김민혁에게 휘둘리지마라"는 마지막 유언과 함께 폭탄을 건드려버린다.

하지만 차예린을 석환을 부려먹일 수단으로 보고 있는 김민혁이 원격 리모컨으로 폭발을 막는다. 그러고는 권총을 꺼내는 데, 석환은 이를 보고 차예린을 방어하다가 총알 3발이 등에 박혀버린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온갖 시련을 겪은 버프로 김민혁을 무장해제하고 육탄전으로 이끌어 낸다. 온갖 전투와 단련으로 신체가 완벽에 가까워진데다가 부활까지 하는 석환에 비해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일반인 김민혁이 육탄전에서 이길리 없어보였지만, 석환은 이미 총 3발을 맞아서인지 100%로 김민혁을 상대하지 못한다. 이에 김민혁이 아무리 심장이 약한 나라도 총 3발을 맞은 사람은 이긴다, 차예린을 자신이 확보한 이상 석환은 나의 밑에서 일할 수 밖에 없다며 석환을 마구 가격하지만, 석환은 김민혁의 심장에 카운터를 날리고는 김민혁이 당황하자 "저 아이는 내가 잘못 되는 걸 볼 바에는 죽음을 선택하는 강한 아이라 너가 휘두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너는 나도 휘두를 수 없다", "너 같은 병신 상대하기엔 딱 좋은 핸디캡이야" 라는 대사를 날리며 사이다를 날린다.

김민혁은 공격이 먹히지 않고 오히려 석환에게 역관광 당하는 처지에 놓이자 다른 방으로 들어가 불을 끄고 잠복한다. 석환이 김민혁을 마무리하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지만 민혁은 둔기로 석환을 가격하고, 석환이 반격하자 총을 맞은 부위를 둔기로 공격하며 석환을 제압한다. 하지만 이내 차예린이 민혁이 떨어뜨린 권총으로 민혁을 쏘자, 석환은 총알이 김민혁을 맞지 못하게 김민혁을 눕히고 잡은 채
"쏘지마! 넌 지금까지 집, 가족, 학교, 일상, 그 모든 것을 전부 이 새끼한테 빼앗겼어! 더 이상은 안돼. 이런 인간 말종 때문에 네 손을 더럽혀선 안된다고!"

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날리고는 곧 끝난다며 김민혁의 목을 조른다. 허나 이번에도 다시 심장이 뛰면서 일어난 김민혁에게 상처부위를 당하고 만다. 그러던 중 김민혁의 어머니가 나타나게 되고, 그녀가 자식을 죽이는 모습을 목도하고 만다.

모든 것이 끝나고 누명도 벗겨져 현상수배에서 풀렸지만 혼수상태에 빠져 4주를 골골대는 중 혼수상태에 빠져있을 동안 내면에서 아버지를 만나 자신의 능력에 대해 말하게 되는데 자신의 능력을 노리는 자들이이 많고 그래서 아버지가 자신이 세상에 알려질까 우려했지만, 한 여자아이를 지켜냈다면서 나중에 이 능력을 노리는 적이 나타나서 또 싸움이 벌어질지라도 절대로 지지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짐한다.

이후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고온 뒤 차예린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부활남 2부가 끝난다. 그리고 그 둘을 뒤에서 하시우 민정우가 지켜본다.

3.2. 테러대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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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건물에서 뛰어내리며, 니콜라이 위치 2세와 동귀어진 하는 장면으로 등장. 이후 부활하자, 릴리아가 도련님을 막아달라며 요청을 하고 밖에 있던 장덕만, 백묵호, 야크와 합류해 민정우에게 간다. 민정우에게 잡혀 죽기 직전인 전영하를 구해주고 민정우에게 주먹을 날리며, 프롤로그는 끝난다.
본작 초반의 진주인공이자 화자. 부활남 시즌 1에서 1년이 지난 시점으로 나이 30이 되었음에도 아직까지도 취직을 못하고 백수로 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거기에 습관적으로 게임 결제를 하려는데 한도초과로 통장도 막혀서 결제가 안 된다. 딱 5천원만 할 생각이라는데도. 이후 면접 불합격 문자가 오고 너무나도 초라한 주머니 사정에 어떻게든 돈을 벌기 위해 편의점 알바를 하다가 싸가지 없는 손님의 3콤보[12]에 결국 참지 못하고 수염을 라이터로 지져버리고 박치기를 시전해 또 짤리고 만다. 직후 차예린에게 편의점에서의 일을 타박받자 너야말로 20살이 됐다고 나랑 술을 마시면 공부는 언제 하냐고 나름의 반격을 해보지만 올 1등급을 받은 차예린의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고 데꿀멍한다. 본인만 잘하면 되는 세상이라고 절망하는 것은 덤. 그런 석환에게 예린은 30대만 버텨보라며, 자신이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에 성공하면 책임지겠다고 말한다.

이후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 침대에 눕지만 아까 차예린이 한 말과 영하형의 말을 떠올리고, 이왕 서울로 이사까지 왔으니 뭐라도 해보잔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 앉아 앱을 키고 일자리를 찾는다. 그러던 중 경력 무관이라는 조건없는 신입 채용에 연봉 9000인 MUNT란 이름의 청소업체를 하나 발견하는데, 사기가 아닐까 하고 잠시 고민하지만 이력서 넣는데 돈 드는 거 아니니 될대로 되라며 이력서를 넣는다.

그런데 정말로 서류 통과가 되어버리고 면접장에 간 석환은 청소업체임에도 해외파병, 자국민 인질 구출, 네이비씰, SQT 장교과정 등을 이력으로 가지고 있는(...) 지원자들을 둘러보며 이곳이 단순한 청소업체가 아님을 직감한다. 그러던 중 면접을 진행하던 젊은 여성 면접관이 석환의 이력서를 보고 잘못 뽑은 것 아니냐며 당황한 뒤 석환에게 이력서에 적힌 것들이 사실이냐고 묻는데 그 내용인 즉슨 대강 거지같은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에 분노하여 일부러 수능을 망치고 지방대에 갔으며[13] 그 후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싸가지 없는 손님들 참교육했으나 정의를 알아주지 못한 사장놈이 자신을 잘랐다는 내용.(...)

이것을 들은 다른 면접자들은 석환을 힐끔힐끔 보며 비웃고 이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하냐는 면접관의 질문에 자랑이라기보단 그냥 아닌 건 아니라고 한 거고 ㅈ같이 구는 놈들은 똑같이 ㅈ같이 대해줬다는 의미로 쓴 것이라고 답한다. 마지막으로 질문이 있냐는 면접관에게 대뜸 이곳에 을 들고와도 되는 것이냐고 묻는데 어리둥절하는 면접관에게 맨 왼쪽에 앉은 지원자가 총기를 가지고 있으며 저렇게 총 들고 다니는 놈들을 조지는데 이골이 나서 보기 싫어도 눈에 들어온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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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석환이 지목한 지원자는 난데없이 총을 꺼내 위협하는데 다른 지원자 중 하나가 저지하려 달려드나 쓰러트린 뒤 몸에 감고 있는 폭탄을 드러내보인다. 그리곤 면접관들에게 재난준비위원회의 그늘에 있으면 자신들이 찾지 못할 줄 알았냐며 원래 대표이사를 처리하려 했으나 백의 세상을 위해 너희들이라도 길동무로 삼아주겠다고 소리친다. 그러나 그걸 본 석환은 적멸을 발동시킨 뒤 주먹을 날려 그를 창문 밖으로 날려버린다.

