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삼체(미국 드라마)
1. 개요
넷플릭스 드라마 삼체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주요 인물
2.1. 옥스퍼드 대학교 동문
오거스티나 살라사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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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에이사 곤살레스 |
원작 1부의 왕먀오를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
“우주가 윙크하는 게 보여.”
드라마의 중심인 옥스퍼드 5인방 중 하나. 주로 '오기(Auggie)'라는 애칭으로 줄여서 불린다. 회사를 세우고
다이아몬드마저 썰 수 있는 0.01
미크론의 합성 고분자 나노섬유를 연구 개발 하던 중, 눈 앞에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카운트다운이 보이는 기현상을 겪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한 여자[1]가 "연구를 멈추면 카운트다운도 멈출 거다. 못믿겠다면 내일 자정에 하늘을 보면 우주가 윙크를 할 것이다." 라는 말을 해주는데, 정말로 당일 자정 하늘의 모든 별들이 깜빡거리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결국 나노섬유 최종 테스트가 성공하는걸 확인한 직후 연구 중단 지시를 내리자 카운트다운이 사라진다. 즉, 개발은 성공했지만 발표 및 상용화 직전에 그만 두게 되어 세상에 결과는 내놓지 못하게 된 셈. 오기의 돌발 행동에 동료들과 부하직원, 특히 투자자 데니스 폴록이 심히 당황을 했고 업체의 이사회에서 그녀의 해임안까지 이야기하게 된다. 나머지 인원들로는 개발을 이어가지 못하는 것을 보면 오기의 지식과 능력이 전적이었던 모양. 원작에서 카운트다운은 무시해도 별 일이 일어나지 않는 단순한 속임수였으나, 드라마판에는 삼체 숭배 조직의 명령과 지자의 지원을 받아 사람을 죽이는 암살자(타티아나)가 존재하기 때문에 암살 목표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원작 1부 주인공 왕먀오에 해당하는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왕먀오의 역할 중 나노 섬유 개발쪽 역할만 할당받았고 삼체 게임을 플레이하며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과정, 조직에 잠입하는 역할은 진 청이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절반의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추후 시즌에선 원작 2부의 좡옌[3]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진 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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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스 홍 |
원작 3부의 청신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
삼체 게임을 플레이하며 등장하는 추종자 여자아이에게 정을 가지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이후 3부의 전개에 대한 복선으로 추측된다.
사울 듀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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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반 아데포 |
원작 2~3부의 뤄지를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
“아뇨, (신을) 안 믿습니다.
이게 세상의 모든 물리 법칙을 거스르긴 해도
그게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옥스퍼드 5인방 중 하나. 그들 중 유일하게 옥스퍼드 입자가속기 연구원으로서 여전히 베라 교수와 함께 일 하고 있었다. 베라가 끝까지 데려갈 정도로 재능은 있으나 본인 말로는 열정은 없어 뭐하나 업적은 못 남길거라 자조적으로 말한다. 유쾌한 성격이라 모두와 친하고 조율도 잘하는 포지션. 오기가 한창 힘들어 할때 옆에서 케어를 해줬고[6] 죽음을 앞둔 윌과 마지막까지 함께 하기도 했다. 이게 세상의 모든 물리 법칙을 거스르긴 해도
그게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잭 루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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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존 브래들리 |
원작 3부의 후원 역할을 위해 창조된 캐릭터 |
원작의 후원은 원톈밍(드라마의 윌리엄 다우닝) 에게 조언을 받아 풀 냄새가 나는 음료를 개발해 큰 돈을 벌어 원톈밍에게 행성을 살 돈을 준다. 그 이후 등장은 없는 단역이다.
