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 영상 |
1. 소개
오락실이 성행하던 시절, 운이 좋으면 한켠에서 볼 수 있었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1993년 테크노스 저팬 제작. 변신닌자(変身忍者)라고도 불린다. 제목에서 알아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게임 곳곳에 와패니즈 요소가 들어간 게임.서기 2018년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기 위한 혼의 정화' 란 구호를 앞세우며 세계를 파멸로 몰아넣는 과학자 'Dr.WONG' 과 그가 설립한 악의 조직 '티서' 를 사이보그로 개조된 주인공 일행이 물리친다는 지극히 단순한 내용이다.
내수용판에서 나온 스토리는 블로그를 참고할 것.
테크노스 저팬이 꽤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게임이었는지 동시기에 회사에서 발매한 게임들 중 가장 많은 수의 스탭들이 참여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잘 만든 벨트스크롤 게임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당시 테크노스 저팬에서 출시한 게임들이 그렇듯이 게임의 BGM이라던가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둡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SNES판 열혈 시리즈를 보면 알수있다. 회사가 부도위기여서 라고 카더라. 하지만 이러한 요소가 이 게임의 매력 포인트중 하나라고도 평한다.
대구의 모 오락실에는 사두표시(...)라는 이름으로 기동하기도 했었다.[1]
2. 특징
이전의 테크노스에서 제작한 벨트스크롤 액션과 다르게 파이널 파이트(1989.12)와 흡사한 게임성을 보인 게임으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보스와 일부의 적을 제외한 적 캐릭터의 몸을 빼앗아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겠다. 적의 몸을 빼앗은 상태에서는 적의 기술과 공격방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진행이 한층 수월해진다. 물론 기본 캐릭터 그대로 진행도 가능하지만 난이도는 상당히 상승. 빙의를 잘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원코인이 가능하다는 것도 있다.또 다른 특징이라면,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적과의 싸움은 대부분 대전 격투 게임의 느낌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에서는 앞에 적이 있어도 레버를 적의 반대쪽으로 향하면 캐릭터가 등을 돌리지만, 이 게임에서는 적이 일정 범위에 들어오면, 레버를 역으로 입력했을시 마치 대전액션의 그것처럼 뒷걸음질을 친다. 마찬가지로 상대의 반대 방향으로 레버를 유지함으로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화면에 적이 몇이 나오더라도 전투는 일반적으로 1대 1의 싸움이 되어 여타 액션게임처럼 숫적인 열세에 몰려 다구리 맞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아주 드물게 2체가 동시에 공격하는 경우는 있지만, 금방 1대 1상태가 된다). 1:1로 싸운다고 해도 가만히 서 있는 나머지 적들이 무적 상태인 것은 아니므로, 원거리 사슬공격을 쓰는 시클처럼 공격 판정이 넓고 관통시켜 여러 명을 동시에 때릴 수 있는 캐릭터는 무방비 상태인 다수를 한꺼번에 쓸어버릴 수 있어 강캐 반열에 들어가게 된다.
커맨드 입력을 통하여 캐릭터마다 다채로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상태나 테나가, 실버 메탈로 상대와 접근했을 경우 공격 버튼을 누르면 잡기공격이 나간다.
기본 조작은 8방향 레버와 펀치, 킥, 점프 버튼. 상기에 서술한 커맨드 기술 외에도 화면 내의 모든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인법필살기도 존재.
3. 내수용과 수출판의 차이
수출판 플레이 영상 |
내수용과 수출판이 존재하며, 둘의 차이는 사용 버튼의 개수(수출용 - 6개, 내수용 - 3개)로 알 수 있다.
내수용은 펀치와 킥, 점프 3종류의 버튼을 사용하며, 수출판은 펀치 2개, 킥 2개, 점프, 빙의의 6버튼. 원래 적과의 거리에 따라 공격 모션이 다른 것을, 수출판에서는 각각 나누어 놓았기 때문.
내수용은 대사 메시지 등이 일본어로 나오는 것과 영어로 나오는 것의 2버전으로 나뉘며, 수출판은 당연히 영어로 나오는 것 하나로 고정.
내수용은 잔기 2개로 시작하고 스코어를 20만점까지 올리면 1UP이 가능하지만,[2] 한 코인당 잔기가 하나뿐인 수출판은 안 된다.
수출판은 메가크러쉬의 위력도 크게 줄어들어 후반에 가면 잡졸조차도 일격에 쓰러트리지 못하는 형편없는 위력이 된다. 대신에 두루마리가 필드 아이템으로도 자주 등장하며 후술할 스테이지 클리어 후의 미니게임에서 승리할 시에도 하나씩 추가로 입수할 수 있다.
기판에 따라 캐릭터들의 목소리 톤이 높은 톤 버전과 낮은 톤 버전으로 나뉘는데, 내수용 쪽은 높은 톤 버전이 많고, 수출판 쪽은 그 반대이다.
