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영애는 용제 폐하를 공략 중 やり直し令嬢は竜帝陛下を攻略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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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ffffff> 장르 | 추방, 회귀, 판타지 |
작가 | 나가세 사라사 |
삽화가 | 후지 미츠야 |
번역가 | 송재희 |
출판사 |
KADOKAWA 리디 |
레이블 |
카도카와 빈즈 문고 로지 |
발매 기간 |
2020. 03. 01. ~ 발매 중 2023. 08. 29. ~ 발매 중 |
웹 연재 기간 | 2019. 11. 02. ~ 연재 중 |
권수 |
6권[1] + 외전 1권[2] 2권[e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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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회귀물, 라이트 노벨.[4] 작가는 < 악역 영애이기 때문에 최종 보스를 길러보았습니다>의 나가세 사라사(永瀬さらさ), 삽화가는 후지 미츠야.2. 줄거리
왕태자에게서 누명, 파혼, 처형이라는 순서대로 몰아치는 사건과 판결을 받고, 자신은 그 후, "죽었다"라고 생각했는데, 어째서인지 육년 전, 왕태자와 약혼하기 직전인 10살 때로 돌아온 자신(질)의 모습에 놀란다.
이미 자신에게 일어나고, 겪은 육년 후의 미래를 알고 있던 질은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조바심에 얼굴도 보지 않고 왕태자가 아닌 이에게 청혼하지만, 그는 이웃 나라의 젊은 용제(타락 예정)였다.
그러나 청혼은 거절당하고, 용제에게 청혼을 거절당한 질은 미래를 바꾸기 위해 그와 계속해서 엮이는데...
이미 자신에게 일어나고, 겪은 육년 후의 미래를 알고 있던 질은 자신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조바심에 얼굴도 보지 않고 왕태자가 아닌 이에게 청혼하지만, 그는 이웃 나라의 젊은 용제(타락 예정)였다.
그러나 청혼은 거절당하고, 용제에게 청혼을 거절당한 질은 미래를 바꾸기 위해 그와 계속해서 엮이는데...
3. 발매 현황
3.1.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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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01일 | 2020년 10월 01일 | 2021년 02월 27일 | |||
2023년 08월 29일 | 2023년 11월 29일 | 미정 | |||
<rowcolor=#feef3e,#feef3e> 04권 | 05권 | 0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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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4월 01일 | 2022년 09월 30일 | 2023년 04월 28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rowcolor=#feef3e,#feef3e> 07권 | 08권 | 09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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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외전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300><table bordercolor=#9a9b70,#9a9b7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010101,#010101><color=#feef3e,#feef3e> 0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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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일지 | |
2024년 02월 01일 | |
미정 |
4. 등장인물
4.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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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사벨(ジル・サーヴェル) - 성우:
와키 아즈미 (보이스 드라마) /
우치다 슈우 (TVA)
주인공이자 크레이토스 왕국의 전 기사단원[5]. 첫번째 세계에서는 제럴드 왕자의 약혼녀였고 그가 자신을 편리한 도구 취급하는 것은 알지만 그럭저럭 순종하며 살았으나[6] 어느 날 약혼자 제럴드가 잊은 물건을 돌려주려고 방에 들어갔을 때 제럴드가 친여동생 페이리스와 근친상간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여동생과의 근친상간을 질에게 들킨 제럴드 왕자는 역으로 질을 페이리스 공주 암살 미수범으로 허위 무고하여 구속, 바로 재판 및 사형을 선고한다. 이대로 억울하게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한 질은 감옥을 부수고 탈출하지만 도주 도중 절벽에 몰리게 되고 제럴드 왕자가 던진 여신의 창에 상처를 입고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사망한다.[7][8] 그녀는 죽어가면서 6년 전 제럴드와 약혼하지 않았다면 평범한 삶을 살았을 것이라며 강렬히 염원하였는데 눈을 뜨자 6년 전 제럴드와 첫 만남이었던 무도회 순간으로 돌아가져 있었다.
질은 첫번째 세계의 기억으로 이대로 있다간 제럴드에게 약혼당하기에 야외 테라스로 도주했지만 이럼에도 제럴드가 쫒아오자 다시 파티장에서 어떻게 해야 제럴드에게서 벗어날수 있나 하며 고민하던 도중 어떤 소형 용을 보게 되고 그런 가운데 제럴드가 자신을 찾자 제럴드 말고 누군가와 결혼하면 제럴드와 결혼하지 않아도 되니까 라는 생각에 가까운 사람을 붙잡고 이 사람과 결혼하겠습니다. 선언하는데 하필 그 사람이 전생의 최대의 적이었던 제국의 용제 하디스였다.[9]
작중 두번째 세계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탈인간.[10] 10살 여자아이가 배를 던져버리거나 총탄을 맨손으로 막아내는 등 탈인간 수준. 후작의 음모에 대항해 일개 사단도 단신으로 괴멸시킨다.[11][12] 하지만 회귀 전 시간대에서 철저하게 전쟁에만 나선 전투바보였던지라 귀족으로서의 예법에 미숙해서 소피아가 가정교사로서 지도하게 되면서 머리 아프게 고생하게 된다. 게다가 미소를 지을 틈도 없다보니 잘 웃지 못한다.[13]
이후 모종의 사건을 통해 하디스를 포함한 호위단 전원 마력을 쓰지 못하게 되자 회복까지 움츠리자고 하디스가 제안하나 이를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해 용기사단으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나 용비의 축복이 옅어지기도 했고 가뜩이나 용이 싫어하는 마력을 지닌 입장에 용과의 면접에서 완전한 적의를 받으며 부상을 당한다.[14]
정사(正史)[15]에서는 상술한대로 제럴드 왕자가 던진 여신의 성창에 맞아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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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스 테오스 라베(ハディス・テオス・ラーヴェ) - 성우:
사토 타쿠야 (보이스 드라마) /
토야 키쿠노스케 (TVA)
주인공 질의 연인이자 남편이며[16] 라베 제국의 황제. 전세에는 자국과 타국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해왔던 잔혹한 황제라서 이명이 저주받은 황제였다. 현세에서 어떻게든 제럴드와의 약혼을 피하기 위해 질이 하디스 황제에게 청혼해버리게 되면서 전생과는 다른 전개가 펼쳐진다. 그리고는 하디스 황제와 같이 제국으로 가게 되었고 여러 일을 거친 끝에 질은 하디스 황제가 어떻게 잔혹하게 변했는지 알게 되었다. 저주받은 황제라는 칭호는 이미 회귀 전부터 있었던 칭호였고 그 터무니없는 힘 때문에다가 첩의 자식이어서 전 황제의 입장에서는 내놓은 자식 취급이고 어머니한테는 어린 시절에 학대를 당하였다.[17]
그러다가 황태자들이 잇달아 원인 불명의 사인으로 1년마다 사망하자 결국 황태자가 되었고 그 충격에 어머니는 괴물이 다스리는 나라에서는 살 수 없다고 울분을 토하면서 자살. 이후에 황제에 올랐지만 제럴드와 남은 황자인 비셀 황자의 음모에 휘말려서 여러 차례 배신을 당하면서 성격이 망가져서 잔혹한 황제로 변해버렸다. 하지만 현재에 질이 구혼하면서 여러 음모와 비극이 질에 의해 저지되면서 질도 하디스를 사랑하기 시작한다.
