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순서 | ||||
서몬나이트 4 | ← | 서몬나이트 5 | → | 서몬나이트 6 |
발매 | 2013.5.16 |
제작 | FELISTELLA |
유통 |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 PSP |
장르 | 판타스틱 시뮬레이션 RPG |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OP 「별들의 Rendezvous ~ Ready To Fly(星たちのRendezvous ~ Ready To Fly)」
ED 「푸른 하늘의 Requiem(青空のRequiem)」
서몬나이트 시리즈의 5번째 작품. 전작인 서몬나이트 4가 2006년에 발매하였으니 약 7년만의 신작이다. 외전인 서몬나이트 그란테제를 포함하면 3년만이다. 제작사였던 플라이트 플랜이 도산해서 시리즈 자체가 끝나버린 게 아닐까 걱정하던 사람이 많았으나 다행히도 3· 4의 PSP 이식 소식과 함께 신작 소식이 공개되었다. 새로운 제작사인 FELISTELLA는 플라이트 플랜의 스탭들이 모여 만든 회사로 3·4편의 PSP 이식도 담당했다. 원화가도 그대로 쿠로보시 코하쿠.
딱 보기에 전작과 가장 큰 차별점은 전투의 풀 3D화. PSP 말기의 작품인 만큼 PSP 기준으로는 그래픽도 뛰어난 편. 2D쪽도 Live 2D를 적용해 대화하면서 움직이는 캐릭터를 볼 수 있게되었다. 본가 시리즈중에 처음으로 주인공에게도 음성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 중 하나. 특정 이벤트신과 전투 음성만 있고 일반 이벤트 신에는 없다. 다른 캐릭터는 전편과 동일하게 이벤트 한정 풀보이스.
시리즈의 배경은 넘버링이 붙은 만큼 당연히 린바움. 시대적으로는 4편의 시간대에서 약 300년 이후이다. 배경은 경계도시 세이바르. 새로운 장소로 보이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면 금방 과거의 작품에 나온 배경 중 하나와 동일한 장소임을 알 수 있다.
2. 상세
전작의 결과에서 느낀 바가 있었는지- 선제 공격
- 회복계열 아이템 3개 이하 사용
- 향명 각성을 사용
- 1명도 전투불능이 되지 않음
- 2명 이상의 적을 동시에 격파
들과 함께 각 이벤트 전투별 브레이브 메달 획득 조건이 생겨 이를 달성하면 파티 능력 등의 입수에 필요한 브레이브 메달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즉, 해당 조건만 만족하면 실제 레벨이 어떤지는 상관 없으며 실제 이벤트 당시엔 달성을 실패했더라도 유크로스 본부의 재전투 시스템을 통해 재도전 할 수 있게 되었다. 높은 레벨로 인한 페널티는 브레이브 포인트(BP)가 자신보다 레벨이 낮은 적을 한 명 격파시마다 1이 깎이는 것 뿐. BP는 50에서 시작하며 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상승하며 200이 최고치이다. 반대로 0이되면 패배하게 되는데 사실 진행하면서 BP가 0이 될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이마저도 파티 능력 지기 싫어(負けず嫌い)를 장비하면 BP가 0이 되어도 패배 처리되지 않아 의미가 없다.
4에서 도입된 클래스 선택 시스템도 건재하여 한번 클래스를 획득하면(획득 조건은 주로 보너스 포인트를 어떤 능력치에 투자했는가를 합산하여 판정. 예를 들면 MAT와 MDF에 많이 투자하면 소환계 클래스를 얻는다) 언제든지 클래스를 바꿀 수 있게 되었다. 또, 인생 리셋을 통해 보너스 포인트를 재분배 할 수도 있고(경험치에 약간의 페널티가 있다. 예를 들어 레벨 30에서 레벨 1로 되돌렸다가 다시 레벨 30으로 올린 순 없고 28~29정도까지만 올릴 수 있다) 캐릭터별 호감도나 카르마 수치 등을 집주인에게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소환술 측면에서는 PSP판 3/4와 같이 서몬 어시스트를 이용해 소비 MP 감소, 위력 강화, 사정 범위 확대 등과 함께 세계관 수정에 맞춰 서몬 클러스터라는 것이 도입 되었다. 이는 이벤트 전투 중, 또는 유크로스에서 수행할 수 있는 미션을 통해 소환 가능한 이계 주민을 영입하면 클러스터에 포함되어 이후 해당 속성을 가진 소환사는 언제든 소환할 수 있다.
최종전 브레이브 레벨은 29+a이며 사실 시나리오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50레벨은 볼 일도 없다. 1주차에서 브레이브 클리어만 열심히 지키면서 플레이해도 2주차 중반쯤에는 모든 파티 능력을 입수 가능하며 회차를 거듭할 때 마다 배수가 올라가는 경험치 보너스 파티 능력인 용사의 전기를 이용하면 2주차 이내에 그다지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유크로스의 최종 미션까지 클리어 가능하다. 문제는 이 최종 미션을 클리어하면 나오는 왕의 서(아마도 에르고의 왕이 남긴 책)인데, 이것이 전 속성 랭크 S, 기절/혼란/독/봉인/수면 상태이상 무효, MP MAX 상태에서 전투 개시라는 사기 아이템인데다 일반적으로 미션을 꾸준히 플레이 했다면 1회차에도 쉽게 라디리아를 얻을 수 있으므로 그 다음 회차부터는 초반부터 양민학살이 되어 버린다.