무엇보다 수출판의 경우 최종 스테이지가 시작될 때를 제외하면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플레이어 캐릭터 중 한 명과 1대 1로 싸우는 보너스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승리할 경우엔 봄이 하나 추가. 그러나 여기서 입은 피해를 그대로 다음 스테이지로 가져가게 되며, 만약 패배시에는 체력과 필살기 두루마리가 0인 상태로 다음 스테이지를 진행해야 한다. 2인 플레이시에는 문제가 심각해지는데, 1P와 2P가 서로 싸우게되어 패배한 쪽은 체력과 필살기 두루마리가 0이 된다. 설령 싸우지 않고 타임아웃으로 미니게임을 끝낸다 해도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패배 판정을 받게 되는 사양이다. 이 대결은 최종보스를 쓰러트린 후에도 존재하며, 여기서 패배할 경우에는 황당하게도 그냥 게임오버 판정으로 게임이 끝나버린다. 그뿐만이 아니라 2인 플레이시에는 최종 스테이지가 끝난 후 1P와 2P가 대결하여 이긴 쪽의 엔딩만 나온다. 때문에 내수판에 버젓이 존재하는 2인 엔딩을 절대로 볼 수가 없다!
내수판의 경우엔 보너스 스테이지 없이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며, 체력도 전부 회복된 상태로 시작된다.[3] 물론 2인 플레이 용 엔딩도 문제없이 볼 수 있다. 이중 카이와 코요테, 텐구와 블루넷의 경우는 전용 일러스트가 나오는데 꽤나 황당한 내용들.[4]
텐구와 블루넷의 2인 엔딩 영상.
4. 스테이지 선택 시스템
게임을 시작하면 어느 경로로 먼저 갈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4곳 중에서 3곳을 돌게 되고, 4번째 이후 스테이지는 성소와 루시퍼의 몸속으로 고정이다.연구소 스테이지. 이후에는 건설현장, 비밀의 숲의 순서로 진행. 선택가능한 스테이지 3가지 중에서는 가장 난이도가 높지만 이 스테이지부터 플레이하면 이후에 나올 무기공장 스테이지를 스킵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가장 난이도가 낮은 루트가 된다.
건축물 혹은 도시 스테이지. 이후 비밀의 숲, 무기공장으로 이어진다. 도시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쉬운 편.
비밀의 숲 스테이지. 이후 건설현장과 무기공장으로 진행한다.
무기공장 스테이지. 연구소를 선택하지 않은 2루트에서 3번째로 진행하게 되는 스테이지. 적만큼이나 지형지물에 신경을 써야 하는 스테이지.
이후에 고정으로,
성소와
루시퍼의 몸 속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5. 섀도우 포스
플레이어 캐릭터는 4명이 마련되어 있으며, 최대 2인 플레이가 가능. 전원 용권선풍각 커맨드(블루넷과 코요테는 킥으로 발동하고 나머지는 펀치로 발동한다.)로 빙글빙글 도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5] 카이, 텐구, 코요테는 경직된 상대에게 특수잡기를 걸 수 있다. 단 카이로 잡으려면 텐구나 코요테랑은 다르게 조금 거리를 둬야 특수잡기가 나가니 주의.5.1. 카이(KAI)
[6]중상을 입고 사이보그 개조수술을 받은 이가 닌자의 후예. 외형과 목소리가 폭풍간지라 젊은 미남을 생각하기 쉽지만 코요테와의 2인 엔딩을 보면 의외로 나이 지긋한 아저씨. 네 명중 가장 무난한 외형과 다루기 쉬운 성능 덕에 1순위로 셀렉트 되었다. 사용 무기가 봉이다보니 A버튼으로 나가는 공격이 빠르면서도 리치가 길고 특히 기본잡기의 성능이 굉장히 좋다. 대미지는 평범하지만 판정범위가 대단히 넓으며 다운된 적의 기상 프레임에 맞춰서 대충 눌러도 그냥 잡아서 뒤로 넘긴다. B버튼 킥 공격도 지상공격은 별 거 없지만 공중에서 쓰면 날라차기를 하는데 바닥에 착지할 때까지 공격판정이 계속 유지돼서 깔아두기로 쓰면 좋다. 반면 기본기와 잡기를 제외한 나머지 커맨드 기술들은 전부 봉인기급 성능인데 A연타로 나가는 연속찌르기 기술은 뎀딜이 좋지만 커맨드 입력이 좀 빡빡한 이 게임에선 상당히 손가락 아픈 기술이고 후반으로 갈수록 적들의 인공지능이 좋아서 무적기 같은 걸로 뚫고 들어와 반격당하기 일쑤다. ←↙↓↘→+A 기술은 제자리에서 봉을 3바퀴 돌리는데 봉의 리치를 잘살려서 판정은 좋고 딜레이도 없어서 성능은 제일 무난하지만 4명중 제일 볼품없고 위력도 형편없다. 다른 나머지 3명은 격투게임의 로망같은 화려한 기술을 쓰는데 반해 메인 주인공격 캐릭터의 기술이 너무 평범한지라 아쉬운 부분. 그 밖에 특정 조건에서 발동되는 특수잡기가 있다. 상대를 공중에 띄운 뒤 바닥으로 패대기를 치는데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좀처럼 보기 힘든 기술.