그러고선 자신은 이력은 딱히 내세울 것은 없으나 이런 건 좀 할 줄 안다고 말한 뒤 이번에도 글렀다는 듯 면접장을 떠나려 하는데 석환에게 질문을 하던 면접관 옆에 다리 올리고 앉아있던 다른 면접관이 일어나 회사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어딜 가냐고 석환을 붙잡는다. 그리곤 석환에게 방금 것은 도련님이 말한 인물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튼튼한 놈에게 시킨 연기였다고 밝힌다.[14] 면접관은 영문을 몰라 당황하는 석환에게 저렇게 화려하게 사고를 쳐서 그냥 넘어갈 수는 없으니 책임자가 사라지면 된다면서 석환이 죽으면 시체가 사라진다는 부활 능력의 과정을 말하며 머리에 총을 쏴버린다. 총을 맞고 쓰러진 석환에게 면접 통과이니 3일 뒤 오전 11시에 다시 오라고 전한다.

3일 뒤 자신의 집에서 깨어나고 지금껏 자신의 능력을 아는 인물은 김민혁 밖에 없었기에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김민혁의 수하로 오해해 무장한 뒤 다시 회사에 들이닥친다. 전에 봤던 면접관 둘이 정말로 3일 뒤에 되살아난 자신을 보고 신기해 하자 들고 온 야구배트를 겨누며 김민혁의 수하가 아니라면 어떻게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냐고 추궁한다. 그러나 자신들은 김민혁과 관련이 없고 석환의 능력을 알려준 사람은 다른 회사에서 대리로 참석한 사람이라고 한다. 자신들을 MUNT의 과장 차희수, 부장 장호연이라 알려준 뒤 지하로 내려가자 말하고 석환은 얼떨결에 같이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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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 면접관이 와 있는 것을 본 석환은 붙잡고 김민혁 일당과 무슨 관계냐며 소리친다. 그러자 그 면접관은 그 놈이 어떻게 죽었든 내 알바는 아니지만 내 몸에 한번만 더 손대면 너도 김민혁 따라 저승 가게 만들어주겠다고 답하며 석환의 손을 붙잡는다. 석환 또한 인간이 낼 만한 힘이 아니라며 당황하지만 곧바로 적멸을 사용해 반대로 그 면접관의 손을 잡아버린 뒤 중지를 치켜세우곤 이제 됐냐고 대꾸한다. 직후 회사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냐는 장호연 부장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지만 장호연이 읊는 파격적인 연봉과 회사 대우에 혹해 계약서라도 읽어보려고 동행하게 된다.

차를 타고 본사로 가는 동안 이 회사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냐는 석환의 질문에 차희수는 MUNT는 재난준비위원회에서 비공식적으로 업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위장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그럼 자신은 왜 뽑은 거냐고 반문하는 석환에게 대표님이 지시했다고 답해주는데 그 순간 다른 차량들이 석환이 타고 있는 차를 포위한다. 석환을 제외한 세 명이 전투준비를 하자 석환은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묻는데 일할 시간이지라는 면접관의 한마디와 함께 앞 트럭의 문이 열리고 곧바로 기관총 세례가 날라오기 시작한다.

면접관은 당황한 석환에게 가발을 맡긴 뒤 차 문을 발로 차서 상대 차에 날려 무력화시킨다. 그리고 이때 드러나는 이 면접관의 정체는 바로 릴리아.[15] 이를 지켜보던 석환은 무슨 계획이라도 생긴 듯 뜯겨진 차문으로 나가 차 위로 올라간다. 뭐하냐는 릴리아의 물음에 몰라서 묻냐며 릴리아가 말릴 틈도 없이 몸을 던진다. 그대로 앞 트럭으로 날아가면서 주먹을 날려 기관총 사수를 제압한다. 착지한 후 기관총을 빼앗아 차희수가 옆으로 빠지자 남은 차량에 난사하여 트럭 운전자를 제외한 추격자를 전부 무력화시키고 마지막 차량까지 후퇴시키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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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MUNT 본사 서울 클리버 타워에 도착한 일행. 릴리아는 민간인이 위험할 뻔 했다며 석환을 엘리베이터 유리에 박고 추궁하지만 석환은 그럼 거기서 어떻게 튀어야 하는지 선배로서 모범을 보여주지 그랬냐며 지지않고 따진다. 지하에 위치한 본부에 들어선 석환은 강남구, 송파구 일대에서 큰 전투를 치르고 있는 주교 민정우를 뉴스로 보게되는데 진소희의 육체를 취하고 있는 주교를 알아보지만 이내 부정한다.

이후 면접장에서 봤던 두 사람과 같은 방에 배정되었는데, 이미 다른 사람 손에 죽어서 김민혁의 살해 리스트에는 들어가있지 않는 진소희가 지금의 주교와 동일인물일지 의아해하다가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소희로부터 전화가 오자 떨리는 마음과 함께 지금껏 뭘 했냐고 묻는다.[16] 주교는 지금껏 자신을 쫒는 사람들에 의해 두려워 연락을 하지 못했다고 답한 뒤, 석환을 매화보육원으로 오라며 유인한다. 약속을 잡고 전화를 끊은 석환은 자신을 찾아온 차희수에 의해 자신이 제압해 포로로 잡는데 성공한 백백교의 말단 병력 한 명을 보는데 물고문을 자행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화를 내지만 곧 차희수에게 그녀의 어머니가 백의 사상에 감화된 목사에 의해 산 채로 불 타 죽었다는 말을 듣게되며 극악무도한 백백교의 진상 또한 듣게된다. 직후 석환이 알고 있는 진소희라는 인물이 백백교의 주교일 수 있다는 차희수의 말에 자신이 직접 보고 판단할 것이라 대답한다.

다음 날. 옥상에 있던 석환은 주교의 세력인 고일라와 그가 이끄는 수많은 병력들이 밖을 경계하고 있는 MUNT 요원들을 살해하고 중동 연구소에서 발명된 신형 생화학 병기를 얻기 위해 거래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클럽 건물 안으로 쳐들어가자 사슬을 묶은 야구방망이 단 하나만으로 외부의 병력들을 제압한 뒤 단숨에 건물 내부로 들어가 고일라와 대치한다. 처음엔 압도적인 괴력과 체구의 고일라에게 밀리지만 곧 적멸을 발동시켜 그의 의수를 박살낸 뒤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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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진입한 MUNT 요원들이 생화학병기를 탈취하고 도주를 시도하는 잔당들을 살해하는데. 생화학 병기가 바닥에 떨어져 깨져버려 곧바로 코와 입을 틀어막지만. 직후 고일라에 의해 생화학 병기는 고추기름으로 위장한 거짓이었으며, MUNT가 고일라 병력을 유인하기 위해 애꿎은 사람까지 희생시켰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분노한 석환은 자신을 칭찬하는 상사의 손을 뿌리친 뒤 고일라의 오토바이를 타고 민정우가 주교에게 먼저 도착했다는 매화보육원으로 향한다.

도착하자 곧바로 민정우에게 주먹을 날리는 석환. 아직까지 진소희가 주교란 것을 모르는 석환은 앞에 있는 주교를 보고 정말 살아있었다고 안도한 뒤, 민정우에게 넌 무고한 사람들까지 개죽음 당하게 만들었다고 분노하며 다시 공격을 이어나가지만 압도적으로 밀려 당황한다. 적멸을 이용해 단 한번 유효타를 먹이는데 성공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밀리기 시작하는데 이 둘의 싸움을 보고 있던 주교가 둘 다 죽일 심산으로 염력을 이용해 건물을 붕괴시키게 된다.