스토리 측면에선 던진 떡밥은 많은데 많은 부분을 회수하지 않아서 후속작을 기대하게 함과 동시에 볼륨 면에서의 불만의 소리도 없지는 않다. 다만 시리즈를 접을 위기를 극복하고 나온 물건이기에 코어한 팬이 대부분인 서몬 나이트 팬들은 그저 감사할 뿐(...) 시스템이 프리즈된다는 보고가 일부 있었고 이벤트 아이템이 증식하는 버그가 있으나 게임 진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13년 5월 발매 이후 2013년 상반기 매상은 3개월 동안 12만개 정도.
3. 등장인물
3.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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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 (CV :
카미야 히로시) & 아르카 (CV :
엔도 아야)
계경도시 세이바르에 있는 소환사들의 총본산 이세계조정기구 유크로스에 소속된 젊은 소환사. 어릴 적에 크로스와 서약을 맺은 덕분에 소환사 육성기관인 세이바르 향계학원에 초청받아 그곳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훌륭히 조정소환사가 되어 크로스와 함께 임무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학교를 다닐 때는 성적도 우수하고 졸업하자마자 바로 소환사에 합격한 것은 주인공이 처음이기에 모교에선 전설의 인물이 되었다고. 크로스와 만난 이래로 형제자매처럼 함께 살아왔다. 마이페이스에 경망스럽기도 하지만 도움을 요청받으면 내버려두지 못하는 성격으로 중요한 곳에서 본실력을 발휘하는 뜨거운 하트를 가지고 있기에 동료들의 신뢰는 두텁다.
전통대로 남·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디폴트 네임은 남녀 각각 폴스(CV : 카미야 히로시)·아르카(CV : 엔도 아야).
소환사가 되기 전에는 집주인의 가게에서 알바를 했는데 커피나 차를 타는 실력은 초일류로 천직 수준. 미각이 다른 종족들 상대로도 종족에 따라 타는 법을 바꿔서 최고의 맛을 낸다. 기계종족이 왔을 때는 오일 조합까지 했다고. 지금도 복귀를 바라는 팬이 많다.
참고로 시리즈 본편의 주인공 중에선 유일하게 특별한 것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다. 기존의 주인공들같이 링커나 로울러, 세이버, 크로스 레이어같은 호칭도 딱히 없다.항간에서는 카페에서 일할 때 불리는 마스터가 호칭이라고 카더라.그런데 그게 능력까지 평범하다는 소리는 아니고 해보면 알겠지만 다른 주인공들이 맹세자니까, 초율자니까, 발검자니까 뭐 이렇게 수식어가 붙었던 거랑 다르게 그냥 뛰어나다.
3.2. 주인공의 향우(크로스)들
주인공이 아직 어릴 적에 만나 서약을 나눈 크로스. 이후 주인공과 형제자매처럼 자라 계경도시 세이바르에 있는 학원에서의 생활을 거처 나란히 유크로스에 소속, 현재에 이른다. 학생 시절부터 알바처인 카페의 오너의 방을 빌려 주인공과 둘이서 살고 있다. 주인공과 만나기 이전의 기억이 없는데 주인공이 조정소환사를 하는 이유 중 하나도 여러 사건과 부딫치고 여러가지 이세계 사람들과 만나면 자신의 크로스에 대해 아는 사람이나 단서를 얻을 수 있을까 해서이다.전작의 호위수라 할 수 있다. 전통대로 아래 4명 중 1명만 선택할 수 있다. 각각 로레이랄, 실탄, 서프레스, 메이톨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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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스 (CV :
요나가 츠바사)
로레이랄의 로봇 형태의 크로스. 지성적이고 똑 부러지는 남동생. 충동적으로 행동해버리는 일이 많은 주인공의 좋은 서포트역이다. 한 마디로 바른생활 소년으로 언제나 뺀질 거리는 주인공을 걱정하고 있다.
다이스를 선택하면 카시스와의 첫 만남 장면 등 일부 이벤트가 살짝 변화한다. 필살기는 전방 6칸(횡3×종2)을 초대형 에너지 주먹으로 내리꽂는 플라즈마 벙커(プラズマバンカ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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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게로우 (CV :
카키하라 테츠야)
실탄의 귀신 형태의 크로스. 직정적인 면이 있지만 매우 솔직한 남동생. 언제나 주인공의 뒤를 쫓으며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한다. 전형적인 열혈계 남동생 캐릭터로 주인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살기는 전방 3칸까지를 사정으로 하는 종3칸 공격인 귀신비염참(鬼神緋炎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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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넬 (CV :
아스미 카나)
서프레스의 천사 형태의 크로스. 소극적인 성격에 부끄럼쟁이인 여동생. 하지만 주인공의 일에 대해선 강하게 나오기도 하는 등 질투쟁이인 일면을 가진다. 성실한 여동생 타입으로 주인공을 사랑( 폴스· 아르카 안가린다)하고 있다. 여타 크로스는 이야기 전개에 맞춰 조금씩 연애 감정으로 발전하는데 반해 스피넬은 스토리 상으론 처음부터 호감도 MAX 상태(물론 엔딩을 보기 위해선 밤 대화는 해야 한다).