필살기는 좌우에 분신을 생성 후 거대한 용 모양의 기를 폭발시켜 공격하는 용신강림. 수수한 기술에 비해 필살기는 텐구 다음으로 멋있다.
5.2. 텐구(TENGU)
일본 전통요괴인 텐구의 얼굴을 한 전 레지스탕스 리더 출신 사이보그 전사. 말이 텐구지 코 부분이 길쭉하게 튀어나온것을 빼면 건담같이 생겼다. 근육질의 겉모습을 대변하듯 다양한 잡기를 보유하고 있는데 무려 5가지나 된다. 기본 잡기인 초근접+A로 발동하는 저먼스플렉스는 다른 캐릭의 기본 잡기와 거의 다를게 없는 위력. B로 잡으면 상대의 얼굴을 잡고 무릎에 찍고 걷어차 버리는데, 보기엔 호쾌하지만 위력은 잡기 중 최악이다. 특수 잡기로는 적이 경직 중 → or ← + 펀치로 상대를 잡고 높이 점프하여 파워슬램과, ↓↑+펀치(잡기 거리는 반캐릭터 정도)로 점프하여 저먼 스플렉스가 있으며 특수잡기인 만큼 위력은 발군.
또한, 점프한 상태의 적에게 점프로 접근해서 A버튼 입력으로 저먼스플렉스가 가능하다. ← →+A 기술로 금빛 잔상을 남기며 돌진하는데 여기에 닿은 적을 가볍게 들어올려 패대기친다. 위력이 낮아서 이동기로 더 자주 쓰이지만 그래도 잡기라 가드 불능이다. 잡기 불가인 적에게는 안 통하니 주의. 이렇게 다양하고 강력한 잡기가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보스를 포함해 잡기가 아예 안통하는 적들이 많이 나와서 쓸모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자잘한 거 다 필요없고 ←↙↓↘→+A 의 더블 래리어트만 쓰면 거의 모든 것이 상황 종료된다. 양팔을 매우 빠르게 회전시키며 나아가는데 일단 위력도 좋고, 가드하면 엄청난 다단히트로 오히려 더 큰 데미지를 입힌다. 무적은 아니기 때문에 가끔 끊기기도 하지만, 인공지능 특성상 가드를 굳힐 수밖에 없어서 일단 발동되면 상대는 그 지옥을 벗어날 수 없다. 이 기술 하나로 밸런스를 붕괴시킨 최강의 캐릭터이다. 게임을 재밋게 하고싶은 유저는 일부러 이 기술을 봉인하고 플레이 할 정도로 게임의 난이도를 대폭 낮춰버린다. 아메바가 텐구를 복사해서 덤벼들면 굉장히 무섭다. 더블 래리어트를 남발하는건 아니지만 강력한 잡기로 순식간에 플레이어의 피를 거덜내버린다.
필살기는 양손으로 기를 모은 후 땅에 내려 꽂아 8방향으로 거대한 에너지 기둥을 방출시키는 천구선풍탄. 광역필살기는 이런 것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4명의 필살기 가운데서 제일 화려하다.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2에서는 업타운에 위치한 수프 앤 스틱에서 상점 NPC로 등장한다.
5.3. 코요테(KOYOTE)
적 조직인 티서에서 강제로 수인으로 개조되는 중 세뇌 직전에 탈출한 개조인간. 팔이 다리보다 길게 생겨서인지 손으로 하는 공격이 다른 캐릭의 킥 공격처럼 리치가 길고 느리다면 킥은 그반대이다. ← →+A로 롤링어택을 구사하는데 발동이 빠르고, 돌진거리도 길고, 관통 속성까지 있는 주력기술. ←↙↓↘→+B 는
필살기는 포효하며 8방향으로 에너지 충격파를 확산시켜 공격하는 스핀 오라 어택.
5.4. 블루넷(BLUNET)
4인중 유일한 여성. 나머지는 사이보그거나 수인이지만 이 캐릭터는 유일하게 순수 인간이라는 설정. 그리고 유일하게 2단 점프를 보유하고있다. ← →+A 로 검기를 발사한다. 발동은 느린 편이고 위력도 형편없지만 이 게임에서 보기힘든 장풍기. 단 이 검풍은 스코어가 올라가질 않는다.따라서 고득점플레이를 한다면 봉인기. ←↙↓↘→+B 는 그야말로 용권선풍각. 발을 매우 빠르게 돌리는 것이 겉보기엔 뭔가 있어 보이지만 판정이 고작 1타다. 기본 공격들은 딱히 파워가 더 좋거나 빠른 것도 아니라서 리치라도 긴 카이보다 딸린다. 그나마 잡기 공격이 조금 강한 편. 기본 잡기는 다른 캐릭이랑 다를게 없는 위력이지만 초근접+B잡기는 상대의 뒤로 넘어가 등짝을 시원하게 올려베며 위력도 절륜하다. 하지만 상대와 라인을 정확하게 맞춰야만 발동하기 때문에 헛발질만 하다가 얻어맞는 일이 잦다. 그래도 플레이어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한 홍일점이자 기본기로 장풍을 쓸 수 있는
필살기는 불새로 변한 뒤, 8체의 분신으로 흩어지면서 적을 공격하는 파이어버드 스플래시. 4명 중에서 제일 연출이 수수하다.
