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white><colbgcolor=#000000> 샤가이에서 온 곤충 Insect from Shaggai |
|
|
|
이명 | 샨(Shan) |
[clearfix]
1. 개요
크툴루 신화의 등장 종족샨(Shan)이라는 종족명이 있으나 샤가이에서 온 곤충이라고 많이 불린다. 일본 위키백과에서는 달리 요충으로 표기하고 있다.
2. 상세
아우터 갓 그로스가 자신들의 모성인 샤가이[1]를 멸망시켰을 때[2] 지구로 도망쳐온 지적종족들이다. 성격이 극도로 사악하면서 사디스트적이라고 한다. 아우터 갓이자 유일하게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 전체를 통틀어 인간을 잘 이해하고 있는 몇 안되는 존재인 니알라토텝조차도 이해하지 못한 아자토스를 숭배하고 있다는 것부터 인간의 기준으로는 정상이 아니지만.아자토스의 극렬한 광신도들로, 자신들의 모성이 박살난 직후에는 아자토스의 사원 채로 공간전이를 시도해 그들의 자매 행성인 지코틀(Xiclotl)로 도망가서 그곳에 살던 살아있는 나무와 흡사하게 생긴 육식괴물들인 지코틀란을 그들의 노예로 삼고 살다가 지코틀란인들이 아자토스를 숭배하는 의식에 반감을 가지고 반란을 일으키자 충실한 노예들을 데리고 지적생명체가 없는 더곤(Thuggon)으로 도망쳤으나, 그 행성의 끔찍한 진실을 알아채게 되자, 이번에는 천왕성으로 도망쳐온다. 허나 천왕성도 살만한 곳이 아니라는걸 알게 된 그들은 지구로 오게 된 것이다. 현재는 영국 고츠우드의 지하에 파묻혀 탑 부분만 내놓고 있는 아자토스의 사원을 거점으로 삼아 머물고 있다.
외모와 능력은 니코피디아에 서술되어 있는 것까지 포함해 설명하자면, 전체적으로 비둘기 크기만한 날개 달린 벌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반원형의 가죽과 같은 삼각형 날개가 있다. 날개가 달려있기에, 샤가이에서 온 곤충은 지구의 대기 속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머리에는 마디가 있는 콧수염 모양의 기관이 내밀어져 있고, 젖은 듯한 3개의 입을 가지고 있으며, 10개의 다리에, 검게 빛나는 털이 있으며, 납작한 얼굴에 큰 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뇌가 여섯개로 분리되어 있어서 한번에 세개의 생각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한다. 거기에 아자토스를 숭배하면서 자주 영향을 받은 탓에 생체조직을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을 손에 넣었다. 이 능력을 사용해서 사람 뇌속에 들어가서는 듣기만해도 고통스러운 텔레파시를 사용해서 인간을 조종한다고 한다. 사람의 뇌 속에 들어간 샤가이에서 온 곤충이 활동하는 시기는 밤으로, 텔레파시를 사용해 인간을 조종하는 만큼, 기생한 사람에게 정신이 붕괴될 정도의 무서운 참상을 보이게 하거나, 숙주의 기억을 읽거나, 어떠한 충동에 사로잡히게 만들 만한 기억을 심는 등의 기억 조작이 가능하고, 다른 생각을 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의 활동주기가 밤인 만큼, 희생자에 해당되는 숙주는 낮이 되면 문득 일어난 자신의 변화를 깨닫고 당황할 수가 있다고 한다. 어떠한 희생자는 샤가이에서 온 곤충이 보여준 처참한 기억으로 인해 발광에 빠지기도 하며, 이들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은 그러한 정상과 발광 사이에 방황하는 희생자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며, 숙주가 완전히 발광하거나 죽게 되면은 더 이상 숙주로 삼을 수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과 동시에 숙주로부터 나온다고 한다.
이들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은 입으로 식사를 하지 않고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섭취하며, 식사할 필요가 없는 그들의 즐거움은 노예에 대한 고문이라고 한다.
거기에 분파가 두개인데 하나는 아자토스를 믿으면서 자신들만 유일무이한 지적존재여야 한다는 광신도 분파, 다른 하나는 지적종족을 괴롭히는걸 좋아하는 사디스트들이라고 한다.
의외의 약점으로, 태양이 만들어내는 전자기파가 그들에게는 독으로 작용하는지라 태양을 두려워한다.
[1]
시클로틀이라고 하는 샤가이의 자매행성이 있다고 하는데, 이 자매행성은 당연히 샨족이 점령하여 육식성 몬스터 종족인 이곳의 주민들을 노예로 삼았다고 한다.
[2]
사실 그로스가 없었더라도 샤가이 내부에
그레이트 올드 원인
밤을 갉아먹는 벌레가 꾸준히 샤가이의 내부를 먹어치우고 있었던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