필살기는 전방 2~5칸 까지를 사정으로 3칸짜리 관통공격을 할 수 있는 피어류 스트레이트(ピアリュストレー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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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 (CV :
혼다 마리코)
메이톨파의 수인 형태의 크로스. 어리광쟁이로 언제나 주인공에게 꼭 붙어있는 여동생. 말솜씨는 없지만 손짓몸짓으로 하는 애정표현은 알기 쉽다. 얌전하고 응석부리기 좋아하는 타입의 소녀.
의상이 특이한데 디자인 모티브는 피겨 스케이터라고. 필살기는 종3칸을 공격할 수 있는 메테오 그래셔(メテオグラーシャ).
사실 크로스는 다른 세계의 주민이 아니라 10년 전 주인공이 떨어진 게이트 너머의 세계에 있던 빛이 모습을 바꾼 것. 현재의 모습과 이름을 준 것은 주인공이다. 자신이 알 수 없는 생물인 것을 알고는 자신이 텅 비었다고 느끼고 있을 곳이 없다고 생각해 도움이 되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기도 하지만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기운을 차린다.
그 진짜 정체는 명토와 대극에 있는 존재 인도의 빛의 화신으로 인도의 빛은 전생의 고리에 기인하는 무언가라고 한다. 모든 혼은 전생의 고리를 따라 린바움을 중심으로 한 다섯개의 세계를 순환하는데 그 때 혼의 더러움을 씼어내고 정화하는 것이 인도의 빛이라고.
3.3. 이세계조정기구 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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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 노이람 (CV :
오노 유우키)
유크로스 소속 로레이랄계의 소환사. 감정표현이 스트레이트에 어긋난 것을 싫어하는 알기쉬운 성격. 동료를 소중히 생각하지만 분위기에 타기 쉬운 면이 있어 주위 멤버들에게서 야단맞는 일도 많다. 취미는 기계만지기로 크로스인 메테오라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기계의 정비를 하는 것이 즐거움. 기계들에게서도 대부분 호평으로 인간으로 치면 귀청소를 해주는 것같이 기분이 좋다고.
서몬나이트에서 등장했던 로레이랄의 에르고의 수호자 엘진 노이람의 후손으로 로레이랄의 기관과 협력해서 기계의 과학기술을 민생에 환원하는 활동을 하는 노이람 기계기연을 운영하는 일족 출신. 공방에 대해선 전부 형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소환사 일을 하고 있으나 기계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것은 칼리스이기에 공방 사람들은 언제나 칼리스가 돌아오기를 바란다.
로레이랄 소환사 답게 MAT가 제일 잘 오른다. -
메테오라 (CV :
오오카와 토오루)
노이람 가를 따르는 집사같은 존재로 칼리스가 어릴 적부터 돌보기역 겸 친구였다. 칼리스를 도련님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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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켄 (CV :
카와하라 요시히사)
유크로스 소속 실탄계의 소환사. 마치 여성같이 보이는 단정한 얼굴을 한 청년. 요괴의 피를 이어받은 아로자이드로 크로스인 대요 카즈라마루가 그 선조로 소우켄은 카즈라마루를 대조부님이라 부른다. 온화하게 보이는 외견과 반대로 가차 없는 성격으로 전투시의 용서없는 태도에 경계범죄자들도 두려워한다. 동료에 대해서도 매우 엄하게 대하는 일이 많으나 그 올바름과 자신을 보다 엄하게 다루는 탓인지 솔직하게 그의 말을 받아들인다.
취미는 식물 돌보기. 자기 방의 창문가에 화분을 잔뜩 키운다는 듯하다.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명토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스스로 명토에 씌이나 주인공과 주인공의 크로스 덕분에 구원받는다. 대신 한쪽 팔은 잃었다. 다만 반요인 덕분에 시간을 들이면 회복 가능하고 그동안은 식신으로 의수를 만들어 쓴다. -
카즈라마루 (CV :
테즈카 히데아키)
소우켄의 선조에 해당하는 여우 대요괴. 젊을 적에는 귀요계에서 이름을 떨친 난폭한 자로 별명은 폭학의 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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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다 아프란 (CV :
우에다 카나)
유크로스 소속 서프레스계의 소환사. 겉보기엔 어린 소녀지만 실은 주인공네 팀의 대장같은 존재로 조금 심술궂지만 잘 돌봐주는 기댈 수 있는 누님. 취미는 거리의 산책으로 케이크 가게 등을 돌며 추켜세워지는 것을 즐긴다. 서몬나이트 2에서 등장했던 루우 아프란의 후손으로 오래 전부터 이어진 역할을 가진 일족 출신이지만 지금은 고향을 벗어나 세이바르에서 소환사로서 살고 있다. 참고로 향계학원 졸업생이 아니다.
5화가 시작하기 전에 시다와 최소 1번 밤 대화를 해 두면 외전 시나리오가 나오고(전투는 없음) 두 사람의 비밀을 알 수 있다. 또 이 이벤트를 봐야 13화에서 엑세라와 벨로체를 영입할 수 있다. 참고로 평범하게 S 랭크 영계 법사로 키울 수도 있지만 비법의 수호자 클래스로 전직해 MP 발전기(...)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아프란 일족은 천사 아르미네가 지상에 남긴 최후의 기적, 끊이지 않는 자애의 상징 아르미네스의 나무 원목을 지켜온 소환사 일족으로 시다도 태어난 직후부터 당연한 듯이 소환사로서 수행을 해왔다. 하지만 주변엔 아무것도 없는 시골로 놀 곳도 없고 가끔 있는 축제도 다 같이 감자나 쪄먹는 정도. 그런 생활에 싫증이 나서 수행이 완성되기 전에 뛰쳐나와 버렸다. 플로테와 만난 것도 가출 도중의 일. 그래도 지금은 몇 년이나 떨어져 있다보니 그리운 마음도 생긴다고. -
플로테 (CV :
노토 마미코)
영계 서프레스의 악마로 대악마의 딸. 시다와는 자매같은 관계. 새치름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약한 소리를 하는 등 조금 신기한 여자. 크로스가 될 때 시다에게 어떤 저주를 걸었다.
