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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22:55:10

삼돌이(코끼리)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삼돌이
출생 1994년 3월 3일 ([age(1994-03-03)]세)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827 서울동물원
거주지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공원로 70 대전오월드
아시아코끼리
성별 수컷
가족 아빠 칸토(1982 - 2018), 엄마 키마(1982)

1. 개요2. 상세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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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전오월드에서 사육 중인 수컷 아시아코끼리.

2. 상세

삼돌이는 아빠 칸토와 엄마 키마 사이에서 1984년 3월 3일 태어난 최초의 서울대공원 출생 코끼리이다. 삼돌이는 4년 후인 1998년 부산 동래금강동물원으로 옮겨지게 된다. 삼돌이가 가기 전 동래동물원에는 이름 불명의 아시아코끼리가 살고 있었는데, 그 코끼리가 1996년 7월 폐사하면서 동래동물원의 코끼리가 소멸하고 삼돌이가 도입된 것이다. 그러나 2001년 동물원이 경영 악화로 영업이 종료되었고, 동물원에 남아있던 동물들이 타 동물원으로 매각되면서 삼돌이는 2002년 대전의 대전동물원[1]으로 이전하게 된다. 그 당시 대전동물원에는 코돌이라는 수컷 아시아코끼리가 살고 있었는데, 같은 수컷인데다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 틈만 나면 자꾸 싸워댔다. 이로 인해 코돌이는 2004년 6월 18일 전주동물원으로 가게 되고 삼돌이 홀로 남게 된다.

홀로 남은 삼돌이를 위해 대전오월드에서는 다른 코끼리를 도입하려고 했다. 이윽고 2011년 캄보디아 정부와 협의해 소방차 1대를 기증하고 코끼리와 맞교환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증하려던 소방차가 사용 연한이 거의 다 된, 말 그대로 폐차 직전의 소방차를 수리해 기증하려 한 것이 드러났다. 캄보디아 국회에서 살수 작업을 시연하려 했으나 살수가 안되는 대참사가 벌어졌고, 결국 대전오월드의 코끼리 도입은 무산되고 말았다. 이후 여타 국가에서 코끼리를 도입하려 했으나 번번이 무산됐고, 2024년 현재까지도 삼돌이는 홀로 생활하고 있다.

3. 여담


[1] 대전오월드