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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24:57

샤크마 레아그로브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사용한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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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레이브의 등장인물.

シャクマ・レアグローブ

1. 개요

이명은 초마도사이며 세계 최강의 마도사라고 불린다. 니벨의 말론 그 마력은 천재지변을 일으킬 정도로 어마어마하며, 구축함대를 통째로 상대하는것보다 어렵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데몬카드의 간부 연합인 오라시온 세이스중에서도 최강인 무한의 하쟈의 스승으로, 첫 등장은 데몬카드의 기밀 프로젝트 D.R (Dark Rendezvous)로 인해 하쟈가 포섭하러 갔을때 실루엣으로 등장했다.[1] 후에 싱클레어 회수에 실패한 제간을 처리하기 위해서 등장하는데, 이때 봉인된 마법 유성우를 사용하며 등장했다. 그리고 엘리를 데려오라는 루시아의 명을 받고 미르디안의 비행기를 탄 하루 일행 앞에 나타나며, 공간전이를 해서 심포니아까지 간 하루일행을 끝까지 쫓아옴과 동시에 금주법을 쓰면서 자신의 힘을 과시한다.

하루와 지그하르트 엘리를 제외한 하루일행과 많은 마도사들을 상대를 하는데 교전중 본인은 멀쩡한 반면 미르디안의 마도사들이 탄 비행선은 여기저기 부서져 있다.[2] 하지만 결국 하루 일행에 의해 패배하고 액체화되며 사망한다.

3. 기타

하쟈를 쓰러뜨린 지그하르트가 진정한 대마도사로 거듭나지만, 이 양반은 그런 지그하르트조차 비교도 안될 만큼 엄청난 마법 실력을 자랑한다.[3] 오죽하면 대마도사라는 칭호도 부족해 대마도사를 초월했다라는 초마도사라는 칭호가 따로 붙었을 정도. 그 위력은 말 그대로 천재지변. 지금껏 보인 마법중 가장 기본으로 보이는 게 메테오였으니 할 말 다 했다.

인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마도정령력 에테리온을 사용하는 엘리 다크블링으로 인해 무한정의 마력을 지닌 하쟈를 제외하면, 인간중에선 사실상 가장 많은 마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작품에서 언급되지는 않았으나 마도사가 가진 마력량과 한순간 방출할 수 있는 양은 별개인 듯 하다. 실제로 하쟈는 무한에 가까운 마력을 지녔지만 묘사를 보면 금주를 쓰지 못 하는 듯 하며, 지그하르트와 싸울 때도 일주일간 박빙의 승부를 벌이지만 샤크마처럼 초월적인 마법을 보여준 적은 없다. 즉, 이 양반은 마력의 총량뿐 아니라 방출량의 한계도 넘사벽이라는 소리다(...) 한 마디로 히로인 보정마도정령력인 엘리를 제외하면 인간중에서는 먼치킨 최강 굇수가 따로없다. 수십명의 마도사의 마력을 모아 겨우 성공시킨 공간 전이를 아주 가볍게 단번에 성공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금주로 지정된 마법들을 아무렇지 않게 난사한다. 또 금주 하나하나가 천재지변급에 가까운 마법으로 운석에 해일, 벼락을 떨어뜨릴 정도.

주인공의 할아버지이자 심포니아의 마지막 왕이었던 마라키아 심포니아 글로리 5세가 죽은 것도 실은 이 작자가 걸었던 저주 때문이었다.

죽기 직전, 그의 정체와 함께 풀네임이 밝혀졌는데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샤크마 레아그로브. 즉, 킹인 게일 레아그로브의 아버지이자 루시아의 친할아버지이며 50년전 왕국전쟁의 원흉인 레아그로브 제국의 황제다. 샤크마가 말하길 루시아는 샤크마가 자신의 할아버지인 것을 모르고 있다는데,[4] 과거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킹이 한때 악마들을 쓰러뜨리며 사람들을 구하고 다닌데다 가장 증오했던 마라키아의 아들과 둘도없는 친구로 지냈으니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겨 연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4. 사용한 마법

쓰는 마법의 대부분이 엄청난데 위험해서 사용이 금지된 마법이라기보단 너무 난이도가 높아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마법을 평타인양 사용한다.

이 외에도 전함급 벼락을 떨어뜨리는 등 기본적으로 천재지변에 가까운 마법들을 다루며 주살 같은 주술도 할 줄 안다. 하루 일행도 엘리가 기억을 찾고 에테리온을 제대로 다루기 전까지 전혀 상대가 안 됐을 정도. 단지 상대가 그 엔드리스를 쓰러뜨릴 수 있는 에테리온의 사용자라서 그렇지 정말 답 없는 괴물로 근접전에 약한 마도사인데도 하루파티의 전위 멤버가 덤벼들어도 가볍게 회피하고, 손짓 하나로 역으로 날라갔으며, 금주나 고대마법을 난사하고도 지친 기색 하나 없다. 심지어 이 인간 근접전에 약한것도 아니다! 샤크마의 정체와 진의를 알고 빡친 하루와 근접전에서 싸워서 밀어붙이기까지. 엘리의 에테리온도 경험차이로 간단히 다루면서 회피했을 정도. 최종적으로 각성한 엘리의 수렴된 에테리온+레이브의 콤비네이션에 직격 되고도 죽기전까지 신체를 유지하면서 한참을 이야기하다 죽었다.


[1] 이때 다른 오라시온 세이스들도 싱클레어를 가지고 있는 블루 가디언즈 하드너, 마계의 4명의 최고위 마왕중 하나인 사천마왕 옥염의 메기도 등 한가락 하는 인물들을 포섭하는 중이였다. [2] 이 때 하는 말이 봐주는것도 한계가 있단다, 공간전이와 고대 금주법등을 사용한 후인데도 쌩쌩한 게 괜히 초마도사라는 칭호가 붙은 게 아니란걸 증명한다. [3] 다만 지그하르트의 부상으로 인해 직접 대적한 적은 없다 [4] 마더로부터 모든것을 들어오던 루시아가 샤크마에 대해 모르고있다는 게 말이 안 되지만, 설령 알고있다고 해도 루시아는 가족따위는 필요없다고 했으니 지금과 다를 바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5] 더군다나 그 많은 마도사의 전마력을 쏟아부어도 겨우 성공할까말까한 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