시다에게 건 저주는 바로 시간의 저주. 시다가 지금같은 어린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그 저주 덕분이다. 시다에게 저주를 건 덕분에 현역 소환사가 저항도 못하고 저주에 걸리게 하고 있는 악마로서 강한 자를 우대하는 실력주의인 악마들 사이에선 나름 알려진 존재이다. 다만 실제로는 플로테가 동족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것을 감싸기 위해 시다가 스스로 저주에 걸린 것이다.
사실 본래 모습은 어리고 나약하다. 플로테는 약한 자신을 싫어하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 시다는 어린 시절에 되찾고 싶은 것이 있었기에 서로 공명했고, 서약의 결과 플로체는 어른이 되고 시다는 어려진 것이다. 계속 무서운 적들과 싸우게 되자 견디지 못하고 가출해 버리기도 하지만 옌파의 도움을 받아 결의를 다지고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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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젤르아 (CV :
오오토모 류자부로)
모든 소환사를 통솔하는 이세계조정기구 유크로스의 톱을 맡고있는 인물. 상당한 연령이지만 그 행동거지에선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 차를 매우 좋아하며 직접 차잎을 골라서 끓여 마시거나 만나는 사람마다 차를 권한다. 차를 마실 때만 나이에 맞는 노인의 얼굴을 볼 수 있다.
광계전쟁이 끝나고 인간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황폐해진 세상을 구제한 뒤 달에 잠들어 있는 천안의 용의 계약자. 유크로스의 총수는 대대로 천안의 용과의 인연과 서약을 이어왔다고 한다. 최종결전 때는 그 서약을 이용해 주인공 일행을 결전지인 달로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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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 씨 (CV :
호리에 유이)
주인공 일행의 담당관리관으로 유크로스의 방대한 양의 정보관리 시스템을 담당하는 기계인형 플라젠의 한 사람. 특별한 이름과 용모를 부여받아 태어났으며 그 감정 풍부하고 명랑한 성격은 유크로스의 누구나가 좋아한다. 취미는 독서. 사랑하는 소녀 시리즈를 열독중이다.
유크로스의 시스템 관리자로서 오더 메이드 되었으며 마더라고 불리는 자가 확립한 인격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기계인형으로 거의 사람과 차이가 없는 감정 표현과 대화를 할 수 있다. 개체명은 라딜리아. 그 이름으로 부르는 게 진젤르아 총수와 마더 뿐이기에 이름으로 불리는게 익숙지 않아서 불리면 부끄러워 한다. 사실 마더와 인연이 있는 사람의 모습과 이름을 따와서 만들어졌다.
참고로 이 게임 최고의 사기 소환수.
3.4. 경찰기사단 시르바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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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르트 (CV :
오노 다이스케)
세이바르의 치안을 지키는 경찰기사단의 일원으로 언제나 거리를 순찰하며 여러가지 트러블의 대처를 맡고 있다. 주인공과는 학생시절부터 알던 사이로 자주 함께 활동했으며 서로의 장점도 단점도 아는 친구. 그다지 근면하다고 할 수 없는 언동이 눈에 띄지만 실재론 임우에 대해 매우 충실하며 시민의 평화를 지키는 경찰기사란 일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학생시절 때 드문 체술의 재능을 평가받아 경찰기사가 된 이후 귀요계의 닌자의 전투술을 수련하고 있다.
디자인이 무려 금발 미역머리 안경 남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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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파 (CV :
오리카사 후미코)
경찰기사단 본부의 엘리트 여성만으로 구성 된 특무부대 오우카(벚꽃)대의 일원으로 말하자면 경찰기사단의 엘리트. 특무를 띄고 세이바르에 파견되어 왔으며 주인공 일행이 협력하게 되었다. 매우 성실한 성격으로 마이페이스인 주인공관 잘 맞물리지 않는 점도 많지만 주인공의 사람 좋은 성격에 질려하면서도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다. 자신이 자라온 환경과 수많은 이세계 주민이 사는 특이한 도시 세이바르의 환경과의 차이에 당혹을 감추지 못한다. 사실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등 여자아이같은 면도 있으나 부끄러운지 표면으로 드러내지 않으려 한다.
사실 그녀의 특무는 에르스트 브랏텔른을 찾아 체포하는 것. 주인공을 임무 파트너로 삼은 것도 에르스트의 동료거나 연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감시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감시대상인 주인공에게 동료라 불리고, 그런 주인공 상대로 계속 거짓말 하는게 견디기 괴로워서 주인공에게 사실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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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란
세이바르의 경찰기사단의 일원.
3.5. 세이바르 향계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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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리 카미시로 (CV :
후쿠엔 미사토)
세이바르 향계학원에 다니는 주인공의 후배로 주인공을 목표로 정하고 선배라 부르며숭배동경한다. 마이페이스에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주인공이 재학중일 때는 쫄랑쫄랑 뒤를 따라다녔다. 취미는 하교시의 과자가게 순례로 끌려다니는 친구가 집념이 느껴진다고 말할 정도.