독살당할 뻔한 경험 때문인지 자기가 먹을 요리는 직접 하는 덕분에 황제답지 않게 요리를 잘 하며 특히 제빵, 제과는 특기 중의 특기이다. 질 사벨을 자수정이라 칭하면서 열렬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으며, 그 애정때문인지 연인이 좋아할 요리도 신경쓰는 등 완전히 사랑에 빠졌다. 기본적으로는 냉혹하면서도 동시에 다정한 성격이며 질 사벨은 이 다정함을 지키겠다 결심한다.[18]
정사(正史)에서는 용비를 만나지 못한 탓에 학살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클레이토스 왕국을 멸망시킨다. 다만 이게 끝이라는 보장이 없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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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ラーヴェ) - 성우:
이자와 시오리
라베 제국의 수호신이자 이치를 주관하는 용신. 용신이라고는 하지만 보통 용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에다 성격도 이치의 신답지 않게 장난스러운 성격이다. 질과 하디스 외에는 아무도 모습을 볼 수 없으며[20], 라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용신에게 인정받았다는 증거이다. 그리고 질이 공식 청혼을 받아들이자 둘에게 용신의 축복으로 반지를 끼워준다. 화신의 모습은 검.
정사(正史)에서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이나 아마도 끝까지 하디스의 곁에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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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토스(クレイトス)
크레이토스 왕국의 수호신이자 사랑의 여신. 용신 라베와 그의 화신으로서 태어난 역대 용제들에게 집착하는 얀데레, 사랑의 여신이라고는 하나 일방적이고 겉잡을 수 없는 이해불가능한 성격이다. 창의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주인공 질 사벨을 과거로 되돌려보낸 신이다.[21]
사춘기가 지난 여성들을에게 능력을 행사하거나 조종할 수 있으며 10살 밖에 안된 어린아이가 된 질과의 결혼을 라베와 하디스가 반갑게 받아들인 이유도 질이 크레이토스의 영향 밖에 나이이기 때문이지 로리콤이여서 그런건 아니다.
정사(正史)에서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만악의 근원 겸 흑막으로 취급되며 성격도 너무나도 비정상이라서 다른 의미로 재앙신이다.
4.2. 질의 측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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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ジーク) - 성우:
타치바나 타츠마루
크레이토스 왕국의 기사단원이자 전 라베 제국 기사단원. 질의 부하였으며 전생에서는 베일부르크의 비극에서 스피아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22] 회귀한 뒤에도 질 사벨은 이 지크와 카밀라 둘을 그리워하고 있었으며, 베일부르크의 비극을 막기 위해 변장하여 활동하다가 스피아와 같이 갇혀있던 질 사벨과 만나게 되었다. 질이 압도적인 힘으로 선방에 서면서 작전을 수행하자 그 작전에 동참하여 스피아를 지켜내고 용비 직속 기사가 된다.[23]
정사(正史)에서는 스피아 데 베일을 구하지 못한 채로 클레이토스 왕국에 망명해서 질 사벨의 부하가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제럴드 왕자의 손에 의해 처형된 듯하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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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カミラ) - 성우:
히노 마리
크레이토스 왕국의 기사단원이자 전 라베 제국 기사단원. 질의 부하였으며 신체적으로는 남성이지만 스스로를 여성으로 인식하는 오카마. 본명은 카미로지만 남자 이름이라 싫다고 카밀라라고 지어부른다. 지크처럼 베일부르크의 비극에서 스피아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역시나 회귀한 뒤에도 지크와 같이 끌려와서 갇히게 되지만[25] 질의 압도적인 힘에 놀라면서 작전을 수행하여 용비 직속 기사가 된다. 무뚝뚝한 지크와는 달리 좀 장난스러우면서 친근하게 황제와 황제의 연인 질 사벨을 대한다. 특히 질 사벨을 아이 취급하면서 귀여워하고 있다.
정사(正史)에서는 지크와 마찬가지로 스피아 데 베일을 구하지 못한 채로 클레이토스 왕국에 망명해서 질 사벨의 부하가 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제럴드 왕자의 손에 의해 처형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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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아 데 베일(スフィア・デ・ベイル) - 성우:
누쿠이 유카
라베 제국의 귀족 가문인 베일 후작가 출신 아가씨이자 황제 약혼 1순위 후보. 처음 질을 보자마자 매우 질투하여 도둑고양이로 칭하면서 연적으로 취급하였다. 사실 제국의 운명을 크게 나락으로 빠뜨린 원인이며, '베일부르크의 비극'이라는 사건에서 황제에게 구혼을 거절당하면서 미쳐서 다른 약혼자 후보를 살해하고 자살하였으며 베일 가문도 이 사건으로 전원 처형되어 멸족. 현재는 그러기 전이었고 이 사건 자체가 황제를 나락으로 빠뜨리기 위한 베일 가문의 음모였고 스피아는 이용당하는 입장이었다.
