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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12:44:00

서몬나이트 5

발매 순서
서몬나이트 4 서몬나이트 5 서몬나이트 6
파일:attachment/summon_nignt5_main.jpg
발매 2013.5.16
제작 FELISTELLA
유통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PSP
장르 판타스틱 시뮬레이션 RPG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
3.1. 주인공3.2. 주인공의 향우(크로스)들3.3. 이세계조정기구 유크로스3.4. 경찰기사단 시르바리에3.5. 세이바르 향계학원3.6. 세이바르의 주민들3.7. 진홍의 사슬3.8. 그 외
4. 관련용어

1. 개요


OP 「별들의 Rendezvous ~ Ready To Fly(星たちのRendezvous ~ Ready To Fly)」

ED 「푸른 하늘의 Requiem(青空のRequiem)」

서몬나이트 시리즈의 5번째 작품. 전작인 서몬나이트 4가 2006년에 발매하였으니 약 7년만의 신작이다. 외전인 서몬나이트 그란테제를 포함하면 3년만이다. 제작사였던 플라이트 플랜이 도산해서 시리즈 자체가 끝나버린 게 아닐까 걱정하던 사람이 많았으나 다행히도 3· 4 PSP 이식 소식과 함께 신작 소식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제작사인 FELISTELLA는 플라이트 플랜의 스탭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3·4편의 PSP 이식도 담당했다. 원화가도 그대로 쿠로보시 코하쿠.

딱 보기에 전작과 가장 큰 차별점은 전투의 풀 3D화. PSP 말기의 작품인 만큼 PSP 기준으로는 그래픽도 뛰어난 편. 2D쪽도 Live 2D를 적용해 대화하면서 움직이는 캐릭터를 볼 수 있게되었다. 본가 시리즈중에 처음으로 주인공에게도 음성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 중 하나. 특정 이벤트신과 전투 음성만 있고 일반 이벤트 신에는 없다. 다른 캐릭터는 전편과 동일하게 이벤트 한정 풀보이스.

시리즈의 배경은 넘버링이 붙은 만큼 당연히 린바움. 시대적으로는 4편의 시간대에서 약 300년 이후이다. 배경은 경계도시 세이바르. 새로운 장소로 보이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금방 과거의 작품에 나온 배경 중 하나와 동일한 장소임을 알 수 있다.

2. 상세

전작 결과에서 느낀 바가 있었는지 이번에야말로 난이도가 대폭 하락했다.[1] 일단 기본 시스템은 3과 4를 혼합한 형태로 시리즈 전통의 브레이브 클리어의 개념은 있되 꼭 레벨을 맞출 필요는 없게 되었으며 대신 브레이브 메달이란 것이 생겨서 모든 이벤트 전투에 대해 공통인 조건인

들과 함께 각 이벤트 전투별 브레이브 메달 획득 조건이 생겨 이를 달성하면 파티 능력 등의 입수에 필요한 브레이브 메달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즉, 해당 조건만 만족하면 실제 레벨이 어떤지는 상관 없으며 실제 이벤트 당시엔 달성을 실패했더라도 유크로스 본부의 재전투 시스템을 통해 재도전 할 수 있게 되었다. 높은 레벨로 인한 페널티는 브레이브 포인트(BP)가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적을 한 명 격파시마다 1이 깎이는 것 뿐. BP는 50에서 시작하며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상승하며 200이 최고치이다. 반대로 0이되면 패배하게 되는데 사실 진행하면서 BP가 0이 될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마저도 파티 능력 지기 싫어(負けず嫌い)를 장비하면 BP가 0이 되어도 패배 처리되지 않아 의미가 없다.

4에서 도입된 클래스 선택 시스템도 건재하여 한번 클래스를 획득하면(획득 조건은 주로 보너스 포인트를 어떤 능력치에 투자했는가를 합산하여 판정. 예를 들면 MAT와 MDF에 많이 투자하면 소환계 클래스를 얻는다) 언제든지 클래스를 바꿀 수 있게 되었다. 또, 인생 리셋을 통해 보너스 포인트를 재분배 할 수도 있고(경험치에 약간의 페널티가 있다. 예를 들어 레벨 30에서 레벨 1로 되돌렸다가 다시 레벨 30으로 올린 순 없고 28~29정도까지만 올릴 수 있다) 캐릭터별 호감도나 카르마 수치 등을 집주인에게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소환술 측면에서는 PSP판 3/4와 같이 서몬 어시스트를 이용해 소비 MP 감소, 위력 강화, 사정 범위 확대 등과 함께 세계관 수정에 맞춰 서몬 클러스터라는 것이 도입 되었다. 이는 이벤트 전투 중, 또는 유크로스에서 수행할 수 있는 미션을 통해 소환 가능한 이계 주민을 영입하면 클러스터에 포함되어 이후 해당 속성을 가진 소환사는 언제든 소환할 수 있다.