아스트레이즈 당시 린바움으로 지반째(...) 추락한 이름 없는 세계의 도시인 나기미야시 시민의 후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메이톨파의 작은 환수들을 납치하던 범죄자들에게서 도망치던 프리모를 구했다가 함께 납치당하고 소동에 말려들었다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크로스가 된다. 사건이 끝난 뒤 견습 소환사로서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배우게 된다. -
프리모 (CV :
코이와이 코토리)
메이톨파 출신의 토끼형 환수. 메이톨파의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납치해 팔아치우던 조직에 붙잡혔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것을 루에리에게 도움받고 소동에 휘말렸다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크로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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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 (CV :
하나와 마나미)
루에리의 클래스메이트로 사이 좋은 친구. 폭주하는 루에리를 언제나 나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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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시아 카미시로 (CV :
카야노 아이)
젊은 나이에 서앙연합의 의원을 맡고 있는 여성으로 루에리의 언니. 젊은 나이이지만 아티· 렉스의 적당주의를 잘 보좌하며 자리를 비운 세이바르 향계학원의 학원장의 대리를 맡으며 많은귀찮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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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몬나이트 3의 주인공
아티(CV :
카와스미 아야코)·
렉스(CV :
사쿠라이 타카히로)
환상의 대교장, 향계학원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신출귀몰의 대교장. 옛 세계의 끝과 신세계의 시작을 지켜본 자 중 한명. 발검자. 정신을 잃을 정도의 세월 속에서 변하지 않은 부드러운 눈빛으로 느긋하게 변해가는 사람들의 삶을 지켜보고 있다. 모든 것은 아직도 그 몸에 품고 있는 마검의 힘 덕분인지, 다시 그것을 뽑을 날이 오지 않기를 그렇게 바라면서 한가하게 낚시줄을 드리우는 날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2]그런데 낚이라는 물고기는 안 낚이고 아이템만 잔뜩 낚인다.존재 자체가 서앙연합의 기밀 중의 기밀, 특비사항이다. 다만 본인은 딱히 그런 자각이 없기에 클레시아만 고생한다. 우연히 주인공과 만나 낚시 친구가 되며 낚시하며 얻은 포인트와 아이템을 교환해 준다. 작중 후반부에서 하늘에 명토로 된 거대한 달이 생기고 명토수들이 세이바르를 습격하자 마검들로 결계를 펼쳐 세이바르를 지킨다.
3.6. 세이바르의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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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씨 (CV :
타카하시 치아키)
호숫가에서 카페 & 바를 운영하는 악마 상인으로 진귀한 물건을 다루는 가게도 함께 운영한다. 카페의 바로 옆에 주인공과 크로스가 살고있는 방이 있으며 주인공은 학생시절부터 거기서 살며 카페에서 바이트를 하며 살았다. 대범하고 경계심 없는 말투에 남을 대하는 태도도 좋으나 가끔 독이 있는 악마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사실 강욕의 귀부인을 따르는 7인의 악마상인 중 한 사람으로 본명은 라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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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크 (CV :
사나다 아사미)
서몬나이트 크래프트 소드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배경도시인 와이스턴의 단야사의 후예로 단야사들 중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졌던 도시 와이스턴의 후예인만큼 우수한 무기를 만들어내는 천재 단야사. 언젠가 궁극의 일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언제나 위를 지향하며 노력한다. 천재기질이라 건방지게 들리는 언동도 적진 않으나 단야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가지기 때문이다. 취미는 무기단조, 특기도 일도 무기단조.
허리를 다친 대장간 주인의 대리로 세이바르에 오게 되었다.
실력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벽을 넘기 위해 스승이 벽을 넘을 때 썼던 사부의 망치를 얻기 위해 망치가 있는 세이바르 학원에 갔으나 돌려받지 못하자 훔쳐서라도 망치를 얻으려 한다. 그러나 그 때문에 메도우에게 구교사의 결계를 약점을 흘리게 되고 결국 메도우가 구교사의 결계를 부수고 위스타리어스를 빼앗으려 하자 주인공 일행과 함께 메도우를 막아선다. 메도우를 물리친 뒤 자신은 망치를 휘두를 자격이 없다며 좌절하지만 대교장의 격려와 사부가 맡겨두었던 편지를 읽고 다시 일어선다. -
안빌 (CV :
코바야시 유우)
환수계 메이톨파의 불도마뱀으로 토르크의 단야사 파트너. 뿜어내는 불꽃으로 단야사 일의 파트너를 맡고 있다. 나갈 때는 언제나 어깨나 머리위에 올라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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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진 (CV :
스기노 타누키)
풍뢰향에 있는 도장 주인으로 몸도 목소리도 규격외인 거한의 오니. 현역에서 은퇴한 지 오래지만 그 힘과 기술은 쇠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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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마네 천사 (CV :
이마이 아키노부)
수정의 숲에 사는 흉내내기 좋아하는 천사. 영계에서 가장 흉내를 잘내는 자에게 주어지는 마네마네 사부의 칭호를 이어받은 제72대 마네마네 사부. 마네마네 사부는 유령에게 주어지는 칭호이고 자신은 천사(天使)이기에 마네마네 천사(天師)라 자칭한다. 의외로 수정의 숲의 주요인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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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쟈
영계 서프레스의 악마. 마력은 약하지만 야망만은 크다. 마력을 써서 잊혀진 기억을 불러내는 추억의 지팡이를 손에 넣고는 그 기능을 역이용 하여 기억을 마력으로 전환하여 강해지려 한다. 그렇게 여러 사람을 습격했으나 결국 주인공 일행에게 체포된다.