윌리엄 다우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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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알렉스 샤프 |
원작 3부의 원톈밍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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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 예 (베데트 림)
원작 1부의 양둥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5인방의 대학 시절 교수. 예원제의 딸. 드라마 초반에 사울에게 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서는 입자가속기의 수조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유서는 커녕 주위 사람들에게 죽음에 대해 암시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확한 이유에 대해선 불명이다. 작중 예원제에 따르면 그녀가 마이크 에번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보내는 바람에 그것을 엿보고 자신의 부모가 둘 다 인류를 배신하고 외계인의 편을 드는 것을 확인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한다. 사울도 그리 추리한다.
그녀의 죽음이 이야기의 시작점이다. 그녀의 장례식이 5인방이 다시 모이는 계기가 되었고, 마이크 에번스도 장례식에 참가했다가 과학자들의 죽음을 수사하던 클래런스에게 포착되어 나중에 '심판일' 호까지 들키는 계기가 되었다.
2.2. 삼체 및 추종 조직
예원제(葉文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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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역 배우: 진 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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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역 배우: 로잘린드 차오 |
원작 1부의 예원제 |
“와라. 우리 문명은 이미 자구력을 잃었다.
이 세계를 얻도록 내가 돕겠다.”
문화대혁명으로
물리학 교수였던 아버지를 잃고 내몽골에 있는 벌목장으로 하방되었으나, 뛰어난 물리학 지식 덕분에 중국 정부의 기밀 프로젝트에 스카웃되어 홍안 기지에서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이 때 중국에 있던 에번스와도 처음 안면을 트게 된다. 그러던 중 태양을 이용해 전파를 더 강력하게 증폭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여 태양계 바깥까지 전파를 보내게 되고, 이를 계기로
외계문명인 삼체과 접촉하게 된다. 먼저 전파를 받은 삼체 중 한 개체[12]는 '회신하지 마라. 그럼 우리가 너희의 위치를 알고 점령할 것이다.'라고 경고하지만, 예원제는 '와라. 인류는 글러먹었으니 내가 너희의 점령을 돕겠다.'고 회신해버린다.[13] 이것이 작중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된다.이 세계를 얻도록 내가 돕겠다.”
이후 시간이 지나 에번스를 다시 만나 위의 비밀을 공유하고, 홍안 기지와 똑같은 대형 레이더를 '심판일(Judgement Day)' 호라는 대형 여객선에 설치한 뒤 바다를 떠돌며 삼체와의 접촉을 이어가도록 만든다. 에번스와 사랑에 빠져 딸 베라도 갖게 된다.
현재 시점에서도 삼체가 강림하길 기다리는 삼체 추종자 비밀 조직의 대표를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잭 루니 살해사건으로 인해 진이 조직 검거에 협력하게 되었고, 집회 현장을 PDC에 들키는 바람에 조직이 풍비박산난다. 예원제 역시 잡혀서 심문을 받게 되는데, 이 때 까지도 이것이 모두 삼체의 안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파나마 운하 작전 이후 이것이 삼체가 조직과 인류를 버렸기 때문이란 것을 알게되면서 정신적으로 무너진다.
지구에 외계인을 소환한 인물이지만 죄목이 불명확했기 때문에 석방되었고,[14] 죽은 딸을 추모하고 과거의 일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독백을 통해 자신에겐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으며 수 세기 후의 싸움 자체가 일어나지 않게 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삼체에게 전한다. 마지막 정리를 하며 게임 이론과 페르미의 역설이라는 제목의 책을 집어들고, 딸의 어릴적 사진을 바라본 후에 사울에게 만나자고 전화를 건다. 사울을 만나 알수 없는 암시를 남긴 뒤, 처음 삼체의 신호를 수신했던 홍안 기지로 돌아가 자살하려한다. 기지에서 마침 예원제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타티아나와 재회하여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데, 삼체가 왜 그런 명령을 내렸는지 말해줬냐는 질문에 타티아나는 아니라고 답한다. 소명을 다 했으니 차례가 온 것이라는 타티아나의 위로에 "주님이 나를 기억하셔서 다행"이라 말하며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15] 이후 중국에서 살해당했다고 언급된다.