6. 티서 군단
6.1. 말단
빙의가능한 잡몹은 ☆로 표기하며 상대적으로 자주 쓰이는 것은 ●표기한다. 만약 잡몹에 빙의할 경우 기존의 적을 대신해 새로운 적이 등장한다. 때문에 빙의와 해제를 반복하는 날로 먹는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빙의체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는 꼼수는 가능하다.[9] 빙의 상태에서 추락하면 일정량의 데미지를 입고 빙의가 풀린 채로 올라온다.1p는 빨간색, 2P는파란색이다.
6.1.1. 기본 잡몹
6.1.1.1. F-소드(F-sword,☆●)
이 게임의 메인 잡몹(1). 연구소 스테이지에서 유리를 깨고 등장하며, 도시 스테이지에서도 처음에 나온다. 닥터 웡 스테이지에서 또한 처음에 나온다. 손잡이 끝으로 치는 기본 A공격이 보기랑 달리 위력과 발동 속도가 출중해서 주력이며, 가끔 A연타나 B연타 시클의 철퇴 투척 커맨드를 쓰기도 하지만, 주로 점프A로 땜빵 정도의 역할. 시클을 불러내기 위해 바꿔치는 용도로도 쓰이는데 닥터 웡 스테이지에선 흰 잡몹이 빙의되면 똑같은 잡몹이 나온다. 다만 의외로 점프 공격의 판정이 길고 위력도 강한 편이라 시클만큼은 아니지만 클리어가 상당히 수월하다. 이 게임 특성상 일정 거리에선 대부분의 적이 점프 공격이나 통상 공격으로 받아치려는 행동을 하려 들기 때문에 거리만 맞춰서 점프 공격만 반복하면 바보같이 상대도 늦게 공격을 하려다가 맞고 쓰러지는걸 반복하기 때문. 이 패턴이 보스도 큰 무리가 없이 적용된다. 커맨드 기술은 ← → + A로 제자리에서 종회전 베기를 하는데 가드시에는 열심히 갉아대서 다단히트 할 것 같지만, 히트하면 바로 다운돼서 판정은 1회이고 경직만 길다. 상대가 가드하다 가드가 풀려서 맞으면 꽤 높은 대미지를 기대할수 있지만 결론은 미묘한 기술.
6.1.1.2. 닌자(Ninja,☆●)
검 타입 | 철퇴 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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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타입
스테이지 초반부에 대부분 등장하지만, 주로 공사현장에서 많이 나온다. 성능은 그야말로 잡몹으로 공격력이 높은 것도 아니고 공속도 형편없다. 하지만 닌자의 진가는 커맨드 기술에 있다. ← → + A로 쏘는 검기로 블루넷과 거의 똑같아 보이지만 성능은 비교가 안되는데 블루넷의 검기는 화면에서 검기가 안보이기 전까진 재차 사용 불가. 근데 닌자는 커맨드를 입력하는대로 연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진짜 위력은 검기가 나오기전의 휘두르는 칼에 있다. 데미지는 매우 높지만 대상을 멀리 날려버리므로 콤보같은 건 불가능. 무기공장이나 티서의 성역 스테이지에는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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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퇴 타입(Sickle, 주로 철퇴라 불림)
철퇴를 사용하며, 무기공장을 제외한 대부분 맵에서 볼 수 있다. 사실상 최강의 빙의체로 텐구와 같이 게임의 난이도를 낮춰버린 주역. 게임을 쉽게 풀어가고 싶다면 웬만해서는 해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만 잘 써도 루시퍼와 바이오 마더 외의 어지간한 몬스터는 탈탈 털 수 있다. 커맨드 기술 중 하나인 ← → + A로 철퇴를 쭉 늘려서 공격하는데 적절한 리치와 위력을 발휘한다. 1타에서 상대가 경직되며 2타를 먹이면 다운되지만, 경직이 풀리는 타이밍에 맞춰서 사용하면 무한 콤보 가깝게 일방적으로 적을 쓰러트릴 수 있다. 물론 보스에게도 통한다. 또 하나는 ↓↑ + A로 점프 하여 철퇴를 늘려 공격. 거미나 아메바처럼 ← → + A가 안맞는 상대에게 대신 쓸 수 있으며 공격력이 ← → + A보다 좀 더 세서 ← → + A로는 두 대를 맞아야 죽는 적이 ↓↑ + A에는 한 방에 죽는 경우도 있다.
6.1.1.3. 라이플 부대(Rifle,☆●)
이 유닛은 숲 맵에서 시클이 나오기전에 땜빵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A공격이 사격인데 리치가 제법 길며 탄환이 보이지 않는지라, 거의 즉효성으로 먼 거리의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생각보다 딜레이가 있고 대미지가 약한게 문제. 커맨드 기술은 ← → + A로 총을 연사. 단 사정거리는 갈수록 줄어든다. B버튼으로 사용 가능한 수류탄은 딜레이가 크지만 가드가 불가능.
