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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15:26:17

서울 삼성 썬더스/2019-20 시즌/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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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2019-20 시즌 라운드별 진행 경과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


1. 개요2. 고양 오리온: 3. 서울 SK: 4. @ 창원 LG: 5. 안양 KGC: 6. 인천 전자랜드: 7. @ 전주 KCC:8. 울산 현대모비스: 9. @ 원주 DB: 10. @ 부산 kt:

1. 개요

서울 삼성 썬더스의 2019-20 시즌 2라운드를 다루는 문서이다.

2. 고양 오리온:

11.03(일) 17: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19 16 20 27 82
고양 오리온 12 21 29 12 74

2라운드 첫경기를 기분좋은 역전승으로 장식하면서 시즌 첫번째 연승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3. 서울 SK:

11.05(화)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1 12 21 17 71
서울 SK 24 15 15 20 74

인생경기를 펼친 장민국(15득점 11리바운드 1스틸)과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김준일(22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이 있었지만 47점을 합작한 김선형, 자밀 워니, 김민수를 막지 못하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잘 싸웠고 오히려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으나 역시나 삼성의 고질적인 문제인 턴오버가 클러치 상황에서 발목을 잡았던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4. @ 창원 LG:

11.08(금) 19:00 창원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창원 LG 28 13 12 14 65
서울 삼성 15 20 26 15 76

만만치 않은 창원 원정에서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시즌 5승 7패를 기록했다. 1쿼터에는 캐디 라렌 수비에는 실패하여 13점차로 크게 밀렸으나, 이마저도 3쿼터에 상대방을 완벽히 봉쇄하면서 오히려 10점차로 앞서갔고, 상대 수비도 10득점 이상이 김동량이 끝일 정도로 나머지 선수들을 지우는데 성공했다. 미네라스가 부진했지만, 김동욱이 20득점을 올렸고, 4쿼터 따라잡히는 순간 델로이 제임스가 승부처에서 3점슛을 꽂아넣으면서 오심이 겹쳐 찜찜한 승리를 거둔 1라운드와는 달리 이번에는 상대를 완벽히 제압했다. 특히 이상민 감독의 빅라인업 승부수가 적중했다. 포인트가드로 델로이 제임스를 배치시켰고, 슈팅가드로 이관희 그리고 스몰 포워드로 김동욱을 배치시키면서 파워포워드와 센터 자리에는 장민국과 김준일을 배치시켰다.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미스매치 라인업이 되었고, 이를 대비하지 못한 엘지에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지난시즌 2라운드에서 단 1승만 거뒀었던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5. 안양 KGC:

11.13(수)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2 18 17 11 68
안양 KGC 13 16 14 15 58

천신만고 끝에 인삼공사전 9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관희가 18득점을 올리면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또다른 토종 득점원 김준일은 오늘 단 6득점에 그쳤지만, 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골밑에서 궂은일을 맡아서 해주었다.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오늘경기 큰 수확이다.

오늘 승리로 공동 5위로 올라서면서 본격적으로 중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여담이지만 11월 13일에 펼쳐진 이 경기에서 경기 날짜와 동일한 숫자인 1113명의 관중이 찾아왔다.

6. 인천 전자랜드:

11.16(토) 15: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0 23 25 16 84
인천 전자랜드 18 24 19 16 77

전자랜드전 7연패 탈출에 성공하면서 시즌 3연승과 함께 다시 승률 5할을 맞춰놓는데 성공했다. 선수들의 투지있는 수비 조직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미네라스가 3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전자랜드의 골밑을 맹폭했다. 특히 전반에만 20득점을 올리면서 경기 초반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갈수있었다. 김준일이 16득점 김동욱이 10득점 장민국이 8득점을 해주면서 국내선수진에서도 활발한 득점이 나왔다. 특히 김동욱은 4쿼터 후반 전자랜드에게 역전당했을때 다시 리드를 되찾는 3점포를 넣으면서 베테랑의 진가를 다시한번 발휘하였다. 천기범은 7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제몫을 다해줬다. 델로이 제임스는 4쿼터 투입초반까지 단 2득점으로 부진했지만, 팀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리딩능력과 더불어서 돌파에 의한 득점 까지 해주면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었다.

7. @ 전주 KCC:

11.17(일) 17:00 전주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전주 KCC 24 11 19 11 65
서울 삼성 11 16 23 18 68

전주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다던 이관희의 그 약속이 무슨 약속이었는지를 알수있었던 경기였다. 이날 27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이정현을 완전히 압도했다. 특히 3점을 7번 시도해서 4번 성공시키면서 절정의 슛감을 자랑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 삼성은 초반 송교창에게 수비가 뚫리면서 수비가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1쿼터를 11-24로 마쳤는데, 하지만 이후 경기를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철저한 수비 디펜스를 통해 KCC를 철저히 봉쇄했고, 결과는 2,4쿼터를 11점씩으로만 막아냈다. 특히 라건아를 단 5득점으로만 막아냈고, 로드에게도 10점만 실점하면서 상대 외국인 듀오의 득점을 봉쇄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삼성도 외국인의 득점이 안풀렸던건 마찬가지였다. 미네라스가 어제 무리한탓인지 20분만 뛰면서 5득점으로 침묵했고, 제임스도 7점만 넣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럼에도 KCC와 차이났던건 제임스의 리딩능력이었다. 안정적으로 리딩을 이끌면서 팀의 장신라인업의 핵심선수로써 제몫을 톡톡히 해주었던것이 삼성에게 큰 힘이었다.

이렇게 삼성은 각자 자기 롤을 충실히 수행해주는 선수들이 많아진 덕분에 연승을 이어나갈수 있게 되었다.

삼성은 이날 4연승이 지난 2016년 12월 30일 이후 1051일만에 4연승이다. 특히 현재 2라운드 성적이 5승 1패인데, 이는 지난 17-18시즌 5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전적이 5할을 넘은것이다.

정말 오랜만에 상승세를 달리는 팀이지만 우려스러운점은 역시 김준일의 몸상태이다. 김준일이 많이 뛰면서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다시 재발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시선들이 많은데 때문에 김한솔의 성장이 매우 시급한 삼성이고 승부수로 타팀의 4번 백업을 트레이드로 데려오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8. 울산 현대모비스:

11.20(수) 19:00 잠실실내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서울 삼성 26 15 9 13 63
울산 현대모비스 14 30 21 10 75

2쿼터에 양동근의 버저비터까지 터지면서 역전을 당하더니, 3쿼터에 너네가 프로냐?를 보여주면서 10점 리드를 지키기는 커녕 오히려 완패당했다.

9. @ 원주 DB:

11.23(토) 15:00 원주종합체육관
1Q 2Q 3Q 4Q 합계
원주 DB 18 22 31 21 92
서울 삼성 15 19 19 29 82

10. @ 부산 kt:

12.03(화) 19:00 부산사직체육관
1Q 2Q 3Q 4Q 합계
부산 kt 26 16 29 25 96
서울 삼성 22 28 19 14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