질하고의 대면 뒤에 교회에서 신부에게 상담을 받다가 갑자기 난입한 병사에 의해 납치되었고, 뒤따라들어온 질도 그대로 납치되어 감금되었다. 그 직후 지크와 카밀라가 끌려오자 질이 작전설명을 하고 정체를 드러낸 뒤 직접 작전을 수행하여 그녀를 구출했고 황제가 나서자 직접 용기를 내어서 아버지의 죄를 밀고한다. 이 사건으로 베일 가문은 스피아를 제외하고는 전부 처벌을 받았지만 처형은 면했다. 그 뒤로 약혼자로서의 지위를 포기하고 질을 응원한다. 근데 질이 귀족 아가씨의 예법을 영 모르다보니 결국 직접 나서서 질 사벨의 가정교사로서 질 사벨을 지도한다. 참고로 작 중 묘사를 보면 질이 가장 무서워하고 꼼짝을 못하는 인물 중 한 명.[26][27]
정사(正史)에서는 몰래 제럴드와 손을 잡고 하디스에게 반역하려 든 아비 베일 후작의 손에 살해당했고 그 시체는 여신 크레이토스에 의해 농락당하다 하디스에 의해 두번째로 사망했다.[28]
4.3. 크레이토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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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데어 크레이토스(ジェラルド・デア・クレイトス) - 성우:
토키 슌이치
악역. 첫번째 세계에선 페이리스와 육체적 연애 관계를 편하게 하려고 애정도 없는 질과 약혼했다.[29][30] 이 광경을 들키자 누명을 씌워서 불명예로 부하인 지크와 카밀라를 처형하고 질도 처형하려 했지만, 질이 혼신을 다해 탈출하자 여신의 창을 투척하여 사살한다. 과거회귀 후에도 질을 이용할 목적으로 청혼하려 했지만 질이 하디스에게 청혼하면서 그대로 라베 제국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그럼에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항구에서의 사건이 종료된 후에 편지를 보내서 어떡하든 크레이토스 왕국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그리고는 직접 라베 제국으로 행차해서 황제와 협상을 하기 위해 나선다.
정사(正史)에서는 아비인 남국왕에 대항해 난을 일으키고[31] 결국 남국왕을 쓰러뜨리는 데는 성공하나 이후 역사에 의하면 제럴드가 왕위에 오르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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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리스 데어 크레이토스(フェイリス・デア・クレイトス) - 성우:
마노 아유미
크레이토스 왕국의 1 왕녀. 제럴드 디아 크레이토스 왕자의 여동생. 전생에서는 오빠 제럴드와 근친상간 관계였는데 이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질이 도망치다가 살해당하는 전초를 마련했다. 이후 2부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용 황제에게 자신의 신병을 위탁하려 들거나 약혼을 강요하는 것으로 봐서는 사실상 사랑의 여신의 꼭두각시... 를 넘어 거의 여신의 화신이자 동급인 흑막으로 추측된다.[33]
정사(正史)에서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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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ロレンス)
제럴드의 부하, 전생의 제럴드가 질을 군인으로 추천하며 같이 붙였던 시종. 성격적으로 너구리스러우며 현생에도 여전히 스파이로 잠입해 질과 함께 행동하다 에린치아의 정치적 입장으로 인해 본격적인 약혼자 대결 구도에 본인도 조력자로 참가한다. 사실 제럴드에게 붙은 이유는 로렌스의 누나가 남국왕의 하렘에 들어갔기에 누나를 그곳에서 빼내기 위함이었다.
정사(正史)에서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다만 로렌스의 누나는 스파이 노릇을 하다가 남국왕의 손에 확실히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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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스 데어 크레이토스(ルーファス・デア・クレイトス)
크레이토스의 왕으로 통칭 남국왕. 이 별명은 크레이토스 남부에 별궁을 마련해놓고 온갖 향락을 즐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인은 용 황제의 대리라고 말하고[35] 향락적인 모습과 다르게 굉장히 강력한 적수이며 그 제랄드 왕자의 아버지답게 음모를 꾸미는 데도 선수인 남자.
정사(正史)에서는 자신의 아들 제럴드에게 대항하여 남국왕 동란을 일으키나 패배하여 사망한다. 또, 정사에서는 질의 부모를 살해한 장본인이기도 하다.[36] 또한 정사에서 고백하기를 자신이 사랑한 사람은 소꿉친구이기도 한 왕비 이사벨라뿐이라고 한다. 젊었을 적에는 여신의 저주를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 결과가 남국왕이었다.
4.4. 라베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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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셀 테오스 라베(ヴィッセル・テオス・ラーヴェ)
라베의 왕족이자 하디스의 형으로 아버지가 다르고 어머니가 같다.[37] 사실상 라베 제국의 재상으로 하디스를 대신해, 혹은 하디스의 명령으로 온갖 업무를 처리하는 인물로 속내가 수수께끼 투성이지만 사실은 오로지 하디스만을 위해 일하는 인물. 질에게 있어서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물이며[38] 냉정하고 효율을 중시하는 타입이다.