스테이지 클리어 후 나오는 1대1 맞다이 시에는 꽤나 쓸만하다. 멀리서 수류탄을 던져 다운시칸 다음에 A버튼 총질과 커맨드 기술을 반복하는 식으로 쉽게 노데미지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다.
6.1.1.4. 수장인간(Tenaga,☆●)
적(보스 제외) 중에는 몇안되는 잡기 공격 보유자. 통상 공격은 그저 그렇지만, 커맨드 기술인 ← → + A가 범위도 좋고 몸통까지 판정이 있는데다, 발동시 약간의 무적 시간이 존재. 성역에서 등장하는 녀석은 이 무적 시간을 상당히 잘 활용하여 플레이어를 애먹인다. 특히나 시클로 플레이 할 때에는 요주의.[10] 연구소 스테이지에선 마스 앞에 2마리가 대기를 타고 있다. 연구소와 닥터 웡 스테이지에서만 출연. 연구소에서 실수로 떨어질 때 차선으로 쓰기도 한다. 죽을 때의 비명소리가 혼자만 다르다.
6.1.1.5. 캇체(Katze,☆)
비밀의 숲과 티서의 성역을 제외한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다. 커맨드 공격은 잡졸 중 드물게 2가지다. 옆차기를 날리는 ← → + A가 존재. 옆차기는 달리는 동안 상반신 무적으로 오니의 장풍 같은 것들을 무시하고 공격이 가능하며 위력도 꽤 높다. ↓↑+A공격은 점프하며 올려차기와 내려차기 2히트의 공격을 구사하는데 제대로 맞추면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한다. 다만 2히트를 제대로 맞춰야하며, 1타만으론 그저그런 데미지다. 기본 공격은 리치가 짧고 공속도 느려 보이지만 틈이 없는 2연타 보디 블로우이며, 곧장 옆차기로 연결된다. 발차기는 역시 느리지만 리치가 길다.
6.1.1.6. 실버 메탈(S-Metal,☆)
기본 공격이 리치가 좋은 편이고 공속도 빠른 편이지만, 이동 속도는 심각하게 느리다. 대시 정도는 있지만 쉽게 쓰기는 어려운 편. 테나가와 함께 잡기 공격이 있는데, 성역에서 등장하는 버전은 거의 잡기 캐릭터 수준으로 플레이어를 턱턱 잡아대기에 근접전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커맨드 기술은 ← → + A로 발동하는 와이어 로켓트 펀치(?)로 시클의 철퇴 날리기와 비교하면 위력은 좋지만 한대 맞으면 멀리 날려버리며 발동과 리치 모든 것이 떨어지는 기술. ← → + B로 사용시 대공으로 발사하지만, 역시 느려서 대공 처리에는 적합하지 않다. 물론 적은 칼같이 대공으로 사용한다. 점프 공격은 급강하 몸통 박치기로 판정은 우수하지만 척 봐도 몸이 무거워서인지 점프 높이가 너무 낮아서 제대로 쓰기 어렵다. 적으로 등장하면 잡기 때문에 무섭지만 정작 빙의해서 사용해 보면 구린 캐릭터.
6.1.2. 특수 잡몹
6.1.2.1. 불독 트루퍼(Bull Dog,☆)
주로 비밀의 숲에서만 출현하는 잡몹. 근접전에 강해서 공격이 빠르고 강하지만, 리치가 너무 짧다는 것이 문제이다. 커맨드 공격은 ←↙↓↘→+A로 사용하는 승룡권. 판정이 막강하고 처음부터 땅에 착지하기 전까지 무적시간을 유지하는 괴랄한 기술. 다만 보기보다 위력은 그리 높지않고 근접해서 2히트를 내지 않으면 적이 다운되지 않으니 사용에는 주의를 요한다. 칼을 든 라이조를 상대로 기본 연타로 죽이는 꼼수가 존재한다. 그리고 점프 a판정이 의외로 좋아서 아메바를 변신 안하고 잡을 수 있다.
6.1.2.2. 야차(Yaksa,☆)
무기공장 스테이지나 티서의 성역에서 등장한다. 강하고 빠르다. 커맨드 기술은 캇제와 같은 2가지로 ← → + A로 사용하는 사이코 크래셔와 ← → + B로 사용하는 점프 후 빠르게 돌진하는 킥. 싸이코 크래셔는 매우 긴 거리를 돌진하며 발동도 빠른 편이지만 판정이 너무 약해서 보기보단 구리다. ← → + B는 막혀도 뒤로 멀찍히 물러나서 뒤끝은 적은 편이지만 화면 끝에 있으면 소용없다. 기본 펀치공격이 불독과 동급으로 매우 빠르고 리치도 나쁘지 않다. ↓+B 로 특이하게 슬라이딩 공격이 나가는데 보통 큰 경직을 주는 다른 케릭과 다르게 바로 다운시킨다. 야차는 후반에나 볼 수 있으며, 실버 메탈, 시클, 테나가 같이 잡기 가능한 몹들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야차의 돌진 기술들은 그들의 먹잇감이 되기 딱 좋다. 의외로 닥터 웡을 쉽게 잡을 수 있는 빙의체로, ← → + B를 계속 사용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맞아준다.