드라마 각색으로 인해 손해를 많이 본 캐릭터로, 개인사와 삼체 숭배 조직 관련 서사가 단순화되는 바람에 입체적인 캐릭터성이 사라졌다. 원작의 예원제에겐 자신의 행위와 인류에 대한 시각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있었고, 조직에서의 활동에도 이러한 경험이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드라마의 예원제는 메시지 전송 이후의 개인사가 대거 잘려나가며 캐릭터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상적으로 에번스와 그다지 다를게 없어졌기 때문에 에번스와 대립하지도 않는다.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함인지, 원작에 비해 종교적인 면모가 많이 부각되었다. 삼체가 인류의 거짓말 능력에 위협을 느껴 조직과의 통신을 끊었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변화가 생긴다.
마이크 에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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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역 배우: 벤 슈네처 노년역 배우: 조너선 프라이스 |
원작 1부의 마이크 에번스 |
지자를 통해 삼체와 직접 수신을 주고 받던 유일한 인물이다. 하지만 어느 날 빨간 모자 동화를 읽어주던 중, 삼체가 '인류는 거짓말이라는 개념을 가진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위험한 존재로 인식해 교류를 끊어버리게 된다. 이후 PDC의 파나마 운하 작전에 의해 사망.[16]
타티아나 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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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를로 켈리 |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17] |
카운트다운 환각을 보며 혼란에 빠진 오기에게 접근해 '살려면 12시 정각에 하늘을 보라' 는 불가사의한 말을 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아내의 묘소에 방문한 클래런스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며 두번째로 등장한다. 아내의 사인을 묻고 유방암이라 답하자 인간이 연약한게 역겹지 않냐고 묻는다. 이어서 자신의 아버지는 바보같은 실수 한 번으로 머리에 총을 맞아 죽었다고 언급하는데, 위로하려는 클래런스에게 깔끔하고 고통 없는 죽음이니 좋은 것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클래런스는 일 핑계를 대고 자리를 피한다.
이후 진과 잭을 삼체 조직에 포섭하려고 한다. 하지만 잭이 이를 거부하자 죽여버리고, CCTV에 찍힌 그녀의 모습은 지자에 의해 지워진다. 삼체 추종 조직이 웨이드에 의해 급습당할 때 습격의 원흉이 진임을 눈치채고 죽이려 했으나, 클래런스에게 저지당하여 실패한 후 가까스로 탈출한다.[18] 이후 지자가 지구를 뒤덮고 거대한 눈처럼 내려다 보는 광경을 바라보며 환희에 가득 찬 표정을 짓는다. 마이크 에번스 사망 후 지자에게 (정황상 예원제 살해 명령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받는다. 이후 홍안 기지에서 예원제와 동행한 콜린스 경감을 살해하고, 자살하려던 예원제를 만나 투신자살을 말리고 깔끔하게 죽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함께 석양을 바라본다. 타티아나가 예원제를 죽이는 장면이 직접 묘사되진 않지만, 이후 클래런스를 통해 예원제가 중국에서 살해당했다고 언급된다.
작중 저지른 살인만 3건에 달하며, 콜린스 경관은 어쨌냐는 예원제의 질문에 그게 그 사람 이름이었냐고 태연하게 되묻는 것으로 보아 사람을 죽이는데 조금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지자(Sophon)[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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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세아 시모오카 |
원작 3부의 안드로이드화되는 지자가 가상현실 NPC의 형태로 등장 |
그러나 사실 지자의 임무는 400년 뒤에 지구를 점령하러 도착할 삼체보다 인류가 더 발전하지 못하도록 지구상의 모든 것들을 실시간 감시하고 과학 연구를 방해하며 인류 문명의 발전을 막는 것이었다.[23] 그러다 '심판일 호 몰살 사건'이 발생하자 그 실체를 드러내며 저차원펼침으로 지구 전체를 덮어버리고 모든 스크린에 "너희는 벌레다." 라는 문구를 쓰며 선전포고를 한다.[24] 이후 추종자들을 이용해 삼체에 위협이 되는 '면벽자' 암살을 시도하거나, PDC를 총두지휘하는 토마스 웨이드 앞에 직접 나타나 환상[25]을 보여주며 위협하는 등 계속해서 인류를 견제한다.