3.7. 진홍의 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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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도우 (CV :
니시무라 토모미치)
진홍의 사슬 내에서도 상당한 고참이며 세이바르 지부의 보스를 맡고 있는 거북이 수인. 실리주의자로 자신이 좋게 생각하지 않는 자라 하더라도 실익이 있는 동안은 손을 잡고 이용하며 쓸모 없어지면 잘라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기프트에게 배신당한 뒤 자신들만으론 역부족이란 것을 깨닫고 원군을 요청하러 갔지만 오히려 기프트가 미리 손 써놓은 덕분에 총에 맞고 사망할뻔 했으나 가까스로 살아서 세이바르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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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슈 (CV :
하마다 켄지)
범죄조직 진홍의 사슬의 행동대장으로 진홍의 사슬이 일으키는 범죄의 전선에 써서 싸우는 난폭하고 파괴적인 남자. 악당의 체면에도 엄해서 상대가 경찰이라도 겁먹는 것을 용서치 않는다. 힘 있는 자와 싸우는 것에 기쁨을 느기지만 정정당당이라는 말은 약자의 변명이라 생각해 비열한 함정을 준비하는 것에 저항감은 없다. 세이바르의 소규모 범죄 집단에게 범죄 도구나 정보를 제공하며 세이바르에서의 영향력을 넓히려 하고 있다.
중반에 기프트에게 배신당한 뒤 쫓겨다니다가 죽을뻔한 것을 주인공 일행에게 구조되고 구속되어 주인공과 기프트를 수색하러 갈때 데려가겠다는 조건으로 거래하여 아지트의 위치를 말해준다. 그 뒤 에르스트가 유크로스 본부를 습격할 때 그 혼란을 틈타 도주하고 기프트에게 빚을 갚기 위해 주인공 일행과 손을 잡는다.
5화에서 뜬금없이 레벨 25로 등장하지만 브레이브 레벨 지켜도 못 이길 정도로 어렵진 않다. 일련의 사건을 거친 뒤 최후반에 일시적으로 동료로 들어온다. 죽을 상황에서 HP 1로 버텨내는 스킬(불행 중의 행운) 등 괜찮은 스킬 셋을 갖고 있지만 정식 동료가 되는 것이 최후반이라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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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라 & 벨로체 (CV :
오구라 유이 &
이시하라 카오리)
진홍의 사슬의 공작원으로 행동하는 쌍둥이 소녀. 언제나 둘이서 함께 메아리처럼 회화한다.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나 다른 조직원들은 별로 상대해주지 않기에 불만을 품고 있다. 그 노래소리는 마력을 가지고 있으며 듣는 자에게 여러가지 영향을 준다.
중반에 기프트가 배신해서 조직이 엉망이 되었는데도 눈치 채지 못하고 마침 아토슈와 메도우가 없는 사이에 조직을 빠져나가려 한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이 기프트의 아지트를 수색할 때 엑셀라가 인질로 잡히지만 소우겐 덕분에 구출되고 유크로스에 보호된다.
사실 엑셀라 쪽이 인간이고 벨로체 쪽은 인어처럼 생긴 메이톨파의 주민인 디퍼스. 두사람은 서약의 상성 덕분에 나름대로 특별한 크로스이기에 서약이 살아있는 동안은 서로의 모습이나 능력에도 영향이 있다. 목소리를 못 내던 엑셀라는 노래할 수 있는 목소리를 원했고 디퍼스인 벨로체는 지상을 여행할 수 있게 두 다리를 원했고 이것이 서로 공명한 결과 엑셀라는 디퍼스의 목소리를, 벨로체는 엑셀라의 모습을 얻게 되었다.
특이성 탓에 기프트가 귀중한 실험소재로 보고 기프트의 탈옥 소동 때 벨로체를 납치해 가고, 엑셀라가 납치된 벨로체를 되찾으려 했으나 혼자서는 불가능했으나 주인공 일행의 덕분에 벨로체와 다시 만나는데 성공한다.
앞서 시다의 외전 이벤트를 보면 최후반에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다만 최후반에 들어오는데다 S 랭크 합체기 이외엔 전체적인 성능은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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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즈 (CV :
타나카 토모이치로)
진홍의 사슬의 조직원. 주인공들에게 연패하면서 강해지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힌다. 결국 기프트의 실험으로 힘을 얻는데 성공하나 그리고 조금씩 인격이 망가지더니 결국 폭주해서 명토괴인이 된다.
3.8.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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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스트 브랏텔른 (CV :
스기타 토모카즈)
기프트의 형으로 유크로스 소속 로레이랄 소환사이다. 주인공의 동경의 대상이자 목표. 동료를 신뢰하고, 또 동료의 신뢰에 답하는 것이야말로 무한한 힘의 원천이라는 신념을 주인공에게 주입한 장본인.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을 구해준 뒤 행방을 감춘다. 여담이지만 가우디의 디자인이 라이저를 닮았는데 그래서 나온 에르스트 동료 가입 팬픽도 있다.
