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ablewidth=500><tablealign=center><bgcolor=#000><color=#fff><tablebordercolor=#000,#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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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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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검 서문청 |
대모 서문수린 |
옥기린 팽대산 |
소검왕 남궁신재 |
해어독화 당난아 |
빙설화 설이리 |
개별 문서가 없는 등장인물은 이 문서를 참조. |
<colbgcolor=#000><colcolor=#fff> 서문청 西門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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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아청 (阿靑) → 서문청 (西門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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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월아신검[1] (越亜神劍)[추정] 천화검[3] (天華劍) 적화선녀[4] (赤化仙女) 토목신녀[5] (土木神女) |
연령 |
30대 초중반 (현실) 17세 → 22세 (무림) |
신장 | 176cm[6] |
경지 |
절정 → 초절정 (262화) → 화경 (553화) |
운명성 | 천살고성 (天殺孤星) |
체질 | 시혈독인 (屍血毒人) |
소속 |
신녀문 (태사숙조) 반검쌍도회 (회장) 무림맹 (천무대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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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견포희 (의매)[7] 염휘영 (양아들) 서문자여 (양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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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무림의 미친년은 나야의 주인공.2. 탄생 배경
인문대를 졸업하고[9] 문송의 끝에 중소기업 생산직으로 근무하던 30대 아저씨가 중국에서 유명한 갓겜인 무협 게임을 다운받아 실행하자마자 게임 세계로 빨려 들어온 존재다. 난이도 최하의 세상에다가 캐릭터 생성 당시 추천 글의 지시대로 온갖 사기 설정을 몰빵했다. 그래서 운명성은 천살고성[10], 체질은 시혈독인[11]이다.3. 이름과 별호
이름은 월녀검을 초기 무공으로 주는 특전이 있는 지정 닉네임 아청(阿靑)[12]으로 캐릭터를 생성했기에 그 이름을 자칭하고 다니다가, 신녀문 태상장문인 서문수린의 직전제자 겸 외문제자[13]로 들어가며 스승의 성을 받아 서문청(西門青)이란 이름을 갖게 된다. 작품 내외적으로 공인된 별명은 서뭉청.[14]무림에서 불리는 별호는 월아신검[15]이다가 잠룡비무회의 우승과 함께 천화검(天華劍)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공식적인 별호로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이름이다.[16] 고절한 보유 무공에 비해 낮은 깨달음 탓에 어렵게 초절정의 경지에 오른 후엔 이를 뽐내며 '초절청'을 자칭하면서 아직 절정에 머무르는 친구들에게 티배깅을 시전한다. 이후 조화경에 오르고서는 초화경, 초절화경 등을 자칭한다.
그외에도 커다란 가슴과 엉덩이 탓에 성희롱조로 붙은 이명으로 삼두가인[17], 오두대만족, 빠냐나[18] 등이 있다. 외모를 찬미하는 화중천화, 천하제일미 등의 별명도 붙는다. 또, 무림오화에 더해 무림육화, 일광오화로도 묶인다. 사천 지역에서는 당가지화에서 금의위 위지휘첨사에게 시전한 고자킥으로 유명해진 덕에 대를 끊는 절대마녀라고도 불린다.
생사결 여행에서 강남에 도래했을 때, 화려한 미사여구를 좋아하는 강남의 문인들에 의해 '오두방정 항아현신 낙안서시 고금제일미인 서문씨'라는 별명이 붙었다. 오두 방정의 '방정'은 향기롭고 아름답다. 낙안서시는 서시도 제 외모가 부끄러워 얼굴을 숙인다(낙안)는 뜻. ~씨는 신선 등 신적 존재에게 붙이는 극존칭.[19]
4. 특징
4.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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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fff> 1차 · 4차 표지 | 2차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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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fff> 3차 표지 | 5차 표지[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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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상 이유로 초기 스텟을 힘, 체력에 몰빵하고 용모 점수는 그야말로 바닥이었기 때문에, 캐릭터 생성 후 세계관에 처음 떨어져 동굴에서 깨어났을 때에는 둘도 없는 추녀였다. 이후 닉네임 '아청'의 시작 특전인 월녀 시리즈 무공이 외모 개선을 부르는 선녀공의 성질이 있어 1년 정도 지내며 그걸 대성하고서야 평범한 얼굴로 개선됐다. 그리고 신녀문에 입문한 뒤 서문수린에 의해 추가로 배운 미용 무공 서후천애심결과 부차적으로 선녀공 효과가 있는 주양세심경, 신녀검결/호수보 덕에 미녀까지 오르게 된다. 이후 마교에 납치당한 상태에서 지존이 청을 취하기 위해 환희궁에서 선녀공을 습득하게 하며, 결정적으로 천마총에서 천마가 청의 몸에 빙의하자마자 강제로 환골탈태를 시행해준 덕에 천하제일미를 논할 수 있는 현 상태가 완성되었다. 현재 무림오화를 교체할지, 육화로 개명할지, 그도 아니면 천하제일미녀로 위에 둘지 세간에서 떠들썩하게 논하고 있다.
키가 매우 큰데, 무려 176센티미터에 달한다.[22] 세계관 투입 후 많은 변화가 있었던 얼굴과 달리 몸매는 원래도 쓰리사이즈가 모래시계 급이었다. 캐릭터 생성 때 3인칭 뷰로 볼 걸 상정하고 뒤에서 보기 좋으라고 어마어마하게 풍만한 몸매의 일러스트를 골랐기 때문. 그래서 몸매의 굴곡이 매우 뚜렷한데, 어마어마한 거유에다[23] 골반과 힙도 탈 중원 사이즈의 순산형인데 반해 허리는 정말 한 줌밖에 되지 않는다. 본인이 좋다고 고른 이 몸매(특히 가슴) 탓에 여러 수난을 당한다. 어른들은 가슴이 너무 커서 천박하고 미련해 보인다고 타박하기 일쑤고[24], 성희롱 피해는 예삿일이며, 전투에 방해가 되기도 하고 약점으로도 기능하여 칼에 가슴이 제대로 베여 두 번이나 반토막이 난다.[25] 그래도 가슴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26] 거울을 보면 심신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고 있다.
눈빛 속에 요사스러운 천살성의 별빛이 깃들어 있어 알만한 고수는 바로 심상찮은 인간이란 걸 알아본다. 평소엔 그다지 심하게 돌출되진 않으나 살생에 흥분하여 흉성이 강해지면 이 별빛도 강해지고, 반대로 도가 무공에 처맞거나 해서 흉성이 빠져나가면 근본 무공이 도가인지라 현기가 도는 눈빛으로 돌아온다.
신녀문 이전에는 적당한 경장을 입고 돌아다녔으며, 신녀문에 들어간 후에는 도문의 단정한 무복을 입는다. 그리고 마교에서 천하제일미로 외모가 업글된 뒤로는 팔불출 최리옹이 외모 때문에 골치 아프지 말라고 권유한 면사로 얼굴 부분을 가리고 다니는데, 중원에서 면사의 이미지[27] 덕에 얼굴 까기 전엔 기본적으로 가슴만 큰 추녀로 취급받는다. 하지만 잠룡비무회 준결승에서 큰 공격을 막느라 날아간 면사와 함께 공개된 천하제일미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 뒤로는 중원 여인들 사이에 면사를 착용하는 '천화풍'이란 유행이 생긴다.[28] 화려하게 틀어올린 머리에 꽂고 다니는 비녀들은 전부 투척용 암기다.
소설의 인기로 다수의 팬아트가 생성되고 있다.
- 팬아트 모음집 두번째
- 팬아트 모음집 세번째
- 슬라임_582님의 팬아트 모음집 (후방주의)
- 말랑말랑벨루가 님의 팬아트 모음집 (후방주의) 원본 픽시브
4.2. 성격
성격은 전생이 남자였던 데다 뒷배 없는 낭인 겸 걸인으로 굴러먹은 탓인지 대단히 호탕하다 못해 여체화되었어도 수치심이 존재하지 않는다.[29] 남자랑 어울릴 때는 '남자끼리 뭐 어때'라면서 허울 없이 다가가고 여자랑 어울릴 때도 마찬가지로 '여자끼리 뭐 어때'라며 들이대서 친화성이 대단히 좋다.[30] 중반부 이후로 환골탈태하며 희대의 미인이 되고도 행실에 변화가 없어 남녀 가리지 않고 홀리지만 정작 본인은 모든 이들을 불알친구처럼 여기는 셈이라 들이대면 징그럽게 군다며 싫어한다. 생존과 먹는 것 외에는 만사에 별 집착이 없어서 선업을 쌓은 상대와는 대단히 잘 노는 편.[31] 칼 밥 먹는 무림인 중에 선업을 쌓았다는 건 대단한 인격자라는 뜻이라 반쯤 무례하게 들이대도 오해 없이 받아들여져서 결과적으로 친해진다.[32] 반대로 악업이 넘치는 상대라면 엮이지 않으면 내버려두고, 엮이면 자기보다 강자가 아닌 한 바로 쳐 죽이니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노인들, 특히 선업을 쌓은 어르신들을 상대로는 깍듯이 연장자 대우를 하는데다가, 워낙 싹싹하게 굴어서 귀여움을 받는다. 덕분에 조현량과 같은 태상장문인급 어르신들은 왜 하늘은 여광견을 내고 그 제자로 천화검을 냈냐며 서문수린을 질투한다.[33]천살성 탓에 피와 살육을 즐기게 되었고, 사람의 몸을 산 채로 해체하는 것에 쾌락을 느낀다. 그나마 그 대상을 악인에 한정하는 것도 꽤나 잘 버티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시스템 때문에 자신이 환생한 것인지 그저 깨지 못하는 개꿈인지 정체성이 자주 흔들리고,[34] 무협에 문외한이라 대충 유명한 무공을 이것저것 익히다 희대의 마공까지 섭렵하면서 종종 심마에 들곤 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무협에 문외한이라 다른데 정신 팔리거나 마찬가지로 대충 유명한 정종 무공을 다운로드하거나 하면서 위기를 두루뭉술 넘기는 편.[35] 그나마 초절정에 든 이후로는 이전보다는 선업과 악업, 그리고 시스템에 대한 회의심이 강해졌으나 살성의 영향력도 더 강해져서 눈이 돌아가 문파 하나를 절멸시키는 등 과격도가 올라갔다.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나면 먼저 저자세부터 취하고 보는 강약약강의 기질이 있지만, 막상 강자와의 싸움에 임하게 된다면 이기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정면대결로는 이기기 어려운 고수를 방심시켜 암습한 뒤 끔살시키는 경우도 많다.
