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1. 개요
한국의 자막 제작팀. 초기에는 팀 유커오라는 팀명으로 활동했으나 2017년 5월부터 현 이름인 새벽을 여는 두레로 변경했다. 일명 새벽두레.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자막을 주로 제작하고 있다.
2. 자막테러
과거 유희왕 DM 및 GX 시절 자막 테러로 유명했던 미스X가 선녀로 보일 정도의 오역 및 자기 해석이 심한 자막으로 유희왕 팬덤 사이에서는 악명이 높다. 활동 자체는 꽤 옛날부터 하고 있었지만 애니의 인지도 및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한 유희왕 VRAINS와 유희왕 러시 듀얼 애니 시리즈는 자막 제작자 자체가 적어져 이쪽 자막을 접할 일이 많아지면서 이를 계기로 알려지게 되었다.대표적인 사례로는 이하가 있다.
-
바렛 카드군의 명칭 : 바렛을 일어 발음과 동떨어진 배럽으로 번역했다. 이후 VRAINS의 한국 상륙 및 카드들의 수입 후 바렛으로 공식 명칭이 확정되었으나, 이후에도 배럽이라는 번역을 고수하고 있다.
해당 카드군이 VRAINS의 라이벌이자 주역인 리볼버의 주력 몬스터들의 소속 카드군이라 출연이 많다보니 더 눈에 띄고 있다. 이외에도 공식 번역명이 나온 카드들의 이름을 본인 마음대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 캐릭터 이름 등 고유명사 개명 : 단순한 오표기나 해석 착오의 수준을 넘어 재창조하는 수준의 번역이 잦다.
- 배리어프리 자막 :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이라는 취지 자체는 좋지만, 기존 SDH 규격이 아닌 새벽두레의 독자 규격을 사용하고 있어 가독성이 더욱 떨어질 뿐더러 청인용 자막과 배리어프리 자막을 동시에 제작하는 것이 아닌 청인용 자막을 없애고 배리어프리 자막만을 제작하고 있다.
- 링크 소환 대사 : 브레인즈의 캐릭터들이 링크 소환을 할 때 일괄적으로 선언하는 "나타나라, - 서킷!" 내지는 "- 미래회로" 라는 대사에 무분별하게 푸르게- 혹은 푸른 서킷이라는 문구를 추가로 넣는다.
-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 : 주로 에이스 몬스터들의 공격 대사나 캐치프레이즈 등에 괄호로 추가 대사를 넣는다. 직역도, 작중 캐릭터의 대사도 아닌 자막러의 주관이 들어간 오글거리는 대사라 악평이 많다.
- 과한 현지화 : 가상의 지명이 등장하거나, 일본 배경인 작품에서도 과할 정도의 현지화 번역을 하고 있다.[1] 위의 캐릭터들 이름을 무리하게 개명하는 것도 이런 행보의 연장선. 비공식 자막 제작자이면서 이런 고집을 부리는 이유는 불명.
[1]
이런 블랙 기업이 다 있냐는 대사를 한국 고용 노동부인 1350에 신고해야 겠다고 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