붕괴된 건물 잔해에 깔려 철근에 신체가 관통당한 채 쓰러진 석환은 정말 진소희가 백백교의 주교인지 생각하지만 민정우에 의해 오른팔이 잘린 그녀의 모습을 보고 이성을 잃고 각성한다.[17] 그 상태로 덤벼들어 직전과는 달리 민정우를 바닥에 쳐박는 등 유효타를 내지만 민정우는 석환에게 "네가 선지자로 각성하도록 나두지 않겠다"는 말을 남긴 뒤 신기술 "Anchor Point"를 사용해 석환을 소멸시켜 버린다.

그 후 석환은 3일 뒤에 자신의 집에서 부활한다. 석환의 앞엔 마스크를 벗은 민정우가 있었고 석환은 분노해서 멱살을 잡는다.[18] 그때 차예린이 집에 들어오면서 정우를 보고 친구냐고 묻고, 고등학교 친구라고 답하며 청소업체 명함을 내미는 정우에게 식사를 같이 하자는 차예린의 제안에 의해 얼떨결에 셋이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식후 진정한 석환은 정우와 함께 담배를 피며 정말 자신이 아는 진소희란 인물은 가짜이며 그녀가 백백교의 수장 중 하나냐며 재차 질문하고, 직접 확인해보란 정우의 답에 다음날 재난준비위원회에 의해 생포되어 있는 주교를 만나러 감금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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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온 석환은 정말 자신을 보듬어 준 7년이란 시간이 능력을 빼앗기 위함이었냐고 추궁하고. 주교는 그런 석환을 비웃으며 석환은 그 능력의 진정한 의미를 모른채 단순한 정의감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답한다. 그러나 그에 석환은 자신은 죽기 직전까지 5명을 구하고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 행동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 뒤 7년의 기억은 추억으로만 남기겠다며 차갑게 일갈한 후 감금실을 나가고. 주교는 석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어차피 넌 늙으면 죽는 자신의 반푼이에 불과하다고 소리친다. 직후. 주교는 지금까지 자신이 전세계를 돌며 도망치던 '오베이드 알도사리'가 이곳에 오면 모두 죽을 것이라고 두려움에 떨기 시작하고. 그 순간 재준위 본부에 미확인 침입자가 진입한 2단계 경보가 울리기 시작한다.

직후 주교는 다시한번 선지자만이 놈을 막을 수 있으니 힘을 넘기라며 제촉하지만 석환은 무시한 채 엘리베이터로 사람들을 대피시키라는 지시에 엘리베이터로 달려간다. 그러던 중 정전이 되어 버리자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MUNT에 침입한 오베이드 알도사리 민정우가 일전을 치르는 동안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가동하기 위해 가동실로 향한다. 차희수의 오더대로 윌로지아 가동실에 무사히 도착해 가동시키려 하는 순간. 오베이드가 앞에 나타나 그에게 붙잡히게 되는데, 석환은 네가 이 사단을 낸 장본인이냐며 소리치지만 곧바로 오베이드에 의해 머리가 뜯어먹히게 된다.

사망한 석환, 그는 내면 세계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대면한다. 왜 이러고 있냐며 자신을 꾸중하는 아버지에게 이번만큼은 정말 안되겠더라며 사과하지만. 그에 석중현은 자신이 사람을 구하기 위해 죽을걸 알면서도 불구덩이가 된 공장에 뛰어들던 것이 미련해보이더냐며, 이왕 죽을 것. 의미있게 죽어라라는 한마디를 남긴다. 직후 석환은 자신의 내면세계에서 자신을 집어삼킨 오베이드의 내면세계로 빨려들어가며 주교와 대면한다. 주교는 남은 힘으로 내면세계에서 진을 쳐서[19] 짧은 시간이나마 자아를 유지하고 있었고, 석환은 주교에게 자신과 당신이 힘을 합치면 오베이드를 막을 수 있다는게 무슨 뜻인지 질문하고. 주교는 이에 선지자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주교는 대대로 계승되어 오던 부활자의 힘 일부를 훔쳐 영생을 누리고 있었다고.

뒤이어 주교는 그 힘은 자격이 있는 자가 받는 것이 옳다고 소리치지만 석환은 그러면 자신을 자격이 있는 자로 만들어달라고 한다. 어차피 자신은 당신에게 절대 힘을 넘기지 않을 것이니 차라리 주교가 자신에게 힘을 넘겨서 오베이드를 쓰러트리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석환의 말에 주교는 네깟놈이 그 힘을 가져가봤자 얼마나 유지하겠냐고 비아냥거리면서도 승낙하고. 직후, 석환은 선지자로 각성하여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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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로 각성한 석환은 그를 일방적으로 압도하기 시작한다. 온몸이 삼등분되거나 절반으로 잘려 사망해도 쿨타임 없이 바로 부활하는 것은 물론. 단순 타격만으로 그의 힘을 강제로 분출해내는 능력을 보여준다.[20] 그가 자신의 날개를 드러내며 전력을 다할 준비를 하자 석환은 자신 바로 뒤에 있던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가동시켜 그의 날개를 간단히 소멸시켜 버린다. 그러자 오베이드는 자신의 이름을 오베이드 알도사리라고 밝힌 뒤 차후 석환에게 반드시 복수할 것을 밝히며 도주하려 하지만. 석환은 놓치지 않고 일격을 날려 그의 몸을 분쇄해버린다.

그 후 사태는 종료되고, 6일 뒤 병실에 입원해 있던 민정우에게 자신에게 있었던 일과 오베이드가 돌아올 때를 대비하여 선지자가 되고 싶다고 전한다. 그 말을 들은 정우의 제안으로 릴리아와 함께 셋이서 선지자에 대한 정보를 알만한 강숙희를 만나게 되는데. 게임을 하다가 빡종하고 울먹이고 있는 강숙희를 보고 일 만년을 산 세계의 조율자라는 명칭은 개뻥이(...)아니냐며 속으로 의심한다.

그러나 애초에 선지자가 되는 방법이나 선지자나 부활자에 대해서 숙희는 전혀 아는 것이 없었고, 당황하는 정우와 숙희의 대화 도중 누군가 초인종을 긴박하게 누르며 침입할 낌새를 보이자 숙희는 창을 꺼내들고 전투태세를 취하며 사실 이곳은 자신의 거처가 아니며, 검은 날개 일족의 장난질을 막기 위한 잠복중이었다고 밝힌다.[21] 직후 숙희가 싸움은 좀 하냐고 물어보자 석환은 좀 친다고 대답한다.

강숙희, 민정우, 릴리아와 함께 밖으로 나간 석환은 이성을 잃은 채 미스테리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들고 폭발 공격을 가하는 침입자와 전투를 치르는데. 전투 도중 폭발 공격이 강숙희에게 겨눠지자 밀치고 대신 가격당한다. 그러나 피해를 입기는 커녕 멀쩡히 회복되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고. 되려 침입자의 카메라가 과부하되어 폭발한다. 이 광경을 본 강숙희는 석환 내에 카메라로 닮을 수 없을 만큼 방대한 생과 사의 얽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내고 석환에게 지금부터 능력을 끌어내줄테니 집중하라고 전한다.