빙의 초기에 게임이라던가 무협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서 정말 눈물 없이 볼 수 없을 정도로 거지로서 처절한 시기를 보냈는데, 먹을 게 정말 없어서 음식물 쓰레기든 풀떼기든 일단 먹을 수 있는 것이면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 수 있는 식성으로 뒤틀렸다. 덕분에 식욕이 무지막지하게 심해졌는데, 위장이 부풀어 금간 갈비뼈를 건드리는 데도 일단 더 먹으려고 할 정도이며, 악인이라도 밥은 먹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때 거지들의 텃세로 생고생을 했기에 거지를 엄청 혐오한다. 개방 장로 누곡도 차기 천하제일인에게 밉보였다며 다급해 할 정도로 혐오가 눈에 보인다. 그나마 누곡과 면을 튼 이후로는 개방 거지들과는 충돌이 줄었다.
식탐과 살육을 제외하면 욕심이랄 게 별로 없는데, 귀물 중의 귀물인 복신적도 스승님께 선물하면 좋겠다며 챙겼을 뿐 전혀 욕심내지 않았고, 게임 시스템으로 익힌 여래신장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소림사에 당연하다는 듯이 돌려주었다. 이런 모습으로 스승인 서문수린이나 노고수들에게 이쁨 받으며, 특히 여래신장을 돌려받은 소림사는 은인이자 귀인으로 여긴다. 이런 사욕 없는 모습으로 천살고성을 타고난 희대의 살인귀임을 간파한 고수들도 모른 척 눈감아주기에 이로 인한 사망 플래그는 없다시피 하다.
무협과 중국에 대한 상식이 대단히 부족하여 별명처럼 멍청해지는 때가 많다. 상대가 열심히 떠드는 내용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것을 말을 하지 않고도 보여주는 표정을 지을 수 있다. 상기 이미지 참조. 서문수린이나 팽대산처럼 청의 무식을 잘 알고 있는 이들은 저 표정만 봐도 이거 하나도 못 알아들었구나 하고 감을 잡을 정도다.
4.3. 잡다한 능력
상태창 시스템으로 무공을 흡수하다시피 배우는 것 이외에도 회차가 진행될수록 여러 잡기에도 능통해지는 모습을 보인다.우선 컴퓨터 시스템적 요소로 얻은 점은 글씨체와 언어 능력이다. 국내 컴퓨터 프로그램의 기본 한자 서체가 조선시대의 초명필인 한석봉체이기에 한자만 썼다 하면 웅혼한 기상의 글씨를 일필휘지로 써내리는 중원제일의 명필이 되었다. 또한 게임의 한글 패치 덕분에 만능 번역기가 달린 것으로 취급되어 한자뿐 아니라 범어도 읽고 쓰기가 완벽하다. 덕분에 서문청 본인의 일천한 지식에 비해 겉보기로는 학문과 교양 수준이 한림학사와 소림의 고승도 감탄할 정도이다. 거기다 태원의 한림원에서 단기 특강을 받은 후로는 문자도 척척 쓰게 된 터라 진짜 무림 상위의 학문적 능력 보유자가 되었다.
복신적을 얻은 후, 서문수린이 예악으로 살성을 가라앉혀야 된다며 피리 불기를 시켰다. 현대곡을 표절하여 불어서 '세상에 없던 곡조가 마음대로 튀어나오는 수준'이라며 칭찬을 받게 된다.[36] 이후 마교에서도 피리 훈련을 또 받게 되는데, 꽤 잘 분다고 인정받았다.
그리고 낙녕에서 재건사업을 할 때 목수 일을 배우는데, 타고난 힘과 감각을 통해 보름 만에 새끼 목수로 인정받는다. 후에 광동 땅에서도 한 번 더 목수 일을 하는데, 낙녕이 있던 하남과는 공법이 달라 좀 헤매지만, 닷새 만에 남들이 모셔갈 만한 수준으로 실력이 껑충 뛰었다.
낙녕에서 랑중대인을 만나 의녀 일을 배운다.[37] 원래 사람 해체하는 게 취미였던지라 금방 해부학을 익혀, 어딜 가서 의녀라고 해도 될 수준은 되었다고 한다.[38]
등장인물들이 명실공히 무형지독이라고 부를 정도로 언변이 뛰어나다. 주로 경지가 뛰어난 적과 생사결을 벌일 때 온갖 패드립을 동원한 정신공격으로 평정심을 잃게 만들어 우위를 점하는 데 사용한다. 중원인들을 상대로 선전선동을 벌일 때 이 능력의 진가가 드러나는데, 전생에 문과 출신이었던 경험 탓인지 수상할 정도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스러운 용어들을 잘 알고 있어 중세 중원인들의 생각에 큰 자극을 주기도 한다. 이 능력으로 낙녕과 장안에서 적화신녀로 불리게 되었을 정도이며, 후에 신가비고에서 위기에 직면했을 때에도 자본론과 마오쩌둥을 인용하여 일부 사파 무인들의 지지를 얻어내 위기를 모면했다. 태원행 이후로는 사서삼경을 읽어 유가의 경전에 통달했으며, 언변에도 온갖 경전을 인용하여 설득력을 강화한다.
===# 몸의 정체 #===
본디 요녕의 한 동굴 속에서 깨어났으나 그 육신은 현 천자의 딸, 신분은 연술 공주였으며 본명은 소할(玿鶷, 옥으로 조각한 백설조)이다. 이름의 독특한 어감은 피휘를 위해 생소한 한자를 사용한 탓이다.
실제 나이는 무림 1년 차 기준 16세였으며[39], 캐릭터 설정 초기의 추한 외모와 달리 원래는 현재의 완성된 외모와 비슷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미소녀였으나 괴질에 걸려 얼굴이 뒤틀리고 몸이 썩어가며 망가졌다.[40] 괴질로 혼수상태에 빠져 영혼은 이미 삼도천을 건넌 상태에서 육신만 남아 있었는데, 당시 황태자비였던 그 어머니인 채 황후가 마지막 시도로 부른 천축 마녀의 사술[41]로 요녕 동굴 속에서 49일간 몸만 생존하여 시혈독인이 된 후 주인공이 빙의한 것으로 보인다.[42][43]
그러나 천축 마녀는 사실 소할을 제대로 살릴 생각이 없었기에 소할의 몸은 버려두고 비슷하게 생긴 가짜를 데려가 천자를 속여 홀렸고, 그 어머니인 채황후만이 가짜임을 알아보아 경계하고 있으며, 그럼 실제 딸의 육신은 어떻게 되었을지 애틋한 마음을 가져 그 명복이라도 빌러 소림사에 왔다가 절검벽을 보러 온 청을 마주 보고 경악하며, 청을 불러 가슴 밑의 점을 확인하여 진실로 제 딸임을 알게 된다. 덤으로 임무창엔 가짜 공주를 격살하고 본래 자리를 찾으라는 미션도 뜬다. 청은 아무리 그래도 제 육신의 원 주인인 어머니에게 딸 행세를 하는 건 죄책감이 든다고 생각하며 꺼렸으나 결국 맞춰주고 있다.[44] 이를 계기로 황실과도 엮이게 될 듯.