정사(正史)에서는 반란 때 하디스 손에 사망.[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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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아드 테오스 라베(リステアード・テオス・ラーヴェ) - 성우:
후루카와 마코토
라베의 왕족이자 하디스보다 2달 먼저 태어난 이복형.[40] 항상 하디스에게 자신이 형임을 인정하라고 잔소리하는 인물.[41] 강직한 성격으로 사실 처음부터 하디스를 황제로 인정하고 있었다. 다만 주위 상황이 상황이라 전생에서는 하디스의 신뢰를 얻지 못했고 리스테아드 또한 하디스의 공포정치를 비판하였고[42] 전생에서는 크레이토스와 전쟁 전 하디스의 방식에 반대의견을 비춰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결국은 처형당하게 되는 안타까운 인물. 현생에서도 가장 먼저 하디스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숙부에 의해 라베 왕족의 비밀이 밝혀졌음에도 끝까지 하디스의 편이 되었다.[43] 현재는 하디스와 라베 제국을 위해 일하는 중.[44] 그래도 여전히 잔소리는 많다. 여담으로 부대 소개를 해주고자 질을 데리고 본인이 데리고 다니는 용을 보여줬는데,[45] 용이 질을 보더니 도망쳐 버린다. 당연히 그 반응을 본 리스테아드는 너 이외에 내 용이 고작 인간을 상대로 저런 반응을 보인 것은 하디스밖에 없었다며 추궁하려 하고, 이에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낀 질이 탈주를 시도하자 뭘 숨기고 있냐며 잡아먹을듯이 쫓아온다. 에렌치아가 이걸 보고 꿀밤으로 끝났으나 이후 계속 강의 내내 따라 붙어버린다.[46]
정사(正史)에서는 하디스에 의해 처형당했다. 자신들 왕족의 죄를 뉘우치는 입장이었으나[47] 다른 한편으로는 하디스의 잘못을 당당히 꾸짖고 또, 자신이 하디스의 형임을 인정하라고 외치면서 당당하게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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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치아 테오스 라베(エリンツィア・テオス・ラーヴェ) - 성우:
나즈카 카오리
라베의 왕족으로 하디스의 배다른 누나이자 장녀.[48] 노이트랄 용기사단의 단장으로 로자라는 적룡을 타고 다닌다. 리스테아드와 같이 하디스를 용제로 생각하고 있다.[49] 정치에는 소질이 없지만 용기사로서는 최강급이다.[50] 전생에서는 전쟁 중 포로로 잡혀갈 위기에 처하나 하디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며 전생의 질 앞에서 목에다 칼을 넣어 자결한다. 현생에서도 숙부 게오르그의 꼬드김에 넘어가 한때 하디스를 배신하지만[51]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하디스의 편으로 돌아서게 된다.
정사(正史)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국경선을 넘어 크레이토스 왕국에 왔으나 결국 질의 눈앞에서 목을 찔러 자살하였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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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테오스 라베
하디스의 이복여동생인 제2황녀. 전생에서는 크레이토스 왕국에 제럴드 왕자와 맞선을 보러 오다 행방불명되었다. 정황상 남국왕에게 납치당한 뒤 사망한 것으로 암시된다. 현재도 제럴드와는 혼담이 오가는 중이며 은근히 제럴드에게 호감이 있는 듯하다.[53]
정사(正史)에서는 제럴드 왕자에게 시집가던 도중 행방불명되었다.[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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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더 테오스 라베
하디스의 이복여동생이자 제3황녀. 리스테아도와는 친남매이기도 하다. 전생에서는 리스테아드에 대한 협박용으로 납치되나 자신이 오빠에게 방해된다고 생하여 자결한다. 현재는 친오빠 리스테아도가 하디스 편에 서서 수도를 평정했고 형제들 간에 화해하기도 해서 평범한 막내 공주로 지내는 중. 만난 적도 없는 나인에게 은근히 마음이 있는 듯하다.
정사(正史)에서는 의문의 시체로 발견되었다.[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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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티야 테오스 라베
하디스의 이복동생 중 한 명으로 나탈리보다는 연하, 프리다보다는 연상이다. 라베 제국의 휘하 국가 중 하나인 라이카 대공국의 후계자이기도 하다.[56] 등장 당시에는 라이카 대공국에 있던 사관학교에 다니고 있었으며 사정이 사정이다보니 반항아적인 구석은 있지만[57] 본래는 착하고 상냥한 아이. 현재는 라베 제국의 수도에서 하디스 및 형제들과 같이 지내고 있지만 밤중에는 몰래 나인과 접촉하고 있다.[58]
정사(正史)에서는 자신들 열등반의 안위를 위해 나인을 포함한 라이카 사관학교를 팔아넘겼으나 이후 라베 제국에 의해 위험분자로 취급받았고, 특히 죽은 줄 알았던 나인이 이들을 숙청하는데 앞장서면서 전원 처형당하게 된다.* 나인루티아의 사관학교 시절 친구이자 라이벌. 사관학교 내에서는 우등반의 반장으로 견실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전에 한번 질이 이끌던 열등반과 단체전을 가져서 패한 적이 있었지만 그 다음에는 하디스가 우등반의 교관을 맡아 승리하였다. 이후 라이카 사관학교는 폐교하면서 다른 사관학교로 옮기지만 루티아와의 연결은 끊어지지 않아서 현재도 연락 중이며 그 와중에 얼굴도 모르는 프리더와도 인연이 닿게 되었다.
정사(正史)에서는 열등반의 배신으로 나인을 제외한 전원이 전멸하였으나 나인은 살아남아 용기사단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쓸모가 없어진 열등반을 숙청하는데 앞장서서 루티아를 비롯한 열등반들을 전원 처형하지만 그 또한 자신이 배신한 자들에게 등에 칼을 맞아 사망하게 된다.[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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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테오스 라베(ゲオルグ・テオス・ラーヴェ)
선대 황제의 동생으로 하디스에게 가장 먼저 반기를 든 인물. 제도로 복귀할 때 와이번을 타고 질과 하디스가 복귀하자 마력을 봉하는 검으로 상처를 입혀 회복하기까지 1년간 마력을 봉해버린다. 질이 전생하기 전의 행적으로는 베일부르그의 참상을 규탄하고 후작가의 숙청에 공포정치라 판단, 위제라 단정하고 쿠데타를 일으키는 인물이다. 이후로는 스스로 가짜 천검을 들고 하디스에게 맞서지만 결국 가짜 천검의 부작용(?)으로 괴물로 변한 채 하디스의 천검에 사망한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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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후작 - 성우:
아오야마 유타카
베일부르그를 지배하는 후작. 몰래 크레이토스의 왕자 제럴드와 손을 잡고 황제 하디스의 평판을 깎고 눈에 거슬리는 딸 스피아를 처리하기 위해[63] 용병들을 고용해 난을 일으켰다.정사에서는 딸인 스피아를 죽이고 자신의 도시 베일부르그를 불태우는 등의 짓을 저질렀지만 바뀐 역사에서는 질의 활약으로 전부 실패하고 이후 황제 하디스와 질, 베일부르그 주재 중인 평민 위주의[64] 제국군에 의해 체포되었으나 자살을 가장하여 제럴드 왕자와 손잡고 탈출하려다 붙잡혀서 어딘가 수도원에 억류되었고 후처와 자식들도 어딘가에 감금된 듯하다.