영상화되며 비중이 커진 캐릭터이다. 원작의 게임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에 지자의 아바타가 등장하지 않는다. 더불어, 지자가 인간 형태의 아바타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한참 나중의 일으로, 디스플레이를 해킹해서 얼굴을 띄우거나 하는 일은 전부 드라마 오리지널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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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자 (이브 리들리)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로, 삼체 접속기 속에 나타난 여자아이다. 진이 게임을 진행할 때 이 아이를 살리려는 마음이 원동력이었는데, 그 실체가 삼체의 일부였다는 것이 진에게 충격을 안겨준다. 외형은 예원제와 마이크 에번스의 딸인 베라 예의 어린 시절 모습이다.
2.3. PDC
토마스 웨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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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암 커닝햄 |
원작 1~2부의 창웨이쓰[26], 원작 2부의 가라닌[27],원작 3부의 토마스 웨이드[28]가 합쳐진 캐릭터 |
목표 달성을 위해 파격적인 결단을 내리는 인물이다. 파나마를 지나는 ETO 선박을 통채로 채썰어서 통신 데이터를 회수하는 계획[30]을 승인하고 감독하였다. 그리고 삼체 함대와 접촉할 인간을 탐사선에 실어 보내는 계획이 중량 문제로 좌절되자 뇌만 꺼내서 보내면 된다는 발상을 한 것도 이 인물이다.[31] 먼 우주에 혼자 남을 윌을 위해 지구의 작물 종자를 같이 보내야한다는 진의 요청을 단칼에 거절하기도 한다.[32] 탐사선 무게 0.1g 줄이는데 필사적인 상황에 그런걸 넣을 여유가 없다고. 그럼에도 결국 종자 샘플을 넣을 방법을 찾아내는 츤데레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33]
클래런스 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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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베네딕트 웡 |
원작 1~2부의 스창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
원작에서 파나마 작전을 발의한 인물이며, 실행과 감독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35]을 한 인물이지만, 각색되면서 해당 역할은 웨이드와 바르마에게 넘어갔다.[36] 파나마 작전이 무고한 민간인과 어린이들까지 잔뜩 희생되는 사건으로 각색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당 작전에서 역할은 오기를 설득하고 합류하게 만드는 정도에서 그쳤으며, 더 개입하려고 하지 않는다. 작전에 대해 질문하는 오기에게 멕시코 남자가 왜 아내를 절벽에서 밀었는지 아냐는 아재개그[37]나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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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트비라지 바르마 (사머 우스마니)
원작 2부의 장베이하이 역할을 위해 창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캐릭터.
주로 '라지' 라고 불린다. 영국 해군 소속의 장교이며 계급은 중령. 인도계 영국인이며, 진 청의 남자친구이다. 원작 장베이하이의 아버지가 군인이었던 것 처럼, 바르마의 아버지도 인도-파키스탄 전쟁에서 활약한 전직 군인이다. 웨이드에 의해 발탁되어 파나마 작전을 감독하는데, 죄책감에 시달리는 살라사르와 달리 비교적 무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충돌한다. 작전 이후에는 웨이드의 우주함대 계획을 눈치채고 합류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달 기지에서 우주함선을 건조하는 일을 맡게 된다. 진과는 결국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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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조쉬 브레너)
원작 2부의 켄트.
면벽자 프로젝트 발족 이후, PDC 측에서 사울에게 배정한 담당자. 그의 모든 요청을 처리하는 업무를 한다.
2.4. 홍안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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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지청 (덩 챠오지)
원작 1부의 레이지청.
