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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13:23:49

샘 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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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셰이 샘 퍼켓 프레디 벤슨 스펜서 셰이
기비 깁슨 하퍼 베텐코트 밀레센트 미첼 조연 및 단역
파일:toatlwms1.png 시즌 1
파일:toatlwms4.png 시즌 4
이름 Sam Puckett (샘 퍼켓)
풀네임 Samantha Puckett (사만다 퍼켓)
출생 1994년 4월 17일
좋아하는 것 샌드위치 햄, 프라이드 치킨
싫어하는 것 Q[1], 줄무늬 옷,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려진 피자
배우 제넷 맥커디
성우 문남숙(한국), 코바야시 사나에(일본)

1. 소개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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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Mama [2]

"Why can't I just get married with those perfect hams...
(왜 그냥 저 완벽한 햄들과 결혼할 수 없을까...)" [3]

주연 인물들 중 유일한 금발 + 톰보이 + 츤데레 속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여학생으로 칼리, 프레디, 기비와 함께 리지웨이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문제아계의 끝판왕이자 핵폭탄. 칼리와 함께 아이칼리를 진행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칼리의 베스트 프렌드로 무엇이든 꼴리는 대로, 하면 하고 말면 마는 성격이지만 칼리의 말은 별 무리없이 받아들이곤 한다.[4] 칼리와는 어릴 때 샘이 칼리가 먹던 참치 샌드위치를 뺏어먹다 칼리에게 다시 뺏긴 계기(...)로 친해졌다.

전과자 언급했다시피 문제아계의 끝판왕. 천성은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듯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예쁜 머리띠도 차고 옷도 멀쩡히 입고 다니는 화사한 미소녀이지만 그런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거칠고, 야만적이고, 폭력적이고, 제멋대로이며, 돈과 남자를 밝히고, 싸움도 잘하며, 또 먹을 것을 심하게 좋아한다. 드레이크 앤 조쉬의 메건이 하는 짓들은 애교처럼 보일 정도이다.[5]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칼리의 비명소리같은 잔소리에 의해 깨닫고 나면 망설임 없이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행동을 한다. 모든 일을 대체로 과격하게 처리하는 편. 시즌 2 7화 iKiss를 보면 샘이 프레디의 장난에 복수를 하겠다고 프레디가 키스 경험이 없다는 것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밝히는 미친 짓을 하게 되자 프레디는 공개적으로 놀림을 당하는데, 이에 샘은 방송에서 돌발적으로 '키스 안 해본 게 나쁜 게 아니다. 안 해본 사람 많지 않느냐. 나도 그에 포함된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키스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밝히고 프레디를 놀리지 말고 차라리 병원 신세지고 싶다면[6] 자신을 놀리라고 말해버리는 용기있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이런 괄괄한 성격 때문에 학교에서 아이들은 되도록 그녀를 피해다니는 편. 하지만 앞서 말했듯 설정상으로도, 배우도 상당한 미소녀로, 미인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예전부터 여러 대회들에 참가해 줄곧 2등을 차지한 전적도 있다.[7]

아버지가 어머니를 버리고 도망간 탓에 샘보다 두 배는 더 펑키히피한 엄마와 둘이 살고 있다. 꽤나 자유분방한 그냥 가정교육이란 거 없이 방임주의로 풀어헤치는 집안 덕에 자신의 집보다도 칼리의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길다. 샘의 엄마는 이탈리아 남자들과 노는 걸 좋아한다는데,[8] 그래서인지 샘이 유창하게 이탈리아어를 할 줄 안다.[9] 자유분방한 건 샘의 집뿐만 아니라 친척들도 이에 해당하는 듯하다. 친척들 중에 감옥 간 사람도 많고 가석방 된 사람도 있으며 돈 주면 물건을 훔쳐다 주는 사람도 있는 모양. 특이한 것은 이런 환경에서도 샘의 쌍둥이 여동생은 장학금 받고 공부 잘하고 착하고 아무튼 샘이 싫어할만한 좋은 성품을 모두 다 지니고 있다. 심지어 프레디가 귀엽다고 키스하고 쫓아다니는 것까지...

제일 사랑하는 두 가지는 ( 샌드위치)와 프라이드 치킨.[10] 싫어하는 것은 사람, Q,[11] 줄무늬 옷,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려진 피자 등등이다. 되고 싶어하는 것은 투명 닌자다.

취미를 꼽아보자면 학교의 너드(범생이)들 괴롭히기, 괴상한 물건 가져오기, 프레디 갈구기, 뭐든 때리거나 부수기가 있다.

프레디와 한마디로 설명하긴 복잡한, 그렇고 그런 묘한 감정이 있다. 사실 시즌 2의 iKiss 에피소드 전까진 프레디와 앙숙 사이인 줄로만 알았으나, 위 에피소드에서 서로의 첫키스 상대가 된 이후로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츤데레 프레디를 심하다 싶을 정도로 괴롭히는 데에는 달라진 부분이 없지만 서로를 죽도록 미워하다가도 알고보니 뒤에선 챙겨주고 있었다~ 하는 등의 행보가 드러나기도 하는 등...[12] 결국 iOMG 에피소드에서 샘이 브래드를 좋아한다고 오해하며 '좋아하는 감정을 고백하라' 충고하는 프레디에게 정말 키스를 해버린다.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선 그것 때문에 스스로를 정신병원에 투옥한다. 프레디와의 로맨스는 정말정말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부분이 많으니 꼭 한 번 쯤 보길 바란다. 유튜브에 'Seddie(Sam + Freddie 커플)'를 쳐보면 관련한 풋풋한 영상들이 우수수 쏟아진다.