정사(正史)에서도 동일하게 난을 일으켰지만 현재와는 달리 딸 스피아를 살해하는데 성공하였고 베일부르그도 불태우지만 황제 하디스에 의해 일족 전원이 처형당했다.
4.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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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レア)
성룡인 보라색 눈의 흑룡으로 자기 집에서 남편이 될 흑룡의 알을 품고 있었으나 깨어나지 않아서 비관적인 상태였다. 그러다 질과 만나면서 알이 깨어나자 질에게 남편이 될 흑룡인 로우를 맡겼다. 이름의 유래는 스테이크의 익은 상태인 레어. 원래 이름이 없었으나 질에 의해 이름이 붙었고 처음에는 스테이크로 붙이려 했으나 그것만큼은 사양해서 레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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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ロー)
레어의 남편이 될 예정인 금색 눈의 흑룡. 원래 알 속에서 레어의 보살핌에 어리광을 부리느라 부화하지 않고 있었지만 질의 협박에 의해 태어나게 되었다.[65] 이후 레어가 로우를 질에게 맡기면서 질을 따르는 중. 모든 용 중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인 금색 눈의 흑룡은[66] 용제와 이어져 있어 용제의 감정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현 용제인 하디스의 영향을 받아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레어와 마찬가지로 스테이크의 익은 상태인 로우(raw). 이쪽은 레어 이상으로 거의 익히지 않은 날고기에 가까운 상태를 가리킨다. 참고로 이름은 처음부터 로우가 맞지만, 웹 연재판의 비공식 번역은 독자들이 어원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일부러 알기 쉬운 웰던으로 바꿔서 번역했다. 이것이 와전되어 원래 웰던이었다가 서적판에서 로우로 바뀌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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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테(ソテー)
질이 기르는 닭(?). 질의 네이밍센스가 원래 이 모양인지 질이 붙이는 이름은 죄다 요리와 관련이 있다. 병아리때부터 질이 데려다 키웠는데 밀가루 10kg를 옮기는 등 상당히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카밀라가 이를 보곤 귀신보듯이 놀란다.[67] 본래 하디스가 요리용으로 갖고 온 것으로 추정되며 부화하니 라베가 도망치게끔 도와주고자 하나 이를 거부하고 엉덩이를 물어버리면서 피를 먹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힘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진 듯하며 질에게도 상당한 전력이 되고 있다. 여담으로 코믹스가 진행되는 시점에선 부리로 바위를 부수는 경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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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스 곰
하디스가 질에게 준 선물인 곰인형이다.[68] 통칭 곰 폐하. 하디스가 마력을 불어넣었기 때문에 눈에서 광선을 발사할 수 있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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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토스 왕국(クレイトス王国)
대지와 사랑의 여신 크레이토스를 신앙하는 국가. 대지의 여신인 크레이토스의 가호를 받아 1년 내내 식량이 부족할 일 없는 풍요로운 대지를 영유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국민들이 마법을 사용할 수가 있다. 왕족의 상징색은 푸른색으로, 이에 대해서는 '하늘은 라베만의 것이 아니다'라는 의미에서 여신 크레이토스가 정한 것이라는 전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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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 제국(ラーヴェ帝国)
천공과 이치의 용신 라베를 신앙하는 국가. 크레이토스처럼 무작정 식량이 풍족하지는 않지만 이치의 용신이 다스리는 나라답게 이를 갖가지 기술과 지식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대신 용신 라베의 가호를 받아 용들을 탈 수 있는 용기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나라의 황제는 용제라고 불리며, 용신 라베의 후손이자 화신이기 때문에 모든 용들을 지배할 수 있다. 황족의 상징색은 붉은색으로, 용의 색 중 신과 왕의 색인 흰색과 검은색을 피해 그 다음 등급인 붉은색을 상징색으로 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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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기본적으로 용의 계급이 존재하며 순서대로 백은 - 검정 - 빨강 - 주황 - 노랑 - 초록 - 기타로 분류되며 만일 비늘색이 동일할 경우 눈의 색을 기준으로 금색이 상위, 보라색이 하위계급이다. 최고위 계급인 금색 눈의 백룡은 용신 라베 딱 하나 뿐이며 보라색 눈의 백룡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백룡이 신이기 때문에 그 다음 계급인 흑룡이 용의 왕이나 여왕으로 취급되며,[69] 라베와 마찬가지로 지혜를 갖고 있기에 사람과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다. 여담으로 푸른색을 가진 용 또한 존재하지 않는데, 이에 대해 라베 제국에는 용의 푸른색을 하늘의 색으로 오인한 여신 크레이토스가 빼앗아갔기 때문이라는 전승이 존재한다. 또한 용은 용제와 용비를 제외한 인간을 하찮은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에,[70] 대체적으로 자신과 상성이 안 맞는 인간에 대해서는 아예 상대도 하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용들이 위협이나 도주 행위를 하는 것은 자신과 동급 또는 위협이 될 만한 존재로 인식했다는 의미가 된다. 이 때문에 백룡과 흑룡을 제외하면 최고위 용인 적룡들이 고작 인간에 불과한 질을 상대로 공격하며 위협하거나 도망쳤을 때 왕족들이 질이 무언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챈 것.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코믹스화 되었으며 작가는 전작처럼 유즈 안코.월간 연재로 현재 7권까지 단행본화되었으며 영상출판미디어에서 6권까지 정발되었다.