홍안기지의 정치위원. 원작과는 달리 비중이 매우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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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웨이닝 (구밍 유)
원작 1부의 양웨이닝.
홍안기지의 엔지니어. 전파를 태양에 쏴 증폭시키는 예원제의 아이디어를 자기 것인양 가로챈다. 하지만 레이지청에게 까였는데, 예원제가 독자적으로 해버린다.
원작과는 달리 비중이 매우 줄었다. 원작에선 예원제의 남편이었으며, 예원제의 공로를 가로챘다가 질책받은 것은 위의 레이지청이었다. 공산당 관련 인물이 대거 잘려나가면서 역할이 조정되었다.
3.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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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조셉 (
C.C.H. 파운더)
원작 2~3부의 세이를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UN 사무총장. 지자의 감시 속에서 들키지 않고 삼체 함대와의 전쟁 계획을 진행할 수 있는 면벽자 프로젝트와 항성의 소유권을 팔아 자금을 모으는 스타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 데니스 폴록 (에이드리언 에드먼슨) : 오기의 나노섬유 개발 회사에 투자한 부호. 오기가 돌발적으로 사업에서 이탈하고 기술을 인터넷에 풀어버리기까지 하자 갖은 위협을 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레지의 사업 아이디어에도 관심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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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 스 (에이단 쳉)
원작 2부의 스샤오밍을 기반으로 하는 캐릭터.
클래런스 스의 아들. 비중이 크지 않은 인물이지만, 앨리라는 남자친구가 있는 동성애자임이 대사로 드러난다. 집에서 놀고 있지만 사업의 꿈이 있다. 삼체의 선전포고 이후 우주 도피 펀드 사업을 시작하며 데니스 폴록을 만날 예정이라고 아버지에게 말하지만 반응이 영 좋지 않아 삐친다.
- 뉴스 진행자( 마리암 모시리): BBC News를 진행했다. 이 역을 맡은 마리암 모시리는 실제로 BBC News에서 앵커로 일하며, 2023년 12월 7일 BBC News에서 중간손가락을 카메라를 향해 치켜올리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송출된 방송사고로 유명하다.
- 홍위병 우두머리 소녀 (란시야)
4. 삼체 게임 속 NPC
- 서방의 백작 (톰 우) : 진 청이 삼체 접속기를 착용한 다음 레벨 1, 문명 137호에서 만난 인물. 주 문왕의 작위인 서백(西伯)을 직역했다.
- 주 황제 (러셀 위안) : 문명 137호에 나오는 인물. 모티브는 상나라 주왕.
- 토마스 모어 경 (케빈 엘든) : 잭 루니가 삼체 접속기를 착용하고 레벨 1에서 만난 인물. 호기심 가득한 잭에게 얻어 맞고 드잡이질을 당한다.
- 그레고리오 8세 (콘리스 힐) : 잭과 진이 레벨 2, 문명 152호에서 만난 인물. 둘에게 태양의 운행을 설명할 가설을 내놓으라고 한다. 진의 삼체 가설을 듣고 나서는 화형을 명령한다.
- 아리스토텔레스 (필 왕)
- 갈릴레오 갈릴레이 (에이드리언 그린스미스)
- 쿠빌라이 칸 (젠슨 청) : 잭과 진이 레벨 3, 문명 184호의 상도(上都)에서 만난 인물. 둘에게 난세기와 항세기를 계산할 가설이 없자, 삶아 죽이라고 명한다. 원작에선 진시황이었다. [38]
- 아이작 뉴턴 ( 마크 게이티스)
- 앨런 튜링 (리스 쉬어스미스)
- 콜린스 (제라르 모나코)
[1]
타티아나 하스
[2]
삼체 추종자 집단에서 자신의 목숨을 협박한데 이어 친구 잭을 살해해버렸고, 클래런스가 그들을 소탕할 마지막 기회라고 강력하게 설득하던 중 마침 카운트다운도 멈추게 되자 합류를 결정한다. 참고로, 카운트다운이 멈춘 것은 삼체가 인류의 거짓말 능력에 충격을 받고 잠시 개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3]
원작 2부 뤄지의 애인으로, 뤄지가 면벽자의 권력을 남용하여 상상속의 이상형 캐릭터와 닮은 여성을 몽타주로 그리고 수배하여 찾아낸 인물이다. 2020년대에 그대로 써먹기엔 여러모로 문제가 있을만한 설정이라 각색 1순위로 점쳐진다.