그 뒤, 강숙희는 석환에게 부활의 시간이 3일인 이유는 4일이 되면 정말 죽어버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약 숙희 자신의 능력과 석환의 능력이 비슷한 능력이라고 하면, 부활의 시간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석환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 때 3일간의 부활의 시간이 당연하다고 여겼던 지날 날을 되짚어 보며 자신의 능력은 자신의 의지가 중요했다는 것을 깨닫고 단신으로 침입자에게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적멸을 발동해 침입자에게 유효타를 가하는데 성공하지만, 아직 단신으로 끝장내긴 부족했는지 침입자는 석환에게 주먹을 가격하며 반격한다. 석환은 공격에 주춤하며 뒤로 빠지고. 강숙희는 그 정도면 됐다는 말과 함께 앞에 나서 주먹 한방으로 침입자를 간단히 분쇄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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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단락 된 후 민정우와 함께 그 침입자의 유족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듣는데, 그 유족에게서 몇주 전 강남에 나타난 테러리스트에 의해 아들을 잃은 그이가 정체불명의 카메라를 사오더니, 그 카메라를 통해 아들을 볼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곤 홀연 사라졌다는 말을 듣는다. 즉 침입자와 그가 숙주가 된 원인인 아들은 민정우의 테러 활동에 의한 피해자였던 것. 이에 민정우는 충격받 은듯 건물 밖에서 모두를 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는건 매우 무모하지만, 그렇더라도 죽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이 그들의 행복할 수 있었던 인생의 길을 꺾어버린 것 같다며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와 함께 자신이 그들을 짊어지겠다는 것 자체가 오만일지 모른다며 회의감을 내비친다.

그러던 중 정부 인사들과의 재준위 청문회를 마친 원미호가 정우, 석환, 릴리아, 숙희를 찾아온다. 원미호에게서 유창혁 오베이드 알도사리를 대동했다는 말을 들은 석환은 역시 오베이드가 살아있음을 깨닫고 원미호의 지시로 릴리아, 숙희와 함께 재준위 본부 피스메이커 타워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다시끔 선지자로 각성하기 위해 숙희, 릴리아와 대련을 하는 과정에서 심각하게 깨진 석환(...)은 자신의 자택에서 의문의 가스 폭발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얼굴이 퉁퉁 부운 채 차예린의 신변을 걱정한다. 원미호와 릴리아는 처음엔 이러한 도발에 넘어가면 안된다면서 차예린의 보호를 거절하지만 결국 안전한 장소로 이송시키기로 합의한다.

강숙희와 릴리아가 차예린에게 향한 사이 원미호는 석환에게 자신은 참을성이 부족하단 말과 함께 선지자가 될 준비는 됐냐고 대뜸 묻는데, 영문을 몰라하는 석환에게 어떤 팔찌를 끼우고 이사장실 벽면 뒤에 위치한 세이프 룸에 밀어넣는다. 석환이 당황하자 밝히길 그 팔찌는 5분 뒤에 폭발하는 폭탄이며 4시 50초 쯤에 전기쇼크를 일으켜 사용자를 죽이는 기능 또한 탑재되어 있음을 밝힌다. 석환은 만약 그 쇼크에 사망하면 폭발 10초 전 상태로 부활한다며 현재 차예린의 신변이 위급한 상태인데다 만약 자신이 부활한 자리에 사람이라도 있으면 어쩌려는거냐고 경악하며 일갈하지만 원미호는 그럼 집중하라는 한마디를 전한다.

이어 오베이드와 싸웠을 때처럼 석환이 부활하는 장소와 때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면 또 폭탄을 개량해 터져도 터져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무한 폭탄을 만든다면 어떻게 될것 같냐고 묻는데 석환은 그런 원미호의 말을 듣고 죽어도 죽어도 지속적인 광범위 폭발을 남발할 수 있는 새로운 병기가 탄생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직후 원미호는 차예린은 대한민국 최고의 듀오가 데리러 갔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석환을 종용한다.

결국 정신력을 발휘해 부활 장소를 제대로 컨트롤 하는데 성공한 석환은 폭발로 인해 그을린 몸을 이끌고 세이프 룸에서 나와 원미호에게 담배를 청한다.[22] 함께 이사장실에서 담배를 피며 원미호는 석환에게 강숙희. 릴리아에 대한 설명을 하며 세상에 존재하는 별에별 놈들을 상대하기 위해선 그와 동급인 초인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석환은 자신은 그런 것엔 딱히 관심은 없지만 이제 이 능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알 것 같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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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바라던 바다.
이 새끼야!

그러던 중 이사장실 유리창에 퀸즈가 무언가에 쫒기고 있다는 경보가 울리고, 석환은 오베이드 알도사리가 다시 나타났음을 직감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림자를 통해 거대한 짐승의 형상을 만들어 퀸즈와 차예린이 탄 차량을 뒤쫒고 있는 오베이드를 본 석환은 그에게 달려들고, 오베이드는 자신에게 굴욕을 줬던 석환을 보고 이번에야말로 확실하게 끝내주겠다며 거대한 칼날을 만들어 석환을 찌르지만..어째선지 칼날의 찔린 석환의 육신이 사라지고, 부활 장소를 컨트롤 한 석환은 오베이드의 바로 옆에서 부활해 그에게 주먹을 날린다.

오베이드는 가드를 들어 간신히 석환의 일격을 막아내지만 석환은 아랑곳 하지 않고 오베이드가 생성한 짐승을 파쇄해버리고, 곧이어 원미호가 이끄는 재준위의 지원군들이 나타나 오베이드를 포위하고 강한 플래쉬를 비춘다. 수세에 몰린 오베이드는 어두운 숲 속으로 도망치는 척 석환을 유인한 뒤 거대한 돔 형태의 그림자를 생성해 석환과 자신을 그 안에 가두고, 곧이어 날개까지 드러내며 석환을 끝장낼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오베이드는 다시 한번 공격하려는 석환의 뒤에 여러 칼날을 소환해 그를 찔러 고정시킨 뒤, 산 채로 영원히 고통받게 해주겠다며 그림자를 조작하기 시작하나 오베이드가 이렇게 나올 줄 알았던 석환은 원미호와의 무전을 통해 발목에 있는 폭탄을 터트린 다음 불길 속에서 부활해 오베이드의 가슴을 주먹으로 꿰뚫는 치명상을 입힌다. 이에 더해 불까지 몸에 옮겨붙자 당황한 오베이드는 회복을 시도하지만 석환을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오베이드를 공격하며 압도하기 시작하고, 이빨까지 나가며 수세에 몰린 오베이드는 칼날로 석환을 토막내며 저항하지만 이미 선지자의 힘을 각성한 석환은 연속으로 부활하며 오베이드를 털어버린다.

결국 다시 재준위의 원군이 플래쉬를 비추는 장소로 되돌아오게 된 오베이드는 괴로워하고, 석환이 다시 한번 일격을 날리려 달려들자 비명을 지르며 그를 토막내는데, 결국 선지자의 힘이 한계에 다다른 석환은 부활에 성공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된다. 오베이드가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사이 그 틈을 탄 강숙희가 달려와 창으로 오베이드의 목을 꿰뚫게 되고, 이미 물리적인 피해가 한계까지 누적되어 있던 오베이드는 자신의 몸을 바라보며 눈 깜짝할 사이 소멸하며 결국 사망하게 된다. 또한 시체 역시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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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38화, 어째선지 재준위 상암동 비밀벙커에서 중독증세를 치료받던 차예린의 침대에서 부활해 의도치 않게 민망한 상황을 연출한다. 직후 차예린에게 오해라고 해명하며 왜 자신이 이곳에 있는지 혼란스러워 하던 도중 차희수의 습격으로 인해 굉음이 들리자 좋지 않은 낌새를 느끼고, 현장으로 난입해 민석영을 공격하던 차희수를 막아선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몰라 자초지종을 묻고 민석영에게 차예린을 치료하던 도중 차희수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것을 듣는다. 이에 차희수는 민석영이 모든 것의 흑막이라며 페이크를 시전하지만 뒤이어 현장에 나타난 차예린은 오베이드의 추격 당시 차희수가 자신에게 순간적으로 독극물을 주입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이에 석환은 자신을 낚으려던 녀석들은 모두 저승길로 보내버렸단 말과 함께 차희수에게 달려든다.