사실 10년 전 그 사건 때 가우디와 함께 명토에 침식되어 에르스트라 할 수도 없는 일그러진 혼이 되었다. 그 이후 쭉 명토를 없애고 기프트를 명토 연구에서 떨어지게 하기 위해 움직인다. 원래 브랏텔른 가는 무색의 파벌의 유산을 이어받은 일족으로 과거의 소환술을 되찾는데 집착하고 있었다. 에르스트의 부모님도 마찬가지였고 에르스트는 그런 일족의 망집이 싫어서 브랏텔룬의 사상을 부정하기 위해 항명소환사를 목표로 삼았던 것.
무색의 파벌의 소환사들이 미래에 태어날 자신들을 믿었고 그 신뢰에 기프트가 응한 결과가 명토소환의 부활이기에 과거 자신이 주인공에게 가르쳐 준 것과 달리 신뢰에 응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의 근원이라 보고 있다. 믿는 마음은 확실히 강한 힘이 되지만 자기자신의 강함이 아니기에 일그러지고, 자신들의 잘못된 신념이 기프트를 일그러지게 했다고.
그렇게 모든 것을 믿지 않고,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리고 혼자서 싸워온 결과 이미 몸도 마음도 한계로 결국 기프트를 죽일 결심까지 했으나 주인공 일행과 싸워서 패배한다. 그리고 인도의 빛의 화신인 주인공의 크로스를 보고 나머지를 주인공에게 맡기려 하나 기프트가 명토로 주인공을 삼키려 하자 주인공을 감싸고 기프트에게 끌려가 융합당한다. -
가우디
로레이랄 출신의 기계로 에르스트의 크로스.
10년 전의 사건 당시 에르스트가 명토에 씌여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려고 하자 에르스트를 돕기 위해 향명술을 써 에르스트와 함께 명토에 침식되어 에르스트와 융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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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브랏텔른 (CV :
유사 코지,
코바야시 유우(소년기))
에르스트의 동생이자 주인공의 소꿉친구이다. 프롤로그에서의 사건 이후 이사를 가서 자취를 감췄다가 시나리오 중반 다시 나타난다. 중후반 전개의 핵심인물. 누군가가 생각나는 얼굴과 누군가가 생각나는 옷 디자인이다.
현재의 시점에서는 광역수배 범죄자로 진홍의 사슬과 손잡고 명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몰래 진홍의 사슬의 조직원들을 실험도구로 쓰다가 결국 진홍의 사슬까지 배신한다.
사실 브랏텔른 가는 무색의 파벌의 생존자 일족으로 과거의 소환술을 잃은 린바움에 다시 위기가 닥치면 린바움을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해 과거의 소환술을 되찾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3] 부모님들은 명토소환술에 관한 책을 발견하고 지하에 쳐박혀 연구만 하고 형은 소환사가 되겠다고 마을을 나간 덕분에 홀로 외롭게 지냈다. 그나마 그런 그를 필요하다고 해준건 주인공 뿐.
그러던중 에르스트가 소환사가 되기 위해 집을 나가고 그뒤 부모님들은 명토에 대해 실험중 실패하고 명토에 삼켜졌다. 그리고 기프트는 유일하게 남은 브랏텔른으로서 그 의지를 이어 명토소환술을 연구했다. 형은 떠났고 그 형을 동경하는 주인공도 그 형을 쫓아 소환사가 될것이니 자신에게 남는 것은 브랏텔른이란 이름 뿐. 그러니 형에게도 주인공에게도 지지않는 훌륭한 소환술사가 되기 위해 명토소환술을 완성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사실 10년 전에 나타난 검은 짐승들도 기프트가 명토소환을 실험하다 제어에 실패한 것으로 그 사건 때 명토를 연구하던 자들을 만나 협력자를 얻고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에르스트는 명토소한술을 인정해주지 않고 주인공에게 뒤를 맡기려하자 형은 자신과 주인공만 돌보고 친동생인 자신은 돌아보지도 않고 주인공도 형의 뒤만 쫓으며 같은 것을 쫓는 자신은 신경도 안쓴다고 분노, 명토로 주인공을 삼키려다 에르스트가 대신 감싸자 형이 자신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형을 자신으로 만들면 된다며 명토를 통해 하나가 되기 위해 자신도 스스로 명토에 씌여 하늘로 올라가 명토로 된 거대한 게이트, 명토로 된 달을 만든다.
명토에 몸째로 삼켜져 자아가 엷어져 기억도 목적도 혼탁해지고 망집만으로 움직이며 달의 천안의 용을 지배하고 세계를 명토로 집어삼켜 명토로 하나가 되어 린바움을 모든 위험에서 영원히 지켜내려 하지만, 결국 달까지 쫓아온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다. 마지막엔 명토에 삼켜져 마음을 대부분 잃고도 무색의 유산을 잇는 것도, 세계를 명토로 삼키는 것도 아닌 주인공과의 연결고리를 바라고 어릴때처럼 주인공에게 검으로 승부를 도전하나 결국 완패를 인정하고 녹아서 사라진다.
카르마 루트에선 주인공이 명토에 삼켜진 기프트를 억누르며 함께 봉인되고 영원한 잠에 빠지게 된다. 이렇다보니 카르마 루트를 기프트 루트라고 여기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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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칠 (CV :
나카하라 마이)
대악마 강욕의 귀부인을 따르는 7인의 악마상인 중 한 사람. 지금은 정보상인을 하고 있다. 집주인 씨와는 아는 사이. 서몬나이트 엑스테제와 4에도 등장했다. -
무규 (CV :
하나와 마나미)
루칠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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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희 (CV :
사와시로 미유키)
귀요계 실탄에선 그 이름을 모르는 자가 없을 정도의 대인물. 본명은 오우렌으로 그 정체는 용신 이스루기의 딸이며 후계자이다. 과거에는 청공학교에서 배운 적도 있으며 광계전쟁 당시에는 세이버와 함께 힘을 합쳐 싸웠다.