6.1.2.3. 사이보그(Cyborg,☆●)
보통 맵에선 잘 안보이고 연구소와 무기 공장에서만 볼 수 있다.[11] 커맨드 기술은 ← → + A로 5연속 공격을 구사한다. 전부 맞추면 데미지가 엄청나고 연속 공격중 전신 무적(!)이기 때문에 최강의 기술 중 하나. 하지만 연속공격이 그리 빠르지 않아서 도중에 막히거나 피해지는 경우도 있다. 그외 특이점이라면 코요테를 제외한 PC 공격을 잡아채서 힘겨루기를 한다.[12] 버튼 연타로 탈출하면 역공을 먹일 수 있으나, 가만히 두면 던져지니 주의. 점프 공격이 뭔가 예술적인데 공중에서 한번 더 2단 점프를 하고 내려오면서 우아한 포즈로 드롭킥을 날린다. 막히면 튕겨지듯 뒤로 빠지는데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가볍고 민첩해 보인다. 궤도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다 보니 그 현란한 동작에 심취하고 보다가 역가드를 당하기도 한다. 티서의 성역 스테이지에 있는 장애물 3개를 남들은 2개를 부숴야 겨우 움직이는데 이 녀석은 2단 점프로 부수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다. 특이하게 내수판과 수출판의 기본 공격이 다르다.
보스인 마르스와 동일한 기종이지만 하위 호환 버전이다. 때문에 마르스는 쓸 수 있는데 이 녀석은 못 쓰는 기술이 많다.
6.1.2.4. 바이오맨(Bio Man,☆●)
특촬물 바이오맨과는 다르다. 오직 최종 스테이지인 루시퍼의 몸 속에서만 등장하며 이 스테이지에서 유일하게 빙의 가능한 졸개들이다. 생긴 건 단순하지만 최종 스테이지의 적 답게 써보면 강하다. 커맨드 기술인 ← → + A는 혀를 길게 뻗어서 공격하지만 리치가 많이 짧다. 그래도 위력이 정말 절륜하고 판정도 강력. 다른 하나는 ↓↑+공격으로 대쉬하여 어퍼(?)를 날리는 공격.
6.1.2.5. 카미카제(Kamikadze)
자폭형 캐릭터. 연구소와 무기 공장(보스)에 등장하며, 냅다 달려와 플레이 캐릭터에게 달라붙은 후 자폭한다. 내구력은 매우 낮아서 한대만 쳐도 혼자 폭사.
6.1.2.6. 스캐너(Scanner)
성소에서만 등장하는 최종 보스의 친위대들. 체력은 낮지만 장풍과 전기 지지기, 양옆으로 번개줄기를 세워서 발사하는 3가지 공격을 구사하는데 거리를 벌려도 원거리 기술 때문에 안심할 수 없고 근접해도 전기 지지기가 발동이 무척 빨라서 상대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6.1.2.7. 늑대(Wolf)
6.1.2.8. 거미(Spider)
연구소, 비밀의 숲, 루시퍼의 몸 속에서 등장. 일단 체구가 작고 빨라서 공격을 맞추기 힘들다. 게다가 원거리에서 침을 날리는 공격이나, 가드 불능의 달라붙기 공격까지 있어서 생각 외로 까다로운 존재.
6.1.2.9. 아메바(Amoeba)
아메바 Amoeba |
코콘 Cocon |
아메바 상태일 때의 공격법은 플레이어를 덮쳐서 똑같은 형태로 변하는 것. 이것 자체에 대미지는 없지만, 본래 모습(카이, 텐구, 코요테, 블루넷)이 카피될 경우엔 인공지능이 상당해서 굉장히 피곤해진다.(특히 텐구) 적에게 빙의된 상태에서라면 빙의체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는데, 이러면 낙승. 형태 변화 상태에서 50% 정도의 대미지를 입으면 변신(?)이 풀려 아메바 모습으로 돌아가, 다시 플레이어의 모습을 카피하기 위해 달려든다.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컨트롤 여하에 따라서 아메바 상태인 채로도 격퇴가 가능. 혼자 플레이할 때는 2마리가 나오지만 2인 플레이에서는 4마리가 나오게 된다.
이후 루시퍼의 몸 속에서 코콘을 통해 바이오맨, 스파이더와 더불어서 무작위로 등장한다.[13] 코콘 본체(?)도 불을 뿜어서 공격하므로, 공격은 가급적 뒤에서 하는게 좋다. 맷집이 좋은 편이라 오래 두드려야 한다. 바이오맨의 공격으로 두들기는걸 추천.
6.1.2.10. 미사용 캐릭터
스탭롤에서 모든 적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어째서인지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적 캐릭터가 나온다. 어떻게 해도 볼 수 없는 것으로 봐서, 더미 캐릭터인 듯.