차희수한테 자신한테 보여줬던 모습은 구라와 가식이었냐고 화를 내며 공격하는데, 차희수가 모두 진실이었다고 반박하고 오른팔 쪽의 옷을 소멸시키고 오른팔을 들어내자 힘의 원천임을 알게된다. 그 후 어찌저찌 겨우 차희수의 목을 잡는데 성공하지만 차예린한테 폭탄을 심어두었다는 말을 듣고 경악하고,[23] 자폭을 하자 그대로 휘말린다. 하지만 곧바로 차예린과 민석영 쪽으로 부활하는데, 이때 차희수의 시신 일부인 오른팔이 무생물로 판정되어 석환과 함께 이동하게 된다.[24] 그 순간 과거 차희수와 계약을 했던 아트라하시스이 자신의 힘이 담긴 차희수의 오른팔을 이용해 그 옆에 있던 민석영을 검은 날개 일족으로 감염시키자, 그를 데리고 나가려고 하지만 민석영은 이미 늦었다고 반대하고, 결국 그의 뜻대로 완벽한 일족이 되기 전에 민석영을 살해하게 되는데, 이를 마침 도착한 민정우가 목격하게 된다.

민정우는 잠시 동안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아버지..?"란 말을 되뇌이나, 이내 민석영의 시신을 말없이 끌어안는다. 석환은 이것을 보고 방금 자신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깨닫고, 직후 민정우가 살기를 담은 눈으로 자신을 노려보며 너의 가족이었어도 정녕 이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냐는 질문을 던지자 이에 어쩔 수 없었다는 대답과 함께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그러나 민정우는 자신이 지금껏 대중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활동해올 수 있었던 이유는 곁에서 믿어주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하고, 그러니 지금 이 분노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석환의 턱을 가격해 날려버린다.

직후 정우는 지금껏 신봉해오던 신념을 완전히 버린 채 이 일을 꾸민 유창혁은 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참수, 근처 재준위 특수격리시설로 향해 그곳에 있는 수감자들을 무차별 학살하는 사태를 일으키고, 정신을 차린 석환은 후회는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며 자신이 민정우를 막아야한다는 말과 함께 차희수와 함께 밖으로 나간다. 이후 원미호에게 전화를 걸어 민석영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는 릴리아, 김봉춘, 백묵호 등 다른 재준위 소속 인물들에게 전해진다.

이후 아트라하시스가 민정우의 몸에 빙의하자, 야크의 공간이동을 통해 그의 옆에 등장한다. 주먹을 날리려는 찰나 공격에 당해 날라가지만, 이후 아트라하시스가 강숙희를 노리는 틈을 타 다시끔 공격을 강행한다. 그가 손가락을 휘두르는 것 만으로 몸이 갈라지는 압도적인 전력차였지만 즉시 부활을 이용해 점점 아트라하시스에게 가까워지고, 아트라하시스가 강숙희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집중한 사이 근접해 연타를 먹이는데 성공한다. 결국 강숙희의 힘이 다해 기회를 노린 아트라하시스에게 목이 잡혀 무력화당하지만 아트라하시스는 석환의 공격으로 인해 힘이 세어나간 이후였고, 그 영향으로 민정우가 다시끔 몸의 주도권을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직후 프로젝트 윌로지아의 폭발 속에서 의식을 되찾은 민정우가 "아직"이라고 나지막히 말하는 것을 듣는다. 사건이 일닥란된 후, 다음날 차예린의 집에 찾아가 차예린을 껴안는다.

그 이후 재준위의 적으로 돌아서버린 민정우를 막기 위해 릴리아와 함께 전영하를 찾아가지만 영하가 방송에서 테러리스트로 공표되었던 릴리아를 보고 기습을 가하자 당황한다. 어찌어찌 이 둘을 진정시킨 뒤 새로이 합류한 영하와 함께 대한엑스시스템 타워로 향하며 그에게 지금까지의 전말을 들려주고, 민석영의 죽음을 추궁하기 위해 한국에 온 니콜라이 위치 2세에 대한 정보를 릴리아에게 듣는다. 직후 목적지에 도착하지만 니콜라이는 이미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고, 차에서 뛰어 릴리아. 전영하와 함께 그에게 달려든다.

릴리아가 니콜라이의 총을 막았음에도 말도안되는 화력 때문에 저 멀리 날라가자 당황하며 전영하와 합을 맞춰 니콜라이를 상대한다. 직후 릴리아가 기습을 통해 니콜라이를 건물 안으로 밀쳐내자 따라 들어가 그와 대치하는데, 전영하에게 지금부터 일어난 일들을 보고 놀라지 말라는 말과 함께 니콜라이의 총에 맞아 얼굴이 날라간다. 그러나 그 즉시 부활해 니콜라이에게 주먹을 날리고, 니콜라이는 능력에 흥미를 보이며 석환을 죽이는 대신 생포해 러시아로 이송시키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다.

직후 니콜라이가 5층으로 이동해 저격소총으로 압박하자, 총격 소리 사이에서 희미한 비명을 듣고 전영하. 릴리아에게 니콜라이를 맡긴 뒤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그곳에서 만난 최예건. 야크의 영혼이 보관된 금고를 관리하는 관리자와 함께 금고로 향하는데, 금고 앞에서 이미 도착해 있었던 야크를 마주한다. 야크와 시니컬한 대화를 주고받은 뒤 그가 관리자를 향해 검은 안개를 뻗자 대화를 하러 왔다며 그를 막아서는데, 이에 야크는 인간을 믿었다가 지옥에 갇힌 여동생의 과오를 범하지 않겠다며 대화를 거부하고, 석환에게 칼날같은 안개들을 뻗치며 그를 저지한다. 그러던 도중 건물에 달려있는 스피커와 연결한 원미호와 야크의 대화를 듣는데, 검은 날개 일족을 막기위해 설계된 결계라는 말을 듣고 선지자의 힘을 가진 자신에게는 무력화될 것이라고 직감하고는 곧바로 달려들어 결계를 뜯어낸다.

원미호는 무슨 짓을 한것이냐고 따지나 야크는 전자기기에 간섭하여 무전을 끊어버리고, 직후 릴리아와 전영하를 헬기에 태운 장덕만이 나타나 사격을 가하기 위해 석환에게 비키라고 말한다. 아랫층에서 니콜라이마저 올라오는 상황이었으나 야크를 설득할 계획이었던 석환은 모두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외친 뒤 무엇을 원하는 것이냐는 야크에게 도원그룹과 충돌하기 전, 평범한 백수의 삶을 살았던 기억을 꺼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일어나고, 자고 싶었던 시간에 자고, 이따끔 외로울 때면 옆집에 사는 어떤 꼬맹이 하나 덕에 모두 잊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며 야크 또한 여동생과 그러한 일상을 보냈을 것임을 묻고, 그 시간을 되찾기 위해 그렇게 필사적인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야크는 맞지만 석환과 다른 이들때문에 차원이동기를 가동시킬 영혼을 모두 소모했다는 말을 하려하나, 석환은 그것이 문제이며, 상황이 이렇게 꼬인 것은 야크를 포함한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고 일갈한다. 뒤이어 그런데 우리가 왜 서로 싸워야 하냐며 이 모든 것은 민정우에 몸에 빙의한 아트라하시스 때문이라 소리치고, 모든 일이 해결되고 그토록 원하던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인원이 팀이 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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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자는 게 아니야!
하지만 우리 목적은 모두 똑같다!

