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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3:04:58

상계동 올림픽

상계동 올림픽 (1988)
上溪洞 올림픽 | Sanggye-dong Olympic
파일:상계동 올림픽.jpg
<colbgcolor=#fff,#000><colcolor=#000,#fff>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김동원

1. 개요2. 줄거리3. 여담4.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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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8 서울 올림픽으로 인해 서울 도봉구[1] 상계동에서 발생한 철거와 강제이주로 인해 집을 잃은 철거민들의 삶과 투쟁을 다루고 있는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최초의 장편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로 여겨진다. [2] 푸른영상 제작. 김동원 감독.

2. 줄거리

파일:external/www.mediaus.co.kr/8682_13969_3543.jpg

1988년, 1988 서울 올림픽의 개최로 인해 대한민국은 열광하였다. 하지만 정부는 서울 안의 판잣집 달동네가 올림픽을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보여주기에 너무 볼품없다는 이유로, 서울 내에서만 200여곳에 달하는 달동네를 강제철거하고 철거민들을 강제로 서울 외곽등으로 이주시키는 도시개발 계획을 실행한다. 그 타겟중 하나로 지목된 상계동에 살고 있던 200여 철거민 가구를 철거하고 강제이주를 시키려 한다. 여기에 맞서서 거주민들은 열심히 싸우지만, 공권력과 싸우기에는 무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계동의 철거민들은 좌절하지만은 않는다. 이들은 웃음을 잃지 않으며 투쟁을 계속해 나간다. 상계동에서의 철거 반대 투쟁, 명동성당에서의 농성, 부천 고강동으로의 이주, 이주한 곳에서 공무원 용역깡패들의 공격 등을 거치면서도 철거민들은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는다. 이들은 결국은 집을 잃고 땅굴을 파서 살아가야 하는 처지에 직면하지만 그래도 살아갈 것을 다짐한다.

3. 여담

4. 참고 링크

[작은 영화관]다큐 클래식 1탄 <상계동 올림픽>(25회 / 2020.2.15.)


[1] 1988년 1월 1일 노원구 신설. [2] 단편으로는 1982년 서울영화집단의 판놀이 아리랑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최초이나, 잘 알려지지 않았다. [3] 베이징에 있는 오래된 좁은 골목길 [4] 녹천역 일대 [5] 상계동 중계동 사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