6.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새출발 영애는 용제 폐하를 공략 중/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 기타
- 작가의 전작 악역 영애이기 때문에 최종 보스를 길러보았습니다와 유사한 점이 꽤 있다. 애정도 없으면서 주인공을 자신의 도구로 취급하는 전 약혼자라던가 저주받은 공략대상이라던가. 다만 진짜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의 여신이나 남국왕같은 최종보스급 보다는 포스가 떨어지는 데다가 그 여동생조차도 사랑의 여신의 영향력 내에 있다보니 완전히 같다고는 보기 힘들게 되었다. 다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실시간으로 막장화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제랄드 역시 추락하게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할 수 있다.[71]
- 악역 영애물이라기엔 좀 장르가 다른데도 작가가 전작에서 악역 영애물을 집필한 적이 있고 주인공이 누명을 썼다는 점에서 일부 독자들은 이 작품을 악역 영애물로 보고 있다.[72]
[1]
2023. 04. 23. 기준
[2]
2024. 02. 01. 기준
[e북]
2023. 11. 29. 기준
[4]
영애라는 말이 붙긴 했지만 딱히
악역 영애물은 아니다. 전생이든 현생이든 주인공 질은 악역 영애였던 적이 없기 때문.
[5]
부모의 이름은 빌리, 샤를로트. 성우는
사사 켄타,
토리고에 마아야.
[6]
워낙 질이 태어난 고향 자체가 풍토가 거친 곳이다 보니 왕태자비에게 필요한 예법같은 것들을 익히기가 매우 어려웠고 또, 성격에도 그리 맞는 편이 아니라서 오히려 이런 대우에 크게 불만을 갖거나 하지는 않았던 듯하다. 실제로 환생 후에도 귀족들 특유의 돌려 말하기를 알아듣거나 구사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7]
먼저 자살하기 위해 절벽에서 뛰어내렸으며 이때 제럴드가 자신을 버린 것이 아니라 자신이 제럴드를 버리는 것이라 일갈하였고 그 다음에 성창에 맞았다.
[8]
성창이 질의 가슴에 꽂히기는 하지만 완전히 절명하기 전에 양손으로 붙잡았으므로 성창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성창의 능력에 저항하다가 과거로 회귀한 듯하다.
[9]
질은 라베를 볼 수 있고 대화도 가능하다. 즉, 질이야말로 사실은 용제 하디스의 용비였던 것. 질을 만나지 못한 하디스는 현세의 아내바보 황제와는 달리, 이치에 맞게 이성적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는 괴물이 된다.
[10]
사실 질은 첫번째든 두번째든 탈인간이란 점은 변함이 없다.
[11]
질은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신체를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2]
사벨가는 풍토가 거친 지역의 가문이다 보니 무력 면에서 강력하다고 한다. 소설 내용 일부를 가져오자면 사벨가에서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예비 부부(진짜로 결혼할 생각을 해야 한다.)가 사벨가 저택에 도착을 해야 하는데 사벨가의 주변에는 맨몸으로 갔다간 죽을 수 있는 위험한 숲이 있고 걸어서 3~4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예비 부부는 숲을 뚫고 저택에 도착하는 것이 결혼 조건이다. 즉, 질의 부모도 저짓거리를 한 뒤에 결혼한 것이니 말랑말랑해 보여도 엄청 강한 인물들이다. 결론은 겉만 보고 판단할 수 없는 집안인 것이다.
[13]
성격적으로도 많이 바뀌며 순종하면서 살던 전생과는 달리 화낼 때는 화낼 줄 알며 외향적으로 많이 바뀌며 감정표현을 많이하게 된다.
[14]
은거하고 있던 집에 들어와 하디스가 자초지종을 듣고선 음... 어떻게 요리할까? 볶아? 삶아? 찔까? 구울까? 뭐가 좋아~?라며 위장을 사로잡고 있던 하디스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니 라베는 기겁을 하고 질 또한 '에? 예?????' 라며 벙찐 상황을 맞닥뜨린다. 라베가 이에 반발하자 내 아내가 다쳤는데 그런 말이 나오냐?! 넌 어차피 용편을 들 테니 난 질의 입장에 들 거야!라며 땡깡을 부리니 이를 보고 있는 질이 감정폭발해버린다.
[15]
질이 하디스를 만나지 못한 채로 흘러가는 역사이자 질의 전생. 원래의 역사이면서 동시에 용제가 용비를 만나지 못하게 되는, 현재 세계의 평행세계이기도 하다.
[16]
정식으로 혼인한 것은 아니지만 용제와 용비라는 의미에서는 부부가 맞다.
[17]
사실 황제의 아이가 아니다. 왕실의 용신의 피는 모종의 이유로 아예 끊겼었기에 본래라면 현 황제에게 용제의 아이는 태어날수 없다. 하디스는 용제의 피를 이은 다른 남자의 아이였고 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전세에 그래도 형제들에게 나름 애착을 갖고있던 하디스가 그들과 완전히 선을 긋고 흑화하는 원인중 하나가 되었었다.
[18]
그렇다곤 하나 질의 감정표현으로 인해
직접 심장을 멈추질 않나.. 여러모로 개그캐인 것은 분명하지만 할 때는 또 하는 인간이라 질이 생각하는 평판이 나쁘지 않다. 다만, 땡깡부리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어 질이 온몸으로 저 인간 또 시작이네..라는 표현을 보여주기도 한다.
[19]
여신이 죽거나 사라진 건 아니기 때문. 거기다 용비가 없는 용제는 이치만을 따지는 괴물이나 다름없으며 루퍼스의 말로는 여신을 죽이기 위해 세계를 멸망시킬 거라고 했다.