6.2. 간부급
마르스, 라이조(맨손/검 양방이 별개 캐릭터), 오니는 수출판 버전에서는 최종보스 클리어 후의 대전 모드에서 선택 가능하다.6.2.1. 라이조(Raizo)
1차전 | 2차전 |
참고로 앉아서 펀치 연타만 하고 있으면 점프해서 킥으로 공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날아차기는 앉아있는 상대에겐 맞질 않아서 결국 앉아 펀치 연타에 쥐어터지기 때문에 훌륭한 얍삽이가 된다. 여담이지만 킹오파94의 클락과 스트리트 파이터2의 바이슨도 같은 얍삽이로 노데미지 클리어가 된다. 단, 덩치가 큰 캐릭은 이게 안된다.
6.2.2. 마르스(Mars)
연구소를 스테이지 1로 플레이했을 때 "웰컴"이라는 대사와 함께 나오는 보스이다.[15] 2인 플레이에서는 두 명이 나오게 된다. 스테이지 분기상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보스인데 은근이 갖출건 다 갖춘 강력한 보스이다. 원거리 미사일 공격은 평범해 보이지만 2히트하는 성가신 기술. 잡기로 베어 허그까지 보유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의해야할 기술은 제자리 더블 래리어트로, 텐구처럼 나아가진 못하지만 무적기며 한 방의 위력은 훨씬 강력하다. 근접해서 상대하는게 위험한 보스. 하지만 역시 시클로는 쉽게 잡을수 있다. 잡졸 사이보그의 특징도 가지는데 카이, 블루넷 상대로 힘겨루기나 특이한 점프 공격을 한다. 사실 잡졸 사이보그와는 헤드 스왑이다.
6.2.3. 오니(Oni)
도시 맵의 보스로 기를 모아 번개를 양쪽으로 쏘거나(스캐너와 같다) 장풍을 날리거나 고속이동 공격 등을 한다. 또, 싸울 때는 위에서 왔다갔다 거리는 H빔이 랜덤하게 떨어질 때가 있으니 주의. 일단 화면 끝단이 안전지대. 다른 공격들은 전부 가드가 가능하지만, 번개를 날리는 공격은 다단히트성 공격으로 이때 역가드를 유발해서 대미지를 입히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할 공격. 잡기가 없기 때문에 역으로 이쪽이 잡기로 공략할 수 있다. 하지만 어설프게 시도했다가 고속이동 공격에 당하니 주의.
은근히 라이조의 강화판 같은 느낌을 주는데 라이조처럼 날아차기가 날아올 때 앉아서 펀치 연타를 하고 있으면 앉아있는 플레이어 캐릭을 못 때리고 혼자 두들겨 맞는다.
수출판 버전의 최종 보스 클리어 후의 대전 모드에서는 절륜한 위력을 선보이는데, → A 2회 입력으로 발동하는 짧은 장풍 공격이 전신무적 판정이라 CPU를 낚는데 이만한 게 없다. 첫 입력시 내려치는 수도를 가드하고 반격을 시도하면 전신무적 판정으로 공격을 흘리면서 장풍으로 대미지를 주며 다운시키는 방식이다. 쓰러진 상대가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 다시 깔아두면 무한 반복.
은근히 라이조의 강화판 같은 느낌을 주는데 라이조처럼 날아차기가 날아올 때 앉아서 펀치 연타를 하고 있으면 앉아있는 플레이어 캐릭을 못 때리고 혼자 두들겨 맞는다.
수출판 버전의 최종 보스 클리어 후의 대전 모드에서는 절륜한 위력을 선보이는데, → A 2회 입력으로 발동하는 짧은 장풍 공격이 전신무적 판정이라 CPU를 낚는데 이만한 게 없다. 첫 입력시 내려치는 수도를 가드하고 반격을 시도하면 전신무적 판정으로 공격을 흘리면서 장풍으로 대미지를 주며 다운시키는 방식이다. 쓰러진 상대가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 다시 깔아두면 무한 반복.
6.2.4. 닥터 웡(feat 바이오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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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웡
닥터 웡 루시퍼
고정 스테이지에서 첫번째 보스이다. 기술은 화면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장풍과 자신의 앞쪽을 공격하는 짧은 파동(?)공격. 어느 쪽도 가드는 가능하지만, 발동시 무적 시간이 존재하여 자칫하면 카운터로 맞을 우려가 있다. 무적 시간 때문에 빙의체 없이 그냥 싸우면 엄청나게 어렵지만 구석에 몰아서 점프 발차기만 하면 알아서 죽는다.(...) 다만 내수판의 경우 루시퍼와의 연전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할 수 있기 때문에[16] 마냥 시간낭비하긴 어려운 보스이다.
