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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5 20:24:47

삼재검법

1. 개요2. 상세3. 각종 창작물에서의 등장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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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三才劍法

무협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최하급 무공 클리셰다.

2. 상세

청·중화민국의 장군이었던 리징린(李景林)이 창시한 검술. 무당검선(武當劍仙)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검술을 익힌 리징린은 1927년 군복무를 마치고 난징 무술연구센터를 설립해 검술을 연구하다가 삼재검을 창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외에도 곤오검(昆吾劍), 척문검(戚門劍), 육로청평검(六路青萍劍法) 등도 창안했다. 천·지·인 세 가지 검식으로 이뤄진 삼재검은 무당검과 소림검의 특징을 두루갖춰 공수의 이미지가 명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재검법은 상대의 오른손목을 공격해 무력화 시키는 기술이 가장 일반적이다.

무협 세계관의 삼재검법은 대개 가로베기, 세로베기, 찌르기가 전부인 단순한 무술로 설명된다. 한국 무협지에서 가장 유명한 삼류무공으로, 사실상 삼류무공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시정잡배들도 돈 몇 푼만 모으면 구할 수 있는 싸구려 무공으로 설정되는 경우가 많다. 기타 바리에이션으로 삼재도법, 삼재권법, 삼재심법, 삼재창법, 삼재보법 등 삼재X법의 작명형식이 많다.
한편으론 단순한 것이 강하다는 관념에 따라 검술의 모든 묘리를 단 세 초식에 담은 궁극의 검술로 묘사되는 작품이 나오곤 한다.

3. 각종 창작물에서의 등장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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