목적을 이룰 때까지만,
우리가 돌아가고 싶었던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만!

이렇게 팀이 된다.

에리스가 남기고 간 편지에 모든 인간이 악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오라버니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적혀있던 것을 기억한 야크는 남을 설득할 땐 패션도 신경쓰라는 말과 함께 석환의 정장을 생성해 입혀주며 무언의 승낙의 뜻을 내비치고, 쉽지 않을 것이라는 야크의 말에 석환은 당연하지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직후 야크와 다른 이들을 보낸 석환은 자신을 뒤쫒아온 니콜라이를 마주하고, 그와 전투를 시작한다.
파일:간석환.jpg
적멸을 발동시킨 채로 날린 킥에도 니콜라이가 머리를 비틀어 치명상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무작정 근접전으로 가도 승산이 없음을 깨달은 석환은 지형지물을 이용해 은엄폐를 하며 니콜라이를 타격할 타이밍을 노린다.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의 공격에 니콜라이가 즉시 부활엔 제한이 있음을 깨닫자 그가 권총을 장전할 때를 노리고 다시 돌격하지만 니콜라이는 제빨리 다른 권총 한 정을 꺼내 석환의 다리를 날려버린다. 그러나 석환은 전투를 치르는 사이 무너진 바닥을 통해 아랫층을 봐두었고, 스스로 심장을 꿰뚫어 자살한 뒤 아랫층에서 부활해 방심하고 있던 니콜라이를 향해 태클을 걸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린다.

당황한 니콜라이는 석환의 배에 사격을 가하는 등 저항해보지만 석환은 니콜라이의 오른팔을 강하게 잡아 총을 놓치게 하고, 그대로 바닥에 추락하려는 찰나 니콜라이는 와이어를 근처 가로등에 걸어 치명상을 피한다. 적멸을 통해 추락사를 버틴 석환은 다시 일어나지만 부상당한 니콜라이를 구조하기 위해 민정우가 봉윙을 타고 나타나고, 석환은 잠시 당황하나 그에게 기다리고 있으라는 말을 남긴 뒤 적멸이 풀려 사망한다.

3일 뒤, 장덕만, 야크, 원미호, 릴리아, 전영하가 모여있던 재준위 이사장실에서 깨어난 석환은 최예건의 활약으로 바뀐 국민의 여론을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찍힌 영상에서 자신이 니콜라이와 싸우고 자신의 시체가 사라지는 영상을 보게 된다.

그 후 원미호에게 팀원들과 함께 작전을 듣는다.원미호는 민정우 일당들을 아트라하시스가 깨어나기 전에 제압하는 것이 목표라 말한다. 그리고 원미호가 설명해준 아파트로 가고 석환은 아파트 앞에서 옛날 생각 난다고 말할 때 백묵호가 나타나서 비싼 아파트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자신이 테러리스트 때려잡는 방법을 설명해준다면서 석환에게 스파링을 할 것을 제안한다.

지하 주차장으로 가서 백묵호가 민석영 사단이었고 주교에 대해 알고 있던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백묵호와 스파링을 시작하고 과거 백묵호가 성북구를 재패하고 전영하와 비슷한 전투력을 지녔고 자신은 적멸이 없으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백묵호가 일루전 능력에 당황하며 백묵호에게 발차기를 맞는다. 그리고 민정우가 과거 바이올렛 능력을 9개나 사용했지만 지금은 하나밖에 쓸 수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때 갑자기 민정우가 석환 뒤에서 나타났다.

석환은 무슨 민정우로 훈련을 하라며 백묵호에게 홀로그램이냐고 따지지만 백묵호는 홀로그램이 아니라 진짜 민정우라고 말한다. 그 때 민정우가 공격을 하고 석환은 자동차를 집어던져서 반격한다. 그리고 민정우와 대면을 하고 전에 아트라하시스에 들어갔을 때 말한 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지만 민정우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얼버무린다. 직후 서로 동시에 주먹을 날리고 피한다.[25] 석환이 짜릿하다고 하자마자 민정우에게 얼굴을 걷어차여 날아간다. 민정우는 쓰러진 석환의 목에 5분마다 한 번씩 죽이는 약을 주입한다. 이후 반격을 시도하려 하지만 주입당한 약 때문에 틈이 생기고 공격을 맞아서 날아간다. 백묵호가 부활로 재준위 기지로 이동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백묵호가 약을 먹어서 민정우의 발을 묶게 된다. 백묵호와 함께 민정우를 상대하지만 11번까지 죽어버리고 민정우가 차원이동장치의 위치를 알아버린다. 그때 원미호가 자동차를 타고 나타나며 석환에게 심연의 끝에서 하늘을 보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를 받게 된다.

그러나 민정우의 방해로 손이 잘리고 죽게 되나 죽기 직전 바닥에 떨어진 쪽지의 심연의 끝에서 하늘을 보라라는 글귀를 보며 사망한다.[26] 3일 뒤 지금까지의 일을 그런 이야기도 있었지라고 회상하며 눈을 뜬 석환은 프롤로그와 똑같이 기다리고 있던 릴리아와 마주하지만 무언가 위화감이 느껴지고 몸이 멋대로 움직여서 당황한다. 석환은 한림체육관 추리닝과 분명 폭발해서 없어졌는데도 멀쩡한 집의 모습에 놀라면서 설마 또 다른 세상의 나냐고 추측한다.[27] 69화에서는 완전 난리가 난 서울을 보고 민정우가 진짜로 이렇게 한 거냐고 생각한다.그리고 민정우에게 잡혀진 전영하를 보고 민정우와 싸우지만 패배한다. 그 순간 과연 그럴까?라는 말이 나오고 릴리아와 다시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이후 다시 민정우와 싸워서 민정우가 잘못하면 졌다고 말할 정도로 민정우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계속된 패배로 짜증나 할 때 갑자기 컴퓨터 앞에서 일어나게 되고 뒤이어 자신을 선지자라고 소개하는 아이를 만난다.[28] 선지가가 자신을 모든 개체의 집합이자 네 자신이라고 소개하며 결국 모든 것이 멸망한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석환이 그 종이를 만졌기 때문에 이쪽 세계를 인식하고 넘어온 것이라고 한다. 석환이 선지자에게 원미호가 무슨 계획이냐고 물어보자 석환이 미래의 자신과 컨트롤하며 선지자가 석환이 돌아가면 이 세계는 사라진다고 말한다. 그러자 석환이 자신들 살려고 다른 사람들 희생시키면 민정우와 다를 게 뭐냐고 말하고 자신이 미래의 부활자를 나눠주겠다고 결심한다. 그러자 선지자가 위험하다고 만류하지만 석환이 선지자가 나라며 선지자가 우리 본질이라고 인정한다.[29] 그 후 계속 민정우와 싸우고 결국 민정우를 이기는데 성공한다.[30] 그리고 가야 할 시간이 됐다며 심연의 하늘 차원의 민정우에게 부활 능력을 주고 이 세계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74화에서 원래 차원의 재준위 기지 이사장실에 검은 정장과 함께 돌아온다.