특히 청이 단순히 게임 캐릭터에 빙의한 것이 아니라, 공주로 살았던 기억을 잃었을 뿐 아예 처음부터 연술 공주의 혼이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황후가 언급하는 생전 연술 공주의 행태가 청과 성격과 행동거지에 취향까지 빼다 박은 수준으로 같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 청은 그저 황후님이 콩깍지가 거하게 씌어서 자기가 뭘 해도 딸처럼 보이는가 싶다 정도로 대수롭잖게 넘겼지만 황가의 일원인 자유도 청이 자기 정체를 드러내자 그 왈가닥 소할의 옛 모습을 기억해 내며 바로 납득할 정도이니 확실히 성정 자체가 지금의 청과 같은 수준인 듯하다
이와 관련해선 여러 추측이 있다. 현대에서 무림의 연술 공주로 환생한 후 살아오다가 시혈독인이 되며 공주 시절 기억만 잃어버렸다던가(현대->공주->청), 아니면 병으로 육신을 떠난 연술 공주의 혼이 현대에 기억을 잃고 환생하여 살다가 캐릭터 생성 시점에서 마녀의 주술에 이끌려 다시 본래의 육신으로 돌아온 게 아니냐는 것(공주->현대->청). 마녀가 의식 종료 후 생전 기억을 모두 잃게 되리라 언급한 것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본래의 연술 공주는 천살성과 전혀 관계없는 평범한 소녀였고, 애초에 천살고성의 주기조차 아니었지만 의식의 성공으로 되살아난 서문청에게 이끌렸다는 묘사가 등장한다.
청 본인은 자신이 연술 공주의 몸에 빙의한 지라 이것이 우연인지 필연인지 고민한다. 자신이 캐릭터를 만들 때 넣은 조건들이 우연히 겹치고 겹친 육신이 연술 공주의 몸이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합리적 추측을 해 보기도 한다. 이건 캐릭터 생성 방식이 세부 커스터마이징으로 외모 이미지를 다 잡고 가는 게 아니라 대강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는 일러스트를 고르는 형식이어서, 게임 캐릭터를 만들 때 본인이 원하는 쭉쭉 빵빵한 몸매의 일러를 골랐고 스탯 설정을 힘/체력에 몰빵하고 용모 점수를 바닥으로 설정했는데, 당시 중원에 이와 일치하는 육신이 괴질로 용모가 추악해졌긴 하나 몸매와 신체 조건이 매우 좋은 연술 공주의 시체뿐이어서 자신이 빙의했던 게 아니겠냐고 추측한 것이다. 덤으로 시혈독인 체질을 골랐는데 연술공주의 몸이 마녀의 사술로 썩지 않는 시체가 된 상태였으니 이 정도면 조건이 좁다 못해 유일할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청과 공주의 관계가 어떻게 되어있는지에 대한 떡밥 해소가 진행되어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5. 무력
캐릭터 생성 당시부터 힘과 체력에 몰빵했고, 역근세수경 등 좋다는 무공은 다 주워담아 익히고, 천마가 빙의할 때 환골탈태[45]까지 시행해주는 등 강화에 강화를 거듭한 몸인지라 그 강도가 어마어마하다. 특히 용력은 중원 제일 수준이다. 서문청 본인의 자뻑이긴 하나 여 항적인 게 아니라 항우가 남청이라고 불려야 한다고 자신할 정도다.[46]선업 시스템으로 무공을 익혀서 보통 사람과는 달리 상성이 극단적인 심법을 익혀도 주화입마에 걸리거나 수행이 깎이거나 하는 일은 없다. 하지만 천살성이 눈 뜨기 시작하면 극단적으로 잔인해지기도 한다. 이런 살심을 악인들 한정으로 해소하며 여러 불가, 도가의 최상승 무공으로 억누르는 상태다.
소녀환희공의 환희진기가 서로 다른 진기들을 강제로 병합하고, 월녀신공이 내공이 흩어지는 것을 막는 한편, 대정선공이 입마로 타락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부작용 없이 빠른 내공의 자동 수련이 가능하다. 더불어 상태창 특전으로 강제 상승도 가능하고, 환골탈태를 거쳤기 때문에 잠룡비무회 이전까지 절정의 경지에 있었을 때에도 불구하고 신체 스펙과 내공이 상당하고, 주특기인 트래시토크(...)를 동원해서 한 단계 위의 경지인 초절정 고수까지는 어렵지 않게 잡아낸 바 있다.
다만 무공을 익힐 때 숙련 과정을 생략하는 바람에 본질적인 숙련도가 떨어지고, 상술했듯이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을 세우지 못했기에 표면적인 경지는 올라도 스스로 깨치는 단계인 상승 경지에 오르기는 요원하다고 한다. 거기에 피를 볼수록 강해지는 천살성 버프 등이 있지만 성격적으로는 강약약강의 기질이 강해 자신보다 현격한 격차가 나는 고수와의 싸움은 최대한 피하려는 편.[47][48] 그나마 초절정에 오른 뒤에는 무공의 심상을 조금씩 깨우치고, 화경에 올라서는 사상을 이해하며 점차적으로 무공에 대해 이해하가는 모습이 보인다. 여유가 되니 마공들의 사상이 무엇인지 비교해가며 써보는 수준.
경지는 첫화가 시작될 때부터 절정을 유지한다. 서문수린의 평으로는 내공이 넘쳐흐르는게 당장이라도 경지를 이뤄야하는 게 정상인데, 아무래도 무공을 야매로 익히다보니 절정에서 정체된 상태였다. 공손요예와의 용봉지회 결승서 자신의 초심을 바라보고 월녀검법의 심득을 얻어 초절정으로 경지를 넘어선다. 무림 사상 최초로 이룬 스무살의 초절정인지라 천하의 기재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1년하고 조금이 넘어 항주에서 혈교와의 혈사에서 친구들을 믿고 의지함을 통해 화경의 경지에 이른다. 다른 여타 현경의 경우 즉각적으로 입마가 아닌가 의심할 정도의 경지.[49] 덕분에 조현량이나 제갈이현은 다른 경쟁자들에게 화를 입을 수 있으니 경지를 숨기라고 조언한다. 심지어 한계절이 지난 겨울에 화경 중기에 이르는 등, 상식을 초월한 상승에 무학을 비롯한 현경 고수들의 어이를 빼놓는다.
가리거나 집착이 없다는 것은 무공에도 적용되지만, 사람을 죽일 때의 손맛을 중시하여 뭔가 찢거나 박살내는 느낌이 있는 무공을 좋아하고 그 반대인 무공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마공을 좋아하는 면이 있다. 사람을 두부처럼 파고들고 찢을 수 있는 소수마공, 손바닥으로 박살내는 느낌이 좋은 흑살마장, 전기톱 기능을 하는 전륜마겁 등은 즐겁게 쓴 반면, 원거리에서 타격해서 닿자마자 상대가 내가중수법으로 터져 죽는 여래신장은 그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손맛이 전혀 없다며 실망하기도 했다.
5.1. 보유 무공
무공의 희귀도는 보라색 > 금색 > 빨간색 > 파란색 > 흰색 순이며, 표에는 입수시기 순으로 기재되었다. 무공별 세부 설정은
'무공' 문서를 참조.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ddd,#fff><rowbgcolor=#f1f1f1,#000><rowcolor=#000,#fff><tablebgcolor=#fff,#191919> 등급 || 무공명 || 입수 경위 ||
월녀심결 월녀검법[진체본] 월녀산보 |
생성 닉네임 '아청'의 특전으로 제공됨 | |
여래신장 | 선업 포인트로 획득(500점) | |
주양세심경 | 서문수린 전수 | |
소수마공[魔][52] | 선업 포인트로 획득(1000점) | |
독고구검 | 구파 절검벽에서 획득 | |
대정선공 | 선업 포인트로 획득(1500점) | |
천마심공 천마군림보 천마지[53] |
천마혼 제압 과정에서 획득[54] | |
역근세수경 | 선업 포인트로 획득(2000점) | |
제왕검형 | 선업 포인트로 획득(3000점)[55] | |
능파미보 | 자유의 명으로 전륜마녀 연 파가 전수 | |
용상반야호심공 | 여래신장과 교환해 무학대사가 전수 | |
빙백신공 | 선업 포인트로 획득(4000점)[56] | |
빙백신장 | 빙백신공과 교환하여 설이리와 서로 전수 | |
전륜마겁[魔] | 전륜마녀 연 파 전수 | |
만상여일신공 | 아묵합랍 전수 | |
광요취살강기[魔] | 살마 전수 | |
흑살마장[魔] | 마교 납치 중 흑살마군 고당상 전수 | |
자전마공[魔] | 마교 납치 중 자전마군 최리옹 전수 | |
소녀환희공 | 환희궁주 암습/살해 후 비급 탈취 | |
혈영뇌전도법 혈마왕신공 |
마왕도문 후계자 파운작을 고문해 탈취 후 살해 | |
천리비행 | 내의신투 양령을 고문해 탈취 후 살해 | |
태음옥녀신공 | 설가놈 전수 | |
백팔수라검[魔] | 수라마군 살해 후 비급 탈취 | |
무영신수 격공순신 유류연련 각성신공 |
신투의 비전 무공, 신투 천유학 전수 | |
탈명정심 | 소탈명도 오산추 고문해 탈취 후 살해 | |
밀종대수인[추정등급] | 아묵합랍 전수 | |
혈운신공 | 황산파 이단아 전수 | |
빙천수라마공 | 설가놈을 협박하여 습득 | |
풍진보 | 풍랑자 오수헌을 고문해 탈취 후 살해 | |
흑영투잠 | 마교 비작부 특급 살수 십일호를 고문해 탈취 후 살해 | |
탕선탈의무 | 환희궁에서 학습 | |
경천대성마곤 | 왕철군 살해 후 장보도와 함께 얻은 비급서에서 습득 | |
환희요요공 | 감각이 둔해진다 하여 견포희에게 배움 | |
탈명도 | 소탈명도 오산추 고문해 탈취 후 살해 | |
태산혈조 | 태산마군 및 그 제자들을 살해 후 전리품으로 비급 탈취 | |
섭심공[魔] | 혈교 공혈단이 건설한 미궁 보물방에서 습득[64] | |
언가권 생심결 |
무림맹 장서각에서 비급을 만져 습득[65] | |
천해심공 | 황산파의 이단아로부터 전수 | |
서후천애심결 신녀검결 신녀호수보 |
서문수린 전수 | |
한심공 | 설이리 전수 | |
추상류(왜검) | 왜구 해적 심문 후 습득 | |
호염공 천산태세 맹봉부벽 |
곤륜파 참회동 죄수 전수 | |
이외 다수 | 서책점 비급 터치 및 기타 여러 경위로 입수 | |
일저삼작[66] | 서책점 비급 터치로 습득 추정 | |
이외 다수 | 대개 서책점에서 비급 터치로 습득 |