최종전 브레이브 레벨은 29+a이며 사실 시나리오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50레벨은 볼 일도 없다. 1주차에서 브레이브 클리어만 열심히 지키면서 플레이해도 2주차 중반쯤에는 모든 파티 능력을 입수 가능하며 회차를 거듭할 때 마다 배수가 올라가는 경험치 보너스 파티 능력인 용사의 전기를 이용하면 2주차 이내에 그다지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유크로스의 최종 미션까지 클리어 가능하다. 문제는 이 최종 미션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왕의 서(아마도 에르고의 왕이 남긴 책)인데, 이것이 전 속성 랭크 S, 기절/혼란/독/봉인/수면 상태이상 무효, MP MAX 상태에서 전투 개시라는 사기 아이템인데다 일반적으로 미션을 꾸준히 플레이 했다면 1회차에도 쉽게 라디리아를 얻을 수 있으므로 그 다음 회차부터는 초반부터 양민학살이 되어 버린다.

스토리 측면에선 던진 떡밥은 많은데 많은 부분을 회수하지 않아서 후속작을 기대하게 함과 동시에 볼륨 면에서의 불만의 소리도 없지는 않다. 다만 시리즈를 접을 위기를 극복하고 나온 물건이기에 코어한 팬이 대부분인 서몬 나이트 팬들은 그저 감사할 뿐(...) 시스템이 프리즈된다는 보고가 일부 있었고 이벤트 아이템이 증식하는 버그가 있으나 게임 진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13년 5월 발매 이후 2013년 상반기 매상은 3개월 동안 12만개 정도.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인공

3.2. 주인공의 향우(크로스)들

주인공이 아직 어릴 적에 만나 서약을 나눈 크로스. 이후 주인공과 형제자매처럼 자라 계경도시 세이바르에 있는 학원에서의 생활을 거처 나란히 유크로스에 소속, 현재에 이른다. 학생 시절부터 알바처인 카페의 오너의 방을 빌려 주인공과 둘이서 살고 있다. 주인공과 만나기 이전의 기억이 없는데 주인공이 조정소환사를 하는 이유 중 하나도 여러 사건과 부딫치고 여러가지 이세계 사람들과 만나면 자신의 크로스에 대해 아는 사람이나 단서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이다.

전작의 호위수라 할 수 있다. 전통대로 아래 4명 중 1명만 선택할 수 있다. 각각 로레이랄, 실탄, 서프레스, 메이톨파 출신.

사실 크로스는 다른 세계의 주민이 아니라 10년 전 주인공이 떨어진 게이트 너머의 세계에 있던 빛이 모습을 바꾼 것. 현재의 모습과 이름을 준 것은 주인공이다. 자신이 알 수 없는 생물인 것을 알고는 자신이 텅 비었다고 느끼고 있을 곳이 없다고 생각해 도움이 되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기도 하지만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기운을 차린다.

그 진짜 정체는 명토와 대극에 있는 존재 인도의 빛의 화신으로 인도의 빛은 전생의 고리에 기인하는 무언가라고 한다. 모든 혼은 전생의 고리를 따라 린바움을 중심으로 한 다섯개의 세계를 순환하는데 그 때 혼의 더러움을 씼어내고 정화하는 것이 인도의 빛이라고.

3.3. 이세계조정기구 유크로스

3.4. 경찰기사단 시르바리에

3.5. 세이바르 향계학원

3.6. 세이바르의 주민들

3.7. 진홍의 사슬

3.8. 그 외

4. 관련용어


[1]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이고 실제 도산의 주 원인은 계속된 외전의 실패에 있다. [2] 다만 세월의 흐름 속에서 자신이 알던 이들이 사라졌다는 것에는 쓸쓸함을 느끼고 있다. [3] 과거작들을 플레이한 유저들은 어이 없다는 반응이 많다. 소환술을 악용해 린바움을 위협해온 장본인들이 린바움을 구한다는 대의명분을 내세워 위험한 연구나 하고 있는 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