[4]
예원제가 죽은 딸이 평소에 하던 게임기라며 건네준다.
[5]
원작에선 1000개의 핵폭탄 중 997번 정확히 성공하여 광속 1%의 속도를 얻긴 하였으나, 998번째의 폭발에서 힘을 잘못 받아 방향만 틀어지지만, 드라마에서는 300개의 핵폭탄 중 단 3번의 폭발 에너지만 성공적으로 받아내고, 바로 각도가 틀어졌기에 목표 속도부터 한참 미달된다. 하지만 이후 대사에서 말하는 우주표류 후 은하계 이탈 시기는 어째서인지 원작과 동일하다. 남은 핵폭탄은 원작 2부에서 핵폭탄을 활용하는 에피소드에서 재활용 될 것으로 추측된다.
[6]
오기와는 친구와 연인 사이 그 어중간한 관계로, 잭이 농담삼아 말할 때의 반응으로 보아선 잠깐 사귀었다 헤어진듯 싶다.
[7]
그 밑바탕엔 지독한 냉소주의가 깔려있다.
[8]
자율주행 자동차의 오작동이었다. 그것도 한 대가 아니고 그 장소에 있던 3대의 동시다발적인 오작동. 즉, 예원제가 말해줬던 의미를 알수 없는 암시 때문에 삼체의 가장 중요한 암살 대상이 되면서 지자가 차를 조종해 사울을 죽이려 했던 것이다. 그런데 사울은 지나가던 사람과 부딪혀 넘어지면서 운좋게 살아남고 대신 같이 원나잇을 보낸 여성인 노라가 죽는다.
[9]
중국의 후보린(Hou Bolin) 장군,
쿠르드족의 전쟁 영웅 레일라 아리치(Leyla Ariç) 교수, 그리고 물리학자 사울이 뽑힌다. 면벽자는 거의 무제한적인 특권을 가지며 어떠한 요구든 모든 지구인이 받아들여야만 하며 엄중한 경호를 받게 된다.
[10]
지자는 CCTV에 담긴 타티아나의 모습을 말끔하게 지워버린다. 이때 엔딩곡으로
Karma Police가 나온다.
[11]
무려 1950만달러. 참고로, 별을 사러 가는 장면에서 깔리는 브금이 라나 델 레이의 Video Game.
[12]
소설에서는 인류 침공을 반대하는 온건파 삼체인이었다.
[13]
문화대혁명의 광기에 가족을 잃은 경험, 이후에도 반성이 없던
홍위병의 태도,
침묵의 봄을 읽은 영향 등으로 인해 인류에 대한 불신이 가득한 상태였고, 현재 지구상의 문제(환경파괴, 인종간 분쟁, 국가간 전쟁 등)은 인류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14]
원작에선 두 건의 살인을 자백하기도 했지만 공소시효가 지나 석방된다.
[15]
삼체가 자신과 인류를 버린 것이 아닐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것인지, 사울에게 암시한 자신의 가설이 들어맞았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16]
본디 도망치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발목이 탈골되는 바람에 결국 체념하고 죽음을 받아들인다. 사실 배 전체가 동강나고 있었기에 도망가도 소용없던 상황이었다.