5.2. 보유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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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검
첫 등장부터 월광검 5호랍시고 들고나온 것도 모자라 정작 칼을 소모품 취급하여 막 다뤘기에 코믹함이 부각되었지만.. 사실은 세상에 떨어진 후 고된 투쟁 끝에 처음 얻게 된 자신만의 무기였던 검에 대한 애정이 깊어 월광검(月光劍)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이후로도 사용하는 검을 월광검 몇 호로 부른 것이다. 현재 사용하는 무기는 10호. 이 월광검이라는 이름은 자기 무공이 월녀검법인 데에서 착안한 것이지만, 월녀(越女)는 월나라 사람이라 월녀이지 달과는 아무 관계가 없기 때문에, 작명의 연유를 들은 팽대산은 청의 무식함에 고개를 내저었다. - 1호 : 어린애를 때려죽인 뒷골목의 쓰레기를 해치우고 빼앗았다. 무림 빙의 극초기 쓰레기를 주워먹으며 거지에게 맞던 시절 일종의 패거리 대장을 죽이고 빼앗은 것으로 직후 그 검 하나 들고 도시 바깥으로 도망쳤다. 훔쳤을때부터 반토막이 난 채 녹슨 잡철검이었기에 베는것도 조심하며 부러진 끝으로 찌르기만 했을정도로 아꼈고, 결국 검이 다 바스라져 손잡이만 남은 후에야 건평 땅에 묻어주고 앞으로 쓰는 모든 검을 월광검이라 하겠다는 맹세까지 하며 보냈다고 한다. [67]
- 5호 : 소설 첫 에피소드에서 쓰고 있던 검으로 증여추귀 살해시 사용했다. 상태가 좋지 않아 금방 월광검 6호 구매 후 버림.
- 6호 : 처음으로 산 새 검, 가격은 금자 반 개.[68] 진장명을 데리고 도주하며 살막 살수들과 싸우다 분실.[69]
- 7호 : 진장명 유괴 사건의 객잔 혈투 당시 적의 시체에서 득템하여 해당 싸움에서만 사용.[70] 전투 후 월광검 6호를 되찾아 그리로 돌아간 것으로 추정된다.[71]
- 8호 : 신녀문에서 반 년을 지낸 후, 다시 강호에 출도할 때 받은 검.[72] 여성용이라 가볍다.[73] 월광검 9호를 얻은 후에도 계속 가지고 있었으며, 월광검 10호를 만든 후 집에 보관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
- 9호 : 개봉 무림대회에 가는 길에 들른 주마점에 위치한 나면파의 문주 단운석이 쓰던 검. 단운석을 해치우고 빼앗았으며, 상당한 명검이다.[74] 이후 월광검 10호를 제작하고 월광검 8호와 함께 집에 보관해 두었을 것으로 추정.
- 10호 : 칼날의 길이만 석 자 반(약 106cm)에 폭은 중지만하고, 무게는 무게추까지 합쳐 5근(3kg)인 무식한 중병기. 철기장인 반 노인이 제작한 명검이다.[75] 월궁루에서 잃어버린 줄 알았으나 다시 돌려 받았으며, 상당히 막 쓴 탓에 수리를 맡긴다.
- 11호 : 복주제일검 문정역을 죽여버리고 그의 검인 파류검을 11호 월광검으로 삼는다.[76] 청이 가져본 검 중 제일 가치 높은 명검이긴 하나 청의 특성상 거검의 활용도가 좋다 보니[77] 여전히 10호를 주력 검으로 사용하기에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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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참마도
청이 얻은 대도에 붙이는 이름. 처음엔 반검이라고 욕을 하더니 금방 묵직한게 좋다며 마음에 들어한다. - 1호 : 한창 청이 마교의 본진에 혼란을 주기 위해 천마신교 연쇄살인사건을 벌이던 무렵,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마왕도문의 제자인 태평단원을 습격해 노획하여 사용하며, 태평단을 불태울 때 이 도를 들고 가 단원인 척 잠입한다.
- 2호 : 사천의 지하생사박에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 3호 : 팽초려가 예비용 대도를 빌려줘서 쓰다가 해어질 때 아예 선물로 받은 것. 다만 들고 다니기에 거추장스러워 자주 쓰진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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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월
남녕에서 사파와 싸우다가 노획한 직도에 붙인 이름. 처음엔 지옥참마도라고 부르려다가 식칼처럼 생겨서 참월로 개명한다. 문정역과 싸우다가 부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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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추언월도(낭아언월도)
{{{#!folding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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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는 통채로 강철인 월도에 반대편 끝에는 육중한 철추를 접붙여서 앞은 월도 뒤는 낭아봉이라는 흉악한 장병. 길이는 군용 월도에 따라 7척(날 3척, 손잡이 4척). 무게는 25근(날과 손잡이 15근, 철추 10근).[78] 회음현에서 사파 무인들과 결투에서 등장한 무기로 왕쌍룡이 부하들을 시켜 만들어 청에게 바친 것으로 보인다. 청이 화경에 올라 이 언월도로 독고구검 제 일 초, 유아독존을 썼다.[79] 찌르거나 베는 검/도와 달리 크고 강력하게 휘둘러 파괴력을 내는 무기인지라, 압도적인 육체능력을 지닌 청과의 손맛과 상성이 꽤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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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아월광검
철추언월도가 마음에 들었는지 반노인에게 의뢰해서 만든 무기. 육각낭아봉 형태에 월광검 10호를 결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결합하면 언월도의 날 대신 흉악한 장검을 달고 뒤에는 길쭉한 철주를 단 낭아봉이 된다.[80] 월도는 관에서 금지하는 무기라 이렇게 결합식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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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신적
마교 전진파랑대를 토벌하고 뺏은 피리. 전설적인 대장장이 반치가 만든 피리로 일만 금의 가치가 있는 보물이다.[81] 만년한철로 만들어져 매우 단단하여 이걸로 맞으면 매우 아프다. 내공을 불어넣으며 불어야 소리가 나는 특별한 피리로, 천마혼이 봉인된 곳을 여는 열쇠이다. 열쇠로 사용한 후에는 주로 둔기로 사용하고 있다. 희매와 같이 다닐 때는 희매가 가지고 있다가 청이 손을 내밀면 준다. 청이 불었을 때 대포 변주곡과 회전목마가 신녀문도 사이에서 최고의 곡조라며 반응이 좋았다.[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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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검
신투가 준 단검. 매우 날카롭다. 신투가 시킨 수련에 썼는데, 세밀한 컨트롤 능력을 키우랍시고 이 칼로 식사와 환복 등 일상 생활을 하라는 수련이었으며, 칼로 찍어 밥을 먹다가 혀를 반갈죽하는 바람에 한동안 스플릿 텅으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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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패
장강수로채의 VIP 증명. 식인마군과 장강수로채의 배신자들을 처리한 후 떠나며 받았다. 사용하면 소지자가 탄 배가 장강을 무료 통과 가능하다. 당난아, 견포희와 개봉행 중간에 무한까지 배를 탈 때 사용했다. 곤륜파로 떠나는 여행길에서도 사용했다.[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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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패
하북팽가와 남궁세가의 후계자가 준 손님패, 모용세가 가주의 손님패를 가지고 있다. 팽가 손님패는 팽초려에게 보여줘서 친분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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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옥패
용과 공작이 금으로 새겨진 옥패. 황후의 신물. 이를 사용하여 공주 신분을 증명해 북부군의 도움을 받아 금의위를 처치했으며, 산동성 도지휘사 왕쌍룡에게 패를 내밀어 황실의 마마 인증을 받음으로써 1천 2백의 대군을 자기 호위로 동원한다. 용왕패나 손님패가 그다지 활용하는 모습이 나온 적 없는 데에 비해 알차게 써먹는 모습이 두 번이나 나왔으며 생존에 큰 도움을 받았다. 손님패나 용왕패에 비해 상징하는 권위의 격이 다르니 당연한 일이지만.