장난을 잘치는 설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힘이 매우 세며, 싸움을 잘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시즌 2 21화에서 네블의 이간질 때문에 화가 난 아이칼리 일행과 쉘비 막스가 네블을 끌고와서 때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네블이 프레드와 칼리에게는 너네는 무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샘이 나타나자 넌 무섭다고 하며 뒷걸음 치는 모습을 보이고 쉘비 막스를 속였다는 걸 인정하라는 칼리의 호통에는 눈 하나 깜빡이지 않지만, 샘이 한 걸음 다가가려하자 화들짝 놀래며 자신이 속인 것을 바로 인정해버린다. 힘이 매우 세서 고학년의 불량배 선배와의 싸움에도 가볍게 이기며, 무술하는 일본인들과 성인 남성 경비원들을 가볍게 엎어치며 제압[13]하는 등 무력이 필요할 때는 어김없이 해결사 역할로서 나타난다. 후속작 샘 앤 캣에선 종합격투기 챔피언을 넘어뜨려 제압했다.

주무기는 버터덩어리를 넣은 양말, 통칭 버터양말로 위력이 제법 강한지 한번 휘두르는 것 만으로도 건장한 성인 남성도 고꾸라지게 만들 수 있으며, 이걸 이용해 30명이나 되는 불량배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압도적인 승리를 이루어냈다.[14]

멕시코 친척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설정상 그쪽과 관련이 있는 듯 싶기도 하다. 이따금씩 장난칠 땐 자신을 'Mama(의역으로 '마님' 정도일 듯)'라고 부른다. 예로 (프레디를 괴롭히며) "I don't play to be even. Mama plays to win. (나는 쌤쌤하자고 놀지 않아. 마님은 이기려고 놀지.)". 혹은 (프레디가 놀라운 소식을 전할 때) "Don't you lie to mama. (마님한테 감히 거짓말하지 마라.)"

2021에 나온 아이칼리 리바이벌에서는 사만다 퍼켓역을 맡았던 제넷 맥커디가 은퇴함에 따라 직접적으론 등장하지 않지만, 1화에서 칼리와 프레디가 칼리의 파트너와 관련해 샘을 그리워하며 간접적으로 근황이 밝혀졌는데 다시 없을 기쁨을 위해 바이커 갱들에게 가버렸다고 한다.[15]

여담으로 트롬본을 잘 분다. 병아리들이 집안 곳곳에 숨어버려서 찾는 에피소드에서 한 병아리가 파이프에 끼어있었을 때 "트롬본 2년 분 게 정말 다행이군." 하면서 파이프를 트롬본 불 듯이 힘껏 불어서 병아리를 빼냈다.

2. 여담

샘을 연기한 제넷 맥커디는 훗날 인터뷰에서 스펜서 역을 맡은 배우 제리 트레이너를 실제로 좋아했다고 한다. 작중에서도 "내가 오빠를 좋아하니까 그냥 넘어가는줄 알아라"라는 대사가 있기도 하다.


[1] 이유도 웃지 않을 수가 없다. 그냥 O인데 멋있어 보이려고 의미없는 작은 꼬리를 달고 있는 게 싫다고 한다. [2] 의역으로 '마님' 정도일 듯. 혹은 우리말 그대로 마마(대왕대비마마할 때 그 마마). [3] 시즌 2 6화 iPie에서는 스펜서의 단골 파이집의 파이를 먹으며 햄을 파이로 바꿔서 말한다. [4] 그 모습이 흡사 미친 비글과 동물조련사의 모습(...). [5] 재밌게도 메건역을 맡은 아역 배우가 다름 아닌 아이칼리의 칼리 셰이를 맡은 미란다 코스그로브다. [6] 진짜로 이렇게 말한다... 더빙판에서도 "병원에 실려가고 싶다면" 이라고 한다. [7] 7년 반 전에, 1등을 항상 독차지하던 상대 후보를 계단에서 밀어 굴러넘어뜨렸다는 누명으로 7년 출전정지를 당하기도 했지만.(...) [8] 미국 마피아가 이탈리아계로부터 유래해서 불량한 컨셉에 맞게 패러디한 듯? [9] 칼리의 생일에 모르고 지나간 이탈리아 교환학생에게 유창한 이탈리아어로 성을 냈다.(...) [10] 버터쉐이크도 좋아한다고 언급된다. [11] 이유도 웃지 않을 수가 없다. 그냥 O인데 멋있어 보이려고 의미없는 작은 꼬리를 달고 있는 게 싫다고 한다. [12] 특히 샘은 줄무늬 옷을 싫어해서 프레디가 입을 때마다 질색했는데 나중에는 본인이 줄무늬 옷을 입고있다. iOMG 에피소드에도 줄무늬 옷을 입고 등장한다. [13] 일본인들을 제압하면서 '이게 바로 미국의 방식이다'라는 대사를 날리는 것이 가히 일품. [14] 물론 이땐 어두운 환경을 이용했던 점도 있었다. [15] 이후 프레디가 쌤을 걱정하자 칼리가 "샘이야 괜찮으니 걔네들이 괜찮았음 좋겠어" 라고하는게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