[20]
이것 때문에 하디스가 제국 황제로서의 자격 여부에 의심을 받고 있다. 다만 용들의 신인 라베의 선택을 받은 용제로서 모든 용들에게 절대적인 복종을 받기 때문에 하디스가 진정한 용제가 맞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
[21]
정확히는 더는 필요없다는 식으로 죽이려 했었다. 그 때문에 전세에서는 사망했지만 그 결과 과거로 돌아간 건 예상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현세에서 미래를 알고 있던 질 사벨에 의해 계획이 심각하게 틀어지자 창의 모습으로 질을 노렸지만 이전보다 더 민첩해진 질에 의해 잡히고 그대로 창대가 꺾여 부러졌다. 당연히 신이라 죽지는 않았지만 부상 때문에 당분간 어떤 형태로든 강림할 수 없게 되었다.
[22]
전생에서는 스피아가 원래 제국 기사단이었던 지크와 카밀라를 대피시켰지만 아버지 베일 후작에게 살해당했다.
[23]
리스테아드가 질을 스카우트하려고 시도하고자 부대 내부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데리고 다녔는데 와중에 쑥덕거리던 말 중 메이드로 입후보 하는거 아니냐라는 말에 진언으로 차는 이 세상 것이 아닌 무언가를 드리니 주의하십시오. 가사에 대해서는 전면적으로 파국이니 행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주변의 쑥덕거림을 날려버린다.
[24]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직접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
[25]
이는 베일 후작의 음모였는데 자신에게 방해되는 베일부르크 주둔 제국군이 방해가 되었기 때문에 이들을 가둬둔 뒤 하디스에게는 이들이 반란을 일으켜 자신의 딸 스피아를 납치해 갔다며 대담하게 거짓을 고한 것이다.
[26]
물론 여기서의 "무서워 한다"의 의미와 다른 의미. 귀족의 예법을 가르치는 스피아의 교육이 질에게는 군인으로서만 살아오던 삶에 이질적으로 느껴져 애를 많이 먹었으며 그 외에는
서로 죽고 못산다고 할정도로 친하다.
[27]
오죽하면 아내 바보라고 할 수 있는 하디스가 질투할 정도이니...
[28]
즉, 위에 나오는 '베일부르크의 비극'은 스피아가 아니라 크레이토스가 스피아의 시체에 빙의해서 저지른 짓이다.
[29]
하지만 질에게 전혀 애정이 없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 애시당초 크레이토스 왕가 역시 라베 제국 황가 이상으로 신들의 영향으로 미쳐돌아가는 곳이다. 무엇보다 크레이토스 왕가는 항상 1남 1녀만 낳게 되고 자식은 항상
남매 간에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크레이토스 왕가의
왕비는 사실상 꼭두각시까지는 아니더라도 석녀로 남기를 강요받을 수밖에 없다.
[30]
사실 남국왕이라 불리던 광인 루퍼스도 원래는 소꿉친구인 자기 왕비만 사랑하던 인물이었으나 여신 크레이토스의 저주로 인해 남매상간을 벌이고 이를 왕비한테 들켜 버리자 인생을 포기한 것이다.
[31]
목적은 하디스에게 대항하기 위해 여신의 수호검을 얻으려던 것. 원래 수호검은 여신의 수호자만이 가질 수 있는 물건이며 당대 여신의 수호자는 남국왕이었다.
[32]
하디스에게 크레이토스 왕국이 멸망했기 때문인 듯하다.
[33]
이때 페이리스가 굳이 제국에 온 것은 질의 손에 부러진 성창을 회수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34]
원래 크레이토스의 왕녀는 오래 살지 못한다는 언급이 있다.
[35]
아마도 원래 여신의 배우자가 되어야 할 용제를 대신한다는 의미로, 크레이토스의 왕은 여동생과의 근친상간으로만 아이를 낳을 수 있음과 연관이 있다. 질이 정사에서 죽게 된 계기가 된 사건과도 관련 있다.
[36]
질의 부모가 사위인 제랄드 왕자 편이었던 것도 있지만 용제를 꺾기 위해서는 질의 부모같은 어리광을 받아주는 인물들은 오히려 제랄드에게 방해만 되고(물론 질의 부모 입장에서는 제랄드 왕자에게 충성하는 거지만) 지금보다도 더 비정해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상 자기 자신이 아들 제랄드에게 죽더라도 별 상관 없었던 듯.
[37]
즉, 비셀의 아버지는 선대 황제지만 하디스의 아버지는 용제의 피를 이어받긴 했지만 누군지 모르는 인물로 비셀, 하디스의 어머니와 바람을 피웠다.
[38]
일단 질이 용비라는 사실은 이해하고 있지만 정치적으로는 질을 하디스의 아내이자 용비로 맞이하는 것은 그다지 이득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질을 명목뿐인 용비로 놓고(실제 과거에 그런 용제도 있었던 듯하다.) 다른 여성들을 실질적인 용제의 비빈으로 데려오려고도 생각할 정도로 냉철하다. 반면 하디스든 질이든 서로 외에 다른 사람을 끼워넣을 생각이 없다. 그게 원래의 용제와 용비이기도 하고.
[39]
이후 애니에서는 질의 독백으로
크레이토스 측으로 정보를 흘리는 역할로 나오며 정사에 대한 인과관계를 설명한다.
[40]
에렌치아와 줄타기에 대한 논의를 하던 도중 이에 대한 언급을 하며 짜증을 내는 것으로 볼 때 꽤나 신경이 쓰이는 듯.
[41]
하디스도 나중에는 투덜대면서도 인정하긴 한다.
[42]
사실은 여동생 프리다와 어머니가 인질로 협박당했기 때문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본인의 뒷배인 레일자츠 공작가 측에서 인정하고 있지 않다.다만 비판 자체는 본심이었던 듯하다.
[43]
또한 본인 가문에서 죽은 왕태자가 하디스의 탓이 아니며 그 원인이 저주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하디스의 속에 있던 짐을 한시름 놓게 된다.
