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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30 16:56:34

서울 삼성 썬더스/2019-20 시즌/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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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2019-20 시즌 라운드별 진행 경과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1. 개요2. 부산 kt:3. 창원 LG:4. 원주 DB:5. @ 전주 KCC:6. @ 인천 전자랜드:7. @ 고양 오리온: 8. @ 울산 현대모비스: 9. @ 서울 SK: 10. @ 안양 KGC:

1. 개요

서울 삼성 썬더스의 2019-20 시즌 3라운드를 다루는 문서이다. 12월 10일이 2019년 서울 삼성 썬더스의 마지막 홈경기이고, 다음 홈경기는 4라운드 첫 경기에 예정되어 있다. 크리스마스에는 4년 연속으로 SK전을 학생체육관에서 한다.

2. 부산 kt:

12.06(금)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9 16 33 19 87
부산 kt 21 26 24 29 100

3. 창원 LG:

12.08(일) 17: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2 18 20 22 72
창원 LG 18 18 20 19 75

4. 원주 DB:

12.10(화)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8 15 28 22 93
원주 DB 12 9 22 37 80

DB를 꺾고 5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동시에 2019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현수와 미네라스가 25점씩 50득점을 합작하면서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이날 경기 초반부터 삼성은 연패 탈출의 의지로 강하게 DB를 밀어부쳤다. 특히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 가담하면서 한번의 공격기회라도 더 만들고자 애썼던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던 승부였다.

후반 3쿼터 들어서도 공격은 계속 이어지면서 일찌감치 가비지 게임을 만든 삼성은 이대로 손쉽게 승리를 굳히는듯 했으나, 이후 4쿼터 들어서 허웅을 앞세운 DB의 공격과 더불어서 DB의 압박수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20점차 이상 차이났던 스코어를 순식간에 10점차 중반까지 허용했다. 그래도 다행히 집중력을 되살리면서 리드를 끝까지 뺏기지 않았다. 결국 승리를 지켜내면서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KCC전때 많은 힘을 쏟았는지 이후 경기에서 귀신같이 5연패를 당하면서 상승세가 꺾였지만 그래도 2019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하면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한채 원정 연전에 나서게 되었다.

5. @ 전주 KCC:

12.14(토) 15:00 전주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전주 KCC 22 23 17 21 83
서울 삼성 20 15 21 19 75

6. @ 인천 전자랜드:

12.15(일) 15:00 인천삼산월드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인천 전자랜드 22 21 23 20 86
서울 삼성 24 17 15 22 78

7. @ 고양 오리온:

12.20(금) 19:00 고양체육관
1Q 2Q 3Q 4Q 합계
고양 오리온 21 18 17 14 70
서울 삼성 20 18 20 21 79

팽팽한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전반까지 오리온에 쉽게 우위를 점하지못했지만 후반 들어서 오리온의 자멸 플레이가 연이어 터진 덕분에 승리를 거둘수있었다.

미네라스가 26득점에 3점슛 3개를 집어넣으면서 활약을 펼쳤고, 국내선수진에는 김준일이 22득점을 기록하면서 활약을 펼쳤다. 김현수도 10득점에 3점슛 2개를 넣으면서 몸상태가 좋지 못하면서 많이 못뛴 이관희를 대신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 @ 울산 현대모비스:

12.22(일) 17:00 울산동천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울산 현대모비스 19 19 10 25 73
서울 삼성 20 25 13 17 75

이기긴 했지만 천운이 따라준 덕분에 이긴 경기였다고 볼수 있다. 원정 연전에서 2연승을 거두긴 했지만 반성해야할 부분이다. 그래도 어찌됐든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시즌 11승과 타이가 되었고, 7위자리도 굳건하게 유지함과 동시에 같은날 전자랜드가 패배하면서 6위권과의 승차도 2게임차로 줄이는데는 성공했다.

9. @ 서울 SK:

12.25(수) 17:00 잠실학생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SK 18 20 21 19 78
서울 삼성 14 20 20 26 80

크리스마스 S-더비의 승자는 이번에도 삼성이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S-더비 크리스마스 매치 4연승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SK의 몫이었다. 그나마 삼성은 미네라스를 통한 몰빵농구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게만 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후 2쿼터와 3쿼터도 양팀의 팽팽한 흐름의 연속이었지만, 여전히 리드는 SK였다.특히 3쿼터 막판 팀의 기둥인 김준일이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지면서 삼성은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맞이한 운명의 4쿼터, 여기서 이상민 감독은 승부수를 던지게 된다. 바로 3가드 시스템으로 경기를 운영하는것. 이상민 감독이 삼성 선수시절 당시 안준호 감독이 주로 사용했던 전술인 3가드 시스템을 이상민도 그대로 사용했던것이다. 이 전술은 그대로 적중했다. 삼성은 4쿼터 초반 분위기를 확실히 잡으면서 SK를 추격했고 결국 천기범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제임스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SK의 3점슛이 전혀 안들어가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삼성이 가져왔고, 경기 막판 김동욱과 천기범의 연속 3점포로 점수차를 확실하게 벌리는데 성공했다.

73-80으로 7점 앞선 상황에서 상대에게 앤드원을 내준데 이어 워니에게 득점을 허용하면서 2점차가 되었고, 종료 3.7초를 남겨놓고 볼을 가지고 있던 김현수가 상대의 압박수비를 이겨내지 못하고 헬드 볼 상황을 내주면서 공격권이 SK에게 넘어갔을때 가장 큰 위기였지만 다행히 마지막 최준용의 3점이 빗나가면서 승리를 가져올수 있었다. 이때 최준용이 오픈 상황에서 슛을 쐈기 때문에 하마터면 들어갈뻔했다. 승리 했지만 막판 흐트러진 집중력이 아쉬웠다.

그래도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12승째를 기록하면서 지난시즌 승수를 시즌 26경기째에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다만 김준일이 부상당한게 안타까운데, 다행히심한 부상이 아니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일단 한숨을 돌렸다.

10. @ 안양 KGC:

12.28(토) 17:00 안양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안양 KGC 20 21 21 19 81
서울 삼성 20 19 20 21 80
미네라스가 30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김동욱이 1쿼터 하프라인 슛을 성공했지만 브라운-기승호-박형철 트리오에게 무려 57점을 내주면서 아쉽게 1점차 패배했다. 마지막 공격 기회에서 델로이 제임스가 곧바로 올라가지 않고 3점을 노리고 김현수에게 패스했던것이 매우 아쉬웠다. KT가 패했기 때문에 이 경기를 이겼으면 공동 6위로 도약할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