- 단약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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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약
소림사 대환단을 받아 부상 치료에 사용했고 종남파에서 받는 반쪽짜리 자소단은 설이리에게 먹였다.
곤륜파에서 독고구검 삼 초식 수처작주를 사용한 이후 입은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곤륜파 장문인 천비자가 준 서왕천도단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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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림단
잠룡비무회 때 당난아한테 신천진기에 대해 문의하다가 폭기속근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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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당가지회 때 당재운에게 당가칠대극독 및 여러 독[84]을 받았으며 이중 탈백미망산을 개조한 것을 청이 건네받아 초곽을 자멸시키는 데 쏠쏠하게 써먹었다.
녹림 양산박대를 불태울 때 여러 이름모를 독을 챙겼고 이걸로 왕철군을 암기로 하독해 쓰러트렸다.
사사의 보열에게 자칭 천하십대극독 중 하나인 혈사독을 사기(?)로 3병이나 얻은 다음 노산 때 알뜰하게 써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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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혈고
비무회 언저리의 혈교 습격을 해결하다 체질을 믿고 혈고를 먹었는데[85] 예상대로 혈고가 내뿜는 독은 몸에 영향이 없어서 대충 방치 중이다. 원래대로라면 여왕 혈고의 자폭 신호에 죽었어야됐지만 시혈독인의 쓸개즙을 먹어서 그런지 살아남았다. 내기로 자극하면 독을 내뿜는데, 술기운 비슷해서 술병이라고 이름붙인 상태. 현재는 아예 청 목의 독기와 악기를 먹어 치우고 있다.
6.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서문청/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7.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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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수린 및 신녀문
중원에서 처음으로 얻은 돌아갈 집. 자신의 배경. 때문에 천살고성의 역마살을 타고서도 항상 돌아올 때마다 향수를 느끼며,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챙겨준다. 또한 스승인 서문수린 앞에서는 애교가 느는 편. -
진장명
진장명에게는 인생의 구원자 겸 연애대상. 반면 청에게는 친한 꼬맹이 동생. 비중은 적지만, 현재까지 청이 자신의 속사정을 털어놓은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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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자여
청에게는 양녀, 자여에게는 가장 가지고 싶었던 부모. 청이 천살성의 업을 옅보고 가엾게 여겨 인생을 책임지기로 한 아이. 학대당한 자여의 인생에 연민을 느끼며, 자기 잘못도 없이 고난과 낯선 세상에 뚝 떨어진 자신과 동질감을 느끼기도 한다. 때문에 자여가 사랑받고 또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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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반검쌍도회 半劍雙刀會)
대부분에게 청이 유일한 친구이며, 그렇기에 더욱 특별하게 대하고 있다. 그것과는 별개로 다들 친구 이상의 관계를 원하고 있다. -
팽대산
무림에서 만난 첫 친구. 물론 빌붙기를 시전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첫 친구로서 나름 각별한 관계. 청의 개소리에도 꽤나 적응했다. 서로가 서로의 경지 상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 보통은 청이 주도적으로 놀리거나 휘두르고 다니지만, 여자들 엿먹일 때는 팽대산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다. 또한 청이 빌붙어먹는 것도 오히려 여성적이지 않아 좋고, 나름 복스러운 맛이 있어서 꽤나 만족 중. 처음에는 서로가 서로를 이성으로 보지않는 태도 덕분에 친해졌지만, 현재는 팽대산이 일방적으로 의식하고 있다. 청의 경우에는 팽대산과 놀다가 기분나쁘게 째려보는 주변 여성들의 속을 긁으려고 여성적인 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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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이현
아는 것도 많고 떠벌리기도 좋아하는 말 많은 동생. 제갈이 일방적으로 수다를 떨고 청이 흥미롭게 들어주는 관계이다. 그 와중에 제갈이가 조금씩 청의 개소리를 돌려서 까다가 꿀밤맞는 것이 주요 레파토리였다. 그러나 청이 괴력을 지닌 것을 본 이후로는 여인으로 보며 집적대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다.[87] 기타사항으로 공통적으로 향이에 대해서는 중원에서 가장 귀엽다고 동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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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신재
처음에는 생리중인 청에게 난데없이 비무를 신청한 탓에 서로 최악의 인상이었지만, 빌붙어먹을 대상이라고 인식한 이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 주로 검을 숭상하며 같이 검을 쓰지 않는 이들을 놀려먹는데 열심이다. 이외에는 청의 검술대련 선생으로, 청이 상태창으로 익힌 부자연스러운 경지를 스스로의 몸으로 체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청도 검술에 대해서는 검치를 인정하나, 그것과 별개로 검치는 검치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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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빈
모임 참여율이 저조한 괘씸한 불량회원. 보통 창빈과의 항렬, 경지 차이를 이용해서 놀리거나, 여자에 숙맥인 것을 이용해 주변에 여자를 잔뜩 붙이는 장난을 친다. 가끔 창빈이 너무 안나온다 싶으면 불량회원이라고 이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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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난아
처음에는 식당 전세내고 쫓아내고, 남의 혼사길(?) 방해하는 최악의 관계로[88] 전형적인 악역영애 포지션이었으나[89], 당가지화를 거치면서 청의 첫 동성(?) 베프가 된다.[90] 여러모로 청과 가장 열심히 어울려다니며 친하게 지내며, 잘 다치는 청의 전속의원 역할을 맡기도 한다. 묘하게 청의 가슴을 탐하더니, 결국 대놓고 만지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아예 청에게 반해버리는 모습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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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초려
친구인 팽대산의 누나로 시작해서 친분이 생긴 관계. 체형과 성격이 서로 여성적이고 섬세한 것 보다는 호탕하고 털털한 성격이라, 여러모로 죽이 맞아[91] 여러모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덤으로 청을 올케로 삼고자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나, 사건이 빡빡하게 일어나서 잘 안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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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요예
처음에는 청이 도둑을 잡아준 것을 부정하고 도망쳐서 부정적이었지만, 청이 호의적으로 한 발자국 나아간 이후로는 굉장히 호의적으로 대하는 관계. 도중에 비무에 대한 견해차이로 폭발하기도 하지만 어찌저찌 잘 봉합되고는 청의 경지가 상승하는 계기를 준 고마운 존재다. 다른 친구들과는 항상 진지한 탓에, 놀리거나 주접이 잘 안통해서 청이 조금 어려워하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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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주희
처음에는 보자마자 서로 욕부터 박아서 험악했고, 특히 모용주희는가슴 크기컴플렉스 탓에 거의 죽일 듯 굴었다. 그러나 이후 납치당해 고문당했고[92], 청이 구해준 이후에는 트라우마가 생겨서 의존과 혐오, 공포가 동시에 공존했으나[93][94], 그 과정에서 M끼가 발견되고는 굉장히 모호한 관계가 된다. 하지만 청이 자신에게도 힘들고 아픔이 있음을 고백하고, 노산에서 이를 체험함으로서 좀 더 청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그것과는 별개로 자꾸 청에게 '처벌'이나 '상'을 요구하지만 잘 안 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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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리
북해빙궁의 대표. 굉장히 냉랭한 태도를 취했으나, 청이 일방적으로 먹이고 재워주는 관계에서 가족애를 느끼게 된다. [95] 냉랭한 태도는 그냥 사회 능력이 적고 허술하고 맹한 것이다. 별 도움은 안되지만 청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청에게는 굉장히 취향인 얼굴을 가진 애완동물 + 고장난 에어컨[96] 취급을 받고 있다. 본인도 그걸 알기에 이를 악물고 수련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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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향
굉장히 귀여워하는 관계. 청이 거의 모든 어리광을 받아주는 존재다. 다만 청이 첫만남에 했던 장난 때문에 향은 청에게 시집갈거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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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용준
친구 겸 은인. 자신에게 여러 잡다한 지식과 예절을 알려준 착한 누나다. 일부러 거지처럼 지내던 청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올 정도로 본성은 순수한 아이지만, 그 재능 덕에 모용 가문이 무공 교육에만 집중했던 나머지 일반 지식이나 매너, 사회성이 상당히 부족했다. 청이 그나마 이것저것 알려줬고, 이후 웬 꽃거지가 자기 아들을 유혹한줄 알았던 모용가주가 청에게 그간 사정을 듣고는 자기도 애가 이런 상태인줄은 몰랐다고 후회했다. 청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예쁘고 마음씨 좋은 여자에게 장가가겠다고 했는데, 청의 쌩얼을 보면 어찌될지 미지수. 누나인 모용주희와 서문청과의 싸움을 보고 크게 충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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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학