75화에서는 바로 모두가 싸우고 있는 곳으로 가고 야크에게 민정우의 상대는 자신이라며 야크와 선수교체를 하고 민정우가 어떻게 돌아왔냐며 의아해하고 석환을 소멸시키려 하지만 석환이 민정우에게 주먹을 한 방 날리면서 싸움을 시작한다.

76화에서는 싸움을 시작하면서 선지자가 회상에서 능력을 줘버려서 각성은 했지만 즉시 부활은 못한거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적멸을 키면서 민정우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모두가 놀라며 당황한다. 이를 본 니콜라이는 저 몸을 얻으려면 수단을 가릴 때가 아니라며 빅토르로 폭격을 시작한다.

78화에서는 민정우가 차원이동장치 위치를 알고 그 쪽으로 향하고 야크가 석환에게 악수까지 줘서 석환을 보낸다. 그 이후 군사기지에서 민정우와 맞붙는다.

79화에서 바로 민정우와 맞붙고 악수가 박살나고 밑으로 떨어지고 심연의 하늘 세계의 민정우와 다르게 민정우가 상당히 강해진 걸 느끼고 민정우가 너도 미래를 알지 않냐며 자신의 친구와 아버지도 죽여버리면 그만 아니었냐며 말하고 민정우가 던진 열차에 공격을 받고 차원이동장치 앞에 있는 영하에게로 향하지만 뒤에서 기습을 해서 일단 좀 맞자 말한다.

80화에서는 민정우에게 계속 유효타를 먹이면서 민정우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그걸 본 전영하는 과거 후회없는 삶을 살라고 충고했을 때와 부활남 시즌1에서 자신에게 싸움을 가르쳐달라는 석환을 떠올리면서 아주 멋진 30대가 되었다고 말한다. 석환을 본 민정우는 그렇게 계속 불타오르는 석환을 보면서 자신이 망가질 거 같다며 그만 멈추라고 생각하고 계속 싸우던 도중 결국 민정우의 마스크가 벗겨진다. 그리고 어린 민정우가 석환에게 도움을 청하고 석환은 알겠다고 말하고 아트라하시스가 깨어난다.

81화에서 74화에서 돌아올 때 재준위 이사장실로 나올 때 김후철 국장을 만나면서 우리 세계는 지켜졌나는 질문에 역시 그런 방법이었나며 본인은 같다며 모른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민정우를 죽여도 달라지는 건 없다며 아트라하시스를 민정우를 몸 안 에서 떼어내고 민정우를 구하기 위해서 였고 아트라하시스를 떼어내면 반드시 이긴다고 김후철 국장에게 듣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아트라하시스가 깨어나고 전영하에게 뒤로 물러날라고 하며 전영하에게 조심하라고 듣는다. 그리고 전영하가 차원이동장치를 폭탄으로 파괴하려고 할 때 굳어지고 아트라하시스의 내면세계로 이동한다. 그걸 본 석환은 땀까지 흘리며 저걸 뭔 수로 막냐며 생각한다. 그 때 반이 내면세계를 깨뜨리고 석환은 만 년 전이랑 다르다면서 대장님 훈화말씀이나 듣자고 말한다.

82화서는 반에게 끼어들지 말라는 말을 듣고 반이 밀리기 시작하자 처음부터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트라하시스에게 석환 때문에 계획이 수백년이나 미루어질 뻔 했다고 듣고 석환을 죽이려 한다. 그 때 반의 환영으로 틈이 생기고 아트라하시스에게 한 방 먹인다.

83화에서는 계속 공격했는데도 재생하는 아트라하시스를 보고 질려한다.[31] 그리고 반이 아트라하시스를 이계로 보내버리려 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당하자 당황한다. 그리고 아트라하시스가 진심으로 싸울 준비를 하자 어린 민정우를 떠올리고 과거 아버지의 뒷모습을 떠올린다. 그때 민정우가 뒤에서 나타나고 릴리아와 김봉춘도 나타나자 놀라고 릴리아에게 고맙단 말을 듣는다.

84화에서는 모두와 싸울 준비를 하고 아트라하시스가 모두를 내면세계로 끌어들자 당황한다. 그리고 싸움이 계속되고 아트라하시스가 숙희의 창에 검이 부서지자 지금이 기회라며 공격하지만 아트라하시스에게 민정우, 숙희와 함께 공격에 당한다. 그때 반이 돌아와 공격하면서 틈을 만들고 민정우와 함께 아트라하시스를 공격해 소멸시킨다.

87화에서는 모든 일이 끝나고 난 뒤 오랜만에 푹 잘수 있었다고 말한다. 꿈에서 자신의 모친인 해련화를 만나고 자신의 엄마라는 걸 알 수 있었다.[32] 그리고 민정우가 떠나는 날 모두와 함께 민정우를 배웅하러 나가고 민정우가 자신의 방독면을 건내면서 테러맨으로 활동해달라고 말한다. 석환은 이에 못마땅해 하지만 수락하고 언제 돌아올 거냐고 민정우에게 물어보고 일중독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한달 이후 자신이 방독면을 쓰고 릴리아에게 브리핑을 듣고[33] 주교와 Y&Y의 잔당들이 있는 기지를 습격하며 민정우 대신 테러리스트 활동을 이어나간다.[34]

3.3. 슈퍼스트링 -이세계 견문록-

파일:견문록 32화 홀로그램.png

32화에서 홀로그램을 통해 등장한다. 테러대부활의 설정대로 방독면을 쓴채 등장했다.

4. 심연의 하늘 시간선

4.1. 테러대부활

심연의 하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왜 나오지 않았는지 테러대부활에서 밝혀졌다.

원래 역사였다면 민정우에게 패하였을 것인데, 슈퍼스트링의 주 배경이 되는 차원에서 심연의 하늘 차원의 쪽지를 만지고 넘어온 석환으로 인해 역사가 바뀌게 되었다.

최초에는 주 배경 차원에서 온 석환은 의식만 있고 몸의 주도권은 심연의 하늘의 차원의 석환에게 있었으나 죽음을 반복하면서 점점 두 석환의 의식이 동화되어 심연의 하늘의 석환은 소멸했다.[35]

5. 다른 매체에서

5.1. 슈퍼스트링(게임)


아지태의 대대적인 침공이 이루어지자 다른 팀원들과 함께 맞서 싸우며 등장하지만 결국 패배하여 쓰러진다. 이후 원미호에 의해 시간이 되돌려지면서 새로이 스토리가 진행되자 성미나와 더불어 주인공(플레이어)의 가장 가까운 동료로 등장한다.

인게임 스토리에서 주인공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많은 등장을 하면서 오세정, 반, 민정우 등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성미나 외에도 장덕만과 강성현 등과 함께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위에서 오세정, 반, 민정우, 산도, 야마하와 대치하고 그들을 상대로 무력을 쓰지만 현재로서는 계속 밀리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챕터 4에서는 변형체에게 목을 잡히는 굴욕을 당하고 만다(...).[36] 아예 챕터 8에서는 식물들에게 둘러쌓여버린다.

그래도 테러대부활에서 나온 선지자 떡밥이나 능력 향상 등을 보면 이후 챕터에서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가장 먼저 보는 ss 랭커 요원으로 3번 피격당하면 적멸이 발동되고 적멸 상태에서 광역기를 써서 부활할 수 있다. 하지만 전용 무기가 없는 이상 도발이나 탱킹엔 한계가 있고 도발은 숙희가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인연 셔틀로 밖에 안 쓰인다.

전용무기가 총 두 개인데 원본 전용무기와 신 전용무기 두 개가 있다.