4. 관련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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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
이세계 조정기구(유크로스)에 공인된 향명소환술(響命召喚術)을 사용하는 자들을 소환사라 부른다. 소환사가 된 자의 향명석에는 특수한 각인이 새겨지고 이것을 통하여 소환사는 본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환사는 향융화(響融化,아스트레이즈)에 따라 이계간의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서 증가한 문화차이, 편견으로 인한 분쟁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분쟁의 규모에 따라 협력관계인 경찰기사단이나 연합과 같이 활동하기도 한며 반대로 소환술이나 이계에 대한 분쟁이 양 조직에서 제기된경우는 고문, 통역, 감사역으로 적극적으로 관련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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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서몬나이트 5에 등장하는 개념 이전 서몬나이트 시리즈의 소환술과 비슷한 개념이다.
서몬나이트 5에서는 광계전쟁의 영향으로 린바움의 왕이 만들어낸 세계의 벽이 사라지고 이계가 린바움과 일부 융합되어 소환술과 송환술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왕래가 가능해진다. 그로 인하여 소환술은 무효화되고 그 대신 이계의 존재 파트너가 되기위해 만들어진 기술이다.
울림을 맞추고(공명이라고 한다.) 영혼과 영혼을 연결하는 신비한 의식 "서약"을 나눈 자들끼리 향우(響友라 쓰고 크로스라 읽는다.)라고 부른다. 서약을 하면 구세기의 서몬나이트석과 같이 양자의 영혼의 인연이 빛나는 수정의 형태로 구현화된다. 이것을 향명석(響命石)이라고 한다.
소환수는 구시대의 강제적 사역의 의미를 가진 단어로 기피되어 서몬나이트 5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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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조정기구 유크로스
소환사들이 모인 기관. 전란 후 이세계와의 공존공영, 우화를 위해 활동하는 자들이 모였고 이런 활동의 과정에서 새로운 소환사의 호조조직 및 관리기관으로 결속통합하여 탄생하였다. 뿌리는 창의 파벌과 금의 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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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사단 시르바리에
유크로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직으로 경찰같은 역할. 국가보다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 기본이념. 뿌리는 린바움 자유기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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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앙연합
도시국가 끼리의 호조협정 기관이며 새로운 국가의 형태. 광계전쟁 밑 아스트레이즈에 의한 세계의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안정시키기 위해 성왕국이 각도시의 자치를 인정하고 해산한 뒤 다시 대등한 동맹을 맺은 결과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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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경도시 세이바르
5의 무대가 되는 곳으로 여러 세계의 주민들이 함께 손을 잡고 사는 우화통합 자치도시. 각 이세계의 문화나 사람들을 받아들여 교외에 각 이세계 특구를 설립하는 등, 린바움에서 가장 문화교류가 진보된 도시라 불린다. 또 라일 기관의 지도 아래에 기계의 기술을 공공 시설에 한하여 도입을 시작하는 등 실험적으로 이계의 기술을 민생에 환원하는 활동도 행해지는 모델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의 성립에는 수많은 나기미야 시민도 공헌했으며 그 영향인지 이 도시에선 칠요일제나 24시간제가 정식으로 채용되었다.
처음 도시 외곽으로 나갈 때 한눈에 확인할 수 있듯이 이곳은 3의 배경인 잊혀진 섬으로, 필드에 나가면 과거의 4개의 집락이 그대로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배경음악에서도 3의 배경음악의 어레인지 곡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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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미야 시 유적
광계전쟁 말기에 생긴 이변으로 인해 돌연히 훗날 세이바르가 되는 섬에 전이해 온 이름 없는 세계의 도시. 나기미야의 주민들은 다행히 당시의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져 후에 세이바르 시의 성립과 발전에 여러 형태로 공헌했다. 현재도 세이바르에는 나기미야 시민의 자손이 다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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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의 사슬
린바움에서 활동하는 범죄조직. 그 뿌리는 붉은 장갑이라는 암살자 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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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토 (冥土)
린바움 바깥에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검은 점액. 상대의 혼을 더렵혀 색 없는 어둠으로 물들인다. 이 세계에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세계의 이치에 따르지도 않기에 아무리 박살나도 사라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재생한다. 혼을 가진 존재에 씌우면 과거의 소환술 같은 주종관계를 성립시킬 수 있다. 즉, 빙의소환을 통한 유사적인 복종소환을 가능하게 만든다.
과거 무색의 파벌에서조차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절대봉인되었던 금단의 지식으로 광계전쟁 당시에도 출몰하였지만 당시의 용자들이 소환사 째로 명토의 덩어리를 린바움 바깥으로 날려버렸다.
모든 혼은 전생의 고리에 따라 린바움을 중심으로 한 다섯 개의 세계를 도는데, 이때 하나의 세계에서 생을 마친 혼은 자아, 경험, 상념의 전부를 씻겨져 다음 세계에서 전생을 하는데 그 때 씻겨져 떨어진 혼의 불순물이 바로 명토의 정체. 혼에서 떨어져 나온 악의나 적의 그 자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