[17]
원작에는 이처럼 암살을 맡아 처리하는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으며, 삼체 세계에서 암살 지령을 내린 인간도 2부의 주인공 뤄지(사울)가 유일하다. 살라사르(왕먀오)와 접촉한 것 말고는 선위페이와도 비슷한 점이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다. 원작의 조직 소탕 과정에서 소형 원자폭탄을 들고 위협한 이름없는 여자아이를 모티브로 만들어낸 캐릭터로 보인다.
[18]
다리에 총을 맞은 상태에서 기어서 상당히 먼 거리를 탈출했다.
[19]
입자 크기의 슈퍼컴퓨터라는 설정으로, '지자(智子)'란 지혜를 가진(智) 입자(子) 라는 의미이다. 영어로도 현자를 뜻하는 Sophist와 입자를 뜻하는 접미사인 -on을 합쳐 Sophon으로 번역되었다.
[20]
왼쪽의 어린아이는 후술할 추종자(Follower).
[21]
여성 인간 형태로 등장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생기진 않았다고 말한다.
[22]
항성(우리로 치면
태양)이 3개인 행성에 살고 있는데, 이 3항성이 불규칙하게 극한의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이에 적응하기 위해 삼체인들은 극한시 몸의 수분을 탈수시켜 껍데기가 된 뒤 환경이 좋아지면 다시 깨어나기를 반복했고, 문명도 계속 리셋되어 왔다.
[23]
1화에서 왜 사울의 실험이 계속 이상 반응을 보였는지 알려주는 대목.
[24]
삼체의 과학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코즈믹 호러 연출이 뛰어나다.
[25]
설정상 삼체인과 지구인의 눈 구조는 비슷한데, 지자는 망막 위에서 직접 움직이며 필름에 빛을 감광시키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고, 이걸 이용해 '기적'을 시뮬레이팅 할 수 있다. 과학자들이 본 카운트 다운 역시 이 방법으로 숫자를 망막에 그려넣은 것.
[26]
삼체 관련 과학자 사망 사건 수사를 처음 지휘하고, 우주군 창립 이후엔 우주군 발전의 토대를 잘 닦는 중국 장군.
[27]
PDC 순회의장. PDC는 UN 안전보장이사회의 후신이며, UN과 직접적인 상하 관계가 없다.
[28]
PIA 국장. PIA는 PDC전략정보국(PDC Intelligence Agency)의 약자.
[29]
모티브가 된 원작 캐릭터들도 각각 큰 권력과 실행력을 가지며, 인류에게 있어 상당히 중요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지휘하는 캐릭터들인데, 이런 중요한 캐릭터들의 역할을 모두 하나의 인물로 합쳐버렸으니, 무소불위한 권력을 가진 캐릭터가 탄생했다.
[30]
원작에선 스창(클래런스 스)이 경찰 조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의하고 주도한 계획이었다. 드라마판에선 어린 아이들과 교사, 조직원의 가족까지 무고한 민간인들이 잔뜩 탑승했지만, 원작에선 파나마 운하 소속 도선사 한 명 말고는 무고한 인물이 없었다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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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 문제로 드라마에선 간단히 넘어가지만 원작에서는 이 인물을 상징하는 섬뜩한 아이디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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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이 삼체들에게 회수되어 다시 육체가 재구성될 경우 배고프면 안된다며 작물을 보내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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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츤데레 스러운 모습에 벙찐 진을 보곤 윌은 매운 음식 좋아하지않냐며 진이 했던 말을 능청스럽게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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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가 인류를 벌레로 표현한 데 대한 답을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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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구상 자체도 스창이 한 것이고, 실행 측면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시간대가 너무 늦으면 누워있는 사람이 나노섬유 사이로 빠져나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 등, 작전 성공의 일등공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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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누가 낸 것인지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으며, 절묘한 시점에 대화 장면이 끝난다. 원작처럼 클래런스의 아이디어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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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낄라~(to kill her) (오기 살라사르는 히스패닉이며, 배우도 멕시코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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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에서는 클래런스 스 역을 맡은 배우
베네딕트 웡 이
쿠빌라이 칸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