원본 전용무기는 전체 도발 + 방어력 강화, 필살기 가스통 자폭 실행시 다시 한 턴 가져가는 스킬로 강화된다

신 전용무기는 필살기가 전체도발을 걸고 3번째 스킬이 광역 딜 + 턴이 올 때마다 일정 체력을 회복하고 두번째 스킬이 치명타 피해시 딜링 대상에게 자동으로 반격하는 기술이 된다. 원본 전용무기도 성능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이 전용무기가 훨씬 강력해서 이 전용무기를 많이 쓴다.

6. 죽음을 맞이한 횟수 및 과정

6.1. 부활남 시점

6.2. 테러대부활 시점

7. 카메오

7.1. 참교육

파일:참교육 89화 석환.jpg

채용택 작가의 차기작인 참교육 89화에서 어떤 여자애가 자신의 꿈 발표에서 3일 후면 부활해서 조폭들 뚝배기 깨는 웹툰을 그리겠다고 했는데 임한림이 석환이 그려진 그림을 보고[41] "저 그림... 예전에 체육관 잠깐 다닌 놈하고 닮았네~"라고 언급을 하여 블루스트링에도 석환이 존재가 확인되었다. 아무래도 블루스트링에서는 전영하 한림체육관 시점 이후에 데려갔다가 부활남에서 처럼 깽판치고 나오는 과정에서 임한림이 얼굴을 기억하는듯 하다.

만약 웹툰 <한림체육관>에 석환이 나온다면 해당 설정은 카메오가 아닌 정식 등장인물로써 언급될 장면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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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은 끝날 때까지 정체를 몰랐던 진소희도 끼여 있다.불-편 [2] 과거 석환의 어머니는 어릴 때 돌아가시고 어느 날 아버지인 석중현이 일하는 공장에 찾아갔는데, 그날 공장에서 불이 나자 아버지는 모두에게 알려 해당 장소에 있는 노동자들을 대피시켰지만,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뛰어들어가 5명을 구한 뒤, 유독가스로 인해 사망하면서 아버지를 잃었다고 한다. 허나 윗선에서는 유가족뿐이라고 어린 석환 한명이었던 석중현에게 관리감독 소홀이라는 명분으로 잘못을 뒤집어 씌었다고. [3] 부탄가스를 신문지에 싸서 피던 담배로 불을 붙여서 터트렸다. [4] 근 10년을 방치했으니... [5] 어릴 적 학교에 불을 지르고 선생님을 40차례 찔러 살해하고 20년형을 받았지만 소년원의 둘을 사고로 위장하여 죽이고 교도소 출소 후 광명 칠룡파 조직원과 어깨가 부딪혔다고 가스통으로 칠룡파 사무실을 날려멱고 한번 찍으면 절대 놓지 않는 미친 개 행동대장 오두철이라는 이 긴 설명을 한 컷에 끝난다. 물론 조직원 모두 끔살행을 당한다. [6] 어린 시절 석환이 죽었다가 돌아오자 석환의 아버지가 석환의 능력은 저주라며 남용해서는 안된다고 신신당부한다. [7] 나중에도 석환이 얘기하지만 이 무적 쿨타임은 부활 이후, 그리고 죽기 직전 발동되는 듯 하다. [8] 사실 이 관장은 임광천이라는 18년 전 석환 이전 도원파에 찍힌 도원그룹 1대 회장의 암살을 시도한 1급 킬러이다. 이전에는 회장을 위해 일했으나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등을 돌린 듯. [9] 야구광인지 석환을 훈련시키면서 야구동영상이 보고싶다한다. [10] 부활할 때 마다 소지품도 같이 워프된다. [11] 사실 조시호가 김민혁으로 위장해 회장 선거에 나선 것이었다. 김민혁은 평범한 사람이다. [12] 반말로 담배 요구, 대충 던져준 동전, 불 셔틀. [13] 부활남을 읽어 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일자마킹을 시전했다. 그러고서도 합격한 게 그 지방대였다. [14] 보통 인물이라면 그자리에서 즉사했을 것이라고. [15] 이때 석환은 릴리아의 본모습을 보고 흠칫하는데 테러맨을 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릴리아는 시즌1 당시 테러리스트로서 자수를 해 세간엔 테러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릴리아의 사형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까지 열렸을 정도. 아마 석환 또한 과거 뉴스에 대서특필된 그것을 기억하고 잠시 놀란 것으로 보인다. 차희수 또한 릴리아가 가발을 벗자 그 모습이 언론에 나가면 어떡하냐며 걱정한다. [16] 이 때 석환의 핸드폰의 배경 사진이 목성이다. [17] 적멸이 켜지는 모습도 상당히 다른데, 단순 적멸이 그저 눈동자가 붉은색으로 빛나는 것이라면 각성했을 때의 적멸은 마치 눈 전체에서 붉은 광채가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 든다. [18] 이때 석환은 정우를 테러리스트도 아닌 ㅆ발리스트라고 부른다. [19] 노랑색 나무와 부적같은 것이 주교가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 친 진이다. 그 증거로 주교가 힘을 넘겨줄 때 이 진들이 사라져간다. [20] 다만 주교가 말한데로 힘의 지속이 오래가지는 못 하는지 죽을 때마다 부활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기 시작했다. [21] 숙희는 이재신과 서울의 아파트에서 동거 중이다. [22] 주긴 하는데, 석환에겐 평범한 담배를 한개비 던져줬고 원미호 본인은 옆에서 고급 전자담배를 피고있다.(...) [23] 물론 석환이 차예린과 민석영이 있는 쪽으로 가게 만들가 위한 페이크. [24] 부활의 매커니즘에 대해 밝혀졌는데 부활자들은 자신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부활하고, 신체에 닿은 무생물도 같이 이동된다고한다. [25] 이때 민정우는 미리 공격했음에도 석환이 피한 것도 모자라 반격까지 한 것에 놀랐다. [26] 이때 석환의 반응은 "이게 뭐냐고 이 ㅆ덕 이사장아". [27] 정황상 석환은 쪽지를 통해 심연의 하늘 루트의 실패한 미래를 보게 된 듯하다. [28] 이 아이가 초대 부활자일 가능성이 높다. [29] 이때의 묘사가 인상적인데, 줄곧 갈색이었던 머리색이 본래 색인 붉은색으로 변했다. [30] 석환의 말로는 수백번이나 싸웠다고 한다. [31] 사족으로 이때 어느 클리셰를 깨는 발언을 한다. [32] 이후 이야기를 나누느라 12시간이나 자버리고 배웅에 늦을 뻔 했다. [33] 석환은 가발 좀 사달라 말하고 이에 릴리아가 흰색 가발은 어떻냐는 말에 약해보여서 싫다고 한다. [34] 이전에도 테러리스트 활동을 하다 죽은 적이 한 번 있다. [35] 그 후 주 배경 차원의 석환은 자신의 힘의 일부를 그대로 들고가는 것이 아닌, 심연의 하늘의 민정우에게 일부 넘겨주고 자신의 차원으로 떠났다. 다만 민정우 입장에서는 석환이 자신의 힘을 넘겨주고 소멸한 것으로 보였을 듯하다. [36] 민정우, 반, 강숙희, 릴리아는 등장 횟수는 별로 없지만 굴욕은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 [37] 그 후 자신의 친모에게 능력을 물려받아 살아난다. [38] 시즌 0 때의 석환은 자신의 능력을 알지 못했기에 자신이 꿈을 꾼 것이라 생각한다. [39] 67화에서 열 한번째라고 언급된다. [40] 간접적으로 언급만 된다. [41] 이 그림은 전에 하우스키퍼 특별편에 나온 석환에 색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