[44]
현재는 주로 붕 떠버린 상태의 베일부르크 일을 처리하는 중이다. 은근히 스피아와 결혼해서 베일 후작이 되기를 희망하는 듯. 일단 리스테아드 본인도 가장 먼저 하디스와 차 모임을 가진 스피아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45]
금안의 적룡으로 신화적 존재인 라베와 흑룡을 제외하고는 국민이나 기사단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의 용.
[46]
용의 반응을 보고는 용비인 것을 짐작한다.
[47]
라베의 황족들은 수백년 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용제의 피를 잇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저주를 받아 죽은 것. 물론 거기에는 진짜 용제인 하디스가 태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게오르그가 반란을 일으킨 것도 사실 이 일을 숨기기 위해서였고 에렌치아가 고뇌하면서도 하디스의 편을 들지 못했던 것과 정사에서 자살한 것도 이 때문.
[48]
공식적으로 생존 중인 형제자매들 중에서는 가장 연상이다. 참고로 에린치아 - 비셀 - 리스테아드 - 하디스 - 나탈리 - 루티야 - 프리더 순.
[49]
리스테아드와는 정치적 입장이 다른데 뒷배로는 노이트럴 공작가로 정작 공작가에서는 용제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크며 현재 게오르그가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도 생가의 정치적 힘이 있어서다.
[50]
애시당초 용신 라베, 흑룡 레어와 로우 다음으로 격이 높은 게 적룡인 만큼 적룡 로자를 탈 수 있는 에린치아도 매우 강력한 용기사이다.
[51]
크레이토스의 페이리스 공주를 하디스와 결혼시키켜서 게오르그가 하는 짓을 막을 생각이었으나 게오르그로부터 진실을 듣고 나서는 자신의 가족과 친지들을 지키기 위해 배신하지만 그 와중에도 하디스를 살리려 했다.
[52]
바뀐 역사에서 밝혀진 사실을 보면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자책감 및 왕족으로서 크레이토스에 이용당할 수 없다는 책임감 등이 작용해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53]
남국왕에 의해 암살당할 뻔한 것을 제럴드가 구해주었기 때문.
[54]
루티아 테오스 라베의 모친이 암살자를 보내서 살해당했을 거라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제랄드 왕자의 손에 살해당한 듯하다.
[55]
상술되었다시피 오빠의 방해물(인질)이 되지 않기 위해 자살했다.
[56]
즉, 어머니가 라이카 대공국의 공주이다.
[57]
사관학교에서는 용을 다루지 못해 열등반에 속해서 열등반 취급을 당했기 때문.
[58]
목적은 사관학교 시절 친구들과 연락하는 것과 정보 수집 등. 프리더가 얼굴도 모르는 나인과 인연이 있는 것도 이 관계를 눈감아주고 있기 때문이다.
[59]
정확히는 사망이 암시된다. 열등반에서 서로 사랑하던 커플이 있었는데 이 중 남자는 자기 여자를 도망치게 하고 혼자 처형당해 죽었으나 그 여자는 이를 보고 미쳐 버렸는데 그 상태에서 원수인 나인의 등에 칼을 꽂는 것이 암시되면서 끝난다.
[60]
사실은 여신에게 죽은 것. 1권에서 질에 의해 여신의 다른 모습인 성창이 부러졌고 이 때문에 힘이 약해져서 가짜 성검을 회수할 필요가 있었는데 게오르그가 돌려줄 리 없어서 페이리스가 약혼을 빌미삼아 직접 행차해서(가짜 천검을 곁으로 불러올 힘도 없었기 때문) 회수해갔다.
[61]
다만 시점은 현재가 정사보다 좀 더 앞당겨졌다. 이유는 상술한 대로 질에 의해 부러졌기 때문.
[62]
원래 수호검은 클레이토스 밖으로 나서면 점유자를 해치게 된다.
[63]
원래 라베 제국은 남성만이 작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베일 후작은 정략결혼을 통해 베일 가문의 데릴사위가 되었고 후작 자리도 가지게 되었으나 가문의 계승권은 여전히 정통성이 있는 스피아가 갖고 있었기에(즉, 다음 베일 후작은 스피아와 결혼한 남성이 되는 것.) 가문을 탈취하기 위해 정략결혼한 부인에게서 태어난 스피아를 살해하고 후처에게서 태어난 자식들에게 베일 가문을 잇도록 할 생각이었다.
[64]
귀족 출신들은 베일 후작과 이미 내통하고 있어서 미리 도망친 상태였다.
[65]
태어난 과정은 고대가요 구지가의 내용과 별 차이가 없다(...). 한마디로 태어나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66]
용의 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백룡은 오직 용신 라베 뿐이기 때문에 그 다음 등급인 흑룡이 모든 용들의 왕으로 취급된다.
[67]
물론 질은 부모의 입장에서 보고 있어서 관점이 다르다.우리 애 천재지?
[68]
2023년 2월 코믹스 월간잡지 표지에 나오는 곰으로 보인다. 외관을 보면 생각보다 평범한 테디베어 인형이다.
[69]
이쪽은 단일 개체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금색 눈과 보라색 눈 둘 다 존재한다.
[70]
용신 라베의 화신인 용제에게는 당연히 라베 본인과 흑룡들을 제외하면 절대복종하며, 용비는 같은 용신의 권속이라는 의미에서 용들에게 동급으로 인식된다고 한다.
[71]
다만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한 건 아닌데, 6년 후의 제럴드 왕자의 모습은 누가 봐도 사랑의 여신 크레이토스에게
세뇌당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여동생과 근친 관계가 된 것과 질 사벨과 약혼한 것도 전부 이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6년 전, 즉 작중에서는 아직 완전히 여신에게 세뇌된 것은 아니며 무엇보다 용제의 여동생 나탈리 공주를 구해준 것만 봐도 그렇다. 다만 아무래도 장래에는 여신에 의해 세뇌될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며 현재 약혼녀 후보인 나탈리 공주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미래가 변할 가능성도 있다.
[72]
물론 실제로는
추방물에 더 가깝지 악역 영애물이라고는 보기 힘들다. 단지 어디까지나 악역 영애물의 요소가 있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