거기다 이후 루시퍼 석상에 빙의 하는데 흑막이 빙의한 만큼 이전 보스와다르게 상당히 강력하다. 할퀴기, 짓밟기, 들이받기, 전방위 낙뢰(?)공격이 대부분 위력도 좋고 판정도 좋아 얕볼 수 없는 상대. 무엇보다, 이 보스만은 빙의체로 싸울 수 없기에 더욱 더 어렵게 느껴진다. 여기서 빠른 전개를 하거나 바이오 마더를 바이오맨으로 이길 자신이 있다면 모든 봄을 날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을 아끼고 싶다면 위, 아래로 점프하면서 발차기를 날리면 된다. 블루넷의 경우 거리재기를 하면서 검기만 날려도 이길 수 있지만 시간이 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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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마더
크리사리스 바이오마더
닥터 웡이 합체한 최종보스로 최종보스인 만큼 강력하긴 하지만, 바이오맨으로 싸울 수 있기에 루시퍼보다는 한결 쉽다. 처음에는 고치형태로 루시퍼의 몸속에서 등장한다. 3개 존재하는 머리(?)를 전부 격파하기 전에는 본체를 아무리 공격해도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공략은 머리가 공격을 위해 뻗어나왔을 때 부숴준 후에 마무리로 본체에 일격.
크리사리스를 격파하면 바이오 마더가 튀어나온다. 긴 팔을 이용한 중거리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밀어붙이고, 잡기공격이 상당히 강하다. 그 외에 가까이 붙으면 화염을 뿜어내고, 멀리 있으면 공중으로 뛰어올라 가이버의 메가스매셔처럼 가슴팍에서 강력한 광역 빔 공격을 가한다. 만일 봄버를 아껴왔다면 2번 정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한층 더 편하게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루시퍼에서 봄을 다 써버렸다면 바이오맨으로 싸워야 되는데 바이오맨의 혀에 맞으면 다운이 된다. 그때 기상이 빠르므로 눈치 봐가면서 구석에 몰아 혀만 깔짝깔짝 해주면 바이오 마더는 공략이 된다. 빙의체 없이 싸운다면 루시퍼처럼 위, 아래로 점프하면서 발차기를 날리거나 블루넷의 경우 멀리서 장풍으로 공격한다. 또한 두루마리를 한번도 쓰지 않고 최종 스테이지까지 최대로 모았다면 두루마리 필살기만 난사해도 아무 것도 못하고 죽어버린다.
[1]
당시에는 이런 식으로 괴상한 센스의 제목을 오락실 사장님이 직접 작명해서(...) 붙여 두는 경우가 잦았다. 반프레스토의 전신인 코어랜드가 개발한
곤베에의 아임 쏘리의 경우
김일성,
이주일, 심지어
김대중(...)이라는 제목이 붙은 경우도 있었다.(...)
[2]
실제 1UP이 되는 타이밍은 스테이지 클리어를 포함해 화면 전환이 이루어진 뒤인 듯하다.
[3]
수출판의 경우에는 최종 스테이지에 한해서만 보너스 스테이지 없이 체력이 전부 회복된다.
[4]
텐구와 블루넷의 2인 엔딩은 결혼이고, 카이와 코요테의 2인 엔딩에선 카이가 코요테를 자신의 애완 닌자견으로 삼아버린다. 이때의 코요테는 평소의 흉악한 표정과는 달리 엄청 귀엽다. 애완견이 된게 매우 만족스러운 듯.
[5]
엔딩 크레딧 맨 마지막엔 아예 4명이 단체로 시전하면서 공중으로 올라가는 장면도 있다.
[6]
2P 컬러로 1P는 파란색 복장을 하고 있다.
[7]
코요테의 점프 킥은 다른 세 케릭과는 다르게 공격을 누른 순간만 공격판정이 있어서 써먹기가 힘들다.
[8]
바이오마더는 바이오맨으로 빙의할 경우엔 상관없지만 루시퍼는 네 케릭 공통으로 맨몸으로 상대해야 한다. 보통 상 하 점프공격으로 공략하는데 안정적으로 상대를 넘어뜨릴 수 있는 점프공격이 없는 코요테는 세 케릭터보다 애를 많이 먹는 편이다. 바이오마더전도 빙의 없이 도전중이라면 루시퍼때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
[9]
당연하게도 해당 스테이지에서 등장하지 않는 적은 불러낼 수 없다.
[10]
사실 거리만 잘 조절해서 ← → + A 대신 ↓↑ + A를 써 주면 쉽게 잡히긴 한다.
[11]
티서의 성역에서는 라이플맨을 빙의시 일정확률로 등장한다.
[12]
카이와 블루넷은 펀치공격, 텐구는 킥공격.
[13]
물론 체력은 보스일 때보다 현저히 낮아서 바이오맨으로 빙의한 경우라면 점프 공격으로 넘어뜨리고 일어나는 타이밍에 혓바닥 한 번이면 알아서 터진다.
[14]
커맨드는↑+ 펀치. 수출판에서 최종보스 후의 대전때 유용하다.
[15]
스테이지 1 이외에는 체력 게이지 없이 그냥 때려부숴야 하는 기계가 나온다.
[16]
해외판은 스테이지 페이즈가 넘어갈때마다 시간을 넉넉하게 채워주기 때문에 타임아웃으로 죽는 경우는 어지간해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