둘째 스승으로 현세대 신투이자 한림원 시강학사[97]. 처음에는 엉터리 책장수인 줄 알았으나, 청은 상태창을 통해 고수인 것을 알아챘고, 천유학은 청이 상태창을 통해 쓰레기 책들 중 멀쩡한 무공만 쏙 빼가자 주목했다. 나름 경박하게 시시덕대는 면에서 서로 죽이 맞으나, 여성과 남성이라 야한 잡담에서는 아쉬워한다. 청을 후대 신투로 육성하고 있으며, 신투 전승 무공들을 전수하고 한림원에서 반년정도 유학도 교육해 청이 문자깨나 쓰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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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교 및 설가상회
첫 만남은 험악했고, 청이 암살해대며 살벌한 관계였으나, 청이 천마를 흡수한 후로은 철저한 주종관계. 심지어 청이 내린 명령에 따라 자승주가 문호를 개방하고 매파를 숙청하면서 개혁으로 살림이 좋아지자 더욱 신실해졌다. 청은 설가상회나 기타 지부들을 마교 탈주자쯤으로 여기기에 좀 부담스러워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받아먹고 있다. -
천마
정신기생체. 굉장히 하찮게 보고 있으며, 매우 고통스러운 유류연련 수련을 할 때 대타로 보내고 있다. 청이 잠들때마다 무의식적으로 고통을 줬던 지라 현재는 백치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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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염휘영)
원수지간이었으나 청은 눈 하나와 단전으로 퉁치고 갔다. 그러나 지존은 단전마저 회복하고 돌아와 오히려 청을 어머니로 여기며 집착하는 중. 일단은 서로 우호적인 관계로 변했지만, 엄마소리를 들을 때마다 소름돋아 한다. 이름도 지어달래서 지어준다.[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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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가놈
친구사이. 마교에서 암살공작을 할때 큰 도움을 받았으며, 청에게 소녀환희공을 받고나서는 서로 섹드립이나 악담도 서스럼없이 해대는 허물없는 친구사이. 청은 두뇌 쓸 일이 있으면 으레 설가놈을 생각할 정도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다만 설가놈은 왜 그런지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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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옹
최리옹에게는 딸, 청에게는 받침대 1호기 겸 아버지 호소인 겸 할아범. 처음에는 그다지 좋은 시선으로 보지는 않았고, 그냥 입마의 강자라서 적당히 대거리만 쳤지만 자신을 대하는 태도 탓인지 점점 물러진다.[99] 나중에는 그냥 해맑게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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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포희
견포희에게는 처음으로 생긴 제대로 된 가족. 청에게는 원래는 받침대 2호에 불과했으나, 시스템의 악업만 보고 자신에게 헌신적으로 구는 견포희를 죽이려 든 청이 살인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려는 자신에게 구역질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자매 호소인으로 등급을 올렸다가, 나중에는 제대로 희매라고 불러준다. 신시에서 견포희가 안아주는 것이 계기가 되어 청이 자꾸 사람의 온기를 그리워하는 계기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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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교
인간도 못 되는 쓰레기들. 혈교 측에서는 언연영이 엮이거나, 항상 몰살되는 통에 청에 대한 자료가 별로 없지만, 청은 혈아귀나 언연영 등 때문에 벌레만도 못한 무언가를 보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번은 혈교도의 사연을 들어나 봤는데, 이후로는 그냥 상종을 하지 말자는 쪽으로 기울어서 마주칠 때마다 구축하고 있다. -
언연영
최종보스와 희망줄의 관계. 청은 갑자기 최종보스가 랜덤 인카운트한다고 학을 떼고 있지만[100], 언연영 입장에서는 시혈독인이라는 체질 덕에 청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언연영의 경우는 세상 풍파에 지치면 청이 자연히 자신에게 올 것이라고 여기고 있는 반면, 청은 어떻게는 타도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 덤으로 혈교와는 다른 꿍꿍이가 있다는 것도 눈치챈 상태. 덤으로 언연영의 자령강시들 역시 청을 좋게 보고 있다.
- 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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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일단 아버지라는 데 잘 모르겠고, 황제라는 권위도 현대인 감성에서 맞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우습게 본다. 거기에 사천과 광서에서 겪은 일 때문에 거의 인간 쓰레기가 아닌가 의심하는 중. 애초에 황후도 학을 뗐고, 작중 자유를 숙청하기위해 벌이는 일들[101]을 겪으며 인식도 바닥이다. 거의 그걸 내가 왜 존중해야 되냐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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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일단 어머니 호소인. 그러나 자기 몸의 진짜 어머니인지, 진짜라면 원래 영혼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고민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황후 쪽에서는 사랑하는 자식이 죽었다 살아난 탓에 무한한 애정을 보내지만, 청의 경우는 그 애정이 고스란히 죄책감으로 느껴지는 중. 그래도 계속 받다보니 편했는지 거의 상팔자가 난 태도로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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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및 덕현친왕부
일단 작은 아버지 겸 친구. 청의 경우 자유를 좀 비실하고 신분 좋은 친구로 여기나, 자유에게 청은 자신에게 의지를 불어넣은 존재이다. 또 자유는 청에게 연심 비슷한 것도 있을 뿐더러, 청의 여체 때문에 번뇌에 휩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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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및 기타 악인들
혈교 때문에 버러지를 면한 인간 쓰레기들 정도로 보고 있다. 자신과 엮이지 않는다면 그냥 신경 안쓰지만, 자신이나 주변인이 엮이는 순간 학살극에 돌입한다.
8. 어록
소설 내용에 큰 영향을 준 명대사 위주로.
그럼 우리 아가님이 남의 일 구경하듯 멀뚱멀뚱 구경이나 하고 있어야겠냐! 자기 인생 남한테 걸어놓고 우리편 이겨라 소리나 지를 것 같으면 왜 아예 인생도 대신 살아달라고 하지! 우리 장명이를 얕보지 마, 임마! - EP.23 자신이 지키던 장명을 인간 방패로 내밀며 살막 고수와 대치 중. 이 말을 듣고 서문수린이 기개가 가상하다며 둘을 구원하고 청을 직계 제자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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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존은 끝. 그런 거 없어도 원래 사람은 센 놈 말 듣게 되어 있어. 중원에 대한 모함도 이젠 그만 하고. 좀 같이 지내. 아예 편지를 싹 돌려서 화해하자고 해. 이제 사람답게 살 테니 눈에 띈다고 칼부림하지 말자고. - EP.104 천마혼 제압 후 마뇌 지승주에게 남긴 '마교 대장을 할' 조건. 청 자신은 다음 대장은 이 말대로 뽑고, 중원과도 좀 잘 지내보라는 제언을 하고 떠났다고 여기고 있었으나, 마교는 천마혼을 제압하고 천마신공을 선보인 청을 새로운 지존으로 간주했기에, 이후 마교는 이 지침을 따라 행보한다. 이전까지의 마교는 대를 이어 전생하는 천마에 의해 중원으로 치고 갈 병력을 뽑아낼 도구로 여겨지며, 강자존이라는 미명 하에 교단 전체가 마치 고독 항아리처럼 서로 먹고 먹히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벌어지던 인세의 지옥이었다. 도시 경영도 주먹구구였던 것이, 적당히 막장이어야 인구도 관리되고, 어차피 천마가 재림하면 중원에 갈 텐데 지금 본산은 대충 운영해도 된다는 개념이었다. 그런 주제에 중원은 지옥이며 여기가 사람 사는 곳이라는 프로파간다까지 내세우는 고립사회였고. 그런데 청이 남기고 간 말이 마교의 대내외 정책을 전부 뒤바꾸어, 마교 내부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사회가 만들어졌고 외부로는 실크로드와 중원의 무역을 중개하는 여러 상단을 본격적으로 키워 막대한 부를 얻었다. 거기에 중원 공략법을 무력 침공에서 자본 침식으로 바꾸고 보니 수백년간 지지부진하던 중원 진출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결과를 얻어, 교리상으로도 교도들에게 천마의 재림, 현인신으로 취급받게 된다. 정작 청은 자기가 툭 던지고 간 말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도 잘 모르고, 거부를 쌓은 마교의 상단에서 최주요 VIP 대접을 받으면서도 그저 그 상단이 자기가 데리고 나온 최리옹 할배와 책사 설가놈이 세운 사업체인 줄 알고 있으며, 마교도 중에서도 철저히 세뇌된 신실한 교도들인 상단 직원들이 자신이 던진 말 한 마디에 울며 기절할 정도로 감격하는 걸 보면서 직원들 감수성이 참 풍부하다고만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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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노벨피아 2024년 여름 캐릭터 인기투표 결선에 진출하였다.본선 마감 후 1위의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득표율은 17.32%.
결승에서도 2위인 최강 길드에 납치당했다의 한겨울, 3위인 서울 오브젝트 이야기의 회색 사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총 득표수는 164701표(한화 약 16,470,100원 상당).
[1]
화산행에서 독고구검을 보여주어 화산파 장문인 유하진인이 끼고 돌며 붙여준 과분한 별호. 그러나 자주 언급되진 않다가 초절정 이후로는 천화검으로 대체되었다.
[추정]
월녀의 화신이자 장차의 신검이라는 주접을 떠는 통에 붙은 이름이니 월은 越, 아는 亜로 추정되고, 신검은 神劍이다.
[3]
무림맹 비무대회 이후 공인된 오피셜 별호.
[4]
낙녕과 장안에서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부추겨 붙은 별명
[5]
낙녕에서 익힌 목수 기술을 바탕으로 광동에서 목수 무당으로 행세하며 자칭한 별명
[6]
출처 : 본편 359화.
[7]
견포희가 언니다. 호칭은 누이 매(
妹)를 붙여 희매.
[8]
언니인지 여동생인지는 밝혀지지 않음.
[9]
그런데 작중에는
사회과학 전공이라고도 하니 그림이 묘해진다. 어떤 전공인지는 불명. 작가가 설정을 헷갈렸을 수도 있고 인문대에 사회과학 전공인 심리학이나 사회학 등이 배정된 학교도 있으니 가능성은 다양하다.
[10]
광전사마냥 피를 볼수록 강해지고 적전도주가 불가하다. 성정이 지극히 잔학해지는 부작용이 있다.
[11]
혈관에 독이 흐르는 시체. 만독 면역이라는 특성이 온갖 독이 난무하고 해독 수단도 복잡다양하던 게임 속에서 워낙 사기라 고른 것이었다.
[12]
월녀의 이명. 항상 푸른 옷만 입는다 하여 붙은 것이다.
[13]
스승이 120세가 넘은 반로환동한 현경의 고수로 천하십대고수이자 여중제일인이기에 배분이 무지막지하게 높다. 문파 내에선 태사숙조이며, 도가 문파끼리는 배분을 대개 공유하는데 정파의 구파 중 화산, 무당, 종남, 공동, 점창파 등 대부분이 도문이기에 청이 본인의 스승 이름을 대면 후기지수들은 바로 대가리를 박는다. 도문의 장문인들에게는 막내 사매로 대우받는다.
[14]
처음에 서문 씨의 존재도 몰라 스승이 성을 주겠다 하자 서 씨인 줄 알고 자기 새 이름이 '문청'이라고 뿌듯해하다 핵꿀밤을 맞는 등 무협 상식면에서 지극히 약한 허당이라 뭉청이라고 귀엽게 부를 만하고, 남이 자기 이름을 부르자 발음이 묘하게 들린다고 하는 등 본인도 의식하고 있다. 뭉청이라는 이름을 직접 언급한 건 견포희다. 청과 동급으로 맹한 터라 청이 서씨인 줄 알았기에 이름이 뭉청이가 아니었냐며 놀란다.
[15]
화산파 절검벽을 보러 갔다가 장문인 유하진인 앞에서 무천대제 빙의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차세대 천하제일인'이라는 인상을 심어주었고, 유하진인이 장차 크게 될 청을 자신이 가장 먼저 알아봤다고 자랑하기 위해 거창한 별호를 붙여주고서 화산파에 와 있던 온갖 사람들 앞에서 자랑했다. 예쁘장한 후배가 싹싹하게 대해줬다고 사심이 들어간 면도 좀 있다.
[16]
현세대의 천하제일인인 소림의 무학대사가 붙여준 이름이다. 세 글자의 별호는 후기지수들이 흔히 가지는 네 글자 별호보다 상대적으로 격이 높고, 무림오화 같이 여자 후기지수에게 흔히 붙는 ~화(花)가 아니라 검으로 끝나는 것도 그녀의 후기지수 중 제일가는 무공을 존중한 것이다. 작중 별호란 짧을 수록 격이 높다는 설정이다.
[17]
三頭佳人, 성희롱이다. 둔부까지 포함해 오두라고 불리기도 한다.
[18]
아묵합랍이 희롱성으로 붙여 준 서장식 법명. 전문은 빠냐시·나알. 중국어로는 관사·우월, 그러니까 지혜로운
젖소(...)라는 뜻이다. 당연히 청은 이 법명을 싫어한다.
[19]
ep 561
[20]
여름 기념 헐벗은 표지다.
[21]
AI라 자세히 보면 오른손이 기괴하다. 왼손은 검을 잡고 있는데 오른손에는 양손의 주먹이 뭉친 듯한 모습. 또 전각의 지붕도 우그러져 있다. 그래서 몇 시간만에 7차 표지로 교체되었다.
[22]
EP.359 남녕행에서 정확한 키가 나온다. 이전에는 6척에서 두 마디 모자란, 175cm 전후로 나온다.
[23]
노벨피아 게임에서 여체 판독기
성유진이 청을 보고서
G컵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게 공식 설정인지는 불명. 묘사로는 거의 머리통만한 수준인데 이건 G를 한참 뛰어넘는 수준이다.
당시 도트에서
바스트 모핑이 제대로 구현되어 화제가 되었다.
[24]
당시 중원의 미인상은 키가 적당한 슬렌더 미인. 청처럼 가슴이 커다란 여인은 본처로는 삼지 못하고 첩으로 삼아야 마땅하다고 여겨졌다.
[25]
당가지화에서 금의위에게 한 번, 혈라문에서 한 번. 다만 후자는 그냥 어깨부터 골반까지 제대로 반갈죽당할 뻔한 탓에 가슴도 잘린 것.
[26]
심심하다고 하루 종일 견포희의 가슴을 주무를 수도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
[27]
남에게 보이는 것이 폐가 될 정도의 추물이라 스스로 자중하여 얼굴을 가린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28]
사실 개봉에서 팽대산이 거지 모드 청과 온갖 곳을 쏘다니며 한시적으로 유행한 '거지풍'(면사+거지옷)이란 유행도 있었는데, 그와는 달리 이건 면사로 얼굴을 가리며 신비감을 주는 용도다. 다만 천화풍 유행 후에도 '자기들이 얼굴만 가리면 천화검처럼 천하제일미인줄 안다'며 아니꼬워하는 반응이 많아 청도 그런 반응을 자주 받으니 기본적으론 천화풍 유행 전이나 후나 면사녀 상태의 취급은 다를 바가 없다.
[29]
얼마나 수치심이 없는지 스승인 서문수린이 품행단정이라고 한겨울에
옷을 다벗겨서 벌을 줬건만, 편하다며 적응해버린 탓에(추위는 경지가 올라 한서불침이 되면서 해결) 오히려 수치심이 사라졌다며 한탄했다. 안그래도 오직 여자끼리만 살을 부딪히며 살다보니 은근히 그렇고 그런 분위기가 있던 신녀문의 여문도들에게 충격을 줘버린건 덤.
[30]
하지만 무의식은 무림 출도 이전 생산직 근로자가 아닌 아청의 외양을 선택했으면서 온전한 제 자신조차 정의하지 못한 덜떨어진 행동이 초절정으로 가는걸 막고 있었다.
[31]
대충 검을 쓰는 사람이랑 만담할 때는 도를 반검이라고 부르면서 놀고 도를 쓰는 사람이랑 만담할 때는 검을 쌍도라고 부르면서 논다(...).
[32]
사실 두 자릿수까지는 봐주는데, 선업은 기준이 매우 엄격하지만, 악업은 기준이 널널해서 팍팍 쌓인다. 특히 무림인의 경우 살인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그래서 선업이 두 자릿수 이상인 무림인은 매우 드물다.
[33]
서문수린에게 아까운 제자라는 의미도 있지만, 대개 여광견을 아는 세대면 서문수린에게 한 대씩은 얻어맞아봤기 때문에 서문수린이 더 고깝게 보여서도 있다.
[34]
꽤나 심각한데 사람을 죽여 선업을 축적하고 그걸 소모해서 머릿속에 구결을 각인하는 등 게임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돼서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영 확신을 갖지 못하는 모습이 보인다. 평소에 지나치게 밝은 면은 그런 진지한 고뇌에서 도망치기 위한 방편으로 보일 정도.라기엔 너무 진심으로 놀고 있긴 하다.
[35]
심지어 천살성에 잡아먹혀서 몸이 제어 불가 상태로 살육을 이어가도 감상이 '와! 자동 사냥 개꿀!'이 전부. 도리어 제어권이 돌아오자 피곤해서 귀찮다며 아쉬워했다(...). 덧붙이자면 천살성 자동 사냥 쪽은 육체의 잠재력을 모조리 활용해서 시스템을 통해 야매로 익힌 수동 제어보다 더 강하기도 하다.
[36]
인생의 회전목마를 불었다. EP 62
[37]
처음에는 그냥 떠돌이 의원인줄 알았으나 대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능력과 인성,명성이 있는 사람이었다. 랑중대인도 노인을 잘대하며 별 생각없이 민간을 도우는 청이 마음에 들어 츤츤거리면서도 잔소리해가며 가르쳐줬다.
[38]
평소엔 게으르지만 뭐 하나에 빠지면 은근히 부지런한 청의 성격상 아예 밤에 불켜놓고 의서 공부했다..
[39]
몸을 보고 대충 출도 시점에 스무 살이었겠거니 하고 짐작하던 청은 진실을 알고 꽤나 놀란다.
[40]
이때 황후에게 다시 딸을 낳으면 다시 엄마 딸로 태어날게, 사랑해라는 유언을 가까스로 남기고 뇌사했다.
[41]
마녀는 황태자비에게 이미 영혼이 떠나 곧 썩을 몸을 49일 동안 살려두면 저승을 속여 떠난 영혼이 돌아올 것이라며 설명했다.
[42]
272화에서 시혈독인 선택 당시 본래 몸의 신분과 어떻게 낭인으로 시작하게 되었는지 배경이 세세히 나온다.
[43]
이 시혈독인의 체질을 알아본 이는 언영영과 천마혼, 혈아귀 셋 뿐이다. 언연영은 피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고 평했고, 천마혼은 살아있는 몸이 아닌 죽은 피가 흐르는 마물이라고 말했고, 혈아귀들은 시체 썩는 냄새에 진저리를 치며 달아났다. 혈귀에게는 시체의 상태가 아주 적나라하게 보이는 듯한데, 청을 보고 산사람이 아니라 시체라고 질겁했다.
[44]
어머니 채황후는 딸 앞에서의 표정과 달리 돌아가면 제 딸의 원래 자리를 찾아 주겠다는 얘기를 하며 매우 독기 넘치는 표정으로 황궁 암투를 예고하며 퇴장했으니 차후 재등장 가능성이 꽤 있다.
[45]
사실 환골탈태 이전부터 몸 상태가 엄청나긴 했다. 청의 몸에 빙의한 천마의 코멘트에 따르면 강철을 꼬아 만든 듯한 근육 등 어마어마하게 우수한 몸 상태와 그에 한참 못 미치는 안타까운 경지의 보유자라고.
[46]
작중 서문청을 상대한 사람들이
항우가 여자로 환생하면 딱 저럴것 같다고 평할정도
[47]
금의위 소속의 화경들은 혈강마인이 되며 하자가 생긴 덕에 초절정이 된 후엔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나, 제대로 된 화경의 고수인 녹림 총채주는 상대가 분노로 눈이 돌아간 상태인 것을 이용해 하독한 독이 돌기 전까지 간신히 버텨내서 이겼으며, 이 과정에서 시혈독인이 아닌 평범한 몸이었으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 본인도 재수가 좋아서 살아남았다며 화경의 고수를 만만히 여긴 걸 반성할 정도.
[48]
천살성의 효과로 인해 빈사상태가 되기 전까진 전투에서 도주하지 못하기에 사실상 피한 적이 거의 없다.
[49]
아무리 입마가 개구멍이라하더라도 오르기 힘든 굉장한 경지라고 한다. 게다가 정상적이라면 앞으로 살날이 60년이 넘으니 탈마를 못할리가 없는지라, 되려 주면 절하고 받아먹어야한다고 한다.
[진체본]
월녀검 자체는 구천현녀가 월나라 군사들에게 가르친 가장 원시적인 칼싸움 기술로 현재도 관부 병사들의 기본 검법이고 무림에 가장 흔하게 널린 무공 중 하나인데, 청의 것은 많은 부분이 소실된 흔히 널린 월녀검과는 궤를 달리하는 온전한 진체본이라 보라색 무공이다.
[魔]
천하십일대마공
[52]
익히면 익힐수록 마두가 되어버리는 마공계열은 보통 금색이 최고점이지만, 소수마공의 경우 아예 그런 점까지 작정하고 만든 극악한 마공이라 보라색,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취급된다.
[53]
일명 천마데스빔
[54]
천마가 청의 몸에 빙의해서 사용했던 무공들만 학습되어서 나중에 더 많은 무공을 쓰게 만들었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55]
2000점 다음이 2500점이 아니라 3000점임
[56]
종남파에서 골골댈 때 획득.
[魔]
[魔]
[魔]
[魔]
[魔]
[추정등급]
[魔]
[64]
흡정마공으로 표지갈이된 상태였다. (ep 491) 비급을 만져 등록만 한 상태였으나 섭심마희의 단전을 깨트리며 미상의 이유로 섭심마기를 흡수하여 익히게 된다.
[65]
언연영이 진주언가를 멸문시킨 후 비급을 표지갈이하여 '수당 시대 기록을 바탕으로 도검의 형태에 따른 인체학적 발달 이론'이라는 제목으로 무림맹 장서각에 숨겨뒀고, 항주에서 본인에게 힌트를 듣고 차후 무림맹 방문 시 팽대산의 도움으로 회수하였다.
[66]
젓가락 투척 무공
[67]
ep 261
[68]
ep 4
[69]
ep 20
[70]
ep 14
[71]
ep 18
[72]
ep 27
[73]
ep 160
[74]
ep 159~160
[75]
ep 328
[76]
ep 391
[77]
상식적으로 휘두를 수가 없는 무기를 휘두르는 데에서 나오는 파워가 좀 크다. 그래서 통짜 강철 언월도와도 결이 잘 맞는 것. 낭창낭창한 예도를 주워서 싸울 땐 실제로 전투력이 떨어졌다.
[78]
EP 524
[79]
ep 555에 일러스트 있음. 사람 입장에서야 칼을 표적에 휘두르는거지, 검 입장에서는 표적이 자기한테 달려드는 것으로써 자신은 부동하고 세상이 움직인다는 묘리다. 해당 일러스트도 칼이 땅에 꽂힌게 아닌 땅이 칼 끝에 꽂혀있는 것을 표현한것.
[80]
EP 570
[81]
EP 54
[82]
EP 62. 캐논변주곡, 인생의 회전목마
[83]
EP 570
[84]
차라리 죽이는 독이면 막거나 대비하겠지만 설사약,흥분제 같은 미묘한 독들이라 더 악질이다. 체면에 목숨거는 중원에서 대련 중에 방구만 나와도 사회적 생명을 반쯤 죽여버릴수 있는 판에, 멀쩡한 사람도 순식간에 반병신 만드는 청의 지옥의 아가리와는 그야말로 완벽한 궁합.
[85]
일종의 원격 생화학 폭탄을 몸에 심고 협박하는 것이다
[86]
물론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진장명은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87]
작중 제갈세가는 허약한 책사 인식이 트라우마가 된 것인지 가문 단위로 힘쎄고 강한 여성 취향이다..
[88]
팽대산을 좋아했기에 팽대산과 붙어다니는 청을 질투한 것. 정작 청한테 반한 뒤로는 청한테 접근하는 기생오라비 취급이다..
[89]
악역 영애라고는 해도 진짜 악독하다기보단 가짜 눈물로 곤란하게 만들어주겠어! 급의 뭔가 미묘한 급이다.
[90]
그도 그럴게 자그마치 황실의 표적 수사와 포위가 다가오면서 다른 가문들과 식객들은 발을 빼고 나갔고, 당가조차도 이를 충분히 이해했기에 서로 인사하며 보내줬다. 그런데 그런거 신경 안쓰는 청이 밥값은 하겠다는 느낌으로 유일하게 남아서 같이 싸우겠다고 한 것. 당연히 당난아 뿐만 아니라 당가 전체로부터 엄청난 호의를 샀다.
[91]
산적 처죽이는 감각에 대한 감상을 공감한다든가(...)
[92]
청과 싸웠다가 망신당하고 혼자서 나갔다가 납치당했다. 꼭두각시로 만들기 위해 정신적으로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고문했다.
[93]
구해진 직후에 이미 반 폐인 상태였는데, 한창 피맛을 보고 눈이 돌아가있던 청이 트라우마를 풀어주겠답시고 납치범 해체쇼를 직관시켜주는 것도 모자라 아예 직접 해서 원한을 풀라며 손에 칼을 쥐여주고 시켰다.. 당연히 트라우마가 쌍으로 생겨서 정말 폐인 직전까지 갔다. 고문의 트라우마로 구원자인 청이 없으면 정상 생활이 안될 정도라서 매달리는데, 정작 청을 보거나 같이 있으면 인간해체쇼가 눈앞에 재생되고 공포와 혐오와 자기한테 그걸 시켰다는 원한이 치솟아 발작하는 딜레마가 된 것.
[94]
하지만 청도 나중엔 자기가 너무 심했나 하고 자각했고, 정신이 반쯤 무너진 모용주희가 구토를 하건 비명을 지르건 발작하고 손톱을 휘두르건 다 받아주며 돌봐줬다. 모용주희도 이성적으로는 그걸 알았기에 결국 청을 받아들이고 진정했다.
[95]
사실 북해빙궁은 철저한 혈족 및 계급제라 재능이 있었던 설이리를 천민 취급하며 무공도 반쪽짜리로 던져주고 인질삼아 보낸것이다. 거의 노비처럼 살았던 듯.
[96]
한심공을 써주지 않는 이후로. 설이리는 반쪽짜리 무공을 받았기에 경지에 비해 내공 수준이 매우 작기 때문이다. 심지어 나중에는 청 본인이 한심공을 익혀 정말 도움이 안된다.
[97]
한림원은 국가 최고 교육/연구 기관이자 최고 관리 양성소이며 국가정책 조언기구이기까지 한 곳인데 그런 곳의 서열 2위다. 명성으로도 권력으로도 엄청난 고위층.
[98]
대대로 천마교주는 염을 성으로 썼다고 해서 염씨, 이름은 빛날 휘에 편안할 영으로 편한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지었다.
[99]
마교를 나가려는 딸을 엄하게 대했고, 삐뚤어진 딸이 죽은 뒤 직접 중원에 나갔다가 마교 내 프로파간다와 달리 진짜 중원이 훨씬더 살기 좋다는걸 알게되고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 중이었다.
[100]
소설 초반부에 대뜸 마주쳤다! 상태창으로 눈앞에 친근하게 들이대는 여자가 최종보스란걸 알게된 청은 당연히 기겁했다.
[101]
병사들을 산적으로 위장시켜 자유가 숨었다 판단되는 곳에 배치해 사람이 지나가려 하면 죽이기 까지 하며, 나중엔 불까지 질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